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가볼만한곳
135202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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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가볼만한곳 :: 천리포 수목원 & 신두리 해안사구 여행코스

오늘은 작년 3월 말 즈음 다녀왔지만 딱히 풀어쓰지 않고 묵은지로 남겨두었던 태안 천리포 수목원 이야기를 정리해볼까 한다. 사실 작년에 글 써야지 했었는데 여차저차 시간이 애매하게 넘어가버리면서 봄 여행지로 소개하기가 뭣해져ㄲㄲ 이렇게 된 거 내년에 쓰자 하고 남겨두었던 글이다. 여튼 이제 봄에 접어든 고로ㄲㄲ 지금부터 그 이야기와 더불어 함께 당일치기 여행 코스로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 등 둘러볼만한 태안 가볼만한곳들을 아래 함께 소개해보기로 하겠다. 함박 꽃망울을 터뜨린 목련꽃 그늘 아래서- 태안군 소원면 의향리에 위치한 이곳 수목원은 사시사철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 중에서도 특히 봄철의 목련꽃은 빼놓지 말고 봐줘야만 하는 볼거리인데 가장 흔한 백목련과 자목련은 물론이고 생전 처음보는 다양한 품종의 목련을 만나볼 수 있기 때문이다. 목련도 이렇게 종류가 다양했구나- 하는 것을 알게되는 것은 물론, 그 멋을 면밀히 느껴볼 수 있기에 이 시기에 태안을 가보는 분들이라면 빼놓지 말아야만 하는 코스라고 생각함. 참고로 수목원은 3월까지는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4시에 매표를 마감하므로 이 점을 참고하는 게 좋겠다. 입장료 : 성인 9천/청소년6천/어린이5천 운영시간 : 동절기 매일 오전 9시~오후 5시 * 오후 4시에 매표 마감 태안 천리포 수목원은 우리나라 최초로 설립된 민간 수목원이다. 이곳은 서양인 중에서는 최...

202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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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가볼만한곳 :: 당진 왜목마을 & 아그로랜드 등 코스정리

당진 왜목마을은 해가 뜨고 지는 풍경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명소로 명성이 자자한 곳이다. 그래서 이전부터 나도 꼭 한 번 들러보고 싶은 곳이었는데, 작년 연말 즈음에 신차를 뽑고ㄲㄲ 드라이브를 다녀와봤다. ㅎㅎ 이 지역은 다른 때에도 조금씩 여행을 다녔던 적이 있는지라, 이번에는 왜목마을을 주로 소개하긴 하나 하단에 함께 들러보기 좋은 당진 가볼만한곳도 소개를 함께 해보려 한다. 아미미술관, 아그로랜드, 당진 놀이공원 등등이 있으니 이렇게 당일치기 나들이 코스를 꾸려봐도 괜찮을 듯 싶다. 목적지를 향해 길을 달리던 중, 산 너머 웬 굴뚝에서 굵은 연기가 뿜어져나오길래 이것도 한 컷 찍어봤다. 제철소 굴뚝인가.. 싶은데 별로 매연스럽지 않고 우리동네 열병합발전소 굴뚝 연기마냥 하얘보이네. 도착하자마자 바로 보인 왜가리 조형물도 찰칵~~ 멀찍이서 봤을 때는 정어리인가...? 싶었는데 조금 가까이 다가가니 새 날개가 겹쳐보이면서 수면에서 고개를 치켜든 왜가리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곳 지명인 왜목이란 단어부터가 땅 모양이 가느다란 것이 마치 왜가리의 목과 같다 하여 비롯된 것이라고 한다. 혹은, 누워 있는 사람의 목을 뜻하는 '와목'에서 유래되었다고도 전해진다고. 우리가 당진 왜목마을에 도착할 즈음에는 해가 지기 직전이었다. 해수욕장 앞에 차를 주차하고 모래사장 쪽으로 다가가보았는데,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볼 수 있다고 설명을 읽어...

2021.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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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가볼만한곳 :: 서산 유기방가옥 & 해미읍성 개심사

