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드리안 호텔의 지중해식 레스토랑 클레오는 재작년쯤만 해도 산소부부가 꽤 좋아하던 곳이었다. 그 때는 아코르플러스 카드를 가지고 있다면 2인 방문 시 음식 50% 할인이 되었기 때문. 이제 방문 인원에 상관없이 아코르플러스 할인률은 음식과 음료 모두 20%로 조정되었다. 뭔지 모를 배신감에 한동안 방문하지 않다가 오랜만에 대학 선배와의 점심식사로 몬드리안 클레오를 방문하게 되었다. 이태원 맛집 몬드리안 호텔 클레오 feat. 아코르플러스 카드 글 고냥이 /사진 산소사랑 몬드리안서울이태원 클레오 서울특별시 용산구 장문로 23 몬드리안서울이태원 1층 클레오는 이태원에 위치한 몬드리안 호텔 1층에 위치하고 있다. 몬드리안호텔 무료 발렛 카드는 비자 플래티늄 등급부터 시작하는데 메이저인 신한, 삼성 이런 카드사와는 제휴가 거의 안 되어있는 듯하다. BC카드, 우리카드, 국민카드 등이 가능한 듯. 우리는 BC다이아몬드 카드와 로블카드로 무료 발렛을 맡기고 클레오로 갔다. 오랜만에 보는 화려한 몬드리안 이태원 호텔의 로비라운지. 저 끝에 보이는 곳이 클레오다. 네이버 예약으로 미리 예약을 하고, 메모에 아코르플러스 회원이라고 미리 코멘트를 달아놓았다. 원래 2시 예약이었는데 주방 마감이 2시 30분이라고 연락이 와서, 조금 일찍 방문. 지중해식 레스토랑다운 몬드리안 클레오의 내부 인테리어. 창가 자리에 드디어 앉아보았다. 이전에는 매번 예약없이...
소피텔 무레아 키아오라 비치 리조트에 체크인을 하고 산소부부는 무레아섬을 둘러보기로 했다. 무레아섬에서 머무는 2박 3일 동안 첫날만이 시간이 났기 때문이다. 렌터카도 빌려놨으니 카메라 하나 달랑 둘러메고 맥주도 사 올 겸 섬을 한 바퀴 돌아보기로 했다. 그럼 산소부부와 함께 프렌치 폴리네시아의 작은 섬 무레아를 살펴보자. 타히티 무레아 보라보라 여행 2일차 무레아섬 렌터카 일주 벨베데레 전망대 글/ 사진 산소사랑 무레아 섬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Moorea-Maiao, 무레아 섬 무작정 길을 나서기는 했지만 그래도 목적지는 있어야지. 구글 지도를 살펴보다가 벨베데레 전망대라는 곳이 있어서 일단 가보기로 하고, 구글 지도에 목적지를 입력했다. 무레아섬 무레아 섬을 한 바퀴 돌아보려고 산소부부는 소피텔에서 출발해서 반시계 방향으로 이동했다. 벨베데레 전망대도 지도상의 하이킹 마크가 있는 쪽으로 올라가게 되어있었다. Cook's Bay 파도가 잔잔해서 고급 요트들이 정박해있는 쿡스 베이에 도착했다. 이곳도 설마 제임스 쿡 선장이 발견한 곳은 아니겠지? 잠시 주변 풍경을 사진에 담아본다. 웃기는 이야기를 하자면 운전하고 주변 풍경을 구경하며 드라이브를 하는데 너무 졸려서 잠시 차를 세우고 잠을 잤다. 너무 피곤해서 갑자기 눈이 막 감기는데 이러다 사고 나겠다 싶어서 그냥 멈추고 낮잠을 잤음. 그랬더니 개운해짐 ㅋㅋㅋ 역시 졸음운전은 안된다....
