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브 #크레이브 #트레이시울프 #북로드 도서협찬 #신간소개 #책에대한끄적임 트와일라잇을 연상시키는 핏빛 로맨스 <크레이브>가 북로드에서 출간되었습니다.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는 곳. 캐트미어 아카데미. 졸지에 부모님을 잃고 이곳으로 전학 온 그레이스 묘한 분위기의 학교 파벌이 심한 곳이지만 그들의 공통점은 모두 그레이스를 증오한다는 것. 아, 정말. 이런 데서 어떻게 살까? 싶은 곳입니다. 그레이스는 무사히, 조용하게 졸업할 수 있을까요? 그나저나 평범한 그레이스는 왜? 이런 무시무시한 곳으로 전학 오게 되었을까요? 총 6권의 시리즈인 <크레이브> 1, 2권을 먼저 읽어보겠습니다^^ 크레이브 세트 (1~2권,전2권) 저자 트레이시 울프 출판 북로드 발매 2024.12.24.
십만왕국 #십만왕국 #nk제미신 #황금가지 도서협찬 #신간리뷰 #유산시리즈 하늘궁의 벽 안은 비어 있고 복도는 미로였다. 그건 어머니의 죽음에 관한 비밀이 숨은 장소가 많다는 뜻이기도 하다. 나는 그것들을 파헤칠 것이다. 아주 낱낱이. <십만왕국> 제목에서 아주 방대한 이야기의 서사가 흘러나온다. 그럼에도 데뷔작이기에 뭔가 아쉬운 점이 있을 거라 예상했다. 이야기를 읽어가면서 나는 이 경탄스러운 이야기가 그의 데뷔작이라는 사실에 소름이 돋았다. 어떻게 처음부터 이렇게 완벽한 이야기를 쓸 수 있을까? 나는 이 이야기의 리뷰를 어떻게 써야 할지 막막하다... * 신들의 전쟁 대혼돈에서 태어난 나하도스, 어둠의 군주는 억겁의 세월을 홀로 존재했다. 그러다 그에게 동생 이템파스 광명의 신이 생겼다. 둘은 서로의 반대 영역으로 견제하고, 싸웠다. 그러다 그들은 서로를 사랑하게 됐다. 그렇게 오랜 시간을 함께했던 형제이자 연인인 둘 사이에 대지의 여신 에네파가 끼어들었다. 에네파가 성장하면서 그녀는 이템파스의 영역을 조금씩 보이지 않게 건드리며 변화를 추구했다. 나하도스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신이었지만 이템파스는 자신이 만들어 놓은 세상에 변화를 원하지 않았다. 둘이었던 사랑은 셋으로 변했고, 나하도스와 에네파는 뜻을 함께 했다. 질투에 눈이 멀어버린 이템파스는 에네파를 죽인다. 그로 인해 신들의 전쟁이 발발하고 승리를 거머쥔 이템파스는 나...
#로어 #알렉산드라브라켄 #이덴슬리벤 여기 있는 모든 사람은 진심으로 아곤이 끝장나길 바라고 있다. 하지만 각각 다른 이유로, 그리고 각각 다른 방법으로. 1편을 읽은 후 꽤 오래 지나서 2편을 읽었다. 사 놓고 못 읽고 있었던 책을 머리도 식힐 겸 가볍게 읽기 위해 시작했다. 1편의 기억이 가물거리지만 2편부터가 본격적인 재미를 가지고 있기에 속도감 있게 읽었다. 아테나와 계약을 맺은 로어는 자신의 가족을 죽인 래스에게 복수를 꿈꾼다. 7년마다 되풀이되는 신과 인간의 전쟁인 아곤을 끝내고 싶다. 그러나 래스의 힘은 점점 더 강해지고, 로어가 사랑하는 카스토르는 아폴론이 되었다. 이 아곤에서 로어에게 주어진 신의 계획은 무엇일까? 무엇이 아곤을 끝장내게 만들 수 있을까? 아테나는 아곤에서 탈출할 수 있을지도, 어쩌면 아곤을 아예 끝장내 버릴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러려면 여신에게 가장 중요한 바로 그것, 그것을 파괴해야 한다. 7년마다 벌어지는 아곤. 신을 죽인 인간이 곧 그 신의 능력을 가지게 되는 아곤. 자신의 아이기스를 되찾기 위해 교묘한 술수를 쓰는 아테나. 신이라는 이름으로 인간보다 못한 결정을 내리는 신은 과연 신이 맞을까? 모든 신들이 눈앞에서 죽어가고, 가짜 신들이 세상을 지배하게 된 이 아곤에서 혼자 살아남은 아테나는 어떤 결정으로 아버지인 제우스와 맞서게 될까? 아폴론이 죽지 않고 살아 있다면 카스토르의 몸에...