이제 2021년도 2월도 딱 일주일이 남았다. ㄲㄲ 이번에는 다가오는 새달을 맞이하여 3월 가볼만한곳으로 소개해볼만한 곳으로 서산 유기방가옥 이야기를 끌적여볼까 한다. 작년 3월 수선화가 절정으로 만발했을 때 다녀왔었는데 그때 당시에는 상세 후기를 정리하지 않았었다ㄲㄲ 얼마 지나지 않아 꽃이 질테니 1년 묵혀뒀다가 초봄에 미리 글써야겠다 생각했었는데 오늘 그 이야기를 풀어보려 한다. 메인은 수선화 이야기이지만 맨 아래 하단에 개심사, 해미읍성, 웅도 등 함께 가볼 만한 서산 여행명소도 정리해보았으니 참고해서 계획을 세워봐도 좋을 것 같다. 매년마다 개화시기가 며칠 정도 차이가 날 수는 있겠지만, 여튼 내가 다녀왔던 시기는 작년 3월 29일 일요일이었다. 덜 피지도 않고 꽃이 지지도 않고 딱 제일 예쁠 때 절정으로 만개해있을 때 다녀왔는데 덕분에 넘나 예쁜 광경들을 볼 수 있었다. 이런 곳은 일주일 정도 차이로도 꽃 모양과 싱싱한 느낌이 다르기 때문에 운이 참 괜찮았던 것 같음. 여튼, 이날 남편과 나는 이른 아침부터 차를 몰고 달려서 이른 오전에 이곳에 도착했다. 이날 날씨는 아주 예술이었음 ~_~ㄲㄲ 구름 한점 보이지 않는 파란 하늘에 선선한 듯하면서도 따뜻한 훈내가 바람에 가득히 실려서 살랑거리는 그런 날이었다ㅎㅎㅎ 당시 각 지자체에서 봄꽃축제를 취소하고 어떤 곳은 출입로 자체를 폐쇄하는 곳도 있었지만 여긴 방문객 입장을 받아들이...

2021.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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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드라이브 :: 언택트 힐링 여행지 벌천포 해수욕장

작년 12월 중순, 난생 처음으로 차를 새로 뽑고ㄲㄲ 도저히 주말까지 걍 집에 모셔두고만 있을 수가 없어서 월요일에 남편과 함께 서해안 드라이브를 훌쩍 다녀왔다. 요즘 변종 바이러스 이슈가 좀 있긴 하지만ㄲㄲ 이때는 요즘보다도 훨씬 분위기가 흉흉했기에 다른 지자체에서도 카페나 밥집은 들르지 않고 최대한 사람들이 다니지 않을 만한 곳으로 발길을 돌려보기로 했음. 우리 부부가 맨 처음으로 가본 곳은 충남 서산이었는데, 서산에서는 정말 다른 이들과는 1도 마주치는 게 없었음ㄲㄲ 서산에서는 벌천포 해수욕장과 웅도를 둘러보았는데 오늘은 그중에서도 벌천포 이야기를 써볼까 한다. 쉐보레 트래버스 순정 내비게이션에다 목적지를 입력하고 가봤는데 내비가 좀 오락가락해서 -_;; 길을 잘못 들어서 다시 틀려고 했는데 살펴보니 풍경이 꽤 그럴듯해 보여서 걍 한 장씩 찍어보았다. ~_~ ㅎㅎㅎㅎㅎ 하는 김에 우리의 신차 사진도 찰칵~~ 자동차 리뷰도 한 번 올려보기는 해야 하는데ㄲㄲ 귀차니즘에 미뤄지고 있네ㅋ 목적지로 향하면서 도중에 작은 규모이지만 염전도 보여서 잠깐 차를 멈춰보았다. 차가 거의 다니지 않는 길이고 갓길이 있는지라 한쪽에 잠시 차를 세워두고 사진을 찍어봤음. 한쪽으로는 물이 죄다 빠져서 갯벌 위에 서 있는 고깃배가 내다 보였다. 날씨가 맑지 않아서 살짝 아쉽ㄲㄲㄲ 차를 몰고 천천히 달리다가 웬 표지판과 조형물이 보여서 잠깐 멈춰봤다. 저 ...

2021.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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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삽교호 놀이동산 :: 야경 구경 즐기기

이번에는 해가진 뒤에도 들러보기 좋은 당진의 명소를 하나 소개해볼까 한다. 바로 삽교호 놀이동산이 그곳이다ㄲㄲ 규모는 작지만 그래도 있을 만한 놀이기구는 죄다 있고 야경이 예뻐서 당일치기 당진 여행 코스를 구성할 때 마지막 코스로 방문해보기 괜찮은 곳이다. 인근에 삽교호 함상공원도 있으니 해질 즈음에 공원을 둘러보고 매직아워 때나 해가 다 저문 뒤에 이쪽으로 발걸음을 옮겨봐도 좋을 것 같다. 내비게이션에 당진 삽교호 공원을 찍고 가면 넓은 주차부지를 마주할 수 있는데 이쪽에다 차를 대고 걸어가면 된다. 이쪽 인근은 조개구이와 횟집이 몰려 있음. 가게들을 지나쳐 대관람차가 보이는 곳으로 1~2분 정도 걷다 보니 드디어 입구가 보였다. 부지는 그리 넓지는 않지만 대관람차, 자이로드롭, 바이킹, 회전목마 등의 놀이기구부터 아이용 기구까지 가짓수는 적진 않은 것 같다. 안으로 들어가 구경하는 건 제한이 없고, 놀이기구는 종류마다 금액이 조금씩 다른데 평균 대인 4,500원, 소인은 3,500원 가량이라고 보면 된다ㅎㅎ 많지는 않지만 부지 곳곳에는 빛조형물 포토존도 있었음. ㅎㅎㅎ 바닷가 근처라 그런가 밤이 되니 바람이 매섭게 불어서 놀이기구는 패스했다 ㅠㅎㅎ 나중에 날씨가 좀 따뜻해질 때 당진 삽교호 인근을 다시 들르게 되면 그때 함상공원도 구경하고 놀이기구랑 대관람차도 한 번 타봐야겠음. 월요일 저녁에 방문했던지라 내부에는 사람들이 거의 ...

