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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만들기 blog.naver.com/vmdew 쿨팩흥신소 안녕하세요. 가능한 한 직접 만들어 먹고, 만들어 쓰는 게 로망인 쿨팩이입니다. 직접 재배해서 먹게끔 작은 텃밭도 하나 있으면 좋겠다싶지만 현실은 도심 한복판 아파트주민이죠. 주말농장도 생각해봤으나 너무 멀어서 포기. 내 몸 편한게 최고라고 생각하면서도 되도록 직접 만드는 게 재밌기도 하고, 마음이 편하더라구요. 음식 관련한 것들은 새로 도전할 때마다 걱정이 되면서도 재밌습니다. 이걸 내가 할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 많은 분들의 후기를 찾아보고는 하는데요. 이번에는 생각만 해오던 두부만들기 도전해봤습니다. 결혼 후에 '시골'이 생겼어요. 이제는 연로하셔서 많이 줄이셨다지만 예전에는 두부, 유과 같은 것들도 직접 다 만드셨다고 해요. 저 역시 고추장, 된장, 간장 등 감사히 얻어먹고 있고, 직접 만드신 두부랑 비지도 맛있게 먹었었답니다. 시골은 직접 농사를 지으시기도 하고, 옛날부터 직접 만드시는 게 익숙하신 것 같아요. 전 그저 신기한 것 투성이죠. 마당 한 켠에 있는 아궁이와 가마솥도 너무 신기하고, 부러워요. "두부만들기" 라고 많은 분들의 글을 찾아봤는데 아무래도 가마솥에서 대량으로 만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물론 집에서 만드시는 분들도 계셨지만요. 자세하게 계량 돼있는 글이 드물어서 많이 걱정했었는데 다행히 맛있게 잘 완성이 됐습니다. 두부만들기 준비물 1모 분량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