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산자연사박물관
62021.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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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 자연사박물관 뭐 볼 게 있는지 미리 확인하고 가세요.

예전부터 궁금했던 계룡산 자연사박물관 한 번 이리저리 둘러보고 왔습니다. 뭐 볼 게 있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여기서 미리 확인하고 가셔도 좋을 듯합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뭔가 기대할 정도의 거창한 수준은 아니었지만 소소한 볼거리로 시간 보내기에는 괜찮은 규모를 지닌 공간으로 생각됩니다. 입장권은 주차장 입구에서 드라이브스루 방식을 통해 차 안에 탑승한 인원에 따라 구입할 수 있습니다. 별도의 주차료는 발생하지 않지만 들어서는 순간 티켓을 사야 하는 방식입니다. 어른 : \9,000 초중고 : \6,000 24개월 이상 : \4,000 입장료 참고 그리고 그 티켓은 비쌉니다. (볼거리에 비하면...) 차에서 내려 보니 노랗게 물든 산수유가 화사한 자태로 오가는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는 풍경입니다. 어느덧 산자락에도 봄기운이 깊숙이 스며들었습니다. 여기는 약간 비탈진 경사로를 따라 올라가다 보면 거대한 공룡이 시선을 사로잡게 되는 곳입니다. 딱 보기에도 사납게 생긴 공룡이지만 어린아이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인기 포토존이 바로 여기입니다. 사진 찍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분주한 풍경. 입구에 다다라 보니 건물 규모는 꽤나 작지 않은 크기였습니다. 하지만 지은지는 조금 오래된 느낌이 드는 것이 세월의 흔적이 엿보입니다. 그래서 찾아보니 2004년에 개관했더군요. (생각보다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네요.) 그리고 이...

2021.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