2021.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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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여행 :: 한옥으로 지어진 대한성공회 강화성당

이미 살짝 꼬리꼬리한 묵은지가 되어버린 남편과의 강화도 여행 이야기 보따리를 오래간만에 풀어보려고 한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3년 전에 친구네 부부와 함께 여행을 다녀오면서 들러보고 너무 좋은 기억이 남아있던 '대한성공회 강화성당'이다. 대한성공회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 닌 건축물인데다 현존하는 한옥 교회 건물 중에서도 가장 오래되었다는 의의를 품고 있는 이곳 성당의 이모저모를 다시 한 번 소개해본다. 고려궁지를 둘러본 뒤, 차를 몰고 카페를 가기 전 마지막 여행지로 이곳을 들러봤다. 고려궁지에서 그리 멀지 않은데다가 다시 한 번 구경가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기에~ 이날 이른 아침부터 일어나 교동도까지 둘러보느라 남편이 좀 피곤해해서 남편은 차 안에서 잠시 눈 붙이라고 해두고 나만 슬쩍 다녀와보았다. 코19 여파로 성당 예배를 잠시 중단한 곳도 있어서 혹시나 했는데 그래도 이곳 대문은 열려있었음. 내리막길을 따라 가면 정문을 마주할 수 있는데, 걍 측문으로 들어가는 것이 더 빠를 것 같아서 이쪽으로 고고..ㅎㅎ 이날 날씨가 정말 좋았다. 거기에 해지기 직전 늦은 오후라 그런가 빛이 더 예뻤음. 성공회 강화성당은 대한성공회의 초대 주교인 코프 주교에 의해 건립되었다. 대한성공회 역사는 1889년 코프 성직자가 한국 주교로서 서품을 받으면서 시작되었는다. 그 후 7년 뒤인 1896년 6월, 코프 주교는 강화에서 한국인 신자에게 세례를 주...

2020.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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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당일여행 :: 겨울, 인천 차이나타운 볼거리 먹거리들

오늘은 남편과 일전에 동화마을과 함께 다녀온 인천 차이나타운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여긴 남편이랑 연애하던 시절에도 몇 번 갔었는데, 제대로 둘러보면서 사진 속에 담아본 것은 정말 오래간만인 것 같다. 동화마을과 바로 옆에 붙어 있다보니 함께 구경하기에도 좋고, 시간적인 여유가 허락된다면 여기서 차를 돌려 월미도까지 찍으면서 인천 일대에서 즐기는 국내 당일여행 코스를 만들어보아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전에는 여기서 짜장면을 사먹었는데, 이날은 시아버님 환갑 기념 외식을 하기로 한 날이라 배불리 먹기보다는 이곳에서 파는 주전부리들을 조금씩 사먹으면서 돌아다녀보기로 했다. 차이나타운에서는 참 다양한 먹거리들을 파는데, 한 번쯤은 주전부리로 배 채우면서 돌아다녀봐야지 생각했었는데 이날 어느 정도 그 원을 푼 거 같아서 흡족했음. 그럼 이야기를 써내려가봐야지. 이번 이야기 역시 후지의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 X-T3를 들고 돌아다니며 사진을 담아보았다. 필름 시뮬레이션은 이번에도 거의 벨비아 모드로 찍었는데 그럼 지금부터 알록달록, '색'과 '맛'이 살아 있는 이 동네의 이야기를 써봐야지. 송월동 동화마을을 한바퀴 둘러보고, 그 옆편으로 발걸음을 옮기면 바로 차이나타운으로 이어진다. 이 마을은 조선 말 개항 이후, 인천 제물포 지역이 청나라 치외법권 지역으로 설정되면서 형성되기 시작한 마을이다. 때문에 120년이 넘는 역사가 서린...

