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가볼만한곳
1162024.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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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경주 가볼만한곳 감포바다 해안도로 드라이브코스

10월 경주 가볼만한곳 감포바다 해안도로 드라이브코스 역사적인 유적지와 아름다운 자연 경관, 힙한 핫플레이스까지 옛것과 새로운 것이 두루 어우러진 도시 경주. 흔히 경주 여행이라 하면 황리단길을 중심에 둔 뚜벅이 여행코스를 떠올리는 분들이 많겠지만 그에 못지 않게 사실 경주는 동해안을 면한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오늘은 곧 다가오는 10월 경주 가볼만한곳으로 선선한 바닷바람을 쐬며 경치를 한껏 느껴볼 수 있는 드라이브 스팟을 정리해 소개해보려 한다. 1. 전촌항 용굴 📍 경북 경주시 감포읍 장진길39 제일 먼저 언급해볼 장소는 바로 전촌 용굴이다. 경주 감포바다에서 멀지 않은 곳으로 감포항과 송대말등대에서 자차로 약 7분 정도 올라가면 금방 만날 수 있다. 주차는 전촌항에 하면 되며, 항구에 용굴로 들어서는 산책로 위치를 가리키는 표지판이 바로 있어서 어렵지 않게 길로 들어설 수 있다. 야트막한 산길과 경사로를 따라 용굴까지 걸어가는 데 걸리는 시간은 평균 15에서 20분 정도가 걸린다. 경사로와 계단이 있긴 하지만 각도가 전혀 높지 않고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아이들이나 걸음이 좀 느린 분들도 무리 없이 천천히 걸어가볼 만하다. 전촌 용굴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용이 살던 굴'을 뜻한다. 전설에 따르면 경주 감포바다에 뱃사람과 포구 마을 사람들을 지키는 다섯마리의 용이 살았는데, 그 중 네마리 용이...

2024.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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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경주 가볼만한곳 대릉원 황룡사지 뚜벅이 여행코스

9월 경주 가볼만한곳 대릉원 황룡사지 뚜벅이 여행코스 다음주 주말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가 이제 정말 며칠 남지 않은 듯, 코앞으로 다가온 느낌이다. 해외로 떠나는 분들도 많으실 테지만 오늘은 긴 명절 연휴 중 하루를 이용해 다녀오기 좋은 경주 뚜벅이 여행코스로 황리단길에서 대릉원과 첨성대 유적지 일원을 아우르는 장소들을 언급해볼까 한다. 하단부에 교촌마을과 야경 감상할 수 있는 장소들의 링크까지 더 첨부해둘 예정이니 하루 이틀 정도 일정으로 경주 여행 가보실 분들은 끝가지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다. 1. 경주 황리단길 📍 경북 경주시 포석로 1080 9월 경주 가볼만한곳 첫 번째 코스는 바로 황리단길이다. 사실 이제는 갈만한 곳을 짚으라할 때 여길 언급하는 건 입이 아플 정도이지만 명실상부 이만한 여행 중심지도 또 없을 것 같다. 경주 버스터미널과 보도권인데다 주변에 식당과 카페, 소품샵, 구경거리가 늘어선데다 분위기 예쁜 한옥 숙소며 호텔 등이 밀집해 있기에 여행자의 거리로 불려도 손색이 없는 곳이 바로 이곳 황리단길이 아닌가 싶다. 게다가 경주 황리단길 가볼만한곳은 골목 그 자체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도보권으로 첨성대 대릉원, 멀리 나아가면 동궁과 월지까지도 걸어가볼 수 있다는 점에서 확장성이 어마어마하다. 또 다른 방향으로 발걸음을 옮기다보면 교촌마을에서 월정교까지 이어질 수 있어 별다른 여행 계획을 세우지 않아도 그저 이...

202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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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경주 가볼만한곳 뚜벅이 여행코스 교촌마을 최부자집

