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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naver.com/vmdew 쿨팩흥신소 평생 체중 감량을 목표로 무언가를 해본 적이 없던 쿨팩이. 체중 변화가 크지 않은 편이라 고만고만한 무게로 살아왔었는데요. 결혼하고 난 뒤로 1년에 1kg씩 꾸준히 찌는 게 아니겠어요..? 왘ㅋㅋ 연애 때는 데이트하는 것도 그렇고, 많이 돌아댕기니까 저절로 유지가 됐었는데 결혼한 뒤로 집순이가 됐더니 점점ㅎㅎ 이젠 정말!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결심을 했어요. 공복 유산소와 함께 하루 한 끼는 오버나이트 오트밀 먹기. 그리하여 리포머를 접어두고, 실내 자전거를 새로 들여놨어요. 하루 세끼 밥/빵/면 탄수화물 챙겨 먹던 거 줄이고, 군것질도 줄이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물 한잔 마시고, 공복 유산소 15분~20분. 그리고 아침식사로 오버나이트오트밀 + 달걀 1알 또는 닭안심살 1개를 먹었습니다. 그랬더니 살이.. 생각보다 너무, 심하게 잘 빠졌고요. 저녁과 주말은 먹고 싶은 대로 다 먹었고, 술도 마셨는데도 말이에요. 1달 사이에 4킬로가 쭉 빠지니까 현기증이 너무 심해져서 다시 1킬로 찌웠어요. 그리고 지금은 2달째 유지 중. 운동은 전혀 하지 않고, 먹고 싶은 대로 간식, 밥/빵/면, 술 다 먹고 있고, 명절과 연휴, 대자연의 기간까지 모두 거쳐왔으나 잘 유지되고 있어요. 하는 거라고는 오로지, 평일 3 끼니 중에서 1끼를 오버나이트오트밀 먹는 것뿐인데 말이에요. 6개월 동안 꾸준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