2018.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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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가볼만한곳 :: 자유공원 여름 장미 구경하기

지난 토요일, 남편과 오래간만에 인천 자유공원을 다녀왔다. 차이나타운이나 송월동 동화마을 쪽은 여러 번 갔었는데 자유공원은 이전에는 굳이 올라가볼 필요까지는 느끼지 못해서 안 가보다가 근 몇년만에 처음으로 올라가본 것 같다. 비가 많이 오는 날이었지만 그래도 한여름, 비내리는 날에만 느낄 수 있는 싱그러운 공기와 운치도 한껏 느끼고 맥아더 동산 앞에 조성되어 있던 장미 정원에서 예쁜 꽃들도 구경할 수 있어 너무 좋았던 날이었다. ㅎㅎㅎ 인천시 중구 응봉산 일대에 조성된 이 공원이 우리나라 최초의 서구식 공원이라는 것을 아는 분들은 그리 많지 않으실 것 같다. 인천 가볼만한곳 자유공원은 과거 1888년, 개항과 함께 일본과 청나라, 미국, 영국, 러시아 등 여러 나라들이 조성한 만국공원이 그 모태라 할 수 있다. 이후 6.25 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을 지휘한 맥아더 장군 동상을 이곳 공원에 세웠던 1957년 무렵에 자유공원으로 이름을 바꾸게 되었다. 공원은 차이나타운 곳곳을 통해서 찾아가볼 수 있는데 울는 삼국지 거리 입구에서부터 들어가보았다. 자유공원 인천광역시 중구 자유공원남로 25 공원 초입에 보이던 무궁화 꽃도 찍어봄. 어렸을 적에는 동네 어귀에서 무궁화를 심심찮게 볼 수 있었는데 어느샌가부터 잘 보이지 않는 꽃이 되어버렸다. ㅠㄲㄲㄲ 한두 송이뿐에 없었지만 반가워서 찍어봄. 공원 초입에 보이는 정자도 한 컷~ 왼쪽에 보이는 작...

20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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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가볼만한곳 :: 뉴트로 감성 뿜뿜 강화도 조양방직

옛것에 대한 향수 때문인지, 지나간 세월과 감성에 대한 아련함과 그리움 때문인지 요즘들어 뉴트로 열풍이 심심찮게 부는 것 같다. 오늘은 뉴트로한 감성을 좋아한다면 꼭 한 번은 가볼 만한 인천 강화도의 명소를 소개해볼까 한다. 이미 유명해질 대로 유명해져서 아시는 분들이 더 많겠다만ㄲㄲ 바로 조양방직이다. ~_~ ㅎㅎㅎ 원래 카페는 카페 쪽 카테고리에 정리하지만 사실 여긴 카페라기보다는 여행지로 소개해도 손색이 없을 만한 곳이기에ㄲㄲ 국내여행 쪽으로 정리해봐야지. ㅎㅎㅎ 인천 강화군 강화읍에 위치해 있는 이곳 카페는 가동을 멈춘 폐공장을 리모델링해서 만들어낸 공간이다. 강화도 조양방직은 일제 강점기였던 1933년에 강화도 일대의 갑부 홍재묵님이 세운 우리나라 최초의 민족자본 공장이었다. 이는 서울에 위치한 경성방직보다도 3년 빠르게 설립한 것이었고, 여기서 생산된 직물은 품질이 좋아 중국까지 수출이 되었다고 한다. 이후 1950년대 말에 이르기까지 강화읍 경제 부흥을 이끌어내었지만 후에 직뭀나업이 사양길을 걸으면서 공장은 1958년에 폐업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후 내내 폐건물로 방치되었다가 고미술을 전공하고 오랫동안 엔틱샵을 운영하던 어느 사업가가 이곳을 인수하면서 현재의 핫플레이스로 탈바꿈하게 되었다고 한다. 조양방직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향나무길5번길 12 조양방직 참고로 남편과 내가 찾아갔을 때는 초봄이었음. 사람들이 워낙...

2020.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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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동도 카페 :: 옛 운치를 품은 곳, 교동다방

오늘은 지난 봄 강화도~교동도 여행을 다녀오면서 들렀던 교동다방 후기를 끌적거려볼까 한다. 여긴 블로그 이웃님들 후기에서 보고 노른자 동동 띄운 쌍화차 비주얼에 이끌려서 나도 꼭 한 번쯤 가보고 싶다 생각해봤던 곳이었는데 직접 가보니 기대했던 것보다 더 푸근한 분위기에 만족하면서 ~_~ 넘나 잘 쉬다갔던 것 같다. 더 묵은지가 되기 전에 오늘 내용을 정리해보려 한다. ㅎㅎㅎ 교동다방은 대룡시장 내에 위치해 있다. 강화도에서 대교를 지나 자차로 섬으로 이동할 수는 있지만 군사 초소를 지나야 하는 등 출입에 약간 제한이 있다 보니 아직까지 섬 내 교동도카페가 그리 많지는 않고, 섬에서 가장 번화한 곳인 대룡시장 일대에 몇몇 카페와 옛 다방들이 위치해 있으니 그곳에서 차를 마시면 될 것 같다. 이번에 소개하는 가게 외에도, 인근에 다방이며 카페가 좀 더 있으니 둘러보고 취향껏 이용해보면 좋을 듯 싶음. + 주소 : 인천 강화군 교동면 대룡안길54번길 44-10 전화번호 : 032-932-4085 시장의 규모가 그리 크지 않아서 가게를 찾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초입부에서 몇발자국만 안으로 들어가면, 가게로 향하는 표지판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표지판 안내를 따라 대로에서 뻗어 있는 작은 골목길 안쪽으로 들어오니 다육이 화분들이 가득 진열된 작은 다방 하나를 발견할 수 있었음. ~_~ 마침 손님들도 그리 많지 않았던지라 마음에 드는 자...