여전히 하늘은 파랗고 해가 쨍쨍이지만, 사실 이미 시간은 6시가 훌쩍 넘었다. 온갖 우여곡절이 있었던 데다가 점심도 제대로 못 먹었고, 운전도 많이 해서 이미 매우 피곤한 상태. 얼른 숙소로 가기로 한다. 그리고 뉴질랜드 캠핑카 여행의 백미 중 하나가 또 홀리데이 파크에서의 시간이기도 하니까! 뉴질랜드 여행 남섬 캠핑카 여행 ② 글렌테너 홀리데이 파크 - 캠퍼밴에서의 첫날 밤 글 고냥/ 사진 산소사랑 글렌테너 파크 센터 3388 Mount Cook Road, Glentanner 7999 뉴질랜드 캠핑카에서의 첫 번째 밤을 지낼 곳은 글렌테너 홀리데이 파크다. 뉴질랜드 여행을 오기 전 봤던 예능 '두발로 티켓팅'에도 나왔던 홀리데이 파크인데, 화면 속 엄청난 풍광에 감탄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푸카키 호수와 바로 붙어있고, 마운트 쿡(아오라키)에서도 가장 가까운 홀리데이 파크라 후커밸리 트레일을 갈 예정이라면 최고의 숙박지이다. 그만큼 인기도 많으니 성수기에는 서둘러 예약하는 것이 좋다. 아래 글렌테너 홀리데이 파크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되고, 우리는 캠퍼밴에 전기를 연결할 수 있는 파워 사이트를 예약했다. 금액은 1박 NZ$70이고, 호주/뉴질랜드의 여느 사이트와 마찬가지로 카드결제 수수료 2%가 별도로 붙는다. https://www.glentanner.co.nz/ Mount Cook Accommodation Campervan Park...
니칸티CC는 방콕 골프여행을 간다면 무조건 방문하는 골프장이 되어버렸다. 몽키트래블 골프대회때 처음 방문해보고 태국에 이정도 수준의 골프장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됐다. 클럽하우스, 페어웨이, 그린, 벙커, 식사, 캐디 서비스 등등 무엇 하나 훌륭하지 않은 것이 없는 골프 클럽이다. 방콕 골프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에게 무조건 추천하는 골프장이고, 누구 하나 만족하지 않은 사람이 없는 곳이다. 가격만 보면 다른 골프장에 비해서 비싸게 느껴지는데 속사정은 알면 가성비라고 느끼는 그곳! 그럼 산소부부와 함께 가보자. 방콕 골프 여행 니칸티CC 라운드 후기 산소부부가 뽑은 방콕 최고의 골프장! 비싼데 가성비잖아?? 글/ 사진 산소사랑 니칸티 골프클럽 333, Thammasala, Mueang Nakhon Pathom District, Nakhon Pathom 73000 태국 니칸티 골프클럽은 지난 주에 리뷰한 수완CC의 맞은 편에 위치해있다. 방콕에서 서쪽이며 산소부부가 머문 아테네 호텔에서 1시간 가량 걸리는 곳이다. 산소부부는 평일 1부 첫 티를 플레이했다. 니칸티CC의 평일 첫 티는 오전 6시대였다. 하지만 태국과 한국의 시차는 2시간이라 한국으로 치면 8시대 티 오프라고 생각하면 됨. 6시지만 몸은 그다지 피곤하지 않다. ㅋㅋㅋㅋ 푹자고 일어나서 호텔 로비에서 찍은 사진. 근데.. 나 왜 퉁퉁부은 것 같지? 니칸티CC 클럽하우스 카...
