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텐템블러 세척 냄새제거 새텀블러세척법 꿀팁 텀블러를 구입하고 제대로 새 텀블러 세척을 하지 않으면 우리가 음료를 마실 때 연마제 성분을 섭취할 수 있다는 점 알고 계신가요? 재질이 스텐 텀블러 세척 때는 연마제 제거를 해야 하는데요. 준비물로는 식용유, 베이킹소다, 구연산이 필요합니다. 없다면 베이킹소다는 과탄산소다로, 구연산은 식초로 대체 가능하니 집에 있는 재료를 활용하시면 됩니다. 첫 번째 작업 / 연마제 클렌징 스텐텀블러 입구 부분을 깨끗이 닦아야 하는데요. 식용유는 클렌징 오일처럼 연마제 제거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촘촘한 행주나 키친타월에 식용유를 묻혀 닦아줘야 합니다. 닦아낸 후 거뭇거뭇 한 흔적이 있다면, 이게 바로 연마제입니다. 두 번째 작업 / 스크럽 세척 이제는 베이킹소다를 사용해 텀블러 내부를 꼼꼼히 문질러 주세요. 베이킹소다는 알칼리성으로 흡착력이 뛰어나, 스크럽제로 사용하면 좋습니다. 한 번 헹궈낸 후 베이킹소다를 다시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줍니다. 이때, 뚜껑을 닫으면 물이 넘칠 수 있으니 뚜껑을 닫지 않는 것이 좋아요. 세 번째 작업 / 구연산으로 최종 세척 이제 구연산을 이용해 알칼리성 찌꺼기를 중화시키고, 텀블러 세척법 마지막 단계인 세척할 차례인데요. 구연산이 없다면 식초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일정 시간 동안 방치 후 주방 세제를 사용해 텀블러를 설거지하듯 깨끗하게 씻어내 주세요. 마지막으로 키친타...
날씨 탓인지 여름에는 생각조차 하진 않던 손뜨개질이 문득 하고 싶어졌어요. 그래서 서랍장에 잘 보관해 두었던 털실을 꺼내 보았는데요. 대부분 인형 등을 코바늘뜨기로 만들고 남은 자투리 실이라, 작은 모티브나 액세서리 같은 소품 정도만 만들 수 있는 양이라 무얼 만들까... 고민 오랜만에 잡아 본 털실이라 감각이 조금 둔해진 것 같아 간단하게 완성할 수 있는 리본 만들기로 손을 풀어 보았답니다. 코바늘 사슬뜨기로 시작해서 두길긴뜨기와 짧은뜨기로 완성하는 작은 리본이라서 만드는 김에 도면까지 만들어 보았어요.~^^ 도면을 보면 코바늘뜨기기초중에 하나인 링을 만듭니다. 다음으로 사슬뜨기 5개를 만들고 코바늘 두길긴뜨기 4개. 사슬뜨기 5개를 한 뒤에 코바늘 짧은뜨기를 합니다. 반대편도 같은 방법으로 떠주고 코바늘빼뜨기로 마무리하면서 털실을 잡아당겨줍니다. 그리고 리본 중심을 3~4바퀴 감아주고 뒤에서 매듭을 지으며 흘러내려있는 실을 남기고 자르면 리본만들기 끝이 납니다. 작고 귀여운 리본이 완성되었어요. 인형이 있다면 머리나 옷에 달아주기에 딱 좋은 사이즈입니다. 오랜만에 쓸모없던 자투리 털실로 코바늘 뜨개질을 해봤는데요. 크기가 작아서 손에서 좀 겉돌긴 했지만 완성했다는 기쁨이 크면서 덕분에 앞으로 코바늘로 만들어보고 싶은 것들이 하나둘 떠오르네요. #코바늘긴뜨기 #코바늘짧은뜨기 #코바늘뜨기 #코바늘뜨개질 #코바늘리본뜨기 #손뜨개질
니트세탁 소재별 니트세탁법 이것만 알면 울 니트빨래 쉬워요. 선선해서 이불 덮고 자기 딱 좋은 날씨죠? 그런데 다음 주부터 기온이 뚝 떨어진다고 하는 걸 보면 이제부터는 추워서 두꺼운 이불 두꺼운 옷이 필요할 거 같아 옷장을 정리 했어요. 얇은 옷은 안쪽으로 들여놓고 두꺼운 옷과 니트류를 꺼내어 옷 상태를 점검하면서 옷장을 정리했던 거지요. 정리하다 보니 옷걸이에 걸려 있던 옷들은 문제 없지만 서랍장 안에서 몇 개월 눌려 있던 옷들은 주름진 게 많아서 손질이 필요한 상태더라고요. 특히 추우면 입고, 더우면 벗어 놓기 쉬운 가디건은 다시 빨아놓아야 할 정도로 구김이 많았기에 이참에 지금부터 입을 일이 많은 니트 의류를 몽땅 세탁해 보려고 니트세탁법을 찾아보았답니다. 그럼 니트 빨래 즉 니트세탁법을 알아야 해서 종류별 니트세탁 방법을 찾아봤는데요. 니트 의류를 손상 없이 오래 입으려면 소재별 니트 세탁법을 알아야 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니트 종류와 소재에 맞는 세탁 방법을 아래에 소개하겠습니다. 울(Wool) 니트 울세탁 방법 미지근한 물에 중성 세제를 넣고 부드럽게 손세탁합니다. 세탁 후엔 물기를 살짝 짠 다음 수건으로 눌러 물기를 빼고, 평평하게 펼쳐 말려야 합니다. 주의 사항 뜨거운 물은 울 니트를 줄어들게 하니 미지근한 물을 꼭 사용해야 합니다. 캐시미어(Cashmere) 니트 세탁 방법 차가운 물에 울 전용 세제를 넣고 부드럽게...
