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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클럽 골든파인펍은 복장 규정이나 입밴은 딱히 없는 것 같아요. 편하게 입고 오시는 분들이 많은데, 혹시 모르니 추리닝이나 슬리퍼는 지양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꼭 젊은 사람만 있지 않고, 연령대는 20~40대로 다양했어요. 친구, 커플 여행 뿐만 아니라 혼자 와서 즐기고 가는 분들도 많았답니다.

가격은 한국 물가와 비슷한 수준이었고, 한국인, 현지인, 서양인이 모두 어울려 노는 분위기예요.
스테이지에서는 여러 공연이 펼쳐지고, 공연이 없을 땐 일반인도 올라가 자유롭게 춤을 출 수 있어요.

작년 할로윈 시즌에 시내 중심지에 위치한 나트랑 키쇼클럽에 방문했어요.

다낭 클럽과 마찬가지로 복장 규정이나 입밴은 따로 없는 것 같았는데요. 한국인 남자분들은 대부분 티셔츠에 반바지, 운동화 등 편하게 입고 오셨고, 현지인 분들은 할로윈 시즌이라 코스프레 등 복장이 굉장히 핫했어요.

밤 10시부터는 공연이 시작되는데, 손님들은 춤을 추기보다는 가볍게 리듬을 타며 즐기는 분위기였어요.
현지인, 서양인, 한국인, 중국인 등 여러 국적의 손님이 있어서 음악이 다양하게 나오는데 K팝도 많이 나왔어요

개인적으로 다낭 클럽보다는 재미가 없었지만, 밤문화가 궁금하신 분들은 한 번쯤 방문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