8월 경주 가볼만한곳 뚜벅이 여행코스 교촌마을 최부자집 과거와 현재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고장, 경주는 볼거리가 많은 것은 다양한 여행지들이 도보권으로 얽혀 있어 1~2박 정도의 일정으로 뚜벅이 여행코스를 다녀오기에 제격인 국내 여행지이다. 그 중에서도 오늘은 고즈넉한 분위기와 역사를 품고 있는 경주 교촌마을을 중심으로 둘러볼 만한 경주 가볼만한곳 코스를 소개해보려 한다. 1. 교촌마을 📍 경북 경주시 교촌길 39-2 지역을 대표하는 중심 여행지인 황리단길이 소위 '요즘 감성'을 더한 한옥마을이라면 이곳 교촌마을은 옛스러운 분위기가 살아 있는 좀 더 전통적인 분위기의 한옥마을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황리단길에서 도보로 약 20여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둘러볼 수 있는데다, 마을 내부에 최부자댁을 비롯한 여러 고택이며 운치 있는 한옥 카페와 월정교, 내물왕릉 등의 볼거리가 많아 반나절 정도의 일정으로 쭉 둘러보기 괜찮은 곳. 만약 경주라는 지역을 찾는다면 한 번쯤은 꼭 코스에 넣어보시길 권해보고픈 마을이다. 교촌마을 경상북도 경주시 교촌길 39-2 2. 경주 최부자집 📍 경북 경주시 교촌안길 19-21 ⏰ 오전 9시 30분 ~ 오후 5시 개방 그렇다면 8월 경주 가볼만한곳으로 교촌마을 볼거리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대표적으로 지역 유지인 '최씨 부자' 가문이 대대로 거주해온 경주 최부자집 고택이 있겠다. ...

202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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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밤에 가볼만한곳 야경 명소 월정교 금장대 동궁과월지

경주 밤에 가볼만한곳 야경 명소 경주 월정교 금장대 동궁과월지 찬란한 번영을 누렸던 신라 시대의 천년고도 경주. 도시 자체가 하나의 박물관이라 말해도 좋을 정도로 다양한 볼거리와 유적지가 많은데, 오늘은 그 중에서도 '야경 명소'를 주제로 경주 가볼만한곳을 짚어볼까 한다. 그럼 지금부터 낮과는 또 다른 운치를 자랑하는 밤 거리에 대한 이야기들을 풀어보려 한다. 1. 경주 동궁과월지 - 오전 9시 ~ 밤 10시 운영 - 밤 9시 30분 입장 마감 경주 야경 명소를 거론할 때 아마 동궁과월지를 빼놓는 분들은 없으실 것 같다. 인공호수와 솔숲을 비추는 금빛의 조명, 그리고 누각의 오색 단청이 어우러진 운치는 직접 눈으로 봐야만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멋이 있다. 이곳의 피크 타임은 어스름이 질 무렵부터 저녁 8시 즈음 까지인데 개인적으로는 너무 늦은 시간보다는 저녁 시간대를 추천 드린다. 캄캄한 밤하늘로 바뀌기 전, 형광 파란색으로 빛이 나는 파르스름한 저녁 하늘의 빛은 오로지 이 순간에만 잠시 마주할 수 있다. 일몰 후 채 한시간이 되지 않는 이 짧은 순간의 하늘빛이 어찌나 아름다운지. 신라 왕궁의 별궁으로 왕족들이 연회와 향락을 즐겼다는 대목이 이해가 갈 정도의 멋이었다. 참고로, 경주 동궁과월지 야경은 천천히 즐기고 구경하다보면 다 둘러보기까지 평균 1시간 정도 시간이 걸린다. 마감 30분 전까지 입장을 받고는 있지만, 너무 빠듯하게 ...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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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경주 가볼만한곳 분황사 황룡사지 대릉원 목련

3월 경주 가볼만한곳 분황사 황룡사지 경주 대릉원 목련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나기로 유명한 도시 중 하나인 경주. 대부분의 봄철 경주 여행은 꽃이 한창 피는 4월 초순을 계획하기 마련이지만 오늘은 벚꽃 시즌 직전의 초봄 특유의 풋풋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3월 경주 가볼만한곳 여행코스를 몇 군데 소개해볼까 한다. 황리단길을 끼고 도보나 대중교통으로도 충분히 오갈 수 있는 곳인만큼 1박 일정의 뚜벅이 여행객들도 참고해보시면 어떨까. 1. 경주 분황사 - 경북 경주시 분황로 94-11 제일 먼저 소개해볼 경주 가볼만한곳은 분황사이다. 황리단길이나 대릉원 유적지구에서 약 2.5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는데 도보로 이동하기에는 다소 멀게 느껴질 수 있는 곳이기에 대중교통을 이용해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다. 예전에는 입장료가 따로 있었지만, 문화재 보호법 개정 이후로 현재는 별도의 입장료 없이 사찰 내부를 관람할 수 있게 되었다. 경주 분황사는 신라 최초의 여왕인 선덕여왕 시기에 세워진 사찰이다. 여왕이 직접 창건한 사찰로, 여기서 분황이란 '향기날 분'과 '황제 황'자로 향기가 나는 황제의 사찰을 의미한다고. 이는 신라 최초로 여왕에 올라선 선덕여왕이 자신의 즉위를 내외에 알리는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현재는 그 규모가 작고 아담해 보이지만 과거의 경주 분황사는 어마어마한 규모를 지닌 사찰이었다고 한다. 아쉽게도 현재 사찰은 ...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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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박2일 여행지 추천 경주 가볼만한곳 뚜벅이 여행