분홍 꽃 선인장 다육식물 로제키 특징 키우는 방법 로제키? 어딘가 많이 익숙한 이름이죠? 요즘 핫한 블랙핑크의 로제가 떠오르는 이름인데. 선인장 종류 중에 '로제키'란 이름을 가진 아이가 있어서 소개할게요. 꽃을 피웠을 때의 모습이 정말 예쁜꽃인데요. 몸통보다 큰 선인장 꽃이 피어 있는 모습은 정말 사랑스럽답니다. 선인장 하면 보통 뾰족한 가시가 생각나잖아요. 그런데 로제키는 좀 다르더라고요.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작고 동그란 몸통에 하얀 솜사탕 같은 가시들이 소복이 덮여 있어서, 일반적인 선인장의 뾰족한 이미지보다는 눈이 내려앉은 듯한 부드러운 느낌이었습니다. 분홍색 꽃이 피어 있는 모습을 보고 나니, 키우는 방법도 궁금해서 찾아 보기까지...ㅎㅎ. 로제키는 관리가 까다롭지 않고 실내에서 키우기 좋은 선인장에 속하는 다육식물이라 물을 많이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여름에는 2주에 한 번, 겨울에는 3주에 한 번 정도 물을 주면 되지만 주변 환경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다육식물은 과습에 약해서 물을 많이 주면 뿌리가 썩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햇볕은 집에서 가장 잘 드는 창가에 두는 게 좋지만 너무 뜨거운 직사광선은 피하고 적당한 빛이 드는 곳이 가장 적합합니다. 또한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는 것도 중요한데요, 습기가 너무 많으면 병이 생길 수 있어서 바람이 잘 통하는 장소에 두고 키우는 게 ...
상쾌한 향 스피아민트 초코민트 애플 민트키우기 페퍼민트 시원하고 상쾌한 향이 나는 민트 하나만 있으면 주변 공기가 달라지는 경험을 해본 적 있을 텐데요. 샴푸나 비누 또는 껌 등에서 어렵지 않게 맞을 수 있는 향기고 익숙한 향기입니다. 부드럽고 달콤한 스피아민트, 시원하고 깔끔한 페퍼민트, 초코릿 향이 나는 초코민트, 사과 향이 나는 애플민트 등이 있습니다. 이렇게 기분을 좋게 하는 민트는 키우기도 쉬워서 물만 주면 쑥쑥 자라는 식물이라 한 뿌리만 키워도 온 집안에 민트향이~~ㅎㅎ 초코민트 민트는 꿀풀과에 속하는 식물로 상쾌하고 시원한 향을 가진 허브 중 하나로 학명이 멘타(Mentha)이며,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종류가 있어 요리, 차, 의약품, 화장품 등 향과 관련된 효능뿐만 아니라 식용으로서의 민트 효능도 많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민트 키우기 방법과 특징, 효능에 대해 찾아보았습니다. 애플민트 민트의 특징 민트는 특유의 상쾌한 향은 민트의 주요 성분인 멘톨(Menthol)의 상쾌함과 쿨링 효과 때문인데요. 그래서 민트를 차, 음료, 디저트, 요리 재료로 사용되며, 소화를 돕거나 입 냄새 제거에 자주 쓰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미용 제품이나 아로마테라피에도 많이 사용되는 식물입니다. 민트는 다양한 종류가 있듯이 특징과 키우는 방법도 조금씩 다른데요. 대표적인 민트 키우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스피아민트 스피어민트 스피어민트는 가장 ...
