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채널 최신 피드 리스트

  • ある ひと의 有의미한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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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SE 플레이 일지 35장 - 범죄 관련 도전과제 공략

    지난 이야기 : 저 산적이 드래곤본인가 드래곤본이 산적 같은 녀석인가 다크 브라더후드에서 암살 임무를 받았으니 제일 먼저 호명된 거지를 죽이러 가봅니다. 이날을 위해서 사전에 나르피의 호감도를 사는 퀘스트를 수행했으니, 퀘스트를 클리어했던 사람은 저처럼 에보니 블레이드의 제물로 삼으면 되겠습니다. 그냥 죽여도 상관은 없겠지만 마지막 유언을 들어주면서 해치웁니다. 베이틸드도 돌멩이를 판매해서 호감도를 얻을 수 있으니 마찬가지로 에보니 블레이드로 그 최후를 장식해줍니다. 하지만 전직 목재소 주인이라는 파피우스는 퀘스트에서만 등장하는 npc라 호감도 작업을 할 수 없더군요. 그래서 황제의 목소리로 호감도를 얻을 수 있는지 테스트해보았으나 그냥 강가에 둥둥 떠다니는 통나무가 된 듯합니다. 다음 암살 대상도 목재소 쪽 npc이니, 미리 목재 관련으로 호감도를 쌓은 다음에 나지르에게 돌아갑니다. 나지르에게 보고한 후에는 도둑 길드 임무도 잠깐 수행해주고요. 블레이드에 완전히 적응해서 정문 지키는 용병도 슥 봐주고 에스번에게서 또 드래곤 사냥 임무나 받아갑니다. 그냥 드래곤이면 혼자서도 해치울 레벨이 되었는데 임무를 받으면 늘 동료가 함께 하네요. 처치인 듯 사냥인 듯한 임무가 끝나면 제련 만렙 찍을 때까지는 쓸모가 없는 드래곤 비늘과 뼈를 전리품으로 줍니다. 그리고 지나가는 길에 다른 오크 부족 호감도를 사기로 했는데 이건 오크인지 해골인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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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ある ひと의 有의미한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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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전게임 롤러코스터 타이쿤 1 디럭스 확장팩 콕스크류 폴리스 시나리오 올클리어 承 - 약간 어려운 Butterfly Dam, Coaster Canyon 등 공략

    시나리오 공략 연재도 하면서 숙련자를 위한 롤러코스터 제작 강의 자료 또한 틈틈이 만들고 있는데, 루피 랜드스케이프 시나리오에서 필요한 쌍둥이 롤러코스터 좀 제작해보니까 '이거 다시 재현해보라고 하면 못하겠는데…?' 싶은 물건이 튀어나오더군요. 여기까지 도달하면 이론은 어떻게든 글로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실기는 공간 지각 능력이 뛰어나거나 물리학을 좋아하는 괴짜 아니면 답이 없다고 봅니다. 당장 저것도 마무리가 예쁘지 않으니, 저는 천재는 못 되겠더라고요. 콕스크류 폴리스 팩의 아홉 번째 시나리오는 Gentle Glen(얌전한 골짜기, 조용한 협곡)으로, 손님들이 격렬도가 높은 놀이기구를 안 좋아한다고 설정되어있습니다. 그래서 필요한 사람은 격렬도 낮추는 방법 강의대로 롤러코스터를 만들어도 되지만, 처음부터 건설된 롤러코스터의 격렬도가 high인데도 잘 타는 편이니 평소 하던 대로 플레이해도 됩니다. 그래서 흥미도를 좀 더 높이려고 트랙을 수정하면서 여러 놀이기구와 비비 꼬아보기도 했고요. 창렬 코스터도 짓고 그 창렬코스터를 통과하는 롤러코스터도 지으면서 돈벌이를 해결했습니다. 시나리오 컨셉대로 격렬도가 낮은 놀이기구로만 운영하려고 하면 오히려 돈 벌기가 힘든 이상한 시나리오라고 평하겠습니다. 열 번째 시나리오 Jolly Jungle(즐거운 정글)입니다. 나무가 빽빽하게 많은 시나리오이기 때문에 경영 시뮬레이션 돌리는 입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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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ある ひと의 有의미한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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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닌텐도 스위치 게임 크라이마키나 한정판을 입수하였다.