#아르카 #엘레오노르드빌푸아 #호루스의눈 #신간소개 #책에대한끄적임 마법 소녀이자 아마존인 아르카. 2부가 출간되어 완전체로 도착했습니다. 가제본으로 읽은 1부에선 아르카와 라스티아낙스가 새로운 길을 떠나는 것으로 끝이 났는데요 2부에서 두 사람이 어떤 일을 겪을지 궁금해서 기다리고 있던 중입니다. 아르카는 아마존과 마법사의 피가 흐르는 13살 소녀입니다. 이 마법사의 피가 생각지도 못한 피라서 아르카에게 일어나는 일들이 평범하지 않을 거 같아 걱정입니다. 하지만 곁에 라스티아낙스가 있으니 두 사람의 시너지로 그들의 도시를 지켜낼 수 있으리라 믿어요. 판타지 시리즈 새로운 거 찾으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저는 2부 읽고 다시 올게요~ 1부 가제본 리뷰 아르카 - 새로운 판타지의 세계를 그려낸 작품 #아르카 #엘레오노르드빌푸아 #호루스의눈 #신간리뷰 #가제본 마법, 아마존 전사, 거북이가 이동 수단인 곳... blog.naver.com 아르카 1 저자 엘레오노르 드빌푸아 출판 교양인 발매 2022.12.23. 아르카 2 저자 엘레오노르 드빌푸아 출판 교양인 발매 2022.12.23.
#아르카 #엘레오노르드빌푸아 #호루스의눈 #신간리뷰 #가제본 마법, 아마존 전사, 거북이가 이동 수단인 곳. 얼음 뱀은 미래를 예언하고, 생령이 돌아다니는 곳. 그곳의 위험을 온전히 책임져야 하는 열세 살 소녀 아르카. 그리고 그녀의 멘토이자 마법 장관 라스티아낙스. 새로운 판타지 세계를 맛보고 왔다. 굵직한 판타지 세계가 완결을 본 작품들 밖에 없어서 새로운 시리즈를 갈망하던 참이었다. 처음엔 이 이야기에 몰입하지 못했다. 뭔가 장황한 느낌과 아주 생소한 느낌들 때문에. 그러나 그런 부분들이 중반 이후부터 디테일과 섬세함으로 느껴지는 이야기 <아르카> 밀반입... 테미스키라...아마조네스 숲에 불을 질러 얻는 이득은....? 누군가 고의적으로 부추기는 피해망상증, 하지만 누가....? 라스티아낙스는 멘토의 서류들을 계속 살피다 보니 사망하기 전 뒷면에 휘갈겨 쓴 내용에 대해 합리적 의심이 들기 시작했다. 수사를 할지 말지는 의회에서 결정할 일이지만, 자신은 계속 그 방향으로 나아갈 터였다. 162년 전 아마존에게 자식들을 몰살당한 바실레우스 군주. 그는 아마존에 내린 저주로 인해 자신도 저주를 받아 죽지 못하고 불멸이 되었다. 그가 다스리는 히페르보레아에 아르카라는 소녀가 도착한다. 히페르보레아는 마법 도시국가다. 아다만트라는 특수 광물로 이루어진 투명한 돔이 도시 전체를 에워싸고 있다. 마법사들에게 히레프보레아는 안전한 곳이다. ...