주방싱크대 청소 천연 세탁세제 구연산 사용법 하루에도 몇 번씩 사용하는 주방 싱크대, 청소는 어떻게 하세요? 저는 상황에 따라 베이킹소다나 과탄산소다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오늘은 구연산을 이용해 싱크대 청소를 했어요. 사실 구연산을 들어보긴 했어도, 사용법을 잘 모르는 분들이 많아서 이번에 구연산을 사용한 싱크대 청소법을 알려드릴게요. 구연산은 살림하시는 분들 사이에서 친환경 천연 세탁세제로 유명한데요. 저도 써보니 물때 제거나 냄새 제거에 효과적이라 항상 청소용품으로 구비해 두고 있어요. 특히 구연산은 산성 물질이라, 싱크대에 자주 생기는 비누 찌꺼기나 석회질, 음식물의 기름 성분 등 알칼리성 때를 녹여주는 역할을 한답니다. 그러니까 주방에 구연산 가루 하나만 있으면 청소 끝~~ㅎㅎ 구연산 가루로 청소할 때 필요한 준비물은 구연산 가루 또는 구연산수, 뜨거운 물, 청소 솔(행주나 스펀지) 정도예요. 구연산은 과립 형태의 알갱이로 되어 있는데, 이를 싱크볼 안쪽에 있는 물때나 기름때가 있는 부분에 골고루 뿌려주세요. 너무 많이 뿌릴 필요는 없어요. 소주잔 하나 정도만 얇게 뿌리면 충분합니다. 만약 구연산 가루가 없다면 구연산수를 사용해도 괜찮아요.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도 있지만, 물 500ml에 구연산 2스푼을 넣고 잘 저으면 구연산수가 됩니다. 스프레이 병에 넣어 뿌리는 방식으로 사용해도 좋습니다. 구연산 사용방법 1. 구연산 가루...
보랏빛 구슬이 옹기종기 작살나무 좀작살나무 차이점 특징 요즘 거리를 걷다 보면 가로수로 심어진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나 붉게 물들기 시작한 느티나무를 보게 되는데요. 며칠 전이었어요. 키 큰 가로수들 사이에서 키 작은 나무의 늘어진 가지에 보랏빛 구슬 같은 작은 열매가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걸 보게 되었어요. 마치 크레파스의 보라색을 연상케 하는 선명한 색감과 콩알보다 작은 열매가 뭉쳐 있는 모습이 얼마나 예쁘던지.... 바로 사진으로 찍어 검색해 보았더니 이름이 '좀작살나무'라고 알려줍니다. 어디선가 들어봤던 익숙한 이름의 나무를 알게 된 순간이었는데요. 이름에 '좀'자가 들어간 건 작은 열매 때문이란 걸 알 수 있었어요. 하지만 '작살'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가 궁금해서 집에 돌아와 '좀작살나무'에 대해 알아보았답니다. 좀작살나무(학명: Callicarpa dichotoma)는 보라색 열매로 잘 알려진 낙엽성 관목인데 주로 동아시아 지역이 자생지로 한국, 중국, 일본 등지에서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작고 둥근 열매가 무리 지어 자라는 특징과 초록색 열매가 늦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보라색으로 변해서 관상용으로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작살나무’라는 이름은 열매의 모양과 한자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는데요. '작살'은 물고기를 잡을 때 쓰는 무기를 뜻하는데, 열매가 작살 끝에 달린 작은 구슬과 비슷하게 생겼다고 해서 이런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