    자세한 크라이마키나 한정판 리뷰는 플랫폼 구분이 없던 한정판의 리뷰가 끝난 후에 참고해주세요. (출처 : 루리웹 핫딜게시판) 크라이마키나는 크라이스타의 후속작으로 작년 한국에도 정발되었지만, 아는 사람은 아시다시피 한정판이 정발된 건 아니었고 저렇게 스틸북과 OST가 포함된 에디션으로 발매된 바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여느 때처럼 게임 특전을 수집해서 다루려고 했으니 OST 구해왔고요. OST만 다루기에는 심심하기도 하고 묶음배송으로 함께 구매하기 괜찮을 듯해서, 패미통 DX팩 특전 중 하나인 캔배지까지 가져왔습니다. 당초 계획했던 대로라면 이 구성으로 한 문단 다루고, 그것만으로는 분량이 적다는 이유로 칼리굴라2 특전까지 더 다루어 후류 게임사 특전 포스팅으로 작성하는 걸 기획했었죠. 그런데 이게 24년 여름 때 일이었으니, 게임이 발매된 지 1년 되어가는 시점이라 빨리 다룰 필요도 없을 뿐더러 팝업 같은 거 먼저 다루는 게 나으니까 다른 게임 특전들처럼 이 계획도 줄줄이 뒤로 밀렸습니다. (출처 : 스루가야) 그래서 어차피 포스팅 밀린 거 뭐 더 살 만한 것 있을까 둘러보았는데, 크라이마키나는 후류 게임답지 않게 가격 방어가 잘 되는 상황도 포착되었고요. (출처 : 스루가야) 인기게임 아니면 매물 자체가 생기지 않는 "박스만" 판매하는 구성까지 등장한 게 보이더랍니다. 이상하다 저는 모르고 수집가 사이에서 레어한 무언가라도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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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ある ひと의 有의미한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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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프로듀서의 데레스테 플레이 기록 - 8주년부터 버튜버 콜라보 전까지의 쓰알 모음

    지난 글에서 마지막으로 다루었던 게 2023년 6월 가챠였는데, 그때도 이야기했듯 2개월 동안 특별한 일이 없었으니 데레스테가 8주년을 맞이했던 2023년 9월로 넘어옵니다. 8주년 기념 복권의 경우, 확정적으로 증정하는 5등을 제외하면 6등이 최고상이었죠. 이게 캐릭터 + 추첨번호 4자리로 바뀌고부터는 당첨률이 너무 극악으로 떨어진 듯합니다. 오죽하면 8년 동안 해왔고 복권도 46장 다 모았는데, 30장이 9등이라고 합니다 -0-;; 그래서 N주년 복권과 새해 복권 이런 건 기대를 전혀 안 하게 됐으니, 8주년이라고 10연챠 무료 이벤트가 시작된 걸로 애니버서리 한정 가챠를 쭉쭉 돌려보았죠. 10연챠 결과 : 통상 쓰알 1개, 중복 1개 70연챠 결과 : 한정 쓰알 1개, 통상 쓰알 1개, 중복 2개 중복은 논외로 보더라도 70에 3% 적용된 거면 나쁘지 않은 결과입니다. 100연챠 결과 : 한정 쓰알 1개, 통상 쓰알 1개, 중복 2개 딱히 목표가 없어서 30연차 더 돌린 거였는데 그냥 70에서 스탑할걸 그랬습니다 -_-;; 다행히 피냐 쓰알 확정 가챠와 8주년 복권 5등상에서 뉴쓰알이라도 나와서 다행이었죠. 덤으로 4개월 주기로 하듯 권유 챌린지가 등장했기에, 현역으로 쓸 수 있는 컨센 아이돌 하나 골라서 쓰알 영입했습니다. 남은 10연챠는 스택이 영구적으로 이월되는 메모리얼 가챠에 돌려서 쓰알 하나 더 얻고 마무리됩니다.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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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ある ひと의 有의미한 BLOG
    이미지 수66
    GTA5 플레이 일지 외전 83장 - 바닷속 진실

    지난 이야기 : 의뢰는 마이클이 수락하고 일은 트레버가 해치움 잠수함 부품 30개를 모두 수집했으니 의뢰주에게 보고합니다. 어디어디 선착장 뒤편이라고는 하지만 그냥 처음 만났던 장소에서 만나자는 뜻이니 내비 찍고 이동하면 됩니다. 고생은 트레버가 다했지만 그 내용은 만나서 말씀드리면 되겠죠. 이동 과정은 택시로 빠르게 스킵합니다. 도착하면 아비게일의 차량이 하나 보이는데, 이벤트 차량이라서 평소처럼 유리 깨고 훔치는 게 불가능합니다. 부두까지 내려가는 것도 귀찮으니 빠른 스킵! 택시 없이 절벽 내려가는 거 힘들다가 반피 깎였습니다. "바닷속 진실"이라는 임무 이름이 뜨지만 사실 이벤트만 보는 미션에 가깝습니다. 트레버가 모았던 건 잠수함의 외벽으로 추정되는 큼직한 부품들이라 이 조그만 게 뭔가 싶었더니, 보험사에 제출할 증거품이니까 잠수함 문짝 만졌다는 증거를 건네준 듯합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바다에서 죽다" 미션에서도 마이클은 아내의 언행을 계속 의심했는데, 원문을 직역하면 죽기 직전에 잠수함 부품을 박박 긁어다가 남긴 다잉메시지까지 발견한 모양입니다. 깊은 바다까지는 안 갔는지 꽤 긴 문장을 남겼네요. 다잉메시지에 찔린 아비게일은 이내 마이클이 들고 있던 증거품까지 슥 가져가더니 주머니에 쏘옥 넣는 센스를 보여줍니다. 같은 유부남으로서 살해당한 유부남의 유언을 함부로 넘길 수 없던 마이클. Pr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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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ある ひと의 有의미한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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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대 덕스 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걸즈 전시회 후기 - 9년 즐긴 아이마스 모바일게임 송별회 구경하는 느낌으로 굿즈 구매한 이야기