#아웃랜더 #다이애나개벌돈 #오렌지디 #도서협찬 #신간리뷰 내가 선돌 사이에 발을 들여놓는 순간부터 평범한 삶은 싹 사라지고 폭행과 협박과 납치와 이러 저리 떠밀리는 삶이 이어졌다. 2차대전이 끝난 직후. 전쟁 동안 서로 떨어져 지냈던 클레어와 프랭크는 두 번째 신혼여행을 떠난다. 간호사로 전쟁터에서 수많은 부상자를 치료했던 클레어와 장교로서 근무했던 남편 프랭크. 전쟁이 끝나고 조금씩 예전의 여유를 찾아가는 시간이었다. 1945년 하일랜드 지역으로 여행을 떠난 클레어와 프랭크는 그 지역 근처 환상열석에서 마녀들이 의식을 열린다는 말을 듣고 그곳으로 몰래 구경을 간다. 동네 여인들이 모여 그곳에서 그들만의 의식을 연다. 그리고 클레어는 그 의식이 열리는 환상열석 근처에서 어떤 식물을 발견한다. 역사학자인 프랭크는 여행지에서 그곳의 역사와 자신의 조상들에 대한 역사를 배우기에 바쁘고, 클레어는 식물에 관심을 가져보기로 한참이었다. 다음날 환상열석 근처의 식물을 채집하러 간 클레어는 그대로 타임슬립을 하게 된다. 200년 전으로... 클레어는 200년 전의 하일랜드로 갔다. 그곳에서 그녀는 프랭크의 조상인 잭 랜들과 처음 마주친다. 프랭크와 닮았지만 묘하게 다른 랜들에게 강간을 당하려는 순간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 의해 구조된다. 스코틀랜드인들에게 구조된 클레어는 그들 중 부상당한 사람을 치료하게 되고 그들의 보호로 받으며 리오흐성에서 생...
#다가올 날들을 위한 안내서 #요아브블룸 #푸른숲 #신간소개 #책에대한끄적임 몇 년 전 #우연제작자들 로 처음 눈도장을 찍었던 요아브 블룸의 신작입니다. 위스키와 책. 멋진 조합이죠? 근데 이 위스키는 세상에 단 두병만 있는 위스크 중에 한 병이고 이 책은 주인공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아는 책입니다. 아주 신박한 판타지가 도착했습니다~ 내 방에서 잠자고 있는 책들 중에도 내 미래를 알려주는 책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아직 펼쳐 보지도 못한 책들 중에 내가 펼쳐주기만 하면 말을 걸 준비가 되어 있는 책~ 여러분의 책장에도 숨어있지 않을까요? 특별한 위스키와 미래를 알려주는 책의 판타지. 즐길 준비되셨나요? 다가올 날들을 위한 안내서 저자 요아브 블룸 출판 푸른숲 발매 2022.07.15.
#전지적독자시점 #싱숑 #비채 #신간소개 #비채의신간 #책에대한끄적임 그리고 나는 이 세계의 결말을 아는 유일한 독자였다. 전지적 작가 시점은 학교에서 배웠고 전지적 참견 시점은 TV에서 봤는데 전지적 독자 시점은 뭐니? 김독자라는 이름의 주인공이 10년 동안 꾸준히 읽은 웹 소설이 있습니다.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는 세 가지 방법>> 작가 : tls123 연재 수 : 총 3,149화 일명 멸살법. 처음엔 수많은 독자들을 열광시켰지만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그 많은 독자들은 떨어져 나가고 오직 독자 한 사람만 마지막 완결을 본 멸살법. 그로 인해 독자는 작가에서 선물을 받게 됩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고맙다는 의미의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선물. 그 선물이 독자에게는 가장 강력한 힘이 된다는 걸 선물을 받았을 땐 몰랐습니다. 퇴근길 지하철에서 그 일이 시작되었습니다. 바로! 멸살법의 세계가 현실에서 펼쳐지게 되죠. 전지적 독자 시점은 주인공의 이름이 독자라서 그 독자의 시점으로 보는 세상이라는 뜻이겠지만 또한 이 이야기를 읽고 있는 지금 당신의 시점으로 보는 세상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문피아 누적 판매 1위. 네이버 수요 웹툰 1위. 이것만 가지고도 현재 한국에서 가장 '핫'한 이야기라는 것을 아실 겁니다. 저는 웹툰으로 보았는데요 이 이야기는 원작이 소설입니다. 현재 파트 1이 8권으로 구성되어 비채에서 출간되었습니다. 우리...