폐 기관지 건강을 지켜주는 수세미 효능 수세미즙효능 도시에 살다 보면 수세미가 주렁주렁 열린 모습을 보기 쉽지 않은데,얼마 전에 다녀온 천일홍 축제장에서 볼 수 있었어요. 비닐하우스 한 동 천장에 손을 뻗어도 닿지 않을 높이에 달려 있었는데요. 어릴 적 설거지 할 때 수세미로 사용했던 기억이 있는 열매입니다. 예전에는 박과에 속하는 덩굴 식물인. 천연수세미를 설거지 할 때 사용했는데요. 현재는 과학이 발달하면서 합성 수세미를 주로 많이 사용하지만, 최근에는 플라스틱 소재로 만든 합성 수세미가 환경에 해롭다는 인식이 높아지면서 생분해성이 있는 천연 수세미를 찾는 분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어요. 천연 수세미는 설거지뿐만 아니라 우리 몸에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어 더욱 관심을 받고 있는 식물입니다. 수세미 특징 '수세미'라는 이름은 '씻다'라는 의미의 '세미'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해요. 이 식물의 성숙한 열매는 섬유질이 풍부해 물로 씻는 데 효과적이라 주방에서 설거지 도구로 사용되기 때문에 '수세미'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기본 정보 학명: Luffa aegyptiaca 생김새: 긴 원주형의 열매로, 성숙하면 껍질이 거칠고 주름이 깊어집니다. 꽃: 노란색의 큰 꽃이 피며, 호박꽃과 비슷한 모습입니다. 수세미 효능 거담 작용 항염 효과 체내 해독 피부 치료 수세미는 샐러드, 볶음, 찌개 등으로 먹는 방법이 있지만 수세미 효...
구근사랑초 키우기 꽃말 종류 베란다 걸이화분만들기 지난 8일에 더 늦추면 안될 거 같아서 서둘러 화분을 만들고 심었던 구근 사랑초예요. 작년에 당근마켓을 통해 10월 15일에 구입해 심었는데 겨우 몇 송이만 피웠던 아이들이었어요. 그래서 올해는 여러 경로를 통해 구근 사랑초 키우기 방법을 알아보고 다시 심은 구근사랑초입니다. 다시백에 보관해 두었던 구근들인데요. 작년에 심었을 때 날짜가 적힌 이름표와 함께 다시백에 보관했던 구근을 꺼내왔어요. 특별한 곳이 아닌, 베란다 잡동사니 선반에 올려둔 채 봄과 여름을 보낸 구근들인데 마르지도 않고, 그대로 수확할 때 모습을 그대로 하고 있어서 신기한 거 있죠. 10월 초인데도 싹을 올리고 있는 성질 급한 아이가 있는 반면에 싹이 나올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는 아이도 있지만 이런 구근 사랑초 키우기를 위해서 화분만들기를 준비했어요 화분은 다 먹고 깨끗하게 씻어 모아두었던 요플레 통을 사용하기로 했어요. 구근 사랑초는 큰 화분보다는 좀 작다 싶은 화분에 심는 게 좋다고 해서, 요플레 통이 적당할 것 같아 여기에 심기로 하고 바닥에 물빠짐 구멍을 만들었어요. 이건 테이크아웃 컵인데요. 사랑초를 공중에 걸이 화분으로 키울거라 물받침이 필요하잖아요. 그래서 테이크아웃 컵 위쪽에 구멍 2개 뚫었어요. 걸어 놓을 네트망에 철사로 연결할 거예요. 테이크아웃 컵에 화분이 쏙 들어간 모습인데요. 화초를 키울 때...