    출퇴근길에 일퀘 하려고 모바일로도 돌린 원신을 제외하면, 데레스테는 제가 8년 가까이 유일하게 즐긴 모바일게임입니다. 지금은야 명조와 소녀전선2도 플레이하고 있으니 '유일하게'라는 타이틀이 빠졌지만, 초창기부터 시작해서 여태 플레이하기에 한 달 전에는 이렇게 3400일 로그인 보너스도 받고 그랬죠. 그래서 한국에서 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걸즈 전시회를 개최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땐 '언제 섭종해도 안 이상한 게임 장례식 하는 건가!?'라는 의아함을 느끼기도 전에 바로 사전예매를 했습니다. 9주년 넘게 꾸준히 플레이하는 게임의 마지막인 셈인데 이걸 안 보는 건 아이마스 프로듀서의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했으니까요. 그래서 갔습니다 강철의 연금술사 전시전! 을 다룬다는 건 당연히 농담입니다. 같은 건물에서 강연 전시전 진행중이라고 안내판 보이길래 잠깐 들러서 촬영한 사진일 뿐입니다. 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걸즈 전시회 고마움이 모이는 장소 후기 2025년 3월 3일까지 강철의 연금술사 전시전은 홍대 LC타워 지하 3층에서 진행중이니 강연 볼 사람은 지하로 더 내려가면 되고요. 아이마스 P는 지하 1층에서 큼직하게 DUEX(덕스) 적힌 벽 보이면 바로 오른쪽으로 꺾으면 됩니다. 그러면 이렇게 신데마스 전시회 입구를 볼 수 있으니, 사전예매 했던 본인 정보를 확인하면서 입장권과 랜덤 포토카드 특전을 받으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아이마스 관람 후 강연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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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ある ひと의 有의미한 BLOG
    이미지 수31
    승리의 여신 니케 GS25 콜라보 1차 후기 - 스탬프 이벤트 경품에 맞춰 빵 대신 게임 쿠폰 도시락과 아니스 탄산수를 구매해 아크릴 굿즈 뽑은 이야기

    승리의 여신 니케 GS25 콜라보는 제가 최근에 접했던 GS25 콜라보와 다른 방식으로 스탬프 이벤트가 진행되는 터라, 첫날부터 이걸 다 참여해야 할까 약간 고민했었습니다. 블루아카든 명조든 앞서 다른 모바일게임과 진행된 GS25 콜라보 이벤트는 도시락, 삼각김밥, 띠부씰이 들어있는 빵 상관없이 1개 구매에 스탬프 1개가 찍히는 방식이었는데요. 이번 GS25 니케 콜라보 이벤트는 품목별로 스탬프가 따로 찍히며 응모할 수 있는 경품 또한 달랐습니다. 우리동네 GS 어플을 실행했을 땐 첫 화면에서는 저 일레그와 티아가 있는 페이지 하나만 보이겠지만, 이벤트 목록을 살펴보면 오른쪽처럼 탄산수 전용 이벤트 페이지와 파워에너지바 전용 이벤트 페이지가 따로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금일 2월 20일, 그러니까 gs25 니케 콜라보가 시작된 당일은 소수의 직영점 정도를 제외하면 띠부씰 들어있는 빵과 에너지바가 입고된 매장은 없는 듯했습니다. GS 공식앱에서 지원하는 재고 현황이 실제 현장과는 안 맞을 수 있다고 하지만, 홍대고 강남이고 전부 0개로 떴던 데다가 경품 개수가 거의 안 바뀐 거 보면 빵과 에너지바는 내일쯤부터 찾는 게 맞겠죠. 본격 하루 만에 니케 GS25 콜라보 스탬프 경품 2번 응모한 이야기 삼각김밥은 원래 판매하고 있던 맛에 승리의 여신 니케 콜라보 스티커가 붙은 것 빼고는 전혀 차이가 없으므로, 캐릭터가 인쇄되어있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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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ある ひと의 有의미한 BLOG
    이미지 수57
    P의 거짓 플레이 일지 12장 - 2회차 시작