국내 1박2일 여행지 추천 경주 가볼만한곳 뚜벅이 여행 오늘은 나홀로 혹은 친구와 둘이 뚜벅이 여행으로 다녀오기 좋은 국내 1박2일 여행지로 경주 가볼만한곳 코스를 소개해볼까 한다. 경북의 천년고도 경주는 버스터미널을 중심으로 도보권으로 황리단길을 비롯해 여러 관광지가 밀집되어 있고, 가성비 좋게 묵기 좋은 숙소도 인근에 포진해 있어 부담 없이 1박으로 머물기 좋은 도시이다. (이번에 올려보는 사진들은 작년 3월 말에서 4월로 넘어가는 시기에 찍은 것들로, 곧 봄이 다가오는 바 여행 계획을 세우실 때 미리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다) 경주 뚜벅이 여행 첫째날 1. 황리단길 - 경북 경주시 포석로 1080 첫번째 장소는 바로 황리단길이다.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약 1.7km 정도 거리에 떨어져 있으며 도보로는 평균 15~20분 정도가 소요되는데 이곳은 경주 여행지의 시작점과 같은 곳이라 보시면 좋을 것 같다. 대릉원과 첨성대 유적지, 교촌마을 같은 여행지와 다 연결되어 있어 도보로 오갈 수 있고, 시외버스터미널에서 황리단길까지 걸어가는 길목에 숙소가 많아 그곳에 묵을 경우 미리 짐부터 맡겨두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일정을 시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황리단길 일대에는 한옥 카페와 식당, 소품샵, 기념품가게 등 즐길 만한 것들이 다양하고 십원빵이나 쫀디기, 옥수수 등 명물 군것질거리도 있으니 골라서 이것저것 드셔보셔도 괜찮겠다. 2. 대릉원 - ...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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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가볼만한곳 동궁과 월지 야경 명소

경주 가볼만한곳 동궁과 월지 야경 명소 오늘은 경주 야경 명소 중 하나인 동궁과 월지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역사유적월성지구와 맞닿아 있어 도보로 첨성대나 대릉원, 월정교 등의 다른 여행지도 함께 여행해볼 수 있어 낮 동안 이곳들 먼저 살펴본 뒤 해질녘 경주 가볼만한곳으로 동궁과 월지로 넘어오면 시간이 딱 맞을 것 같다. 경주 동궁과 월지 - 경북 경주시 원화로 102 - 오전 9시 ~ 밤 10시 운영 - 입장료 : 어른 3,000 어린이 1,000 경주 동궁과 월지는 서기 674년, 통일신라 시대 왕궁 별궁으로 창건된 궁궐 터(동궁)와 인공 호수(월지)를 함께 이르는 말이다. 신라의 국력이 가장 세고, 또 번성했을 때 세워진 만큼 당시 이곳은 무릉도원에 비유할 정도로 그 경치가 아름다웠다고 한다. 아쉽게도 몽골의 침략으로 월성 유적 대부분은 소실되어버렸지만, 그래도 기록을 참고하여 꾸준한 복원을 거친 결과 현재 이곳은 경주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현대의 명소로 거듭나게 되었다. 경주 야경 명소라는 이름에 걸맞게, 이곳은 물론 낮에 방문해도 멋진 경치를 감상할 수 있지만 밤에 가봐야만 그 진가를 느껴볼 수 있다. 방문하기에 가장 좋은 시간대는 해가 진 직후부터 1시간 이내까지이다. 이때 입장권을 끊고 안으로 들어가면 코발트 빛으로 빛나는 짙푸른 저녁 하늘과 화려한 야경이 어우러진 풍경을 마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입장을 한 ...

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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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아이와 경주 가볼만한곳 동궁원 버드파크 실내 볼거리