할로윈장식 종이접기 호박 소품 만들기 서양에서 시작된 할로윈데이가 외국 문화의 영향을 받으면서 영어 학원에 다니는 아이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면서 우리나라에서도 하나의 즐거운 이벤트가 되었는데요. 달력을 보니 어느새 10월 말, 할로윈데이가 얼마 남지 않아서 종이접기로 할로윈 소품으로 호박접기를 만들어봤어요. 할로윈데이는 매년 10월 31일에 열리는데 원래는 옛날 켈트족이 죽은 영혼들이 이날 돌아온다고 믿으면서 나쁜 영혼들을 쫓기 위해 무서운 옷을 입는 전통에서 시작된 축제였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요즘에는 귀신이나 마녀 등 무서운 분장을 하고 이웃집을 다니며 사탕을 받는 즐거운 날로 많이 변한 걸 알 수 있어요. 이렇게 즐거운 할로윈을 아이들과 더욱 재미있게 보내기 위해, 할로윈 소품을 직접 만들어 꾸며보면 어떨까요? 그래서 쉽게 따라 접을 수 있는 종이접기로 호박을 만들었는데요. 아이들과 함께 색종이를 접어서 나만의 무섭거나 귀여운 할로윈 소품을 만들어 집에 걸어놓아 할로윈 분위기를 연출해 보세요. 호박 접기 할로윈 장식 종이접기 호박 소품만들기 #할로윈소품 #할로운장식 #호박접기 #종이접기 #할로윈소품만들기 #할로윈호박만들기 m.blog.naver.com 재료 주황 색종이 한 장 잎 3.5x3.5cm 줄기 2.5x5cm 입 검은색 종이 약간 1. 제일 먼저 세모 접기와 네모 접기로 선을 만들어 줍니다. 2. 만들어 놓은 선을 사용...
해질무렵 만개하는 분꽃 씨앗 채종 완료 이름에서 풍겨오는 느낌 때문에 당연히 토종인 줄 알았던 남아메리카가 원산지인 분꽃입니다. 며칠 전, 평소 다니던 길이 아닌 곳으로 갔다가 차도를 사이에 두고 건너편 상가 옆 화단에 흐드러지게 피어 있는 분꽃을 보게 되었어요. 한두 뿌리가 아니라 군락을 이루듯이 피어 있는 모습이 얼마나 반갑던지 건널목을 넘어가 사진을 담으며 분꽃 씨앗까지 채종하는 기쁨을 느꼈답니다. 봉선화를 보거나 분꽃을 보면 우리나라 토종인 줄 알고 정겨워했던 꽃인데요. 최근에서야 이름만 토종인 분꽃인 걸 알게 되었던 거예요. 분꽃은 세계적으로 널리 퍼져 있어 다양한 환경에서 자라는 친구인데요. 적응력이 좋다 보니 우리나라 환경에서도 자주 볼 수 있어서 토종 식물처럼 느껴졌던 것 같아요. 분꽃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꽃에서 나는 향이 옛날 사람들이 얼굴에 바르던 '분'(파우더)을 연상시킨다고 해서 유래되었다고 해요. 낮에는 꽃을 오므리고 있다가 오후 4시쯤 꽃을 피우기 시작하면서 은은한 향기가 퍼져 나갑니다. 꽃이 피면 곧 꽃받침 속에 분꽃 씨앗이 형성되는데요. 그 씨앗이 떨어지면 다음 해에 자연적으로 발아하여 꽃을 피울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분꽃이 자란 자리에는 해마다 분꽃이 핀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자라는 과정에서 큰 도움 없이도 발아율이 높은 편이라 키우고 번식하는 데 어려움 없이 자랄 수 있는 식...
9평 원룸 1인 소형 아파트 인테리어 가구 소파 테이블 식탁 침대 오늘은 9평 원룸형아파트 인테리어에 대해 소개해 볼게요. 요즘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작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소형 가구가 시중에 많이 나와 있는 걸 볼 수 있는데요. 작은 공간이라도 소파와 테이블, 식탁, 침대 등 가구들이 조화를 이룬다면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평수입니다. 9평 아파트는 크기는 작지만 가구 배치와 밝은 색상으로 꾸민다면 시각적으로 넓어 보이는 효과를 느낄 수 있어요. 이렇게 작은 공간일수록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생활공간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전체적인 색상을 흰색으로 한 이 집은 자연광이 큰창을 통해 들어오며 밝으면서 따뜻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 원룸이지만 각각의 공간이 적절하게 분리되어 있어 작아 보이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작은 소파와 커피 테이블 그리고 바닥에 카펫을 깔아 놓음으로 거실이라는 분리된 공간이 연출되었어요. 여기에 회색 소파와 어울리는 작은 쿠션들이 더해져 거실 공간을 아늑하면서도 세련되면서 아늑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거실 벽면에 원목 선반을 설치하니 소파에 편안히 앉아 독서할 수 있게 책을 꽂아두거나 작은 소품 등을 놓아두어 거실의 부족한 수납공간을 해결합니다. 하루의 피로를 풀어줄 침대는 소파 맞은편 벽면에 놓았어요. 작지만 아늑한 느낌을 주은 공간인데요. 방의 한쪽 ...