    지난 이야기 : 한 회차 만에 꼼수로 엔딩 3개 보고 2회차 진입 시작하면 P기관 초기화부터 물어보는데, 안 해도 문제될 건 없지만 2회차와 3회차에서만 찍을 수 있는 P기관이 있으니까 일단 초기화를 해둡니다. 나름 모험과 탐사 좋아해서 꼼꼼히 다 찾은 줄 알았건만, 쿼츠 딱 한 개를 못 찾고 1회차를 마감했었죠. 안 쓰고 남겨둔 쿼츠 3개에 반납받은 쿼츠 27개인데, 한 회차당 최대로 모을 수 있는 쿼츠가 31개라고 합니다. 여튼 제미니를 다시 깨우고 세 가지 무기 중 하나를 고르던 책상은 다회차 플레이에 맞춰 선택지를 제공해줍니다. 딱 한 개만 더 모았으면 쿼츠 31개 달성이었는데! 1회차에서는 P기관을 5단계까지만 찍을 수 있었지만, 2회차에서는 6단계 P기관이 개방됩니다. 무기 슬롯이 1칸에서 2칸으로 늘어나는 거였으면 바로 찍었겠지만, 무기는 2개로도 충분하니 6단계 P기관은 펄스전지 회복 강화 3만 활성화합니다. 남은 쿼츠는 앞에서 그나마 쓸 만한 거 정도 찍어주는 데 써먹죠. 그리고 P기관 초기화 때문에 슬롯이 없어져서 리전암과 아뮬렛 장착이 해제되었으니, 장비도 잊지 않고 설정해주도록 합시다. 생각해보니 이지스 이거 사용하지도 않는데 그냥 장착 안 하는 게 무게 줄이는 데 더 좋을 것 같기도 -0-;; 무기는 5강 찍은 보스 무기 그대로 들고 가고, 아뮬렛은 이름 없는 인형 전리품으로 얻은 꿰뚫는 증오의 아뮬렛을 장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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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수38
    운영 기간 연장된 홍대 AK플라자 은혼 20주년 팝업 스토어 굿즈, 용산 아이파크몰 팝퍼블 캐릭캐릭체인지 콜라보 카페 등을 구경한 이야기

    예매했던 전시회 보러 홍대 갈 일이 있었는데, 덕스에서 전시전 하나만 보고 집 가기는 뭔가 아쉬우니까 LC타워 바로 옆의 AK플라자도 가보기로 했습니다. 아 쓰면서 생각난 건데 지하에는 전시전 있고 지상에는 원신 PC방이 있었네요. 전시전 포스팅은 운영 기간 내에 쓰는 게 좋을 테니 다음 주 올리는 걸로 하고, 원신 PC방은 지하철 타고 가는 길에 홍대 들를 일이 2번은 있을 예정이니 봄쯤에 쓰는 걸로 합시다. 홍대 AK플라자 은혼 20주년 기념 팝업 스토어 원래는 2월 9일까지였는데 운영 기간이 2주일 더 연장되었습니다. AK플라자는 특정 작품을 보러 간다기보다는 '우연히 방문했을 때 무슨 작품의 팝업이나 콜라보를 진행하고 있을까?' 단순 호기심 때문에 갔던 거였습니다. 작년에 지나가면서 훑어본 베르세르크 전시회도 그런 과정에서 촬영한 곳이었죠. 그리고 제가 방문한 2월에는 베르세르크 전시전이 끝나고 블리치 전시전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애니메이션 20주년 기념 블리치 전시회는 4월 3일까지 운영한다고 합니다. 덕분에 우연히 블리치 전시회에서는 무슨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지 슥 훑어보았고요. 5층으로 가는 에스컬레이터 타러 몸을 꺾었는데 뭐에요 마요라 포스터가 왜 아직 남아있습니까 제가 평소처럼 뒷북치는 게 아니라 갔다온 지 일주일도 안 된 따끈한 사진들을 보여주고 있는 건데요. 원래라면 1월 중순부터 시작해서 2월 9일에 은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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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ある ひと의 有의미한 BLOG
    이미지 수36
    스팀게임 몬스터헌터 와일즈 최소사양보다 낮은 컴퓨터(GTX 1650 super)로 벤치마크 돌리기 - 아쉽게도 몬헌 찰흙 에디션 벤치마킹은 안 뜬 후기

    요즘 게임들이 의외로 하이엔드로 돌릴 거 아니면, 고사양 CPU까지는 요구하지 않기에 제 cpu도 권장사양은 해당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몬스터헌터 와일즈의 최소사양에서 요구하는 GPU가 GTX 1660이라고 하니, 제 그래픽카드로는 최소사양조차 안 되는구나 하면서 오픈베타에 참여할 생각을 감히 할 수 없었죠. 벤치마크도 게임으로 취급되는지 스팀게임 라이브러리 채우기에 보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서로이웃분 블로그 보니까, 꼭 게임 플레이까지는 할 필요 없고 벤치마킹 정도는 해볼 만하겠구나 싶었습니다. 뭔 사양 체크밖에 못하는 벤치마크 프로그램이 26기가나 하는가 조금 의아했지만, 심심풀이로 돌리고 바로 삭제하면 손해볼 것도 없을 테니까요. 그리고 그 유명한 로우 폴리곤, 통칭 찰흙 에디션으로 인형들 돌아다니는 거 한 번 보고 싶어서 돌리는 감도 있었습니다. 찰흙 에디션 접했다는 저사양 PC들도 게임 자체는 돌아갔으니, 저도 접속해서 한국어 선택하고요. 왠지 최신 그래픽 드라이버가 필요한 프레임 생성 기능도 물어봅니다. 일단 "네" 제가 이 포스팅에서 각각의 스크린샷은 원본 해상도로 첨부하고 있는데, 의외로 제 컴퓨터에서도 1080p를 기본 해상도로 설정해주더군요. 해상도를 비롯해 지금 컴퓨터에 맞춰 자동으로 맞춰준 옵션 한 번 확인해보겠습니다. 최소 사양으로 요구하는 VRAM이 6기가인데 제 그래픽카드 VRAM이 4기가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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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ある ひと의 有의미한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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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격 알레르기 증상 때문에 병원 달려갔다가 MAST 검사에서 이상한 결과를 받은 이야기