#달러구트꿈백화점2 #이미예 #팩토리나인 #신간리뷰 '지금의 행복에 충실하기 위해 현재를 살고 아직 만나지 못한 행복을 위해 미래를 기대해야 하며, 지나고 나서야 깨닫는 행복을 위해 과거를 되새기며 살아야 한다.' 어른들의 판타지 소설 달러구트 꿈 백화점이 두 번째 이야기로 돌아왔다. 1년간 열심히 일한 페니는 꿈 산업 종사자로 인정받아 '컴퍼니 구역'에도 갈 수 있게 된다. 기대에 부푼 페니 앞에 달러구트는 이번에도 생각지도 못한 심각한 과제를 준다. 다름 아닌 792번 손님. 이 손님은 오래전 "왜 저에게서 꿈까지 뺏어가려고 하시나요?" 라는 민원을 넣고는 두 번 다시 방문하지 않은 손님이다. 게다가 달러구트는 25년 만에 '파자마 파티'를 열기로 하는데 한때 단골이었던 손님들을 다시 오게 하기 위함이다. 언제나 달러구트는 다른 사람들이 생각지 못한 일들을 계획하는데 그 일들이 저마다 의미를 가지기에 처음에는 갸우뚱하다가도 나중에야 그 깊은 뜻을 알게 된다. 그래서 이 파자마 파티도 내심 기대를 하게 한다. "빨래는 저렇게 푹 젖어 있다가도 금세 또 마르곤 하지요. 우리도 온갖 기분에 젖어 있을 때가 많지 않습니까. 그러다가도 언제 그랬냐는 듯 금세 괜찮아지곤 하지요. 손님도 잠깐 무기력한 기분에 젖어 있는 것뿐입니다. 물에 젖은 건 그냥 말리면 그만 아닐까요? 녹털루카 세탁소에서의 장면이 인상적이다. 무기력에 빠진 사람들을 알아...
#부적 #스티븐킹 #피터스트라우브 #황금가지 울프와 함께 현실 세계로 순간 이동을 했던 잭은 현 세상에 적응하지 못하고 괴로워하는 울프 때문에 괴롭다. 게다가 몸에 열이 나고 아프기 시작하고, 달은 점점 차올라 울프의 변신 시기와도 가까워져 가고 정말 총체적 난국을 맞이한다. 하지만 울프는 잭을 잘 지켜내고 그들은 히치하이킹을 하며 서쪽으로 이동한다. 그리고 어느 마을에서 경찰에게 붙들려 선라이트 홈에 갇히게 된다. 가출한 청소년들을 잡아다 놓고 갱생시킨다는 곳. 하지만 그곳 역시도 테러토리의 악마 손에서 운영되고 있는 곳이었다. 울프와 잭은 그곳을 무사히 빠져나갈 수 있을까? 잭은 막연하게나마 그가 하려는 일이 단순히 엄마를 구하는 것 이상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애초부터 잭은 그보다 더 위대한 일에 뛰어든 것이었다. 선한 일을 하려고 했던 것인데, 이제 그는 이 모든 역경이 사람을 강인하게 만든다는 것을 어렴풋이 자각하기 시작했다. 열두 살 어린 소년의 모험은 단지 엄마의 목숨을 구하는 것에 그치지 않았다. 악에 물든 세상을 구하는 것이었다. 여정이 계속되면서 수많은 방해꾼들과 싸워가면서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는 소년의 뚝심은 그를 성장시켰고, 세상을 보는 눈을 키워주었다. 어른들이 아무리 자신의 욕심을 채워가려 해도 그것을 저지하려는 순수한 의도를 가진 아이에게는 이길 수 없다. 마치 해리 포터가 볼드모트와 싸워서 이기는 경우와 같...