선풍기 분리부터 조립 청소까지 깨끗하게 사용하기 아침저녁으로 바람이 선선하니 이제 완연한 가을 같아요. 한낮에 살짝 덥긴 하지만 시원한 바람이 불어서 선풍기를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더라고요. 이제 선풍기를 정리해야 할 시기라 집에 있는 선풍기를 모두 한자리에 모아놨어요. 그냥 보관하면 내년 여름 더울 때 꺼내서 청소하고 사용하는 불편함을 피하기 위해, 미리 청소해서 보관하는 게 좋잖아요. 그래서 내년 여름을 기약하며 선풍기 청소를 시작했어요. 선풍기 청소는 번거롭고 귀찮은 일 중 하나인데요, 특히 좁은 틈에 낀 먼지를 제거하는 것도 쉽지 않고, 볼트 부분에 물이 닿으면 안 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해요. 선풍기를 청소할 때 가장 먼저 할 일은 선풍기 내부의 가장자리를 잘 살펴보면 고정된 부분이 보여요. 손가락에 힘을 줘서 밀거나 잡아당기면 빠져요. 그냥 볼 때는 몰랐는데, 분리된 커버를 자세히 보니까 얇은 살 하나하나에 먼지가 뽀얗게 쌓여 있더라고요. 왼쪽부터 날개를 고정해 주는 흰색 동그라미 부분을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려서 빼주고 날개를 빼주면 분리가 쉽게 될 거예요. 이제 나머지 부품들도 분리해야 하는데요, 분리할 때는 부품이 몇 개 되지 않아서 조립도 별거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막상 조립할 때 순서가 헷갈릴 수 있으니까 잘 기억해 두는 게 필수예요. 잃어버리지 않도록 잘 챙겨두어야 해요. 본체 커버 뒤쪽에서 4군데만 빼주면...
만손초 자구 번식 다육식물 키우기 지인에게서 자구 하나를 얻어다 키운 만손초의 번식력이 얼마나 좋은지 끊임없이 자손을 만들어내고 있는데요. 번식력뿐만 아니라 생명력도 좋아서 저희 집에서 몇 안 되는 장수 식물 중 하나입니다. 손톱만 한 자구가 잘 자라서 성장한 모습인데요. 웃자람을 피하기 위해 오랫동안 물을 주지 않아서 그런지 넓적했던 잎이 오그라들었어요. 위의 사진은 물을 준 후 하루가 지난 모습인데요. 잔뜩 오그라들었던 잎이 다시 수분을 머금고 활짝 펼쳐진 걸 알 수 있어요. 물을 주기 전과 후의 모습이 확연히 다른게 보이지요? 만손초는 잎에 물을 머금고 있는 다육식물이라서 물주는 간격이 길어도 어진 간해서는 죽지 않는 아이인 거 같아요. 만손초는 자구를 워낙 많이 잘 만들기 때문에 일부러 화분에 옮겨 심어도 되지만, 자연스럽게 화분에 떨어진 아이를 모체 옆에 그대로 키워도 잘 자라는 걸 볼 수 있어요. 만손초의 자손을 자구라고 부르는데 자구는 유전적으로 동일한 복제체를 뜻하는 거라고 하는데요. 번식 방법 중에 출아법이라는 게 있는데 어미의 몸이 일부에서 자구가 생긴 뒤, 이것이 어느 정도 자라면 모체로부터 떨어져 나가 독립적인 개체가 되는 방식을 뜻한다고 합니다. 이름의 의미도 재미있는데요. 우리말로 '만손초'는 안개를 낳는 식물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고, 영어로는 ‘임신 생물’을 의미한다고 해요. 이름에서부터 번식력의 차이를 알...