2020.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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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섬여행 :: 1박 2일로 다녀온 영흥도 힐링 여행

오늘은 서울 근교로 가볍게 둘러볼 수 있는 영흥도 여행 이야기를 정리해볼까 한다. ㄲㄲ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에 속해 있으면서, 백령도 다음으로 큰 규모를 자랑하는 인천 섬 영흥도는 과거 역사적으로는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군사적 요충지였고 현재는 갯벌체험과 트래킹을 즐기기 좋은 천혜의 자연 명소로 각광 받고 있는 곳이다. 이번 글은 내가 다녀온 것은 아니고 울 남편이 대학 동기들이랑 1박2일로 여행 다녀온 글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사진과 글 모두 남편이 폰카로 찍고, 내가 블로그에 사진 배열만 해주고 글은 남편이 직접 썼음ㅋㅋㅋㅋ 요즘 ㅋㅣ 챌 쓸 글 채우느라고 이런 것까지 시키게 되었넴..;;ㅋㅋ 이번주에는 회사 사람들이랑 가평 계곡 다녀온다고 해서 것도 취재(?)해오라고 했다. 상황 봐서 앞으로는 종종 블로그에 남편도 글을 올릴지도 모르겠다 ~_~ 그럼 아래부터 끌적끌적 남편의 여행기를 정리해보기로..ㅎㅎ 오랜만에 대학교 친구들과 1박 여행을 가기로 했다. 대학교 때는 내가 모임을 주도했던 것 같았는 데, 결혼도 하고 직장을 다니면서부터는 많이 신경을 못쓰던 차에 친구의 주도 하에 아주 발빠르게 날짜와 숙소를 잡게 되어 영흥도 여행을 훌쩍 다녀오게 되었다. 처음에는 숙소 앞 장경리 해수욕장에서 해수욕을 하나 싶었는 데, 알고 보니 이 일대는 해수욕보다는 갯벌 체험을 많이 하는 곳이었다. 그래도 혹시 몰라 래쉬가드를 챙겼는데... ...

2020.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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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섬여행 :: 실미도 유원지 해수욕장 둘러보기

오늘은 더 묵은지가 되기 전에ㄲㄲ 지난 5월 황금연휴 때 다녀온 서해 섬여행 이야기를 마저 써볼까 한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인천 광역시 중구 무의도에 딸려 있는 작은 무의도, 바로 실미도 해수욕장이다. 해안선의 길이는 약 6km, 면적은 0.26km2로 무의도의 서쪽에 위치해 있는 섬이다. 예전에는 인천의 연안여객선 터미널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야만 들어갈 수 있었지만 현재는 대교가 연결되어 무의도를 통해가기만 하면 누구나 쉽게 들어갈 수 있게 되었다. 참고로 실미도 실미도 유원지는 통행 가능한 시간이 정해져 있다. 사진 속 보이는 안내판에 내용이 정리되어 있기는 하지만 글씨가 작으므로ㄲㄲ 아래 다시 한 번 입장료와 주차 요금 등등 관련 내용을 정리해본다. <이용시간> 월~목 : 오전 8시~오후7시 금토일/공휴일 : 오전 8시~밤9시 <입장료> 1인 2천원 <주차요금> 성수기 5천원 / 비수기 3천원 차를 가지고 외출할 경우 재출입이 불가하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고 텐트를 칠 경우에는 비용 5천원이 추가된다고 함. 텐트가 없는 분들도 5천원에 평상을 대여하면 그늘막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고 하니 이만하면 대여비용도 괜찮은 것 같음. 실미도 인천광역시 중구 무의동 실미도 주차장에 내려서 바로 보이는 소나무 숲?을 살짝 넘어가면 이내 실미도 해수욕장이 눈 앞에 펼쳐진다. 날씨가 좀 흐려서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흐린 덕분에 볕따가운...

