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회보험제도에는 대표적으로 국민연금제도가 있습니다. 개인이 납부하는 연금 이외에도 직장인이라면 4대 보험료에서 빠질 수 없는 항목이 바로 국민연금이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국민연금이란 무엇이고 내 국민연금 예상수령액은 얼마 정도 되는지 조회 및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국민연금이란 어떤 제도인가? 국민연금은 본인의 소득 일부에서 보험료를 납부하고 노후에 경제 활동이 어려워졌을 때 국가에서 매월 연금 형태로 지급을 집행함으로써 노후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하여 국가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공적 연금제도입니다.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 60세 미만의 국민은 누구나 국민연금 기본 가입 대상이 되며 필자와 같이 직장을 다니고 있는 직장인이라면 급여 소득이 발생되는 날 일정 퍼센티지(9%-근로자와 사업주가 각 4.5% 부담)로 국민연금 보험료를 납부하게 됩니다. (단, 공무원과 군인 등 타공적연금 가입대상자는 제외) 2. 국민연금 가입자 종류 및 연금보험료 국민연금에는 가입자별 종류가 있는데 대표적으로 사업장가입자, 지역가입자, 임의가입자, 임의계속가입자로 구분합니다. 3. 국민연금 급여종류 국민연금에는 급여의 종류가 있는데 대표적으로 노령연금, 유족연금, 장애연금이 있습니다. 각각의 연금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간략히 알아보면 다음과 같습니다.A. 노령연금 : 10년 이상 연급보...

지난 7월 초에 집, 차 처분하고 대출 몇 개 상환하고 후련함이 오랜만이네요!이제는 내년에 있을 수 있는 전세금 증액+지산대출 일부상환을 대비해서 바짝 모으고 있어요.이게 순전히.. 집주인과 은행마음에 달린 부분이라 일단 대비를 무조건 하고 있네요. :)올해 7월부터 내년 4월말까지 총 5천만원 목표로 저축하고 있고, 집 매도 잔금 1700만원 조금 안되는 금액에 1300만원을 더 모아서 3개월간 3천만원을 예금 적금 통장에 딱 찍었네요. (좌 : 예금 / 우 : 적금) 신랑계좌랑 제 계좌랑 나눠서 넣어두어서 인증샷은 모두 다 첨부하진 못했지만, 아무튼 신랑도 야근, 특근 가리지 않고 하얗게 불태워 일하고 저도 더위 먹어도 이 악물고 버티면서 공사현장 알바까지 뛰어서 열심히 박박 긁어서 모았습니다. 3개월간 1300만원 모은 방법 (집 매도잔금을 제외한 금액!) 전세와 지산대출 이자는 달에 140~150만원씩 나가고 있어서 공과금, 생활비까지 하면 200만원 초중반대로 지출이 있어요. 고정수입은 둘이 합쳐서 기본급만 받으면 500만원 정도. 다행히 신랑이 이직한 회사는 상여금도 때되면 나오기 때문에 기본급+야근/특근수당+상여금+제 알바비+부수입까지 해서 최소생활비만 쓰고 허투루 노는 돈 없이 예금적금에 때려넣고 있어요. :)살면서 목돈 몇 번 만들어보니까 그냥 무식하게 모으는게 정답이더라고요. 손...

주식 투자자라면 빼놓을 수 없는 종목이 바로 배당주입니다. 지난 번에 국내 배당주 TOP 10을 소개한 바 있는데 오늘은 미국 주식에서 고배당주로 추천할 만한 TOP 10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들어가기 앞서 필자는 이번 칼럼을 작성하기 위해 정말 많은 고민을 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미국 고배당주 종목은 상당히 많으며 시가총액과 배당수익률 등 기준에 따라 TOP 10 종목들의 변동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가치주와 성장주를 모두 고려하여 TOP 10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① 배당주가 무엇인가요? 배당주란 기업이 연간 (비)영업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영업이익(Operating Profits)을 주주들에게 일정 퍼센티지만큼 분배해주는 주식을 의미합니다. 배당주에 투자하게 되면 장기적으로 목돈을 운용하면서 종목에 발생되는 수익뿐만 아니라 배당금까지 받을 수 있어서 재테크 포트폴리오에 빠질 수 없는 상품이기도 합니다. 또한 시장 평균보다 높은 배당률을 가진 주식을 통상 고배당주라고 얘기합니다.미국에는 오랜 역사를 가진 기업들이 상당수 있으며 꾸준하게 배당금을 지급해온 기업들이 많습니다. 아무래도 오랜 기간 기업이 유지되고 있다 보니 추가적인 큰 성장은 기대하기 어렵지만 주주들을 위한 배당금 정책을 꾸준하게 유지하고 있고 배당금 지급을 하려는 기업들이 조금씩 더 많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② 가치주와 성장주는 무엇을 의미하나요?...