겨울 아이와 경주 가볼만한곳 경주 버드파크 동궁원 실내 볼거리 경북 경주시는 도시 자체가 하나의 박물관과 같다 칭할 정도로 문화 유적이 다양하다. 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재미있게 둘러볼 전시며 핫플레이스도 많아서 며칠이고 여행 계획을 세워도 다 둘러보기 어려울 정도로 볼거리가 많은데 오늘은 그 중에서도 겨울 경주 가볼만한곳으로 보문호 관광단지 일원에 위치한 실내 볼거리들을 소개해볼까 한다. 1. 경주 버드파크 - 경북 경주시 보문로 74-14 - 오전 10시 ~ 오후 7시 - 입장권 : 네이버 예약 시 어른 16,000 / 소인 12,000 첫 번째로 소개해볼 경주 아이와 가볼만한곳은 버드파크이다. 보문호수 관광단지 일원에 위치해 있는 곳으로, 동궁원과 바로 옆에 있어 함께 들러보기 좋다. 버드파크 주변으로는 엑스포대공원, 키덜트뮤지엄, 보문정, 경주월드 등 둘러볼 거리가 다양하고 호수 뷰를 즐길 수 있는 전망 좋은 카페와 식당도 곳곳에 널려 있어 이곳에서만 하루를 꼬박 보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만약 겨울 추위를 피해 둘러볼 곳을 찾는 분들, 그리고 새와 동물들을 좋아하는 분들은 한 번쯤은 버드파크를 눈여겨보셔도 좋을 것 같다. 참고로 이곳은 24개월부터 초등학생은 소인 요금을 받고 중학생 이상부터는 어른으로 간주된다. 입장권이 조금 비싼 감이 있지만, 네이버 예약을 통해 미리 예매하면 2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니 방문하실 분...

202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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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가볼만한곳 불국사 석굴암 여행코스

경주 가볼만한곳 불국사 석굴암 경주 여행코스 경북 경주시는 버스터미널과 여행의 중심지인 황리단길~대릉원 일대가 인접해 있어 도보 여행을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하지만 자차가 있다면 대중교통으로는 가기 힘들거나 귀찮지만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접할 수 있는데 오늘은 이와 관련한 이야기로 경주 불국사 석굴암을 엮어서 언급해볼까 한다. 1. 경주 불국사 - 경북 경주시 불국로 385 - 오전 9시 ~ 오후 6시 운영 - 입장료 X / 주차비 1,000원 첫 번째로 소개해볼 경주 가볼만한 곳은 바로 불국사이다. 신라시대를 대표하는 문화 유적 중 하나이자 국내의 수많은 사찰 중에서도 인지도가 가장 높은 사찰 중 하나가 아닐까 싶은데, 황리단길 시내에서도 자차로 약 2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오가기에 큰 부담이 없어서 좋은 곳이다. (택시비로는 편도 약 2만원 가량이 나온다) 경주 불국사는 현재는 문화재보호법이 개정되면서 사찰 입장료가 전면 폐지되면서 누구나 입장료 없이 바로 들어가볼 수 있다. 다만, 사찰 앞 주차장에 차를 댈 경우에는 주차비 1,000원을 지불하게 되니 이 부분만 참고하시면 될 듯. 여튼, 대한불교조계종 제11교구 본사인 불국사는 통일신라 시대 때 창건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주 여행코스 불국사는 일부 계단을 오르락내리락하는 구간이 있지만, 대부분의 땅이 평지로 되어 있어 노약자들도 부담 없이 여행하기 좋은 경주 가볼만...

202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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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가볼만한곳 감포 바다 드라이브코스 양남 주상절리

경주 가볼만한곳 감포 바다 드라이브코스 양남 주상절리 경주 가볼만한곳이라 하면 황리단길에서 대릉원과 월정교에 이르는 도심지를 떠올리는 경우가 많겠지만, 사실 시야를 좀 더 넓혀보면 산과 바다를 아우르는 여행지가 참 많다. 물론 도심지는 뚜벅이 여행자들이 부담 없이 방문하기 쉬운 곳이지만, 자차가 있는 분들은 그곳에서 약 5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 경주 바다 스팟을 쭉 훑어보는 여행을 추천 드린다. 1. 경주 주상절리 - 경북 경주시 양남면 읍천리 405-3 먼저 소개해볼 경주 드라이브코스는 바로 양남 주상절리이다. 정확한 생성 시기는 아직도 연구 과제로 남아 있는 곳이지만, 확실한 것은 약 700만년에서 2,600만년 전인 신생대 제3기 때 형성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살아 숨쉬는 지질 박물관과도 같은 곳이다. 경주 주상절리와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주차장은 전망대 주차장이지만, 부지가 협소하여 기껏해야 대여섯 대 정도밖에 차를 댈 수 없다. 일대 도로가 길고 좁게 나 있어 한 번 들어가면 차를 돌리기 쉽지 않은데, 대신 이 길을 따라 카페거리가 쭉 형성되어 있어 카페 건물에 차를 대고 주상절리를 구경하는 방법도 있다. 하지만 가장 확실하고 편하게 양남 주상절리 주차를 하는 방법은 읍천항에 차를 대고 걸어가는 방법이다. 읍천항 주변은 차를 댈만한 장소가 많고 넓어 이용에 편리하다. 또, 항구에서 경주 주상절리까지 걸어가는 길목 내내 ...