타히티 보라보라 외에 무레아 섬도 여행할 계획이라면 무조건 추천하고 싶은 게 있다. 바로 아코르플러스 카드! 아시아/태평양 지역 아코르 계열 호텔에서 사용 가능한 '스테이플러스'로 불리는 무료숙박권 제공(익스플로러 이상 등급 가입 시), 식음료 최대 50% 할인 등의 혜택이 있는 유료 멤버십 카드다. https://www.accorplus.com/kr/ko/ Home - Accor Plus Korea Unlock exclusive travel benefits with Accor Plus membership. Enjoy discounted stays and dining at 1,100+ hotels in Asia Pacific. Join now! www.accorplus.com 그냥 아코르플러스만 가입하려면 가격때문에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등으로 많이 하고, 또는 우리카드에서 우리 ALL 인피니트 카드라는 걸 출시헸는데 여기에도 아코르플러스 멤버십이 포함되어 있다. 무레아에는 체인호텔이 힐튼, 소피텔 딱 두 개가 있는데, 역시 최고는 소피텔이다. 소피텔 무레아는 2박 예약 시 스테이플러스 1개를 사용할 수 있다. 1+1 개념이라고 이해하면 쉬움. 그리고 2인 방문 시 소피텔 내의 모든 레스토랑에서도 푸드메뉴 50% 할인이 적용되니 물가비싼 타히티 무레아에서 개꿀이 아닐 수 없다. 소피텔 무레아가 보통 1박 100만원정도 하니 아코르플러...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캠핑카를 타고 출발한 산소부부의 첫 번째 목적지는 서던 알프스의 동쪽 고원지대 중심에 위치한 테카포 호수이다. 테카포는 해발고도 710m의 작은 마을로 맑은 공기와 함께 서던 알프스의 멋진 경관을 보기에 좋은 곳이다. 아래 첨부한 구글 지도에서도 볼 수 있듯이 테카포 호수는 300여 명이 살고 있는 작은 마을보다 훨씬 큰 거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밀키블루'라고 불리는 테카포 호수의 멋진 풍경을 볼 생각에 기대감을 안고 캠퍼밴을 운전했다. 크라이스트처치에서 3시간 이상 운전해서 도착한 테카포 호수로 산소부부와 함께 가보자. 뉴질랜드 여행 남섬 캠퍼밴 여행의 시작 ① 테카포 호수, 선한목자교회, 푸카키 호수, 글렌테너 홀리데이 파크 글/ 사진 산소사랑 테카포 호수 뉴질랜드 7999 Canterbury, 테카포 호수 선한 목자 교회 Pioneer Drive, Lake Tekapo 7999 뉴질랜드 푸카키 호수 뉴질랜드 7999 Canterbury, 푸카키 호수 글렌테너 파크 센터 3388 Mount Cook Road, Glentanner 7999 뉴질랜드 산소부부는 테카포 호수를 구경한 후 푸카키 호수로 이동했다. 테카포까지 3시간, 또 푸카키 호수까지는 1시간이 더 걸린다. 푸카키 호수의 규모가 더욱 커 보인다. 아래의 영상은 테카포 호수의 풍경을 담았다. 짧은 영상이니 살펴보시길. 크라이스트처치를 벗어나니 날씨가 환...
아침에 만난 추억 '찰칵!' 툭하고 아침에 눈을 떠 담아 본 사진 한 장 괜스레 마음에 들어 입가가 길어진다. 2025. 01. 내 방 #추억 #사진한장 #여행의기록 #세계지도 #라이카 #장노출
벌써 방콕 골프여행을 다녀온 것이 세 번째이다. 산소부부가 좋아하는 태국 방콕은 도시여행을 즐기면서 타이 마사지도 받을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여기에 골프를 시작하면서 골프여행까지 추가된지도 어느새 몇 년이 지나 노하우라는 것이 생겼다. 방콕, 치앙마이, 푸켓, 후아힌 등 다양한 지역에 골프를 치기 위해 다녀왔는데 그중에서 방콕은 도시여행과 골프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가 아닌가 생각이 된다. 이번 방콕 골프여행 때는 총 세 곳의 골프장을 방문했다. 방콕 최고의 골프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니칸티CC를 2022년 몽키트래블 골프 대회 이후 다시 찾았고, 가성비 골프장인 레이크우드CC 그리고 관리 상태가 끝내주는 오늘 소개할 수완CC까지 총 세 곳이었다. 수완CC는 방콕 시내에 숙소가 있다면 한 시간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거리는 조금 떨어져 있지만 그만큼 만족할 만한 골프장이라고 말하고 싶다. 페어웨이와 그린의 상태가 너무나도 훌륭했다. 인건비가 싼 태국에서 인력을 쏟아부어서 관리하는 골프장은 이런 맛이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골프장이다. 그럼 산소부부와 함께 수완CC로 라운드를 떠나보자. 방콕 골프여행 수완CC 라운드 후기 관리 상태 너무 좋아! 글/ 사진 산소사랑 Suwan Golf & Country Club 15 3, Sisa Thong, Nakhon Chai Si District, Nakhon Pathom 7...
