혹시 대천해수욕장 카페 어디 갈지 고민 중이라면 유명한 대형 카페나 별다방 같은 곳 말고 해변 끄트머리에 자리한 타워 20층에 있는 대천전망대 카페 스카이라운지가 제격일 듯하다. 대천해수욕장 오션뷰 카페 그 자체인 곳이라 파노라마로 펼쳐진 바다 조망하기 좋다~ 특히 무려 20층, 아찔한 높이라서 탁 트인 경관이 여행의 묘미를 느끼게 한다. 해변의 북쪽에 우뚝 솟은 타워 꼭대기가 바로 그 카페~ 밑에서 올려다봐도 아찔한 높이가 아닐 수 없다~ 그 주변으로는 다양한 액티비티 체험시설들도 밀집해 있어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대천전망대 충청남도 보령시 해수욕장10길 75 주말이면 주변에 마땅한 자리가 없어 차를 대기 어려우니,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는 편이 방문하기 수월할 듯하다. 엘리베이터를 타면 한 번에 20층까지 올라갈 수 있다. 내리자마자 반기는 것은 창밖 너머로 펼쳐져 탁 트인 오션뷰! 그 창밖으로는 수 킬로에 달하는 백사장이 시원시원하게 펼쳐지고 있었다. 그 앞으로는 넘실거리는 푸른 바다와 하늘까지! 마치 항공사진 같은 느낌으로 해변을 조망할 수 있는 포인트가 바로 여기~ 참고로 마실 거리는 대략 이 정도를 취급하고 있다. 아메리카노를 기본으로 스무디와 에이드 과일주스, 아이스티와 허브티 등 다양한데, 전망 비용이 추가되어 상당히 비쌀 것이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그래도 합리적인 편이라 놀라웠다. 뷰 값이 어마어마할 거라...
바야흐로 따사로운 봄날~ 아직은 봄바람에 한기가 남아있지만 그래도 콧바람 한 번 쐬고 싶어서 계획에도 없이 평일에 훌떡 다녀왔다. 아무 계획없이 떠난 여행이었지만 역시나 대천해수욕장 놀거리는 여행객을 심심하게 만들 일이 없었다. 스카이바이크, 집라인 ATV 같은 액티비티 체험은 물론이고 스카이라운지 및 오션뷰 카페도 즐비해 한가롭게 휴식을 취하기도 좋기 때문~ 세종에서 출발해 36번 국도를 타고 공주와 청양을 지나 충남 보령의 대천해수욕장까지 도달하는데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됐다. 맨처음 도착한 곳은 해변의 북쪽 끝에 자리한 분수광장이었다. 이곳을 알리는 글자 조형물이 떡하니 서 있는 곳~ 그 너머로 오후 햇살을 받아 눈부시게 일렁이는 서해 바다~ 그 광장에는 이런 우체통도 우뚝~ '감성우체통' 저 커다란 우체통 안은 지금 지금 감성 가득한 사연들이 넘쳐나고 있으려나? 집채만한 우체통 뒤로는 이곳에 우후죽순처럼 들어선 숙박업소 즐비한 풍경~ 여기는 대부분 전부다 오션뷰라 어딜 가도 전망은 후회가 없는 곳들이긴 하지~ㅎ 광장에서 해변으로 향하면 바로 펼쳐지는 백사장~ 해변 끄트머리 쪽에 우뚝 솟은 타워는 스카이라운지 카페와 함께 집라인 탑승장으로 운영 중이다. 그 바로 앞에는 스카이바이크 탑승장도 자리하고 있어 찾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평일이었고 아직 쌀쌀한 바람이 불어대는 꽃샘추위 때문일까? 매표소 주변은 한산한 분위기였다. 주말...
서해안 최대 규모 백사장 무려 3.5km에 달하는 길이와 함께 그 면적이 광활해서 서해안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대천해수욕장 여름이 다가왔습니다. 각종 놀이 기구와 함께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다양해서 언제나 이맘때쯤이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죠. 제가 사는 대전, 세종에서도 한 시간 조금 더 걸리는 거리에 위치해 있어 어릴 적부터 친구들과도 자주 놀러 왔던 곳입니다. 충청지역은 물론이고 수도권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올 만큼 인기 있는 이곳은 '보령머드축제'라는 이름의 축제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면서 외국인 여행객들도 많이 찾고 있습니다. 이 해변의 가장 큰 특징은 하얀 백사장입니다. 일반적인 모래톱 해변이 아니라 조개껍질이 잘개 부서져 쌓인 '패각분'으로 이루어진 백사장인데, 이는 아시아에서도 굉장히 보기 드문 사례라고 합니다. 때문에 햇살에 비친 해변 풍경은 다른 곳에 비해 유난히 눈부시게 빛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해변에 텐트와 돗자리도 설치할 수 있습니다. 곳곳에 그늘막과 텐트, 돗자리를 대여해 주는 부스도 운영 중이니 필요에 따라 잠시 빌려 바닷가에서 한가로운 휴식을 취할 수 있겠네요! 개인 텐트 가능 여부는 확인이 필요할 듯하네요. 해변을 거니는 갈매기도 수없이 많이 만나볼 수 있습니다. 워낙 사람들을 많이 대했기 때문인지 잘 도망가지도 않아요~ 어느덧 닭둘기처럼 닭매기된 듯? 개장은 물론...