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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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교동도 :: 가볍게 달려보기 좋은 드라이브코스들

강화 교동도에는 대룡시장과 연산군 유배지 외에도 자잘하게 둘러보기 좋은 크고 작은 명소들이 많이 있다. 각 장소마다 둘러보기까지 긴 시간을 필요치 않는데다가, 지점에서 지점 사이로 이동하면서 바다와 저수지를 접한 길을 따라 달려보는 등 아름다운 드라이브코스가 많아서 한 번쯤은 교동도 여행을 제대로 즐겨봐도 좋지 않을까 싶다. 사실 여긴 올 봄에 다녀왔던 곳인데; 더 묵은지가 되기 전에 마저 남은 이야기를 털어내볼까 한다. ㅎㅎ 1. 교동향교 먼저 소개해볼 곳은 교동향교다. 교동면 읍내리에 위치한 이곳은 우리나라 최초의 향교로 잘 알려진 고려시대 향교로, 1127년에 창립되었다고 한다. 본래 창건 당시에는 화개산 북쪽에 위치해 있었으나 조선 중기에 이르러 강화부사 조호신이 현재의 위치로 이건을 했고, 지금 보이는 건물은 1966년에 중수한 것이라고 한다. 대룡시장이 위치한 교동도 읍내와 차로 10여분 정도면 갈 수 있는 아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음. 교동도 자체는 규모가 그리 작은 섬은 아니지만, 가볼 만한 관광지들은 대개 10분에서 2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부담 없이 들러보기 아주 좋다. 초봄의 이른 오후, 이곳을 찾는 이딀은 나랑 남편밖에 없었을 정도로 주변이 아주 조용했다. 요즘에는 코로나 때문에 이런 건축물들은 출입을 막아두는 경우도 있는데, 내가 방문했을 당시 교동향교는 문을 닫진 않은 상태였음. 여튼, 현재 ...

202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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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신두리 해안사구 :: 한국의 사막지형을 찾아서

이번에는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문 지형이면서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해안사구 지역인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 이야기를 끌적여볼까 한다. 태안 천리포와 천리포수목원 등에서 그리 멀지 안은데다 사구 주변으로 분위기 예쁜 밥집이나 카페도 있어서 당일치기 나들이 코스로 끼워 가기 괜찮은 곳인데다 경치도 멋지므로 한 번쯤 가보면 좋을 것 같다. 내가 이곳을 찾았을 때는 해가 거의 저물어가려는 늦저녁인데, 이 즈음 방문하면 서해안으로 해가 저물어가면서 울긋불긋하게 변해가는 하늘을 함께 감상해볼 수 있어서 한낮보다 더 좋은 것 같다. 여튼, 차를 주차하고 사구 지역에 관련한 안내문과 탐방로를 살펴보았다. 태안신두리해안사구탐방객주차장 충청남도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 357-28 신두리 사구센터 충청남도 태안군 원북면 신두해변길 201-54 신두리 사구센터 사구센터 건물도 있긴 하지만 내가 갔을 때는 운영시간이 거의 끝나갈 즈음이라 들어가보진 않았음. 이곳 센터는 월요일에는 휴관이고, 매일 오전 아홉시부터 오후 여섯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들어가보면 지형에 대한 소개와 여러 가지 시청각 자료들을 즐길 수 있다고 하니 시간이 남는다면 한 번 들러봐도 좋을 것 같다. 어른들한테는 그닥 흥미를 끄는 요소는 아니겠지만 어린 아이와 함께 찾는다면 교육적인 측면에서 괜찮을 듯. 센터 건물을 지나, 펜션이 즐비하게 늘어선 골목길을 지나면서 입구로 향해보았다. 길목을 가...

20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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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교동도 가볼만한곳 :: 반나절만에 다 둘러보는 코스

이번에는 전에 남편이랑 함께 다녀온ㄲㄲ 강화 교동도 가볼만한곳들을 한 번에 정리해보려고 한다. 낮에 교동도로 들어가 대룡시장부터 연산군 유배지를 지나 여러 코스를 거쳐 망향대까지 둘러보았는데 반나절만에 정말 많은 장소를 알차게도 돌아다녔던 것 같다. 여기 여행코스들은 한 스팟 당 둘러볼 게 아주 많진 않았지만 대신 자잘자잘하게 살펴볼 만한 장소들이 많은 것이 특징이었는데 그럼 내용을 끌적거려볼까 한다. ㅎㅎ 1. 대룡시장 첫 번째로 들러본 곳은 대룡시장이다. 교동도에서 가장 번화한 곳이자 섬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는 이 시장은 1970~80년대의 옛스러운 분위기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섬에서 나는 특산물과 손수 만든 먹거리 가공품, 드문드문 보이는 공방 등을 구경하면서 걷다 보면 시간가는 줄을 모르게 된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시장을 둘러보기 전에 배가 고파서 시장 초입 앞에 바로 위치해 있는 대풍식장에서 냉면과 국밥을 주문했다. 교동도에는 물론 이런저런 맛집이 많이 있지만 찾아본 바로는 이곳이 전통이 깊다 하여ㅎㅎ 여기로 고고 했음. 냉면과 국밥류를 파는 곳인데, 가격도 꽤 저렴한 편이다. 국밥도 물론 맛있었지만 개인적으로 비빔냉면이 정말 맛있었던지라 ㅠㅠ 이럴 줄 알았음 비냉 물냉 이렇게 냉면 위주로 먹어볼걸 하는 생각은 들었다. 담에는 그렇게 해야지. ㅎㅎㅎ 대룡시장 안에 있는 가게들 중에서...

