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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 | 빅토리아홈 지난 10일 토요일 용인 5일장 시장이 열리는 날이었어요. 주말인데 남편이 출장을 가고 없어서 혼자서 집에 있으려니 심심하더라고요. 그래서 시장 구경도 하면서 장도 볼 겸 경전철 타고 다녀왔어요. 남편이 있었음 차량으로 갔을 텐데 제가 주차에 대한 두려움이 많아서 가장 편리한 교통 경전철을 타고 갔어요. 용인 5일장 시장이 열리는 날은 김장량역에서 걸어서 가면 좋아요. 장날에 차량을 이용해서 가실 경우는 개천길 따라 도로변에 주차는 가능하답니다. 길게 주차된 차량 보이시죠?? 주차난이 좀 있으니 참고하시고 가셔야 해요. 특별히 장날은 주차 허용이 가능하니 주차 딱지 걱정은 안 하셔도 되구요. 장날은 개천길 따라 알록달록 천막이 쫘악~~~길게 펼쳐져 있어요. 김장량역에서부터 용인중앙시장까지라서 꾀 길어요~~ 비가 온다더니 오히려 날씨가 쨍했어요. 선크림 안 바르고 갔으면 큰일 날 뻔 ㅋㅋㅋ 시작부터 옥수수가 나를 유혹했지만 돌아가는 길에 사는 걸로 하고 걷기 시작했어요. 처음부터 사면 돌아올 때 손에 든 게 많아지니 우선 구경하면서 끝까지 걸어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찜해놓은 걸 사면서 오는 게 현명하겠죠?? 용인 5일장 시장은 매달 5,10,15,20,25,30일로 용인 중앙시장 부근 금학천변길 따라 열리는데 1990년 중반까지만 해도 성남 모란시장과 함께 전국에서 가장 큰 장으로 꼽혔다고 하네요. 지금은 많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