2023.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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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아이와 가볼만한곳 동궁원 식물원 버드파크 엑스포대공원

경주 여행의 중심이 황리단길 일원이라는 것에 이견을 표할 분들은 아무도 없겠지만 오늘은 그에 못지 않게 볼거리가 다양하면서도 온종일 시간을 보내도 부족하지 않은 보문호수 일대 놀거리들을 소개해볼까 한다. 어른들은 물론 경주 아이와 가볼만한곳을 찾는 분들이 참고하기에도 구경거리가 많은데다 여유롭게 돌아다니기 좋은 코스인만큼 여행 중 하루 정도는 보문호수 일원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꽤 괜찮을 듯. 1. 경주 동궁원 식물원 - 경북 경주시 보문로 74-14 - 오전 9시 30분 ~ 저녁 7시 운영 - 매주 월요일 휴무 처음 소개해볼 경주 아이와 가볼만한곳은 동궁원 식물원이다. 보문관광단지 입구에 자리한 이곳은 한옥을 모티브로 만든 거대한 유리 온실로 사철 내내 날씨의 영향 없이 푸릇한 식물과 나무를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온실 외로 경주 동궁원 야외 부지 또한 분수와 잔디밭, 쉬어갈 수 있는 벤치 등으로 조경이 예쁘게 꾸며져 있어 함께 걸어보기 좋음. 경주 동궁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동·식물원이라 할 수 있는 동궁과 월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조성한 공간이라고 한다. 실제로 동궁과 월지에는 온갖 진귀한 새와 동물들을 풀어 키우고, 식물과 나무들을 공들여 조성해 꾸몄다는 기록이 있다고. 여튼, 안으로 들어가면 별관과 본관 두 개의 실내공간이 있는데 관람 동선은 별관부터 구경해 본관으로 이어지게 된다. 별관의 주요 볼거리는 수령 300년이 ...

2023.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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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가볼만한곳 교촌마을 돌담길 월정교 도보 여행코스

경북의 남동부에 위치한 천년고도 경주는 사철 내내 아름다운 경관과 다양한 여행지를 품고 있어 국내에서도 가장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가는 곳 중 하나이다. 특히나 경주는 시외버스터미널을 중심으로 황리단길과 그 인근까지 도보여행을 즐기기에 최적화되어 있어 교통비 부담 없이 둘러보기 좋은 곳이다. 오늘은 이러한 경주 가볼만한곳 중 교동 일대를 중심으로 하는 여행코스를 소개해보려 한다. 1. 경주 교촌마을 이곳은 황리단길이나 첨성대에서 도보로 약 20여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다. 걸음걸이가 빠른 분들은 아마 더 가깝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다. 때문에 부담 없이 황리단길과 더불어 하루 안에 둘러보기 좋은 경주 여행코스로 추천하기 좋은 곳이다. 황리단길이 기존의 한옥마을에 젊고 세련된 감성이 더해져 만들어진 번화가라면 이쪽은 좀 더 정통적이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지니고 있다. 주말과 평일을 막론하고 늘 사람들로 붐비는 황리단길 일대의 분위기가 재미는 있지만 다소 피곤하게 느껴지기도 한다면, 상대적으로 조용하고 운치있는 경주 교촌마을 돌담길을 따라 거닐어보시는 것은 어떨까. 초입에 한복집도 있어서 의상을 빌려 입고 돌아다닐 수 있고, 뒤이어 후술할 최부자댁이며 경주 월정교, 향교 등등 아름답고 운치있는 스팟들이 가득해서 산책도 즐기고 예쁜 인물 사진을 건지기에도 부족함이 없는 곳이다. 특히나 연세 지긋한 부모님과 함께 경주 가볼만한곳을 찾는 분...

202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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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름 여행지 경주 가볼만한곳 무열왕릉 외 여행코스

날씨가 점점 무더워지면서, 신록의 연두빛이 점차 진득한 녹음으로 우거져 가는 요즈음- 이번에는 초여름 정취를 느껴보기 좋은 국내 여름 여행지를 하나 소개해볼까 한다. 바로 천년고도의 유적 도시인 경주가 그곳이다. 사실 경주는 사철 언제 가도 볼거리가 많아 계절을 크게 타지 않는 곳이지만, 대부분 여행객들이 봄과 가을철에 제일 많이 여행을 가곤 한다. 하지만 초록이 가득한 경주의 여름도 다른 계절 못지 않게 아름답다는 사실~! 경주 가볼만한곳 여행코스 살펴보기 1. 경주 무열왕릉 - 경북 경주시 서악동 842 - 오전 9시 ~ 오후 5시 개방 제일 먼저 소개해볼 경주 가볼만한곳은 바로 무열왕릉이다. 사적 제20호로 지정된 이곳은, 신라시대 고분 중에서도 무덤의 주인이 누구인지를 명확히 알 수 있는 몇 안되는 무덤이기도 하다. 경주 여행코스의 중심부인 황리단길에서는 자차로 약 10분 거리이며,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평균 20여분 정도면 가볼 수 있는 곳이라 뚜벅이 여행객들도 이정도면 한 번쯤 들러봐도 괜찮을 듯. 경주 각지에는 셀 수 없이 많은 고분들이 있는데, 그 중에서 서악동 고분군의 맨 앞에 자리한 무열왕릉은 주인이 밝혀진 7개 고분 중 하나이다. 무열왕릉은 진골 출신으로는 최초로 왕위오 오른 인물이자, 삼국통일의 기반을 닦은 인물로 익히 알려진 분이다. 경주 무열왕릉은 입구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바로 만나볼 수 있지만, 그 뒤로 ...