#부적 #스티븐킹 #피터스트라우브 #황금가지 엄마는 달아나고, 또 달아나고 있었다. 잭 소여는 엄마와 함께 여행 중이다. 아니. 도망 중이다. 알람브라 호텔. 성수기가 지난 텅 빈 관광지의 을씨년스러움을 간직한 그곳에서 잭은 스피디 파커라는 흑인 노인을 만난다. 그는 잭을 '방랑자 잭'이라고 부른다. 테러토리. 그곳은 마법이 공존하는 세상이다. 그리고 현실 사람들의 '트위너'가 살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테러토리에서 잭의 엄마는 그곳의 여왕이다. 병든 여왕, 죽어가는 여왕. 현실의 엄마는 B급 여배우였다. 왕년엔. 아빠가 돌아가시고 동업자 모건 슬로트가 엄마를 괴롭히고 있다. 그래서 도망쳤다고 생각하는 잭에게 스피디 노인은 엄마가 병들었다고 말한다. 병든 엄마를 구할 수 있는 방법은 테러토리에서 '부적'을 찾아 테러토리의 여왕을 구하는 일이라고 말한다. 스피디 노인은 잭에게 이제 여행을 떠나야 한다고 말한다. 병든 여왕은.... 아마도 죽어 가고 있을 테지. 죽어 간다고, 얘야. 그래서 이쪽 세계나 저쪽 세계에서 여왕을 구해 줄 사람이 나타나기를 기다리고 있단다. 12살 아이의 어깨에 놓인 짐이 무겁다. 게다가 슬로트는 그쪽 세계를 왔다 갔다 하고 있었다. 그리고 잭은 슬로트가 자기를 죽일뻔한 기억을 떠올렸다. 그것이 끝이 아니었다. 그들은 잭을 납치하려고도 했다. 백일몽이라고 알고 있었던 악몽이 전부 잭의 과거에 일어났던 일이었다....
#부적 #스티븐킹 #피터스트라우브 #황금가지 #협찬도서 장르소설의 대가 스티븐 킹과 판타지의 대가 피터 스트라우브가 만나 공저로 탄생한 부적! 마크 트웨인의 [허클베리 핀의 모험]을 모티브로 만든 작품으로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오른 작품이다. 지금 현재의 세상과 다른 또 하나의 세상 "테러토리" 병든 엄마와 외롭게 지내던 잭 소여. 그에게 우연히 만난 스피디 파커 라는 노인은 두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알려줍니다. 마법이 공존하는 곳 현재 이 세상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트위너'로 또 다른 모습을 살고 있는 세상이 있다고 말이죠. 그런 세상이 있다면 당신은 그곳에 가보고 싶지 않나요? 내가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을지 궁금하지 않나요? 그곳에서 잭의 엄마는 여왕이었습니다. 하지만 현실과 똑같이 죽어가고 있죠. 두 세계를 넘나들며 여왕을 구하는 것이 잭이 엄마를 살릴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잭 소여. 잭은 어떤 모험을 하면서 여왕을 구하게 될까요? 황금가지 편집장이 대학 때 읽고 30년 만에 직접 출간한 작품! 부적! 혼자만의 작업으로도 출간했다 하면 베스트셀러 대열에 오르는 두 사람의 거장이 경계를 넘어 공저한 작품은 어떤 작품일지 벌써부터 마음이 설렙니다. 연휴엔 부적과 함께! 부적 세트(전2권) 저자 스티븐 킹, 피터 스트라우브 출판 황금가지 발매 2020.09.17.