타히티 무레아 보라보라 여행 1일차 타히티 여행 기초정보 환전/이심/유심/공항 픽업/숙소 무레아 비행기 이동/렌트카 글 고냥/ 사진 산소사랑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의 타히티 보라보라 여행을 준비할 때 모두들 고민하는 것. 환전, 이심, 밤늦은 시간 도착했을 때 공항에서 숙소까지의 이동 등이다. 생생한 경험담 들려드림. 타히티 보라보라 여행 시 공항 환전 필요할까? NO! 미국 달러를 쓰자 프렌치 폴리네시아의 화폐단위는 프랑 XPF인데 비주류 중에서도 비주류 통화라 미리 환전도 어렵고, 돈 남으면 처리도 곤란하다. 그래서 보통 미국달러를 가져와서 타히티 공항에서 환전을 하는데, 산소부부는 환전을 아예 하지 않았다. 일단 현금 쓸 일이 별로 없다. 신혼여행으로 많이 오는 곳이니 보통 리조트 안에서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고, 상점가나 레스토랑도 대부분 카드결제가 가능하다. 현금이 필요한 경우는 택시 탈 때나 일부 로컬식당, 푸드트럭에서 음식 사먹을 때 뿐. 사실 보라보라 신혼여행을 간다면 택시탈 일은 타히티 본섬에서 많아야 두세번일 것이고, 푸드트럭에서 밥 사먹을 일도 그 정도나 되려나? 그리고 어딜가나, 누구나 미국달러를 받는다. 택시 탈 때, 푸드트럭에서 음식 사먹으려고 할 때, 아래 소개할 B&B 숙소비에도 다 사용 가능했다. 심지어 달러를 내면 매우 좋아한다! 교환비율은 대충 1 USD=116 XPF 정도인데, 현지 화폐 단위에서 0...
뉴질랜드 남섬 여행의 로망은 뭐니뭐니해도 캠핑카(뉴질랜드에서는 '캠퍼밴'이라고 부른다) 여행이다. 어딜 둘러봐도 달력 사진인 뉴질랜드 남섬의 도로를 마음대로 돌아다니면서, 전망 좋은 곳에서는 차를 세우고 커피 한 잔 하는 그런 맛. 하지만 문제는 산소부부의 여행 시기는 연말 성수기 기간인데다가, 항공권 발권도 9월로 늦었다는 것. 일주일 300만원이 훨씬 넘어가는 어마어마한 가격은 둘째치고, 일단 캠핑카 예약 자체가 어려웠다. 저렴하게 뉴질랜드 캠핑카를 예약하기 위해 무한 검색에 돌입.🧐 뉴질랜드 캠핑카 캠퍼밴 저렴하게 예약하는 법 캠핑카계의 에어비앤비, camplify 뉴질랜드 캠핑카는 연식에 따라 마이티 Mighty < 브릿츠 Britz < 마우이 Maui 순으로 새것이고, 좋고, 비싸다. 임박예약 프로모션같은 건 크게 기대할 게 없고, 운 좋게 리포지셔닝 캠퍼밴이라도 발견하지 않는 이상 무조건 빨리 예약하는 게 저렴하다. 다만, 뉴질랜드는 워낙 캠핑카 여행이 많은 곳이라 내 집을 여행객들에게 빌려주는 에어비앤비처럼 내 캠핑카를 렌트해주는 곳이 있다. 바로 캠플리파이 Camplify. Campervan Hire NZ - Motorhomes, Caravans & Campers | Camplify Motorhome, Caravan and Campervan Hire Choose dates Find a van An adventure f...