2023.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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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가볼만한곳 여행코스 골굴사 바람의언덕 등 근교여행

경주 가볼만한곳을 거론하자면 흔히 황리단길이나 대릉원 등의 시내 중심부나, 혹은 불국사와 석굴암 유적지 등을 떠올리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다. 하지만 시내에서 자차로 약 1시간 정도 거리에 위치한 동해안 부근으로 향하는 와중에 만나볼 수 있는 경주 여행코스도 있다는 사실~! 오늘은 유서 깊은 역사를 자랑하는 골굴사 사찰을 중심으로 경주 바람의언덕과 인근의 드라이브 스팟을 소개해보려 한다. 1. 경주 골굴사 - 경북 경주시 양북면 기림로 101-5 첫 번째로 소개해볼 경주 가볼만한곳은 바로 골굴사이다. 이곳만 찾아갈 경우 경주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갈 수도 있겠지만, 나머지 스팟들도 둘러보려면 아무래도 자차가 있는 경우가 여행하기에 훨씬 수월할 것 같다. 경주 골굴사는 시내 한복판인 대릉원기준으로 자차로 약 3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 사찰이다. 우리나라 곳곳에 천년 고찰이야 워낙 많다고 하지만, 경주 골굴사는 무려 6세기에 지어진 사찰로 알려져 있다. 당시 서역에서 온 광유 성인 일행이 암반에 마애여래불과 가람을 조성하면서 시작되었다고. 골굴사는 함월산 일대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이면서, 우리나라 유일의 인공 석굴사원이다. 참고로 경주 여행코스 골굴사는 불교 전통 무예인 선무도 총본산이기도 한 곳으로, 때문에 일명 한국의 소림사라고도 불리기도 하는 곳이다. 그래서인지 다른 사찰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근육이 울끈불끈 솟아있는 승...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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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가볼만한곳 황리단길 밥집 카페 간식 모음

경주 가볼만한곳 중에서도 황리단길은 그 중심이 되는 곳이라 할 수 있겠다. 버스 터미널에서 도보로 오갈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해 있는데다 그 주변으로 대릉원부터 첨성대, 근방의 교촌마을에 이르기까지 웬만한 명승지들은 모두 경주 황리단길 도보권에 자리해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골목에 온갖 먹거리와 카페 기념품점 등등이 몰려 있기도 하고. 오늘은 이러한 황리단길 밥집과 카페 중에서도 내돈내산으로 다녀왔던 곳들 몇 군데를 짚어 정리해볼까 한다. 1. 경주 황리단길 - 경북 경주시 포석로 1080 자세한 이야기를 끌적이기에 앞서, 먼저 황리단길에 대한 언급을 조금은 하고 넘어가는 게 좋을 듯 싶다. 이곳은 본래 포석로 일대의 큰 길을 의미했으나 현재는 포석로를 넘어 그 주변의 자잘한 골목길까지 의미가 확장되었다. 경주 가볼만한곳 황리단길은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워낙 많은 사람들이 몰리기에 자차를 이용해 방문하는 것은 그리 추천드리지 않는다. 일단 길 내부에 차를 댈만한 자리도 없거니와, 오히려 멀찍이 차를 대고 걸어오는 것보다도 시간을 더 허비하게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가장 가까운 주차장으로는 대릉원 주차장이 있으나 그곳 또한 워낙 차량이 많아 차를 대는 게 쉽진 않고, 거리가 꽤 멀긴 하지만 그나마 황남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편이긴 하다. 대릉원에 주차가 가능하다면 좋겠지만, 만약 불가하다면 황남 공영주차장이나 인근의 ...