    조금 옛날 이야기를 꺼내자면 제가 의경으로 복무할 때 염증 때문이었던가, 경찰병원에서 우연히 피 뽑아 알레르기 검사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나왔던 알러지 결과가 바퀴벌레 약간 있다고 초록색 표시 떴고, 새우 매우 위험이라고 시뻘겋게 표시된 검사지였죠. 다른 건 다 검은 폰트인데 빨간색 폰트로 찍혀있던 것 때문에 몇 년이 지나도 잊어지지 않는 결과였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저와 함께 점심을 먹었던 서로이웃도 있을 테고 제가 블로그에서 뷔페 먹은 포스팅으로 넌지시 보여준 바 있듯, 저는 알레르기 검사 전후로 새우와 해산물을 먹으면서 딱히 이상 반응이 일어난 적이 없었습니다. 새우버거, 새우튀김, 새우초밥 등등 먹고 싶은 거 다 잘 먹다 못해 제가 기본적으로 일반인보다 뭐든 많이 먹는 대식가였죠. 그런데 올해 설날 연휴 전 주, 평일 점심으로 초밥을 많이 먹은 날이 있었는데 진짜로 초밥 알레르기를 당해버렸습니다. 먹은 직후는 아니었고 점심 먹은 지 한두 시간 정도 경과한 시점에서 증상이 나타났는데, 당시 제 몸상태를 사진으로 남길 겨를이 없었으니 글로 서술하면 이러합니다. 손바닥 전체가 벌레한테 물린 듯 빨갛게 퉁퉁 부었음 자재 옮길 때 뭐 잘못 만졌나 싶어서 찬물에 담가보았지만 이어서 발등, 하복부 쪽도 약한 작열통 발생 거의 순차적으로 눈꺼풀과 입술까지 멍든 듯 부어올라서 '아 제기랄 뭔가 잘못됐다.'고 직감 상황 파악이 되어 소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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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TA5 플레이 일지 외전 82장 - 바다에서 죽다 미션 완료

    지난 이야기 : 잠수함 부품과 폐활량을 획득했지만 눈건강에는 안 좋은 트레버의 모험 이걸로 17개째 해초밭에서 18개째 트레버의 팬티를 가리며 19개째 으샤으샤 20개째 난파선 안에서 21개째 하수 처리 시설로 추정되는 곳에서 22개째 모았습니다. 도시 쪽도 바닷가만큼 잠수함 부품이 모여있는 편이라서 제법 오래 잠수했네요. 여기까지 해서 총 24개 모았습니다. 남해안에서 먹을 수 있는 잠수함 부품은 다 찾았으니 이제 동해로 가봅니다. 겸사겸사 지도 채우기(회색 지우기) 도전과제도 달성할 수 있도록 일부러 해안선을 훑으면서 가는 게 좋습니다. 동해안에서도 난파선 갑판쯤에서 25개째 난파선의 꽤 깊숙한 곳으로 들어가서 26개째 더 깊숙한 곳으로 들어가서 27개째 난파선을 벗어나 깊은 바닥 긁으며 28개째 모읍니다. 여기까지 모으면서 폐활량을 60~80까지 키웠는데, 2개밖에 안 남았으니 폐활량 능력치 100은 못 찍겠군요. 남은 잠수함 부품은 북해에 있다고 뜹니다. 가는 길에 해상 레이스가 두 개 있는 걸로 확인되는데, 달성률 채우려면 어차피 해야 하는 것이고 여기 다시 오려고 하면 귀찮을 테니 지나가는 길에 해치워버립시다. 스샷으로 2개 위치 포착해둬서 딩이는 이제 버리고 가도 괜찮으니까요. 그렇게 2분 동안 보트 레이싱을 뛰어서 동부 해안에서도 1위를 달성했습니다. 레이싱용 보트라 그런가 딩이보다 더 시원스럽게 달릴 수 있는 게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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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아카이브 이디야 커피 콜라보 세트 특전 포토카드와 기프트카드를 결산하는 이야기