방콕 여행을 갈 때 산소부부가 꼭 들르는 호텔이 있는데, 짜오프라야 강변에 위치한 로얄 오키드 쉐라톤이다. 보통 오후에 방콕행 비행기를 타서 밤 늦게 방콕에 도착하는데, 로얄 오키드 쉐라톤이 위치한 강변 쪽에 고속도로 출입구가 있어서 길이 아주 좋다. 골프장 다니기에도 완전 최고. 거기에 가성비도 좋고, 강변 쪽에 몰려있는 관광지들 다니기도 좋고, 수영장 등이 도심과 달리 리조트 느낌 물씬 나기도 해서 가족여행이나 골프여행이나 여러모로 추천하는 방콕 호텔. 4박의 짧은 방콕 여행동안 2박씩 2개의 방콕 호텔에 머물렀는데 첫 번째 호텔은 역시, 로얄 오키드 쉐라톤이다. 업그레이드에는 좀 박한 편이라 늘 클럽룸만 준다. 방콕 호텔 로얄 오키드 쉐라톤 클럽룸 오늘 받은 룸도 25층에 있는 클럽룸. 로얄 오키드 쉐라톤은 모든 룸이 리버뷰인데 그래도 고층에 아이콘씨암이 보이는 뷰로 나름 배정해준다. 들어가자 마자 옆에 있는 욕실. 넓진 않지만 그와중에 샤워부스와 욕조가 따로 배치돼 있다. 세면대와 양치용 생수. 일회용품은 거의 없다. 샤워부스. 대부분의 방콕 호텔은 아무리 좋은 호텔이라도 배수관이 낡아서인지 필터샤워기를 끼면 실시간으로 갈색으로 변하는데 로얄 오키드 쉐라톤은 며칠을 써도 샤워필터가 깨끗하다. 오래된 호텔인데도 배수관 관리를 잘 하는건지.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가 대용량으로 비치되어 있다. 꽤 깊은 욕조. 여기도 대용량 샴푸...
폴 고갱이 사랑한 섬 무레아. 고갱도 골프를 좋아했으려나? 타히티 섬 옆의 모레아 섬에는 프렌치 폴리네시아에서 유일한 골프코스가 있다. 무려 잭니클라우스가 설계한 멋진 코스인데 바다와 산악을 배경으로 다양하고 다이내믹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골프를 좋아하는 여행자 하면 당연히 모레아 섬에서 플레이를 해보길 강추한다. 물론, 무레아까지 이동하는 수화물로 골프클럽을 갖고 가긴 부담되니 편하게 렌탈하면 된다. 렌탈 비용도 합리적이고 모든 클럽이 한 시즌 전의 타이틀리스트로 깨끗하고 완벽하다. 퍼터는 스카티카메론이니 말다함. 자세한 이야기는 본문에서 하기로 하고 너무나도 환상적인 모레아 그린펄GC로 함께 가보자. 타히티 무레아 보라보라 여행 3일차 무레아섬 그린펄 골프클럽 환상적인 휴양지에서의 라운드 글/ 사진 산소사랑 Moorea Green Pearl Golf Course - Tahiti PF 3466, Temae 98728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무레아 그린펄 골프코스는 잭니클라우스가 설계했고, 그렇기에 코스 구성이 아름답고 잭니(벙커 변태)답게 벙커가 엄청 많다. 해안코스 9홀, 산악코스 9홀로 구성되어 있고 파 70 골프장이다. 클럽하우스 프로샵 체크인 & 렌탈 비용 클럽하우스 클럽하우스 레스토랑은 2층에 있다. 라운드 끝나고 식사를 즐기는 관광객들이 많았음. 대부분 미국인들이었다. ㅋㅋ 프랑스 사람들은 별로 안 보임. 프로샵 외...