2023.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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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가볼만한곳 유채꽃 첨성대 튤립 동궁과 월지 등 1박2일코스

지난 월요일과 화요일, 1박2일 동안 경주 가볼만한곳을 둘러보고 왔다. 예상과 달리 너무 벚꽃이 이르게 펴서 정작 여행을 할 때는 꽃이 거의 다 지고 없었지만, 그래도 경주 유채꽃이며 첨성대 튤립 등등 또 다른 봄꽃을 볼 수 있었고 오래간만에 동궁과 월지 야경도 감상하는 등 나름대로 알찬 시간을 보내고 온 것 같다. 일전에는 최대한 많은 곳을 둘러보기 위해 숨가쁘게 돌아다녔다면 이번에는 여유로움 가득한 여행을 즐겼는데, 그럼 뚜벅이 여행러가 다니기에 무난하고 적당한 여행코스 이야기를 아래 정리해볼까 한다. 경주 1박2일코스 첫째날 1. 황리단길 - 경북 경주시 포석로 1080 사실 경주 가볼만한곳을 짚어볼 때, 황리단길은 도보 여행의 시작이자 끝이라 할 수 있는 그런 곳이라 할 수 있겠다. 포석로 일대의 큰 대로변에서 이제는 대릉원과 첨성대 주변까지로 넓게 확장된, 길이 아닌 하나의 마을과도 같은 공간인지라 여행을 하다 보면 못해도 두세 번은 들르게 되는 곳인 것 같다. 예쁜 소품샵과 카페 식당들이 많은데 방문한 곳들 이야기는 나중에 따로 차차 풀어보기로. 황리단길 경상북도 경주시 포석로 1080 2. 대릉원 - 경북 경주시 황남동 31-1 - 정문 : 오전 9시 ~ 밤 10시 개방 - 후문과 천마총은 밤 9시 30분까지 황리단길에서 점심을 해결한 뒤, 소화도 시킬 겸 다음으로 향한 곳은 바로 대릉원이다. 경주 곳곳에는 주인이 밝혀지...

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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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가볼만한곳 대릉원 목련 포토존 & 황리단길 사진명소

제주도를 시작으로 한반도 남쪽 지방에서부터 매화며 여러 봄꽃 소식이 조금씩 들려오고 있는 요즘. 오늘은 봄을 맞아 미리 참고해보면 좋을 경주 사진명소로 대릉원 목련과 그 주변 이야기를 소개해볼까 한다. 본격적인 봄이 무르익기 직전의 서늘한 공기와 풋풋하게 색이 오르기 시작하는 산천의 분위기를 함께 담고 있는 시기를 즐겨보고 싶은 분들은 이번 이야기를 읽어주시면 좋겠다. 봄철 둘러보기 좋은 경주 가볼만한곳 1. 경주 대릉원 - 경북 경주시 황남동 31-1 - 정문 오전 9시 ~ 밤 10시 개방 - 입장료 어른 3,000 / 어린이 1,000 제일 먼저 소개해볼 경주 사진명소는 바로 대릉원이다. 경주 황리단길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뚜벅이 여행자들이 들러보기에 좋은 장소 중 하나이기도 하다. 올해의 경주 벚꽃 만개는 대략 4월 첫째주 즈음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벚꽃이 조금씩 개화할 무렵에 이미 절정을 맞이하고 있는 꽃이 있으니 바로 목련이다. 경주 대릉원 포토존으로 워낙 유명한 목련나무가 있긴 하지만, 그곳이 아니더라도 대릉원 부지 곳곳에는 큼지막한 꽃송이를 펑펑 터뜨리듯 피워내는 큰 목련나무들이 있다. 그 수가 많지는 않아도, 개인적으로 여기기에는 순전히 이를 감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대릉원을 찾아도 크게 아쉽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경주 가볼만한곳 대릉원은 여타 유적지와 달리 정문은 밤 10시, 후문은 9시 30분까지 꽤 여유롭게 시간...

2023.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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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가볼만한곳 바람의 언덕 외 경주 바다 드라이브코스

