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관음사코스
742021.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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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라산 백록담 등산코스 관음사쪽으로 올라갔다 왔어요

#한라산 #관음사코스 잊지 못할 난이도! 한라산 관음사코스 2030대 버킷리스트 1위는 무엇일까? 국내에 있는 가장 높은 산중 하나인 바로 한라산 백록담에 오르는 것이다. 마침 제주도에 갈 기회가 생겨서 한라산을 오르기로 마음먹었다. 관악산도 겨우 올랐던 등린이가 서울 인근의 산들은 다 돌고 원주에 있는 치악산까지 오르다보니 자신감이 생겼나 보다. 결국 지옥코스라는 관음사코스를 따라 백록담 등반에 성공했는데 그 후기를 써볼까 한다. 제주도 한라산을 오르기 위해서는 미리 한라산탐방 예약시스템으로 예약을 해야한다. 코스당 하루에 오를 수 있는 인원이 제한되어 있어서 일주일전부터 일기예보를 보고 미리 예약하였다. 동절기엔 아침6시부터 입산이 가능한데 빠르게 올라가기 위해서 차를 타고 해가 뜨기도 전에 관음사코스 주차장으로 이동했다. 한라산의 새벽은 어둡기 때문에 헤드랜턴이나 스마트폰의 라이트 기능을 이용해야한다. 왕복 10시간을 걸어야 하니 보조배터리가 없다면 꼭 랜턴을 준비하는게 좋다. 해가 뜨기 전까지는 아무래도 사진은 커녕 안전을 챙기기도 바쁘니 최대한 빠르게 이동하자. 초반 코스는 난이도가 초급이라 쉽게 오를 수 있었다. 해가 뜨기 시작하고 날이 밝아질쯤에는 탐라계곡 목교에 도착한다. 이때부터는 앞이 보이기 시작함과 동시에 코스난이도가 상당해진다. 급경사에 계단도 얼어있다 해발1000m정도라 눈이 녹지않는다 그렇게조심스레 나아갔다....

2021.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