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등산코스
20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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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탐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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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속초 여행코스 , 산과 바다 걸어볼까!

[국내 여행] #1박2일여행코스 #속초여행 #바다여행 1박 2일 속초 여행코스 , 산과 바다 걸어볼까! 이번엔 또 어디로 떠나볼까?! 이른 여름의 시작으로 후덥지근한 날씨에 시원한 곳을 찾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저와 함께 1박 2일 속초 여행코스 한번 떠나보시겠어요! 산과 바다를 함께 즐겨볼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 5월 중순 바다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이 있어 덩달아 바닷물에 퐁당 빠지고 싶어 혼났다죠. 수영복은 아니더라도 갈아 입을 여유분의 옷을 꼭 챙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름휴가는 아직 좀 남았지만 주말 휘릭~ 떠나보기 좋은 코스로 준비해봤어요. 속초 아바이마을 펄럭이는 자켓을 입고 지팡이를 짚고 있는 조형물이 이곳이 속초 아바이마을 임을 알립니다. 청호동은 6.25전쟁 이전 만 하더라도 사람이 거의 살지 않던 바닷가 땅이었다고 합니다. 전쟁 이후 북에서 피난 내려온 사람들이 전쟁이 끝나면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38선 가까이에 모여 살게 됩니다. 잠깐 살다 갈것이라 여겨 움막 형태의 집을 지어 살다가 정착하게 되며 집단촌을 형성하게 된 것이 지금의 마을이라고 하는데요. 어쩐지 이곳에는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한 실향민들의 슬픔이 스며있는 듯 합니다. 그리운 내 고향, 언젠가 돌아갈 수 있을거라 여기며 보낸 세월이 70여년 입니다. 갯배를 타러 가며 만난 골목길을 둘러 보았습니다. 지역마다 특색 있는 수제 맥주가 인기를 끌...

2019.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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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바위 가려다 설악 흔들바위 보고 온 이야기

울산바위 가려다 설악 흔들바위 보고 온 이야기 글 | 사진 세상탐닉 불과 보름 전만 해도 여행 다니며 정말 행복했는데, 지금은 집에서 속보로 나오는 뉴스 접하며 불안에 떨고 있으니 답답하고 마냥 슬프다. 그래도 지금의 상황이 오래가지 않을 거라 믿으며, 다시 마음껏 돌아다닐 그날을 고대하며 작성해본다. 앞서 설악 케이블카를 타고 권금성에 올랐던 우리는 배가 무진장 고파 매표소 바로 옆 식당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먹기로 했는데, 전혀 간단하지 않았다. 돈까스를 고른 솜솜양과 잔치국수를 고른 꼬맹군, 산채비빔밥을 먹은 우리 부부. 사실 별 기대는 안 했는데 생각보다 맛있었다. 따뜻한 차도 함께 즐겼다. 신흥사 설다원에서 무료 차를 즐길 수 있다. 아이들 입맛에도 잘 맞는지 호록호록 잘 마신다. 오후 햇살이 은은하니 여유로움이 가득. 평소였다면 관광지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바쁘게 돌아다니느라 이런 여유를 못 느꼈을 텐데 하루를 몽땅 설악산 국립공원에서 보냈더니 느긋함도 있고 여유로운 것이 참 좋았다. 빼꼼 울산바위가 보였다. 비선대를 갈까? 울산바위를 갈까? 고민하던 중이었다. 겨울을 머금은 설악산도 참 근사하다. 푸른 하늘의 맑은 공기까지 도심을 벗어나 제대로 힐링을 느낀 시간이다. 울산바위로 가기 위해서는 신흥사를 지나야 한다. 3시가 조금 안된 시간인데 햇살이 꽤 은은했다. 비룡폭포를 오를 때와는 또 다른 느낌이다. 터벅터벅 흙길을 따라...

2020.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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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 케이블카 타고 뷰가 멋진 권금성 오르기

설악 케이블카 타고 뷰가 멋진 권금성 오르기 글 | 사진 세상탐닉 오랜만에 찾은 속초 설악! 비룡폭포 오른 게 벌써 2년 전이라니 시간의 빠르기는 가히 놀랍니다. 마치 합성한 것처럼 환상적인 산세를 자랑하는 설악산 매력에 퐁당 빠져 속초 1박 2일 짧은 여정에 이튿날을 몽땅 할애했다. 충분히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 바로 이곳이다. 설악산 국립공원 입장료는 대인 11,000원 / 소인 7,000원으로 속초시민은 반값이다. 그러니깐 정확히 우리가 설악산 국립공원을 찾은 건 2020년 1월 11일로 올해 첫 산행이었다. 전날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에서 5시간 물놀이를 하고 다음날 산행이라니 놀랄 노자다. 사람이 어찌나 많았나 주차장이 만차라 시작부터 전쟁이 따로 없었다. 거기에 체념할 우리가 아니지! 부지런히 우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설악 케이블카 쪽으로 걸음을 옮겼다. 오전 11시 30분이 채 되지 않아 도착을 했는데 12시 25분 탑승 티켓까지 매진된 상태였다. 그래도 걱정하지 마시라! 설악 케이블카 정원은 50명씩 5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가장 빠른 탑승시간이 오후 12시 30분이었지만, 남은 시간이 애매해 조금 더 미뤄 1시 티켓으로 대인 왕복 2명, 소인 왕복 2명 발권했다. 중학생부터는 대인 가격으로 대인 왕복 11,000원 37개월부터 초등학생은 소인으로 소인 왕복 7,000원 36개월 이하 유아는 무료다. 케이블카 탑...

2020.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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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비룡폭포 900계단 성공!

[국내 여행] #속초여행 #구름가득 #설안산국립공원 설악산 900계단 올라 바라본 비룡폭포 어릴 적 부모님과 추억이 가득한 여행지를 지금 내 아이들과 함께 다시 찾으며 기억을 더듬어 봅니다. 아이들이 크면서 우리도 이제 슬슬 산을 다녀볼까? 하는 막연한 생각을 하다가 속초 여행을 떠나며 은근 슬쩍 넣어 본 여행 일정. 구름이 잔뜩 낀 탓에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덕분에 덥지 않아 힘들지 않게 목표한 비룡폭포, 토왕폭포전망대까지 성공했습니다. 주차비 \5,000 문화재보호구역 입장료 | 어른 \3,500 / 중고생 \1,000 / 초등학생 \500 5월부터 성수기 시작으로 주말을 맞아 국립공원을 찾은 인파가 상당합니다. 주차장 훨씬 전부터 긴 차량 행렬로 5분 거리를 30분 이상 걸려 겨우 주차에 성공. 주차비 5천 원 별도 입장료가 있습니다. 참고로 입장료는 현금만 가능하고, 바로 옆에 은행 출금 기계가 있습니다. 비룡폭포(토왕성폭포 전망대) 코스 소요시간 : 01시간 30분 거리 : 2.8km 난이도 : 하 소공원 → 육담폭포 → 비룡폭포 → 토왕성폭포 전망대 처음이라 어렵지 않은 비룡폭포 코스를 선택을 했습니다. 앞으로 어떤 일이 우리 앞에 펼쳐질지 상상조차 못하고는 잔뜩 들뜬 모습. ㅋ 반대편으로는 설악 케이블카가 있습니다. 이번에 설악산을 찾은 대부분의 인파가 케이블카를 타기 위한 듯합니다. 원래 우리의 일정은 전망대에 갔다가 ...

2018.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