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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굴러 갑니다~ 제주에서 즐기는 액티비티 빅볼랜드 이번 짧게 다녀온 제주여행의 마지막 코스는 빅볼랜드였다. 겉에서 볼때는 볼 굴러 가유~ 라는 말처럼 천천히 굴러가는 것 같은데 엄청 실제 체험해보니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내려간다. 빅볼랜드를 체험하면서 느낀점은 조금 후에 다시 이야기 하겠다. 아무튼 제주액티비티의 마지막 코스는 빅볼랜드 효리네 민박에서도 나온적이 있고 다양한 미디어 매체를 타서 대부분 다 알거라고 생각한다. 빅볼랜드에 도착하자마자 보이는 것은 텔레토비 동산같은 푸른 잔디와 각종 미디어에 나온 빅볼랜드 체험 사진들이었다. 변화무쌍한 제주날씨로 인해서 조금 흐렸지만 이미 빅볼랜드 체험 후에 나오는 사람들이 꽤 있었다. 여름에는 시원한 물을 채워서 즐기기도 한다고 설명을 들었다. 겨울에도 따뜻한 물을 채워서 즐기는 사람도 있다고 했다. 빅볼랜드 코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체험을 시작했다. 빅볼랜드 조브 코스는 두 가지였다. 길이 170m 와 길이 300m 중 선택이 가능하다. 장단점이 있는데 170m는 짧지만 속도가 빠르고 300m는 상대적으로 느리지만 오래즐길 수 있다. 최고시속 40~50km 까지 나는데 밖에서 볼때는 느려보이지만 막상 탑승하고 체험하니 정말 빠르게 굴러내려갔다. 이윽고 내 차례가 왔다. 300m 조브 코스를 선택했는데 안전수칙 설명과 소지품을 정리 한 후 풍선같은 공에 탑승했다. 지름 3.2m의 발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