12월 공모주 청약 일정은? 11월 한달 내내 공모주 시장에 한파가 불었습니다. 언제나 청약한 사람이 승리자였던, ‘아무 종목이나 다 오르는’ 시장에서 ‘어떤 종목이든 다 상장당일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1월 6일에 상장한 더본코리아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11월 상장 공모주가 시초가부터 떨어졌는데요. 다행히 공모가가 밴드 최하단에서 결정된 쓰리빌리언이 시초가를 +20%로 시작하며 균등청약한 분들도 수익을 낼 수 있었습니다. 이럴 때 공모주에 대해 공부할 기회가 됩니다.  (이미지 출처 : 공모러어플 (좌) 더본코리아 상장당일 흐름 (우) 쓰리빌리언 상장당일 흐름) 예전엔 상장되는 공모주마다 올라가니 기관들도 수요예측시에 계속 공모가를 최상단에 써내는 것도 공모주 시장의 문제였는데, 무조건 공모가가 최상단에 결정되는 것도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그럼 진짜 이익을 내고 있는 기업인지, 미래의 가치는 어떤지 공모주의 옥석가리기가 시작된 것이지요. ‘묻지마 투자’가 아닌 투자설명서에서 수요예측, 유통가능물량, 의무보유확약비율, 기업의 재무재표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럼 12월 공모주 청약 일정은 어떨까요? (이미지 출처 : 38커뮤니케이션) 12월에는 스팩을 제외하고 11종목이 청약 예정입니다. (청약 일정은 바뀔 수 있습니다)이 중에서 12월 첫째주에만 방사성 의약품 개발기업인 ‘듀켐바이오’, 항암치료제 개발...

올해 한달 생활비가 5분의 1로 줄었어요. 먼저 저희집 소개를 먼저 해보자면 아직은 30대 결혼 8년차 부부입니다. (+ 반려견 1마리)사실 그동안 저희는 욜로에 가까운 삶을 살았어요. 그렇다고 둘 다 명품을 좋아하거나 여행을 자주 가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그냥 먹고 싶은 것 먹고 귀엽고 쓸데없는 것 자주 사고 스벅 VIP 자리를 노렸던 극히 평범한(?) 부부였습니다. 제가 집안의 모든 경제권을 담당하여 저는 몇년간 삼성카드 VIP 혹은 플래티늄? 등급을 유지했었어요. 2023년 삼성카드 이용 금액 : 총 51,288,370원2024년 삼성카드 이용 금액 : (10월 기준) 총 19,294,279원단순히 카드 사용액만으로도 50%이상 줄은 게 보이죠?하지만 이 카드는 상테크도 되는 카드라서 2024년 카드 이용액엔 각종 재테크 금액도 포함입니다. 실제 올해 생활비를 보면 (9월 기준) 9,109,688원을 사용했어요.  재미있는 건 2023년에는 삼성카드가 저희 집 + 저의 주카드였을 뿐! 이 외 현금 사용, 다른 카드 사용도도 높고 남편 카드도 매달 100만 원을 넘겼기 때문에 저희는 엄청난 소비를 했던 걸 알 수 있습니다.현재는 제 카드가 주카드 + 카테크 돌릴 때 사용 등으로 정리하고 있고 남편 카드는 집 대출 실적만 채우고 있어서 정확히는 5분의 1 이상 줄였다고 볼 수 있어요! 올해, 한달 생활비를 줄...