    원래는 파파존스 콜라보 특전을 결산하려고 했는데, 뭔가 잊었던 것 같다 하면서 찾아보니 맘스터치 2차 콜라보를 마저 다루지 않았고, 그걸 쓰려고 보니까 또 잊었던 무언가를 찾아 작년 겨울의 이디야 콜라보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블루아카이브 이디야 콜라보 포스팅을 처음 썼던 게 24년 3월 2일이었죠. 운좋게 블루아카 기프트카드 남은 걸 구해서 그걸로 블루아카이브 세트를 결제했다는 이야기였으니, 1년 채우기 전에 특전 다 모은 이야기를 끝내볼까 합니다. 콜라보 기간에 이디야에서 먹었던 거 정리 사실 이디야 커피 콜라보 포스팅을 추가로 쓰려고 했을 땐 분량이 너무 적어서 못 썼던 감도 있었습니다. 제가 두 번 블루아카이브 세트를 사먹었는데 처음엔 캬루, 아니 세리카 포토카드가 나왔고요. 그 다음 기프트카드를 충전하며 세트를 구매할 땐, 기프트카드 특전으로 시로코 캔배지를 받고 포토카드 특전은 가슴 제일 큰 애 나왔습니다. '뭐야, 이러면 모을 애들은 다 모은 셈이잖아?' 하면서 끝낼 생각이었던 터라, 이걸로 포스팅을 더 쓰기는 어렵겠구나 싶었죠. 그러다가 3월 18일, 블루아카이브 이디야 콜라보 마지막날이 되었습니다. "십덕 세트 하나 주세요!" 기프트카드에 있는 돈을 쓰긴 해야겠고, 이왕 쓸 거면 포토카드 한 장이라도 더 받는 콜라보 기간에 쓰는 게 낫지 않을까 해서 이디야 커피에 재방문했습니다. 아야네 포토카드 주었습니다. 마지막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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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 아이파크몰 와인 팝업 스토어 후기 - 와인킹 윈터랜드에 술술 페스타를 곁들이는 이야기

    2024년 4~5월에 운영되었던 와인 팝업 스토어 와인 팝업을 처음 봤던 때는 작년에 주술회전 전시회 아닌 주술회전 콜라보 카페를 운영하는 기간이었습니다. 목적은 탄광마을 흰둥이 팝업 보러 온 것이었는데, 게임과 카메라가 없어진 요즘 용산 아이파크몰은 구경거리가 제법 많아져서 목적지 한 곳만이 아니라 3층과 6층을 이리저리 꼭 둘러보게 되죠. 그 중에서도 3층은 용산역 입구 바로 앞이라서 접근성이 아주 높은데, 제가 24년 4월에 갔을 당시 와인 팝업 스토어 "술술 페스타"는 영풍문고 바깥 공간을 전부 이용할 정도로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했습니다. 입구 쪽에서 성인 인증과 함께 유리잔 대여 서비스를 이용하면, 저기 가득 진열되어있는 술들을 직원 설명과 함께 시음할 수 있었는데요. 와인 마시고 운동했다가 쿵해쩡 할 뻔했던 적도 있고, 순수한 어른이의 마음으로(?) 짱구 팝업 보러 온 게 핵심이었으니 이때는 딱히 와인이 안 끌렸습니다. 사실 저녁에 들러서 배고픈 탓인가 오히려 안주거리 선보이는 게 훨씬 더 끌리더군요. 고기도 고기인데 저 올리브 통조림이나 견과류 좀 사서 귀가할걸 그랬나 후회되는 감이 있었습니다. 촬영한 사진 둘러보니까 처음 보는 소시지 때깔이며 냄새가 새록새록 떠오르던 게 어휴 여기까지가 작년 와인 팝업스토어 이야기인데, 왜 못 썼었나 블로그 기록을 더듬어보니까 게임 쪽으로 팝업이며 콜라보가 줄줄이 있던 시기라서 못 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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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SE 플레이 일지 34장 - 팩션 순회

    지난 이야기 : 마법 레벨은 퀘스트로 마법은 아이템으로 블레이드 신입 모집도 마감했으니 컴패니언즈 퀘스트도 신경 써서 밀어봅니다. 적당히 때찌때찌 하고 오니까 퀘스트 더 밀 수 있게 늙은이 만나라고 합니다. 그 늙은이가 오기 전에 귀하고 비싼 재료 좀 챙겨둬야겠군요. 앗 들켰넹 적어도 늙은이가 없는 시간에 훔칠 것을 기약하며 에일라 만났던 시점에서 재시작했습니다. (공손) 헌혈한 피 수혈하니까 늑대인간 됐는데요. 퀘스트 진행하고 싶으면 늑대인간 되라고 강요했는데, 알고보니 정작 길드마스터는 늑대인간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었습니다. "마녀의 머리를 가져오면 수 세기에 걸친 불결함을 해결할 수 있을 거야." 그래서 늑대인간의 저주를 풀기 위해 마녀 무리를 소탕하라는 퀘스트를 주는데, npc한테 전투 떠맡기는 거 방지하는 목적도 있겠지만 늑대인간을 축복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반대할까봐 혼자서 싸우라는 개연성도 있습니다. 그런고로 에일라는 그렇게 쉬고 있으렴 그리하여 홀로 퀘스트를 진행하러 길을 가는데 특이한 문양의 송아지를 만납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거인에게 암소를 공물로 바치는 농부였군요. 간혹 랜덤 인카운터로 거인이 파란 무늬 송아지를 데리고 다니는 걸 볼 수도 있는데 이런 농부가 바친 공물이었나봅니다. 혹시 거인 소탕이 필요한가 싶었지만, 이 만남은 그냥 길 가다가 심심하지 말라고 만들어준 소소한 이벤트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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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ある ひと의 有의미한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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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전게임 롤러코스터 타이쿤 1 디럭스 확장팩 콕스크류 폴리스 시나리오 올클리어 起 - Whispering Cliffs, Haunted Harbor 등 공략 완료