산소부부의 크라이스트처치 시티투어 마지막 세 번째 이야기. 지난 2편에서 보타닉 가든과 펀팅까지 이야기를 했다. 이번에는 에이번 강을 따라 걷다가 리버사이드마켓, 브릿지 오브 리멤버러스, 크라이스트처치 대성당 등을 둘러볼 차례이다. 천천히 크라이스트처치 경관을 구경하면서 이동해 볼까? 뉴질랜드 여행 남섬 크라이스트처치 시티투어③ (리버사이드마켓, 브릿지 오브 리멤버러스, 크라이스트처치 대성당) - 크래프트엠버시 첫 저녁식사와 거리스냅 글/ 사진 산소사랑 크라이스트처치 대성당 Christchurch Central City, Christchurch 8011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대성당 광장 Cathedral Square, Christchurch Central City, Christchurch 8011 뉴질랜드 파크 오브 리멤버랜스 100 Cambridge Terrace, Christchurch Central City, Christchurch 8013 뉴질랜드 리버사이드 마켓 96 Oxford Terrace, Christchurch Central City, Christchurch 8011 뉴질랜드 에이번 강을 따라 걷다가 텅 빈 대로로 방향을 틀었다. 분명 주말은 아닌데 차가 거의 다니지 않아서 편안하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었다. 크라이스트처치가 남섬의 주도이지만 사람이 복작거리지는 않는다. 저 멀리 '브릿지 오브 리멤버러스'가 보인다....
연말에는 멋진 레스토랑에서 분위기를 내고 싶은 마음이 든다. 산소부부는 대학 선배와 함께 스시 오마카세를 즐기러 다녀왔다. 이번에는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 운카이. 하나카드 VIP에게 20% 할인 혜택이 있어서 덕분에 다녀와볼 수 있었다. 그럼 용산으로 가볼까? 서울드래곤시티 운카이 서울특별시 용산구 청파로20길 95 서울드래곤시티 스카이킹덤 34층 운카이는 서울드래곤시티 스카이킹덤 34층에 위치한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한 번에 도착할 수 있는 곳이다. #스시오마카세 동계훈련 시작하려면 든든하게 먹어야겠죠? #서울드래곤시티호텔 #운카이 모처럼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보통 오마카세를 가면 마지막에 우동 등의 면이 있는데 운카이는 특이하게도 면식사 대신 다른 음식들을 더 준비해주더라고요. 그게 저는 좋았습니다.🫡🫡 #내돈내먹 이라 더욱 맛있었던 🤣🤣 대학선배와 함께 모처럼 즐거운 시간이었네요. 맛있는 것 먹으려면 돈 많이 벌어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제 훈련계획 알차게 짜야겠어요!🤣😁🤭 #오마카세맛집 #오마카세스시 m.blog.naver.com 운카이 전망 좋은 창가에 테이블도 준비되어 있다. 스시 오마카세는 다찌에서 스시 오마카세를 예약했기에 테이블석이 아닌 카운터석으로 안내를 받았다. 산소부부 일행과 또 다른 커플 한 팀이 있었음. 주말 점심이고 오마카세가 가능한 카운터석은 대략 8명 정도의 자리였던 것 같다. 호텔 일...