한때 10만원을 바라봤던 삼성전자 주가가 5만원대 늪에 빠지면서 고민이 깊은 분들이 많으십니다.이렇듯 개별 주식 투자가 어렵다고 느껴질 때, 우리는 여러 주식을 모아 변동성을 줄인 펀드나 ETF를 사게 됩니다. 또한 주식에 100% 투자하는 것이 아닌 채권, 금, 달러 등 다양한 투자상품으로 분산투자를 하게 되는데요. 혹시 ELS라는 용어를 들어보셨나요? 주식을 기초로 한 파생상품인 ELS는 그 중에서도 조금 특이한 구조를 가진 투자상품입니다. 개별 주식(삼성전자, LG화학 같은 국내주식부터 테슬라, 엔비디아 같은 해외주식)이나 인덱스 지수 (S&P500, KOSPI, HSCEI 등 각 국가별 대표 주가지수)를 평가지표로 삼아서, 이 기초자산의 ‘하락률‘에 따라 투자수익과 투자기간이 결정되는 것입니다.인버스(주가의 하락에 베팅하는 것) 상품과 비슷해보이지요? 하지만 ELS는 수익률이 정해져 있다는 것. 그리고 인버스랑 다르게 주식이 올라가면 손해를 보는게 아니라  그저 원금과 이자를 받고 조기 상환된다는 단점 아닌 장점(!)이 있답니다.  그럼 예시를 살펴볼까요? (예) 기초자산이 시장대표지수인 ELS 제3180회 ELS는 연수익률 8%의 상품으로 [기초자산]은 S&P500, NIKKEI225, EUROSTOXX50, 세 가지 모두 꾸준히 우상향하거나 변동성이 크지 않은 국가별 대표 인덱스지수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요즘 아파트 가격이 주춤하고 있습니다.대출규제 강화 및 단기 급등! 이로 인한 매매호가 차이! 그래서 거래 절벽이 올 가능성이 큽니다.1번 유찰된 가격은 직관적으로 매력적이지만 가장 중요한 시세는 1) 국토부 실거래가, 2) 근처 아파트 단지 중개거래소 3군데 정도를 들러서 호가와 매물의 증가(또는 감소) 등과 함께 파악하는게 좋습니다.이후 지역분석과 물건분석입니다. 그리고 아파트 가격이 탄력을 받으려면 가장 중요한 것은 역세권, 신축, 대단지, 브랜드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한번쯤 눈여겨보면 좋은 경기도 신축 대단지 아파트 경매 물건 5가지를 소개합니다.순발력 있게 임장 후 물건상의 하자가 없고 권리상의 하자가 없다면 싸게 낙찰받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1. 양주시 옥정동 아파트 2. 파주시 목동동 아파트 3. 구리시 갈매동 아파트 4. 시흥시 배곧동 아파트 5. 화성시 영천동 아파트 "더는 못 버티겠다.." 교통/학군 등이 좋은 아파트가 경매시장에 대거 쏟아지고 있습니다. 2020년 이후 최다 물량이기에 괜찮은 아파트 경매 물건을 저렴하게 낙찰받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보다 체계적인 실전 이론/입찰 노하우 등을 <부동산 경매 완전정복 4주 완성> 특강에서 아낌없이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꼭 공부해서 2025년을 성공적으로 맞이해보세요. 부동산 경매 완전정복 4주 완성! 수강생 72기 ...

안전하게 목돈을 모으면서 운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안전자산상품에는 예금과 적금이 있습니다. 반면에, 투자위험도는 높지만 예적금 상품보다 더 많은 수익률을 볼 수 있는 상품에는 대표적으로 주식이 있는데요. 이러한 주식에는 종목에 따라 배당금을 지급하는 종목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국내 주식 종목들 중에서 배당금을 많이 주는 순위 TOP 10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내 배당금 주식에 투자할 계획을 하고 있었다면 천천히 읽어 보시고 도움이 되기 바랍니다. 배당금을 지급하는 배당주는 무슨 의미일까? 배당주란 정기적으로 일정 배당금을 지급하는 주식 종목을 의미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투자를 목적으로 접근하는 사람들 보다는 중장기적으로 길게 보고 투자를 하려는 성향의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실제로, 배당주에 분산으로 투자하여 위험을 분산시키고 투자 포트폴리오만 계획적으로 잘 세워서 운용한다면 배당금 수익을 통해 더 큰 수익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단, 원금 보장이 되지 않기에 섣부른 투자보다는 많은 공부와 경험이 우선시되어야 한다는 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배당률과 배당수익률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 배당률과 배당수익률을 서로 다른 의미를 가졌으므로 절대 혼동하여서는 안됩니다. 배당률은 주당 액면가 대비 배당금 비율을 의미하는 반면 배당수익률은 현재 주가 대비 배당금 비율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투자하려는 기업...