해리 포터의 JK 롤링을 제친 무서운 신인이라는 타이틀을 걸머지고 나타난 글렌디 벤더라. 숲과 별이 만날 때 제목에서 느껴지는 느낌이 상당히 정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속삭임 같다. 판타지를 빙자한 지극히 현실적인 이야기는 소외되고 외로운 현대인이 직면하고 있는 저마다의 문제점을 잘 그려내고 있다는 평을 가장 많이 받았다. 몸에 멍이든 여자와 마음에 멍이 든 남자. 자신을 외계인이라고 말하는 아이. 이들을 통해서 우리가 만나게 되는 것들은 무엇일까? 따끈한 신간이 주는 인간적인 온기를 느껴보는 시간이 될 거 같습니다. 숲과 별이 만날 때 저자 글렌디 밴더라 출판 걷는나무 발매 2020.09.17.
피와 뼈의 아이들 - 토미 아데예미 / 다섯수레 당당한 여주들의 행진! 피와 뼈의 아이들 영국에 해리 포터가 있다면 아프리카엔 제일리가 있다! 전설과 성물과 모험! 이 세 가지와 모험을 함께 할 친구들!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는 이야기. 3부작이지만 아직 1부 밖에 안 나왔다는 게 함정~ 해리 포터를 이을 모험과 우정과 사랑과 복수의 대서사시를 마법과 함께 누려보세요~ 이 책의 리뷰는 ↓ ↓ ↓ 피와 뼈의 아이들 나는 이 책을 쓰기 전에 수없이 눈물을 흘렸다. 이 책을 수정하면서도 수없이 눈물을 흘렸다. 여러분의... blog.naver.com 피와 뼈의 아이들 저자 토미 아데예미 출판 다섯수레 발매 2018.12.24. 백 번째 여왕 시리즈 - 에밀리 킹 / 에이치 여왕 시리즈~ 4부작. 수메르 신화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한 여왕 시리즈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치러지는 여왕의 자리를 놓고 벌어지는 여전사 칼린다의 사랑과 모험의 여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야기의 배경이 신선하고 강렬한 여전사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이야기입니다. 간택되는 순간 죽음의 토너먼트가 기다린다. 악습과 운명에 맞서며 은밀한 사랑을 지켜 낼 수 있을까? 백 번째 여왕 : https://blog.naver.com/marywolf00/221364201108 불의 여왕 : https://blog.naver.com/marywolf00/221377811483 불의 여왕 부타의 ...
와일드 시드 - 옥타비아 버틀러 // 비채 이 여자를 좀더 안전한 그의 종자 마을로 데려가야 한다. 기이한 힘을 지닌 여자이니 아직 임신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강한 능력이 있는 남자를 데려다주면 그녀의 능력을 가진 아이를 낳을지도 모른다. 4000년 가까이 살고 있는 정령. 인간의 몸을 취해 생명을 이어가고 있는 한때 인간이었지만 더 이상 그 무엇도 아닌 존재 도로. 그는 자신 같은 능력을 가진 인간들을 모아 마을을 이루고 그들을 교배시켜 더 강한 능력을 가진 아이들을 태어나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 그런 그에게 포착된 여자가 있었다. 아냥우. 그처럼 오래산건 아니지만 죽지 않는 여자였다. 자유자재로 변신도 가능했고, 힘도 무척 센 여자였다. 무엇보다 그녀는 치유사였다. 아냥우는 자신의 일족을 도로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 도로를 남편으로 받아들임으로써 혼자 남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과 그와 힘을 합치면 자신의 자손들에게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거라 믿었다. 도로가 그녀에게 가지고 있는 계획을 몰랐기에 가능했던 상상이었다. 그는 이 여자를 반드시 가져야 한다. 최고의 야생종이다. 이 여자의 피가 섞이면 어떤 혈통이든 강해질 것이다. 헤아릴 수 없을 만큼 강해질 것이다. 도로에게 아냥우는 교배종일 뿐이었다. 강력한 혈통을 생산해 내는. 인간성을 점점 상실해가는 도로에게 질려가는 아냥우. 자신이 속았다는 사실을 알고 도로를 멀리하지...