타히티 보라보라로 가는 항공편이 원래부터 이렇게 거지같은 건 아니었다. 모든 건 에어 타히티누이의 나리타-타히티 노선 휴항때문이었다. 파리 올림픽때문에 수요 급증이 예상되고, 아직 그정도의 관광객을 감당할 수 없기 때문에 10월까지 휴항하겠다는 충격적인 공지. 하지만 결혼 10주년을 핑계로 실행하려던 버킷리스트를 포기할 수는 없고, 이래저래 항공편을 맞추다보니 환장의 비행기 4회 탑승 여정이 나왔다. 인천-방콕-싱가포르-오클랜드-타히티 ㅋㅋㅋㅋㅋ 그나마 다행인 건 싱가포르-오클랜드, 오클랜드-타히티 구간은 분리발권임에도 전부 스타얼라이언스 항공사여서 짐이 한 번에 부쳐졌다는 것. 인천공항 타이항공 직원분이 고생 좀 하셨다. 꼬박 하루 반의 여정은 비즈니스를 탑승해도 힘들었지만 프렌치 폴리네시아는 그렇게 갈 만한 가치가 있는 여행지였음! 1. 인천-방콕 타이항공 TG657 비즈니스 클래스 인천 출발 10:20, 방콕 도착 14:10 / 5h50m 한국을 떠나는 항공편은 방콕행 타이항공. 타이항공 비즈니스 클래스 탑승은 처음이다. 일단 방콕까지 데려다줄 비행기. 기종은 A350이다. 놀랍게도 2-2-2 배열. 요즘은 1-2-1이 대세인데 말이지. 좌석지정도 늦어서 가운데열 탑승. 좋게 말하면 개방감 있고, 나쁘게 말하면 옛날스타일 좌석. 좌석에 올려져있는 슬리퍼와 헤드폰, 어매니티 파우치. 아침이라 웰컴드링크는 주스로 선택. 기내 안전영...
산소부부의 크라이스트처치 시티투어 두 번째 이야기. 지난 1편에서 아트센터를 마지막으로 마무리 지었는데, 아트센터를 지나면 바로 보타닉 가든 입구가 나온다. 보타닉 가든은 뉴질랜드에서 가장 오래된 정원이자 식물원으로 약 6,800가지의 식물들로 가득 채워진 곳이다. 허브 가든, 동백 가든, 로즈 가든 등으로 구역이 나누어져 있어서 그저 둘러보는 데만도 시간이 꽤 소모된다. 여행지에서의 여유를 느껴보고 싶다면 잠시 들러보는 것이 어떨까? 피크닉 채비를 갖추어서 다녀오는 것도 좋다. 산소부부는 커다란 보타닉 가든에서 잠시 여유를 즐기기 위해 방문했다. Christchurch Botanic Gardens Rolleston Avenue, Christchurch Central City, Christchurch 8013 뉴질랜드 보타닉 가든의 입구 보타닉 가든 입구에 도착하니 찬란한 햇살과 높이 솟아 오르는 분수가 산소부부를 반겼다. 아트센터를 둘러볼때와는 다른 마음으로 보타닉 가든의 입구로 발을 디뎠다. 커다란 나무들이 입구에서부터 압도한다. 여유로운 풍경 잔디밭에는 둘러앉아 피크닉을 즐기는 사람들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나무들의 크기가 엄청나다. 크라이스트처치 보타닉 가든에서 가장 눈에 들어온 것들은 우선 커다란 나무였다. 나무들이 너무나도 크고 압도적이어서 시선을 끌었다. 이런 나무는 너무 신기하다. 나무 밑둥에 걸터앉아 기념 사진을...
올해 결혼 10주년을 맞은 산소부부는 나의 버킷리스트였던 여행지, (타히티로 알려진) 프렌치 폴리네시아로 여름휴가 겸 결혼기념일 여행을 다녀왔다. 보통은 대한항공을 타는 일이 많아 인천공항 제2터미널을 많이 이용하는데 이 때는 타이항공 탑승을 위해 인천공항 제1터미널로 갔다. 비즈니스 클래스 탑승이어서 그동안 가보고싶었던 싱가포르항공이 운영하는 실버크리스 라운지를 가 볼 수 있었다. 오후나 저녁때 가야 술도 제대로 마시고 음식도 더 좋을텐데 아침시간이라 조금 아쉽긴 했지만 이때 아니면 언제 가볼지 모르니까 무조건 고! 실버크리스 라운지는 인천공항 제1터미널 29번 게이트 근처에 있다. 아시아나 비즈니스 클래스 라운지 바로 옆. 면세품 수령하는 곳과도 연결돼있어 동선 편리. 아쉽게도 PP카드 등으로는 입장이 불가능하다. 오직 스타얼라이언스 상위클래스 탑승자 또는 상위티어 보유자만 입장 가능. 그리고 내내 열려있는 것도 아니고 아침/점심/저녁으로 운영시간이 나뉘어져 있으니 확인이 필요하다. 드디어 실버크리스 라운지로 입장! 매우 이른 시간이어서 라운지에 사람이 많지 않다. 럭키! 들어가자마자 눈길을 끄는 건 가운데에 자리한 커다란 바. 널찍하고, 편히 쉴 수 있는 소파 공간도 마련돼있다. 특이하게도 가운데 프론트데스크를 중심으로 공간이 나뉘어져 있다. 저 건너편에도 좌석이 있고, 음식은 싱가포르 유명 음식들(카야토스트 같은)이 있다. 가...