202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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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드라이브 :: 태안 천리포 항구+코스 추천

충남 태안군 의항리의 바닷가 도로는 옆으로 바다를 끼고 서해안 드라이브를 즐기기에도 좋고, 항구 구경과 인근의 수목원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둘러볼 수 있어 한 번쯤 가볼 만한 곳이다. 그 중에서 이번에는 태안 천리포 항구 이야기를 먼저 언급해볼까 한다. 사실 이곳은 특별한 관광지라 할 것은 없어서 잘 모르면 그냥 놓치고 지나쳐버릴 수 있는 곳이지만, 그래도 시간을 내어 탁 트인 바다 경관도 감상해보고 아기자기한 멋을 지닌 항구 풍경도 감상해보기에 꽤 괜찮은 곳이다. 내비게이션 목적지에 태안 천리포 항구를 입력한 뒤, 포구 근처에 차를 대고 내리니, 둑을 쌓듯이 바닷물을 가두어 만든 작고 잔잔한 항구 풍경이 바로 눈 앞에 들어왔다. 봄바람이 살랑이는 춘삼월의 오후였지만, 아무래도 바닷바람을 곧바로 맞이하는 곳이라 그런가 꽤나 바람이 쌀쌀했다. 천리포항 충청남도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 이 작은 항구는 사실 태안을 찾는 관광객들보다는, 낚시를 목적으로 한 분들이 즐겨 찾는 곳인 듯하다. 주변 곳곳에는 긴 낚싯대를 드리우고, 의자에 앉은 채 물고기가 바늘을 낚기만을 기다리는 강태공들이 꽤 많았다. 어떤 분들은 테트라포트 너머 거센 파도 속에 낚싯대를 던지고 손맛을 기다리기도 했다. 그래도 꼭 낚시만 하러 이곳을 찾을 필요는 없다고 본다. 이 한가롭고 아기자기한 풍경을 구경하는 데는 그리 긴 시간이 필요하지 않고, 항구 주변에는 주차할 만한 공간...

2020.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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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당진 가볼만한곳 ::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풍경도 분위기도 최고!

오늘은 일전에 남편과 함께 다녀왔던 당진 가볼만한곳,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이야기를 올려보려 한다. ~_~ ㅎㅎㅎ 8월 초순 날씨가 극극 무더웠을 때 다녀왔었지만 이날은 태풍의 영향 덕분인지 대기가 아주 깨끗했고 이따금 바람 불고 비도 내려서 완전 덥진 않았었음. 어찌볼 땐 한여름에는 무더위 땡볕보다는 이런 날씨가 더 여행 다니기에 괜찮은 조건 같기도..ㅎㅎㅎ 그럼 지금부터 목장 풍경 사진과 영상들을 끌적거려봐야지. 입구에 도착해서 찍어본 사진과 지도 사진. 이 목장은 충남 당진 면천면과 예산 고덕면의 경계 지점에 분포된 낮은 산지에 자리잡고 있다. 실제 주소지는 예산으로 되어 있어서 예산 가볼만한곳을 찾는 분들에게도 추천할 만한 곳이라 할 수 있음. 태신목장은 2004년, 국내 최초로 낙농체험목장으로 인증을 받은 곳이다. 때문에 동물 먹이주기 체험 외에도 직접 우유를 짤 수 있는 체험, 짠 우유로 치즈와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고 트랙터 열차를 타고 넓은 부지를 한 바퀴 둘러볼 수도 있어서 가족 단위 나들이객이 찾아가기에 특히 더 좋은 곳이다. 주소 : 충남 예산군 고덕면 상몽2길 231 전화번호 : 041-356-3154 운영시간 (하절기) 매일 오전 10시~오후 6시 (동절기) 매일 오전 10시~오후5시 입장료 : 성인 1만1천원 / 소인 8천원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충청남도 예산군 고덕면 상몽2길 23...

2019.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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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섬여행 :: 무의도 가볼만한곳 하나개해수욕장