안녕하세요. 제가 앱테크를 한 지도 어언 6년이 다 되어가네요.당시에는 전세자금 대출을 받아 거의 무일푼으로 자취를 시작했었기에 모아둔 돈 없이, 그리고 매달 버는 월급조차도 모두 탕진하는 삶을 살았었지요.  그러던 와중 "조금이라도 생필품을 아껴보자!" 하는 마음에 앱테크를 시작하게 되었고 그렇게 시작했던 앱테크가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습니다.앱테크를 다년간 하면서 노하우도 생기고, 또 습관화 되다보니 이제는 규칙적으로 월 100만원 정도의 0원 구매는 항상 하곤 하는데요,지난 10월달에도 무수히 많은 0원 구매를 했지만 그 중에 사진 찍어둔 것만 공유해볼까 합니당~이제는 워낙에 일상처럼 0원 구매를 하다보니 예전처럼 0원 구매를 할 때마다 모든 사진을 찍지는 않는 것 같아요!# 뿌듯한 택배샷 아직도 저희 집 문앞에는 제 키 만한 택배박스가 쌓여요~ㅎㅎ자주 있는 일이라 사진을 안 찍는데 이날은 너무 뿌듯해서 찍었답니다. 과자 꾸러미도 이벤트에 당첨되어 0원에 받았어요. 간식비 방어! 간혹 배달로 간식도 시켜먹곤 하는데요, 이것도 역시 앱테크 이벤트 참여로 받은 기프티콘으로 결제해서 0원 구매했습니다 :) 닭가슴살 핫도그도 이벤트 참여로 받은 적립금과 네이버 페이로 구매해서 0원에 구매했어요 :) 각종 계란과 두부, 반찬, 요거트 등도 0원에 구매했구용!   이벤트 참여로 설거지바도 3개나 0원으로 구매했습니다. 맥주도...

안녕하세요. 저는 1년차 재린이입니다.월재연에서 정말 많은 도움을 받으며 불가능할 줄 알았던 돈모으기에도 성공하여 부족하지만 제가 돈을 모을 수 있었던 이야기를 함께 나눌까 합니다. 1. 내 지출 알기 꾸준히 가계부를 쓰며 지출을 기록했습니다.일단 2~3달 돈 쓸때마다 기록해서 나의 지출 현황을 객관적으로 파악하려고 노력했어요.큰 지출 1, 2, 3순위부터 손보기로 했어요.1) 배달음식- 일주일 2~3번으로 줄이기- 가능하면 포장주문- 서서히 집밥 늘리며 배달 횟수 주 1회 이하로 줄이기지금은 주1회 안시킬 때도 있네요^^2) 스트레스 해소용 저렴한 쇼핑들(옷, 악세사리)- 옷, 악세사리 안사기!! (1년째 성공 중)- 포장도 안 뜯은 것들 당근 판매, 선물, 기부 비싸고 큰거 아니고 저렴하다고 얼마 안한다고 마구마구 사들인 예쁜 쓰레기들. 한참 처분하고도 가득 남아 반성중입니다. ㅜㅜ 요즘은 독서, 명상, 걷기로 스트레스 풀려고 노력중이에요.3) 회사에서 나가는 밥값, 커피값 - 밥먹고 카페 금지. 볼일있다 빠져서 걷기운동.- 계산하기 싫을때 억지로 계산하지 않기- 싫은 사람들 어울리지 않기 밥값이 보통 1만원 이상. 커피도 4~5천원이다보니 여럿이 밥먹고 차마신거 계산하다보니 회사에 한달에 10~30만원은 그냥 나가더라구여. 선긋기가 참 어려웠는데 지갑 안들고 가서 1/N 제안하기, 싫은 자리 억지로 안나가기 하면서 많이 줄였네...