군락식물 병꽃나무 분홍빛 병꽃의 매력 산책을 하던 중에 처음 보는 예쁜 꽃을 만났어요. 분홍빛의 다섯 장 꽃잎을 가진 이 꽃이 너무 아름다워서 사진으로 남기고 이름을 찾아보니 바로 병꽃나무의 꽃이더군요. 이름은 들어본 적 있지만, 실제로 본 건 처음이라 더 궁금해져서 병꽃나무에 대해 알아보았답니다. 병꽃나무는 인동과에 속하는 키 작은 낙엽 활엽 관목이에요.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특히 잘 자라며 꽃이 독특하면서도 아름다워 공원이나 정원에 조경용으로 많이 심고 있어서 저도 이렇게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어요. 이 나무는 보통 2~3미터 정도 자라며 여러 그루가 모여 군락을 이룬답니다. 잎은 타원형으로 길이는 약 7cm 정도 되고, 끝이 뾰족하며 톱니 모양을 띠고 있어요. 잎의 앞뒤에는 잔털도 있습니다. 병꽃나무라는 이름은 꽃봉오리와 열매가 병처럼 생겨서 붙여졌다고 해요. 이 꽃봉오리는 부드러운 털로 덮여 있어 마치 비단을 두른 듯해 '금대화'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 한국 특산종으로,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되어 있습니다. 병꽃나무 중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종류는 줄기가 연한 회갈색에 얼룩무늬가 있는 특징이 있어요. 꽃은 처음에 황록색으로 피었다가 수정이 되면 붉은색으로 변하는데, 이 변화는 벌과 나비에게 "이제 결혼했으니 더는 오지 않아도 돼"라는 신호라더라고요. 5월에 피는 꽃은 잎 겨드랑이에 3~4개씩 달리고, 처음에는 노란 녹색이었...
화려한 벨가못 번식이 쉬운 꽃 벨가못은 북아메리카가 고향인 향기롭고 사랑스러운 허브입니다. 언뜻 보면 꽃무릇이 생각나게 하는 모습이지만, 꽃을 피우는 계절이 다를 뿐만 아니라 꽃을. 피우고 있는 형태가 다른 걸 알 수 있어요. 벨가못은 겨울철에는 뿌리로 겨울을 나고, 여름 동안에는 화려한 꽃을 많이 피우는 모습이 정말 아름답고 예쁜 꽃인데요. 주로 관상용으로 많이 심지만 차로 마시거나 요리의 향신료로도 쓰이는 식물입니다. 벨가못은 보통 40cm에서 120cm 정도 높게 자라며 줄기는 곧고 사각 기둥처럼 생겼습니다.. 꽃은 6월부터 9월까지 피며 색깔은 연한 분홍색과 붉은색으로 피어납니다. 특히 붉은 꽃은 분홍색보다 조금 늦게 피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렇게 벨가못은 보기에도 좋을뿐만 아니라 여러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매력적인 식물입니다. 이 식물은 축축하고 비옥한 토양에서 잘 자라지만, 가뭄에도 강해서 다른 식물과의 경쟁에서도 잘 견딘답니다. 꽃이 만개하면 잘라줘야 새로운 꽃이 나오며 자를 때는 원하는 높이에서 잘라주면 딉니다. 이때 앞에 있는 건 낮게, 뒤에 있는 건 높게 자르면 입체감이 생겨서 보기좋게 자랍니다. 번식하는 방법은 씨앗, 포기 나누기, 줄기 꽂기가 있고. 씨앗이 자연스럽게 떨어져서 주변에 새싹이 많이 올라오기도 합니다. 포기 나누기는 봄에 뿌리를 캐내서 나누면 되고, 줄기 꽂기는 어린 순을 잘라서 모래나 배양토에 꽂...
11평아파트 상부장 없는 소형아파트 조명 인테리어식물 몬스테라 작은 집이어도 그 안에서 느껴지는 따뜻함과 아늑함은 소형 아파트만의 큰 매력이죠. 비록 공간이 작지만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정말 중요해요. 특히 아파트 조명이나 인테리어 식물 의 조화가 집안 분위기를 살려주는 경우가 많거든요. 오늘은 11평 아파트를 포함한 다양한 소형 아파트에서 싱크대 상부장을 없앤 주방 인테리어, 감각적인 조명 배치, 그리고 생기를 더하는 식물 활용법 등을 통해 아파트를 더욱 넓어 보이게 하고 몬스테라 같은 큰 식물로 생기를 불어넣는 방법을 소개해드리려고요. 이게 별거 아닌 것 같아도, 조명을 약간 바꾸고 식물만 조금 배치해도 집안이 훨씬 더 아늑하고 활기차 보인답니다. 이 작은 변화들이 소형 아파트를 특별한 공간으로 바꿀 수 있답니다. 소형 아파트에서 조명은 공간을 더욱 넓어 보이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주방과 거실이 연결된 공간이라면 자연광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연광이 들어오면 아파트 인테리어가 환해지고 활기찬 느낌을 주기 때문에 아침을 산뜻하게 시작할 수 있거든요. 특히 천창을 통해 들어오는 자연광은 하루를 밝고 긍정적으로 맞이할 수 있습니다. 최근 소형 아파트에서 주목받고 있는 디자인 중 하나는 싱크대 상부장을 없애고 오픈 선반을 설치하는 방식인데요. 상부장이 없으면 주방이 더욱 넓고 시원해 보이면서도 필요한 물건들을 쉽게 꺼...