추운 시기도 다 지나가고, 적당히 서늘한 바람을 느끼면서 여기저기 여행 다니기 좋은 초봄이 찾아왔다. 이 시기는 아직 새싹이 돋지 않은 상태이고 낙엽마저 다 말라 비틀어져 누렇게 떠 있어 풍경이 칙칙하고 애매한 느낌이지만, 그래도 여행지를 잘 골라가면 멋진 경치와 볼거리를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코스를 만들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오늘은 경주 가볼만한곳 여행 코스를 몇 군데 소개해볼까 한다. 1. 경주 바람의언덕 - 경북 경주시 문무대왕면 불국로 1056-185 제일 먼저 소개해볼 경주 드라이브코스는 바람의 언덕이다. 지명으로 검색하면 양남편에 위치한 작은 공원이 뜰 텐니, 공식 명칭으로 '경주 풍력발전'을 검색채 찾아가시면 된다. 각종 유적지부터 황리단길 같은 번화가가 몰려 있는 경주 시내에서 자차로 약 1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경주 바다로 나아가는 길목에 자리해 있어 오가는 길에 들러보면 좋은 곳이다. 경주 바람의언덕은 토함산 능선을 따라 거대한 풍력발전기가 늘어선 모습이 운치 있어 이와 같이 이름 붙여졌다 한다. 완만한 능선을 따라 어우러진 일곱개의 바람개비가 늘어선 광경은 언제 봐도 참 운치있는 것 같다. 차를 주차할 수 있는 길목 아래, 경사로를 따라 이어진 너른 잔디밭을 걸어볼 수 있도록 산책로도 조성되어 있는데 예전에 이곳을 맨 처음 찾았을 때는 날씨가 너무 덥고 햇볕이 강렬해서 그냥 발전기만 멀리 내다보...

202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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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가볼만한곳 불국사 석굴암 여행코스

이번에는 경주 가볼만한곳 중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명소, 불국사와 석굴암 이야기를 써볼까 한다. 사진 속 풍경은 3월 말의 것으로, 작년에 다녀왔지만 여차저차 글을 못올리고 있다가 시의성이 지나버려 아예 해가 바뀌어 글을 쓰게 되었다. 벚꽃 시즌의 경주도 좋지만, 나름 초봄 특유의 분위기와 목련꽃이 흐드러진 불국사 전경도 꽤 아름답기에 3월 즈음에 경주 여행을 가보실 분들은 이곳도 놓치지 말고 함께 들러보시면 좋겠다. 1. 경주 불국사 - 경북 경주시 불국로 385 - 오전 9시 ~ 오후 5시 운영 토함산 자락에 자리잡은 경주 가볼만한곳 불국사는 시내에서 다소 멀리 떨어져 있어 뚜벅이 여행자들의 경우 오가는 것이 쉽지 않지만, 자차 여행자라면 필히 한 번쯤 들러보길 권해보고픈 경주 여행코스이다. 한국의 웬만한 사찰이 대개 천년 고찰의 역사를 지니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이곳 불국사는 774년에 완공되어 천년을 훌쩍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곳이기도 하다. 경주 가볼만한곳 불국사는 그 규모가 매우 넓은 편이라 천천히 거닐면서 한 바퀴 다 둘러보기까지는 못해도 1시간 반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 매표소 옆 일주문을 지나면 아름다운 연못, 반야연지를 지나치게 되는데 이 일대 산책로의 느낌도 고즈넉하니 참 멋지다. 3월을 넘겨 찾으면 이제 막 돋아나기 시작한 푸릇푸릇한 신록을 곳곳에서 마주할 수 있는데 그 색이 참 곱다. 왕문을 지나 자하문 앞...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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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가볼만한곳 황리단길 대릉원 교촌마을 월정교 여행코스

오늘은 경주 가볼만한곳 황리단길에서부터 대릉원과 첨성대를 지나 교촌마을 그리고 월정교까지 두루 살펴볼 수 있는 뚜벅이 여행코스를 소개해보려 한다. 황리단길에서 경주 교촌마을까지는 도보로 약 2~30분 정도 시간이 소요되지만 도중에 볼거리들이 있고 가는 동선도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길이 유기적으로 이어져있는 듯한 느낌을 받아볼 수 있을 것 같다. 여기에 도중에 쉬어갈 만한 카페 한두 군데만 더 넣어주면 시간으로나 양으로나 딱 좋은 반나절 도보 코스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 그럼 아래에 자세한 이야기를 써보기로. 1. 경주 황리단길 - 경북 경주시 포석로 1080 일대 제일 먼저 소개해볼 곳은 바로 경주 황리단길이다.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인지라 인파가 상당하며, 메인 거리와 가까운 곳에 주차를 하는 것이 쉽지는 않다. 그나마 체감하기에 가까운 곳이 대릉원 주차장이긴 하나 주차장 규모가 협소하고, 다음으로 괜찮은 곳이 노동공영주차장이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 싶다. 황리단길 개인 가게들은 주차부지가 없다시피하기 때문에 마을 외곽 주차장에 차를 댄 후 5~7분 정도 걸어 찾아가는 게 제일 낫다. 경주 황리단길은 황남동 포석로 일대의 큰 길을 중심으로 분위기 힙한 식당과 카페, 소품샵들이 하나 둘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형성된 거리이다. 이전에는 메인 도로변과 바로 그 안쪽 골목길에만 방문객이 집중되는 경향이 있었다면 현재...

2022.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