피와 뼈의 아이들 - 토미 아데예미 . 다섯수레 나는 이 책을 쓰기 전에 수없이 눈물을 흘렸다. 이 책을 수정하면서도 수없이 눈물을 흘렸다. 여러분의 손에 이 책이 들려 있는 지금도 나는 또 눈물을 흘리고 있을 것이다. 작가의 말 마법이 사라진 세상. 어머니로부터 신성자라 불리는 마법사인 마자이 혈통을 물려받은 제일리 사란왕은 십여 년 전 대습격을 감행하고 마자이 마법사들을 모두 처형했다. 어린 제일리는 엄마의 죽음을 목격하고 깊은 슬픔을 간직하며 자란다. 신이 안배한 운명인 마법을 소생시키는 소명을 받은 제일리는 뜻하지 않은 사건으로 인해 마법을 되살리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제일리의 오빠 제인은 어머니는 지키지 못했지만 동생은 지키기 위해 험난한 여정에 동참한다. 아마리는 공주의 신분이지만 신성자인 자신의 시녀가 아버지 손에 무자비하게 살해당하자 마법이 담긴 두루마리를 가지고 도망친다. 도망길에서 제일리의 도움을 받은 아마리는 그들과 함께 성물을 찾아 마법을 되살리는 여행길에 오른다. 이난은 신성자의 꼬임에 빠져 마법의 두루마리를 훔쳐 도망친 동생 아마리와 두루마리를 되찾아 오기 위해 그들을 추적한다. 제일라. 제인. 아마리는 무사히 성물들을 찾아 마법을 되살리는 의식을 치를 수 있을까? 이난은 자신의 비밀을 감추고 동생과 두루마리를 찾아 돌아갈 수 있을까? 마법 판타지. 흑인 작가가 쓴 검은 대륙의 마법 속 세계는 독특한 아름...
누가 죽음을 두려워하는가 - 은네디 오코라포르.황금가지 딱 보기만 해도, 내가 강간으로 태어난 아이임을 누구나 알 수 있다. 하지만 처음 날 보았을 때 아빠는 그 점을 곧장 넘겨 버렸다. 어머니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첫눈에 나를 사랑해 주었다고 할 수 있는 사람이다. 아빠가 죽었을 때 내가 떠나보내기 그토록 힘들었던 이유 중 하나다. 내가 직접 어머니를 위해 아빠를 골랐다. 여섯 살 때였다. 온예손우. 누가 죽음을 두려워하는가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야기의 제목이기도 하다. 에우. 강간으로 태어난 혼혈아를 부르는 이름이다. 온예손우는 에우이다. 오케케족인 그녀의 어머니가 누루족 남자에게 강간당할 때 어머니의 마을은 불타오르고 있었다. 누루족 무장단체는 오케케족 여자들이 사막으로 가서 이레 동안 아니 여신께 경의를 표하는 피정(避靜)을 기다려 왔다. '오케케'는 '창조된 자들'이란 뜻이다. 오케케족은 낮이 되기 전 창조되었기에 밤처럼 피부가 새카맸다. 그들이 최초의 인간이었다. 한참 후에, 누루족이 등장했다. 누루족은 별에서 왔기에 피부가 태양의 색을 띠었다. 그렇게 태어난 온예손우에겐 마법이 깃들어 있다. 부당함에서 태어나 모진 시선을 견뎌내야 하는 소녀는 멈추지 않는 학살과 폭력의 중심지에 자신의 생물학적 아버지가 존재한다는 걸 알게 된다. 새아버지의 죽음으로 온예에게 깃든 마법의 힘이 깨어나고, 그로부터 그녀의 긴 여정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