1. 나는 왜 국장을 택했는가? 처음 주식에 투자할 때를 생각해 본다.  “난 왜 한국 주식에 투자했는가?” 생각해 보면 별다른 이유는 없었다. 그저 남들 다 하니까, 정보를 얻기 쉬우니까 한국주식에 투자했다. 아마 나와 같은 이유로 국장에 들어간 사람이 많을 것이다. 한국인이니까 한국주식을 해야 한다는 전제이다. 이는 일종의 ‘가용성 편향’이다. 가용성 편향은 인지 편향의 일종이다. 가용성 편향은 판단을 내릴 때 접근하기 쉽거나 친숙한 정보에 의존하여 결정을 내리는 인지적 오류이다. 가용성 편향의 대표적 사례가 ‘비행기 사고 확률 과장’이다. 뉴스에서 비행기 사고를 자주 보도하면 사람들이 비행기를 매우 위험한 교통수단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강해진다. 실제로는 비행기 사고 확률이 매우 낮지만, 자주 접한 사고 뉴스로 인해 비행기 탑승에 대한 공포가 과장되는 것이다. 한국 투자자들이 해외 주식보다 한국 주식에 더 높은 비중을 두는 현상도 가용성 편향의 사례라 할 수 있다. 한국 주식에 대한 정보와 뉴스가 더 빈번하고 친숙하게 접해지기 때문에, 해외 주식보다 더 안전하거나 유리하다고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한국 내에서 더 자주 접하고 이해하기 쉬운 한국 시장에 집중하게 되면서, 해외 주식 투자로 분산 효과를 얻을 기회를 놓칠 수 있다. 2. “국장 탈출 넘버원”, 한국 주식에 투자하지 않는 이유 국장 투자자가 애국심 때문에 투자하는 ...

파킹통장이란 단기간 돈을 예치해도 높은 이자를 제공하는 '수시 입출금'식 예금상품입니다. 상품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매일의 최종 잔액에 따라 약정된 금액 구간별 고금리 혜택'을 제공하는데요, 즉 파킹통장은 단기 목돈 예치에 적합한 상품입니다. 다만, 파킹통장 상품은 고금리 혜택 기간이 단기간으로 짧게 정해져 있는 경우가 있고, 금리 표시는 연이율로 하는 반면 이자 계산은 매일의 최종 잔액에 대해 하며 또한 예치기간이 초단기간 또는 단기간이므로 실제 수령 이자는 예상보다 낮은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상품가입 전 상품설명서에 이자 계산 및 이자 지급 설명을 꼼꼼히 살펴보신 후 가입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럼 은행별 파킹통장 금리를 비교해서 뽑은 BEST 5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1. SC제일은행 - Hi통장 (최고 연4.0%) SC제일은행은 Hi통장은 수시입출금 통장입니다. 이 상품은 원래 매일의 잔액 1억원 미만, 3억원 이하, 3억원 초과별로 차등 이자율이 적용되지만, 현재 이벤트가 진행중에 있어서 2024년 12월 31일까지 예치 금액과 상관 없이 기본적으로 연 3.4%의 금리가 제공됩니다. 얼마를 예치하든 12월 31일까지 연 3.4% 우대금리가 적용되는 것이죠.  2025년 1월 1일 이후부터는 잔액 금액에 따라 1억원 미만은 2.4%, 3억원 이하는 2.9%, 3억원 초과는 3.4% 우대...

(한국은행 기준금리 추이) 저는 월 고정수입 100만원 정도 되는 프리랜서인데요. 월 소득은 적지만 주식 투자, 선납이연으로 효율적인 적금 관리, 카드, 증권사 혜택 등을 이용해 다양한 부수입을 월 평균 300만원 가량 벌고 있습니다.비과세, 저율과세 통장을 이용해 예적금 이자, 투자수익이 복리로 점차 많아질 수 있게 세팅한 결과! 꾸준히 월 배당금과 적금 이자 수익을 받으면서 세금은 줄이고, 부수입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오늘은 놓치기 아쉬운 적금 3종을 추천해드릴건데요. 한국은행이 1년 10개월만에 기준금리를 0.25% 내렸기 때문에 앞으로 예적금 이율이 더욱 위축될 것을 예상하여 현재 (2024년 10월 기준) 가입 가능한 7% 적금 + 네이버페이 1만 포인트, 8% 적금을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1) 웰컴디지털뱅크 첫거래 우대 정기적금 7% + 네이버페이포인트 1만원 (경로 : 네이버페이 > 혜택 > 보험/금융 코너에서 가입 가능) 웰컴디지털뱅크에 적금을 가입한 적이 없다면 해당되고요. 월 20만원 한도, 12개월짜리 적금입니다. 기본 금리 3.7% + 웰컴디지털은행의 입출금통장에서 적금통장으로 8회 이상 자동이체 납입시 1.8% + 적금 만기일까지 입출금 통장에 50만원 잔고를 유지하면 연 1.5% 우대금리 가산되어 최고 7% 적금인데, 이 정도면 우대금리 조건이 까다롭지 않은 편입니다...