경기도 인천시에는 가장 규모가 크고 잘 알려진 섬 강화도를 비롯하여 크고 작은 섬 168개가 존재한다. 그 중에서 유인도가 40개, 128개는 무인도로 유인도만 다 찾아가기에도 모자랄 정도로 인천 섬여행을 떠나볼만한 곳이 많다. 이번엔느 5월 초순, 어버이날을 맞아 시부모님과 시조카들을 데리고 다녀왔던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이야기를 정리해볼까 한다. 실미도도 같이 다녀왔는데, 그건 나중에 따로 정리해보기로~ 금강산도 식후경이란 말도 있듯, 무의도 가볼만한곳을 둘러보기에 앞서서 해수욕장 앞에 위치해 있는 칼국수집에서 해물칼국수와 라면 먼저 맛보았다. 이 일대에는 이런저런 가게가 많이 있으니 맘에 드는 곳으로 가보면 좋을 것 같다. 우리도 그냥 너무 붐비지 않고 바로 앞에 보이는 가게로 바로 들어갔었는데, 해물도 실하게 많이 들어있고 맛도 좋아서 점심식사를 알차게 잘 즐길 수 있었다. 그럼 본격적으로 주변 경관을 둘러보러 걸어가볼까나~ 이곳을 찾으면 가장 잘 알려진 해상관광탐방로를 따라 걷는 게 일반적이다. 길을 따라 걸으면서 무의도 곳곳의 독특한 바위들을 둘러볼 수 있는데 아쉽게도 내가 찾아갔을 때는 코19 확산방지를 위해 탐방로를 폐쇄하고 있어 해수욕장 일원만 걸어보았다. 최근 다녀온 분들 포스팅을 보니 5월 황금연휴 이후로 다시 개방을 한 듯한데, 요즘 이태원 클럽 사태로 인한 재확산 조짐이 심상치 않아서 여차하면 다시 닫힐 수도 ...

20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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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근교 여행 :: 강화도 명소, 맛집 코스 추천

이번주는 여독이 다 풀리지 않은 것도 있고 사진 정리도 한창 해야할 것들이 남아 있어서 어디 나가는 대신 집에서 쉬기로 한 바..ㅎㅎㅎㅎ 대신 예전에 친구네 부부와 함께 다녀왔던 강화도 여행지 소개를 한 데 묶어서 정리해보려 한다. 올 봄이나 여름에 봐서 1박2일로 강화도만 다시 한 번 주욱 둘러보고 싶은 소박한 바람이 있는데..^^ㅎㅎㅎ 그렇게 되면 그때는 꼭 강화도 루지도 타고 와야지. 여튼 그럼 지금부터 이야기를 시작해봐야지. 서울근교 당일치기 여행 가기 좋은 곳! 강화도 여행 코스 둘러보기~ (아름다운 강화의 석양) 제주도, 거제도, 진도 다음으로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큰 섬인 강화도. 강(江)을 끼고 있는 좋은(華) 고을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이 섬은 단군 왕검이 고조선을 개국하면서 한민족의 역사가 시작된 곳이기도 하다. 이후로는 수도인 한양을 수호하는 군사적인 요충지이자, 외국의 문물이 육지로 드나들던 관문의 역할을 맡아왔는데 그 덕분에 강화도를 찾으면 이와 관련된 수많은 유적지와 유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물론 강화도는 역사적인 유적지뿐만 아니라 다양한 놀 거리와 즐길 거리들이 많이 있고, 특색 넘치는 카페나 펜션도 많이 있어 놀이와 힐링을 위해 찾기에도 아주 좋은 곳이다. 강화대교가 개통되면서 이전에는 배를 타고 평균 20분은 걸리던 강화도를 자동차로 3분만에 건너갈 수 있게 되어 서울 및 수도권에서의 접근성도 매우...

2019.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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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근교 가볼만한곳 :: 인천 여행 월미공원 전망 즐기기~!

오늘은 남편이랑 함께 다녀온 인천 여행 일정 중 첫 번째 스팟인 인천 월미공원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여긴 남편이랑 결혼하던 해 1월 1일에 찾아갔던 곳인데 당시에는 새해 일출도 날이 너무 흐려서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오후에 찾아갔던 공원 전망대도 날씨가 미세먼지 때문에 너무 흐려서 바다 색도 칙칙.. 하늘도 칙칙.. 정말 풍경 자체가 없어보이고 울적해보였던 곳이다. 그래도 이날은 날씨가 넘나 맑고 화창해서 가보면 좋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안고 간만에 찾아가보았는데 역시나..ㅎㅎ 날씨 좋은 날 찾아가니 뷰가 아주 예술이다. 그럼 내용을 적어봐야지. 이곳은 원래 군부대가 주둔해 50여년 동안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되는 곳이었다고 한다. 그러던 것을 2001년 9월 10일, 인천광역시가 국방부에서 인수해서 일대를 공원화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한 것이라고. 덕분에 그 동안 개발이 제한되어서인지 이곳 공원은 자연 생태계가 잘 보전되어 있어서 전망대에서 풍경 구경하는 것 말고도 울창한 나무 사이를 거닐고 멋들어지게 조성된 한옥 정원과 습지원을 걸어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주소 : 인천 중구 북성동 1가 <이용시간> ++월미공원 소등시간 - 하절기 05:00 ~ 23:00 - 동절기 05:00 ~ 22:00 ※ 공원 산책길은 이용시간 제한이 없음 ++한국전통정원지구 - 동절기 09:00 ~ 19;00 - 하절기 09:00 ~ 17:00 월미공원 인천...

2019.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