'프렌치 폴리네시아'라는 이름을 들어본 적이 있으신 분? 그럼 '타히티', '보라보라'는? 앞의 프렌치 폴리네시아는 몰라도 타히티 또는 보라보라는 들어본 사람이 많을 것이다. 타히티도 보라보라도 나라의 이름은 아니다. '프렌치 폴리네시아'가 정확한 국가의 이름이며 타히티, 보라보라는 프렌치 폴리네시아에 속하는 섬 중의 하나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프랑스령에 해당하는 국가로 미국령 싸이판, 괌처럼 프랑스의 영토라서 2024 프랑스 올림픽 서핑 종목을 타히티 섬에서 진행하기도 했다. 많은 사람들이 이때 타히티섬에 대해 알게 됐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모아나'의 배경이 되는 곳인데 '바다'라는 이름에 어울리게 사방이 바다인 섬나라이다. 장황하게 설명했지만 산소부부는 이름부터 생소한 프렌치 폴리네시아에 다녀왔다. 다섯개의 제도와 121개의 섬으로 구성되어있고, 인구는 약 28만명 정도 살고 있다. 이 121개 중 75개의 섬에 사람들이 산다고 한다. 물론, 121개의 섬을 전부 둘러본 것은 아니고 대표 섬인 타히티섬, 모레아섬, 보라보라섬의 세 곳에 머물렀다. 이쯤에서 타히티, 보라보라하면 폴 고갱을 떠올리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맞다. 폴 고갱의 '타히티의 여인들'의 주인공들이 살고 있는 곳, 그곳이 바로 산소부부가 다녀온 곳이다. 산소부부가 타히티 여행을 계획하게 된 것은 10년 전 결혼할 때 고냥님의 버킷 리스트에 타히티 여행이 ...
안녕하세요. 산소부부입니다. 2024년 정말 두문불출했습니다. 그동안 블로그 방문자가 정말 저조해졌네요. 2024년은 작년부터 닥쳐온 여러가지 일들로 인한 심경의 변화가 블로그에 집중하지 못하게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생업도 개인적인 일들도 복합적으로 말이죠. 어쩌다보니 즐겁던 블로그 포스팅이 ‘부담’이 되어왔던 것 같아요. 가끔 글을 남기고는 ‘언제 다시 복귀할까?’, ‘굳이 다시 해야하나?’, ‘이제는 방문자도 별로 없는데...’ 이런 고민들을 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생각이 조금 정리됐습니다. 이제는 다시 취미생활이자 인생 기록용으로 블로그를 이어가보려고 합니다. 저희 부부의 여행기록을 봐주시는 분들이 있다면 그저 감사할뿐이고, 또 아무런 반응이 없더라도 실망하지않고 즐기려고 합니다. 매일 업로드하기는 힘들어도 차근차근 지난 여행들을 풀어볼까 해요. 관심있으신 분들은 지켜봐주십시오. 일단 정기적으로 뉴질랜드, 타히티 여행 후기가 매주 연재됩니다. 매주 화요일: 뉴질랜드 여행기 매주 목요일: 타히티 보라보라 여행기 그외에 방콕, 미야자키, 후아힌 등의 여행기도 틈틈히 올라올 예정입니다. 천천히 살펴봐주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마무리 잘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산소부부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