요즘 사람들은 인간관계 손절은 잘한다. 상대방에게 뭔가 ‘쎄함’이 느껴지면 손절한다. 혹여 손절하지 못하는 사람을 보면 하루빨리 손절하라고 아우성이다. ‘쎄함은 빅데이터’라면서 말이다. 그런 사람들이 정작 주식 손절은 못 한다. 사람한테는 잘만 작동하던 ‘쎄함의 빅데이터’가 투자할 때는 먹통인가보다.  사람 손절은 잘 하고 주식 손절은 못 하면...친구도 없고, 돈도 없고... 손절을 하지 못 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미련이 남아 있거나, ‘장기투자 불패신화’를 믿기 때문이다. 주식과 사랑에 빠진 격이다. 하지만 장기투자는 수익을 보장하지 않는다. 장기투자를 할만한 종목은 따로 있다. 영원한 주도주는 없다. 우량주도 비싸게 사면 우량주가 아니다. 지는 해를 다시 끌어올릴 순 없다. 현명한 투자자는 손절할 때 뒤도 안 돌아보고 손절한다.  1. 손절 종목 근황올림픽 나도 종종 물린 주식을 손절한다. 장기투자가 기본 원칙이지만, 손절할 때를 평생 피해 다닐 순 없다. 그동안 여섯 개의 주식을 전량 손절했다. 손절한 종목과 그 매도 일자, 매수 당시 주가, 매도 당시 주가, 매도 후 상승률은 다음 표와 같다. 참고로 가격은 매매 당시의 환율을 기준으로 원화로 표시했다. 2021년 말부터 2022년 말에 손절을 많이 했다. 이 시기에 거시경제와 국제정치 환경이 변하면서 포트폴리오에 대대적인 변화의 필요성을 느꼈기 때문이다. 당시 각국 중앙은...

우리 집에서 나는 주식투자만 담당했다. 매월 가족들이 쓰고 남은 자투리 돈을 받아서 소액으로 투자했다. 내 용돈이 아니라, 가계 재정이었다. 수익률은 썩 괜찮았다. 그리고 편했다. 적당히 용돈 받아 쓰면서 살았다. 머리 아프게 생활비나 대출 상환 고민은 하지 않아도 됐다. 그러던 중 올해부터 상황이 달라졌다. 여러 집안 사정 때문에 내가 갑작스레 집안의 돈 관리를 떠안았다. 가계의 모든 순자산, 빚, 저축, 투자, 생활비 관리가 모두 내 몫이었다. 처음에는 막막했다. 우리 집에 돈이 얼마나 있고, 얼마나 들어오고 나가는지, 또 얼마나 필요한지도 몰랐다. 무엇보다 매월 빠듯한 느낌이 들었다. 빚 갚고, 세금 내고, 각종 요금 납부하고 남은 돈으로 겨우겨우 살아갔다. 분명 적은 월급은 아닌데도 말이다. 항상 뭔가 빠듯했다. 하지만 이제는 좀 숨통이 트인다. 가계의 자산과 현금흐름이 눈에 보인다. 안정적으로 가계 재정이 굴러가는 것 같다. 빠듯한 와중에 몇 가지 성과를 올렸다.  1. 올해의 재테크 성과 3가지 첫째, 저금리 예·적금의 비중을 낮췄다(순자산의 80% → 10%)이전까지 우리 집은 저축이 비중이 높았다. 부동산, 연금, 보험 등을 제외한 순자산의 약 80%가 예금, 적금, CMA였다. 그동안 금리가 높긴 했지만 그만큼 대출 금리도 높았고 인플레이션도 극심했다. 실질적으로는 마이너스나 다름없었다. 돈 관리를 맡자마자 나는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