닮은 듯 다른 매력 구절초 데이지 마가렛 구별방법 꽃말 구절초 공원을 가거나 산책로를 걷다 보면 만나게 되는 하얀색 꽃이 있어요. 이 꽃이 피어 있는 위치는 계절마다 다르지만, 봄부터 가을까지 자주 만나는 꽃입니다. 개화 기간이 얼마나 긴가 싶기도 한데요. 이름을 물어보면 어떤 때는 데이지라고 했다가 어떤 때는 마가렛, 또 어떤 때는 구절초라고 알려주는 꽃입니다. 구절초 모습이 비슷해서 구별하기 어려워서 만나게 되면 이름 세 개를 모두 부르며 “네 이름이 뭐니?” 할 때가 있는데요. 이럴때 꽃이 피어 있는 계절과 크기를 보면 쉽게 구별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봄에 데이지가 시작으로 그 다음 마가렛이 피고, 현재 피고 있는 꽃은 바로 구절초입니다. 계절뿐만 아니라 꽃 크기로도 구분할 수 있는데요. 마가렛이 가장 크고, 그다음 구절초, 그리고 데이지가 제일 작답니다. 구절초 닮은 듯하지만 차이가 분명한 구절초, 마가렛, 데이지의 특징과 쉽게 구별하는 방법을 차근차근 알려드릴게요. 그리고 이 꽃들은 모두 예쁘면서 각기 다른 꽃말과 의미를 가지고 있어서 각각의 꽃말도 함께 알아보아요. 구절초 구절초 구절초는 국화의 일종으로 가을 들판에서 만날 수 있는 꽃입니다. 데이지보다 꽃잎이 얇고 길면서 끝이 둥글게 말려 있어 부드러운 느낌이 있어요. 9월부터 10월까지 꽃을 피우고, 잎도 깊게 갈라져 있어 더 부드러운 느낌이며 꽃 크기는 데이지보다...
라탄공예 집에서 할 수 있는 이색취미 인테리어 소품 바구니만들기 종이 환심으로 만든 바구니 어떤가요~? 종이처럼 보이나요? 마지막 단계인 바니쉬까지 작업하고 나면 얼마나 튼튼한지 종이가 아닌 나무인가 싶을 정도랍니다.ㅎ 지난 포스팅에서는 신문지를 잘라 만들었는데요 이번에는 시험지(갱지)를 사용해서 만든 바구니를 소개해드릴게요. 시험지는 인터넷으로 A3를 구입해서 사용했고 염색은 알콜 스테인을 물과 1:1로 희석해서 색을 입혔습니다. 종이환심 만드는 방법과 염색하는 방법은 맨 아래에 링크로 남겨두었으니 참고해 주세요. 라탄 공예를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독학으로 만들다 보니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하나씩 알아가는 재미가 있었어요. 집 안 곳곳에 놓여 정리용품으로 사용되고 있는 바구니들을 보고 있다 보면 저절로 미소가 지어져요. 그래서 색다른 취미활동으로 추천드리고 싶은 공예입니다. 그동안 만든 바구니는 주로 2줄 꼬아엮기를 사용했는데요. 만들다 보니 엮는 방법이 몇 가지 더 있다는 걸 알게되어 하나씩 터득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3줄 꼬아엮기와 막엮기를 사용해서 바구니를 만들었어요. 사실 엮기 자체는 어렵지 않지만, 3줄 꼬아엮기에서 막엮기로 넘어가거나 2줄 꼬아엮기에서 3줄 꼬아엮기로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방법을 익히는 데 시간이 좀 걸렸던 것 같아요. 그럼 소개할게요~ 바구니 만들기 영상 영상을 차근차근 따라 하다 보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