    마지막으로 작성한 롤러코스터 타이쿤 포스팅 기준으로는 거의 1년 만에, 시나리오 연재 포스팅 기준으로는 그냥 1년 지나서 쓰는 후속편 되겠군요 -_-;; 게임쇼나 팝업스토어 같은 오프라인 행사 먼저 다루느라 우선순위가 밀려 정신 없던 것도 있었지만, 아이러니하게 롤러코스터 타이쿤에 너무 몰입했을 땐 오히려 게임 하느라 정신 없어서 글을 못 썼던 것도 있었습니다. 저처럼 스팀게임으로 구매하면 애디드 어트랙션이 아니라 콕스크류 폴리스 팩이라는 이름으로 출력됩니다. 여튼 롤러코스터 타이쿤 1의 첫 번째 확장팩 콕스크류 폴리스(애디드 어트랙션)는 오리지널 시나리오를 클리어한 사람을 기준으로 만들어진 확장팩입니다. 그래서 시나리오의 목표치가 전체적으로 높은 편인 데다가, 까다로운 지형이나 조건에 던져지는 경우가 많다보니 커스텀 롤러코스터 제작이 불가능하면 시나리오를 진행하는 데 애로사항이 많습니다. 아 물론 제가 지금까지 가르쳐줬던 초보를 위한 롤러코스터 제작 강의를 거치며 예습, 복습을 착실히 했다면 콕스크류 폴리스까지는 가뿐하게 클리어가 가능합니다. 일부 시나리오와 루피 랜드스케이프에서는 "초보를 위한"이 아니라 "숙련자를 위한" 강의가 필요하겠지만요. 롤러코스터 타이쿤 1 콕스크류 폴리스 시나리오 목록 1편 2024년 스팀게임 연말정산에서 롤코타가 2위로 잡힌 거 보고 후딱 연재 재개합니다. 콕스크류 폴리스 첫 번째 시나리오는 Whi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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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ある ひと의 有의미한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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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플릭스 요금제 할인 방법 추천 - KT콘텐츠페이로 넷플릭스 신작 드라마 중증외상센터 및 솔로지옥4 감상하기

    지난 2024년 12월과 2025년 1월의 넷플릭스는 오징어게임 시즌2로 흥하는 연말연초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습니다. 시즌 2에서 완전히 끝나지 않고 시즌 3로 이어지는 결말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지언정, 오징어게임2 자체는 잘 만들었다고들 하여 오랫동안 넷플릭스 순위에서 활약했었죠. 오죽하면 넷플릭스 홈페이지에 처음 접속하면 원작 드라마뿐만 아니라 저렇게 오징어게임 모바일게임 홍보가 뜨기도 했습니다. 다만 오징어게임 시즌3은 올해 6월 27일에 공개될 예정이라, 그때까지 무궁화꽃이 피기를 기다리는 건 심심할 겁니다. 넷플릭스에는 오겜만 있는 것도 아니므로, 시즌3를 기다리는 동안이든 혹은 이렇게 넷플릭스를 구독하는 김에 다른 작품을 감상하는 것도 괜찮겠죠. 공개된 순서대로 넷플릭스 신작을 나열하면, 먼저 소개드릴 것은 『솔로지옥』 시즌4 되겠습니다. 솔로지옥 시리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이자 연애 예능 프로그램으로, 2021년 시즌1 방영을 시작으로 꾸준히 인기를 누려 올해 1월에는 시즌4가 방영되고 있습니다. 1월 14일을 기준으로 일주일마다 2화씩 공개되고 있습니다. 커플들이 서로 경쟁하며 지옥도와 천국도를 오가는 줄거리로 요약할 수 있는데요. 연애 프로그램이 으레 그렇듯 결말을 보는 게 아니라, 남녀가 커플이 되어 섬을 탈출하기까지 겪는 과정을 구경하거나 시청자 대신 리액션을 보여주는 패널들을 감상하는 데 초점을 맞춰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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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ある ひと의 有의미한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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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력 기준 25년 첫 포스팅이라 게임 연말 정산 - 변함없이 PS4는 원신 머신, 엑스박스는 GTA5 전용, 스팀게임은 FPS게임 절반으로 마무리