오랜만에 찾은 대천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셀카 삼매경에 빠진 내 모습으로 시작하는 지난 휴일 나들이 이야기~😎 대천해수욕장 충청남도 보령시 신흑동 날씨가 너무 좋은 날이라서 늦잠을 자기도 아까울 만큼 출동 본능 자극했던 날~! 도저히 가만히 있을 수가 없어서 마찬가지로 나처럼 집구석에 혼자 처박혀있는 친구를 꼬드겨 바닷가로 줄행랑! 떠나요~ 서해로~♬ 날씨 탓인지 몰려드는 차가 가득해서 바닷가에 가까이 주차하기란 하늘의 별 따기! 그래서 뒷골목을 조금 돌아다니다가 넉넉한 공간을 발견해 차를 세운 후 이곳의 상징인 노을 광장으로 향한 우리! 그곳에서 내려다보니 아니 벌써 피서철인가? 싶을 만큼 백사장에 가득한 사람들 풍경! 그리고 탁 트인 바다와 청명한 하늘은 가슴이 뻥 뚫릴 듯한 감동을 선사! 심지어 서해바다에서 볼 수 없는 옥빛 바다 색감까지 진하게 물들어 여기가 동해인지 남해인지 헷갈릴 정도! 서쪽 바다에서 이런 색감 보기 어려운 걸로 아는데... 우리의 방문을 축복하는 듯한(?) 격하게 맑고 깨끗한 바닷물~🛳 더불어 눈부시게 빛나는 새하얀 백사장은 찬란한 햇빛을 머금고 더욱 반짝이는 풍경! 그리고 아직 봄바람 느낌이 충만하지만 벌써 바닷물에 발 담그고 거니는 사람들과 한가롭게 해변을 거니는 사람들이 어우러져 북적이는 풍경! 스카이 워크라고 불러야 할지 전망대라고 불러야 할지 알 수 없는 이 야트막한 공간은 탁 트인 바다를 조망하...
모처럼 일요일을 낀 9월 마지막 주말과 월요일에 떠난 바닷가 여행은 대천해수욕장호텔 에서 그야말로 'nice'하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올여름 이미 많은 사람들이 다녀간 해변이지만 우리는 한적하고 화창한 가을날 바다를 즐기기 위해 찾아갔습니다. 그래서 이리저리 찾아봤던 대천 숙소 중에 깔끔하면서도 전망 좋은 곳이라 특히 눈에 띄었던 데이나이스호텔! 데이나이스호텔 충청남도 보령시 해수욕장8길 60 위치는 바로 이 지도를 참고하시면 찾아가기도 편리합니다. 혹시 모르면 0507-1498-2300으로 문의도 가능합니다. 머드광장이 위치한 신해변 방면에 자리하고 있어서 더욱 쾌적하고 깔끔하면서도 한산한 분위기가 좋습니다. 특히나 이곳은 'parking lot'도 널찍하게 잘 갖춰져 있어서 투숙객 입장에서 너무도 편리하더군요~♡ 그렇게 찾아간 호텔 1층에 위치한 로비는 이렇게 아담하고 소박한 풍경이었습니다. 벽면과 바닥재로 쓰인 자재들이 한눈에 보기에도 좋은 것들이라며 함께 갔던 친구가 좋아하더군요. 이런 쪽에 관심이 많은 친구라서 한눈에 보더니 알아보더라고요.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사진 속 오른쪽에는 프런트가 자리하고 있었고 여기서 간단한 신원확인과 함께 체크인을 하고 객실 열쇠를 받아들 수 있었습니다. 로비 옆 복도를 따라 들어가면 이렇게 널찍한 창문으로 화사한 햇살이 스며드는 카페 겸 조식 레스토랑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주말에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