    분명 2024년 하반기 동안에 어머니가 저의 닌텐도 어카운트 아이디로 로그인하며 모동숲을 플레이하셨는데, 어째선지 이렇게 플레이 데이터가 확인되지 않는다고 뜨는 바람에 닌텐도 스위치 플레이 통계는 이 스샷 한 장으로 끝냅니다. 편식이 무척 심한 2024년 콘솔게임 연말 정산 제가 플레이스테이션4를 처음 구매한 건 군대 전역했던 2018년이었지만, 가입은 2015년 플스 행사 때 했다는 사실을 상기하며 연말정산을 시작해봅니다. 2024년에 처음 플레이했던 게임은 원신이었습니다. 처음부터 예상했던 결과였기에 별로 놀랍지도 않군요. 그보다 놀라웠던 건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가 원신 혼자 100% 채우는 걸 저지했다는 사실! 2023년에는 PS4로 플레이했던 게 원신뿐이었는데, 드디어 라이브 게임의 독주에서 벗어났다는 사실에 감동의 눈물이 안 나올 수 없었습니다. 아 물론 매달 이달의 게임으로 원신만 뜨는 것은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도 막을 수 없었습니다. 이때는 업데이트가 없어서 덜 플레이했네, 그때는 신규 지역 나와서 월드 임무 깨느라 플레이타임이 늘어났네, 이런 게 노골적으로 보이니까 스크롤 내리며 세세하게 확인할 필요도 없더라고요. 그래서 저의 게임 스타일은 원신 때문에 모험가로 떴고, 2024년 동안 획득한 트로피도 나타 지역 업데이트로 추가된 트로피 얻은 걸로 끝났습니다 -0-;; 참고로 원신은 PSN+ 없이도 멀티플레이가 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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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TA5 플레이 일지 외전 81장 - 잠수함 부품 획득

    지난 이야기 : 도전과제는 포기하고 달성률 100%에 필요한 수치만큼만 다리 밑 비행 25개 완료. 수위 문제보다는 아저씨가 풀밭에서 옷 없이 서 있는 게 불쌍해서 가렸습니다. 수직 비행과 다리 아래 비행 다 끝냈으니 이제 더는 날아다니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하늘 대신 바다를 횡단하고자 부두로 가기로 했는데요. 지도 찍어보니까 거리가 너무 멀길래 헬기에 재승차합니다. 우와 이게 뜨네! 하지만 연기가 펄펄 나는 헬기로 동쪽에서 서쪽을 횡단하는 건 어렵다고 판단해 비상 착륙합니다. 여러분의 눈을 보호하기 위해 가렸습니다. 웬 농장 같은 곳에 자판기가 있군요. 트레버라면 폭력으로 자판가를 갈취해도 그러려니 할 텐데, 1달러의 돈을 지불하여 경제 활동을 하는 의외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냥 보면 그냥 알몸인데 모자이크하니까 소시지 같습니다. 이렇게 풀피로 회복하고, 주변을 살펴보면 이곳이 마틴의 목장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마틴! 너의 친구 트레버가 왔다! 트레버가 무서웠는지 응답이 없는 터라 차량만 잠깐 빌리기로 했는데, 그냥 빌려가면 경비원이 오해할지도 모르니 못 본 척하게 만듭니다. 아 맞다 동쪽에서 서쪽으로 횡단해야 하는 상황이었지 마틴의 경비원은 자연재해 만나서 쓰러진 셈치고 넘어가면 되겠습니다. 아저씨 고기는 좀 잡힙니까 "꺄아악 트레버다" 잠수함 부품 자체는 지나가다가 레이더(음파 탐지기) 뜨는 거 보고 맨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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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 아이파크몰 극장판 주술회전 0 전시회 및 팝업스토어 후기

    안 읽고 다음 문단으로 넘어가도 전혀 문제 없는 용산 아이파크몰 이야기 이것은 12월 말일에, 연말이라고 (본인 반차 써서) 일찍 퇴근해 용산 아이파크몰에 들렀을 때 보았던 광경입니다. 와인 팝업스토어는 24년 봄에 이어 올해도 개최되었는데, 에스컬레이터를 기준으로 한쪽은 와인을 구경하는 곳, 다른 한쪽은 먹고 마시는 곳으로 조성되었'었'고요. 6층의 팝퍼블 카페는 연말에도 캐릭캐릭체인지 콜라보가 한창이었으며, 홍대 AK플라자에서 캐캐체 팝업을 볼 때도 느꼈지만 여기만큼은 인간 남자가 홀로 입장할 수 있는 분위기는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보자마자 바로 유턴하여 근처의 주술회전 팝업스토어도 들르고 그랬습니다. 이 팝업스토어 자체는 전시회 관람 여부와 상관없이 구경이 가능하더라고요. 하지만 저는 주술사가 아니었던 터라 전시장이라고 영역 전개된 곳에는 함부로 발을 들일 수 없었습니다. 전시장 출구라는 결계를 기준으로 저는 더 이상 접근하지 않고 지하철에 환승하러 가야 했죠. 그러고 시간이 흘러 설날 연휴가 시작되기 전, 1월 하순에 다시 용산 아이파크몰을 들렀습니다. 왠지 와인 팝업스토어는 남은 기간 동안 규모가 축소된 모양인지 에스컬레이터 안쪽으로 밀려있었고요. 6층으로 이동하니, 문제아 두 사람의 패널이 주술회전 0 전시회의 개최 사실을 상기시켜줍니다. 네. 연말에는 게임 사러 왔다가 남은 환승 시간 동안에 잠깐 구경 왔던 거였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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