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인공은 사과, 당근, 아몬드(가루), 계란만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초간단 빵입니다. 물론 밀가루와 설탕으로 만든 빵이 맛은 훨씬 더 좋은데요~ 이 레시피의 타깃층은 돌 이상 된 아기들부터 다이어트나 건강상의 문제로 밀가루, 당분이 많은 음식을 멀리하셔야 하는 어른들이 될 것 같아요. 전자레인지로 3분도 안 걸리는 글루텐 프리 초간단 사과당근빵 레시피 남겨볼게요:) 엄마표 건강빵 homemade bread recipe 재료 준비와 만들기 ✔️사과 1/6토막 ✔️당근 1/5토막 ✔️아몬드가루 15g ✔️달걀 1개 ✔️소금 한 꼬집 전자레인지 2분~ 2분 30초 * 사과와 당근은 믹서에 넣고 갈아주셔도 되지만 혈당 관리에는 불리한 법이라 저는 강판에 가는 방법을 택했어요~ 강판에 갈아도 입자가 크게 느껴지지 않았지만 아기 입맛이 예민하다거나 당근을 가리는 아이라면 갈아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 1 사과와 당근은 강판 혹은 믹서에 갈아 주세요. 2 아몬드 가루를 넣어주세요. 구운 통아몬드를 분쇄해서 사용하셔도 됩니다. 3 달걀까지 넣고 잘 풀어 주세요. 4 전자레인지 사용 가능한 그릇이 준비되면 내부에 코코넛오일, 아보카도 오일 등 향이 별로 없는 오일을 발라주시면 좋아요. 5 반죽을 담고 위에 래핑을 한 후 구멍을 뽕뽕 뚫어주세요. 잠시 냉장고에 넣어둬서 김이 서렸어요 6 양이 적어서 저는 전자레인지 2분 돌려서 완성 (2분 ...
자주 군것질을 하는 것은 결코 좋지 않은 습관이지만 좋아하는 간식 한 가지쯤은 다들 있으시죠? ^^ 저는 직접 만든 간식을 하나씩 모아 한 달에 한 번꼴로 친정 부모님께 보내드리고 있는데요~ 밀가루 음식을 먹으면 속이 늘 불편하다고 하시는 저희 친정 엄마는 제가 구운 빵이나 쿠키를 먹으면 속도 편하고 맛도 있다시면서 정말 잘 드시더라고요:) 잘 먹어주는 식구들 반응을 보면 자동으로 몸이 움직여지는 게 바로 사랑의 힘이 아닌가 싶어요ㅎㅎ 예전에도 간간이 올려본 약밥 레시피- 오랜만에 만들면서 다시 초간단 레시피 남겨봅니다😉 엄마표 약밥 homemade rice cake recipe 재료 준비와 만들기 = 주재료 = ✔️찹쌀 400g ✔️밤 8~10알 ✔️대추 10개 ✔️건포도 25g ✔️해바라기씨/호박씨 30g (이번엔 생략) = 양념물 = ✔️물 250ml ✔️양조간장 60ml ✔️원당 45g ✔️계핏가루 1g (생략 가능) + 취사 후 ✔️ 참기름 1숟갈 전기밥솥 백미 취사 30분 짜지 않고 살짝 단 맛이 돌고 담백한 편입니다. 1 찹쌀은 씻은 후 찬물에 담가서 1시간 충분히 불려주세요. 2 간장물을 만들어 계핏가루 톡톡~ 뿌린 후 찹쌀을 넣고 취사 30분 눌러주세요. (생밤 사용 시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취사할 때 함께 넣어주세요. 저는 이번에 맛밤을 사용해서 취사 후 섞어주었습니다) 3 건포도 같은 건과일은 찬물에 5~10분...
생후 45개월의 원더 아기 때부터 무와 당근을 특히 좋아하는 아이입니다. 자연스레 저희 집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간식은 전기밥솥으로 만드는 당근빵이 되었는데요~ 속에 들어가는 부재료만 살짝살짝 바꿔주면서 원더한테 거의 2년 이상 먹여온 것 같아요. 당근이 듬뿍 들어가지만 당근 싫어하는 아이도 먹을 수 있고 밥솥으로 손쉽게 만들 수 있고 다이어트 중에도 하루 한 조각씩 먹어도 무방한 당근빵 레시피 남겨볼게요😉 엄마표 밥솥 당근빵 homemade bread recipe 재료 ✔️우리밀/통밀가루 130g ✔️계란 3개 ✔️당근 1개(150g) ✔️코코넛오일 30g (향 없는 다른 식용유로 대체 가능) ✔️원당 40g (황색 원당 30g+흑색 원당 10g) ✔️건포도 25g ✔️호두 30g ✔️베이킹파우더 3g ✔️계핏가루 2g ✔️소금 1g 1 당근은 슬라이서를 이용해 아주 얇게 채 썰어서 준비해 주세요. 즙이 너무 많으면 떡 같은 식감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절반 이상 즙을 짜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재료를 다 따로 준비해야 하지만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요령껏 한 볼에 담은 점은 참고해 주세요) 채 썬 당근+원당+건포도+호두+오일에 잘 풀어준 달걀물을 넣어주세요. 3 밀가루, 베이킹파우더 등의 가루들을 체에 내려서 섞어 주세요. 4 날 밀가루가 안 보일 정도로만 주걱이나 거품기를 세워서 섞어 주세요. 5 전기밥솥 내솥에 살짝 오...
아이가 좋아하는 시판 과자 중 홈베이킹으로 충분히 대체할 수 있을 것 같았던 마가렛트! 비슷한 모양의 땅콩버터, 아몬드 쿠키를 참 많이 구웠었는데요~ ↓↓↓↓↓↓↓↓ https://m.blog.naver.com/pinesmell/223208987291 [홈베이킹] 아이가 좋아하는 마가렛트를 본따 만든 땅콩버터쿠키 레시피 평소 가공 식품 구매를 별로 안 하는 편이지만 홈베이킹을 재개한 이후로는 마트나 편의점에서 과자를 구매... m.blog.naver.com 어른들 입맛에는 참 맛있었지만 땅콩버터를 많이 넣어서 묵직한 식감 때문에 그런 건지 원더는 한 개 먹으면 땡! 이기 일쑤였어요...!🥲 (모양만 비슷할 뿐 맛에 있어선 아무래도 이질감이 많았죠) 그래서 이번엔 땅콩버터는 소량만 넣고 좀 더 촉촉하고 부드럽게 만들어봤는데 마가렛트와 모양만 비슷한 게 아니라 맛도 상당히 비슷👍🏻 원더도 잘 먹고~ 남편도 감탄을 금치 못하고~ 저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쿠키라 기분이 아주 좋았답니다^^ 온 가족 간식으로 추천드리는 홈메이드 쿠키! 간단한 레시피 남겨 볼게요😉 엄마표 마가렛트 homemade cookie recipe 재료 준비와 만들기 20g 정도로 분할 시 약 11개 분량 ✔️무염버터 45g ✔️100% 땅콩스프레드 크런치 10g ✔️원당 25g(+ 꿀 5g) ✔️소금 0.5g ✔️달걀물 25~30g (달걀 0.5개) ✔️박력분 ...
설 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올한해도 뜻하신 일 다 이루시고 건강하세요🤍 아이를 집에 데리고 있는 동안 밥이 아닌 간식 때문에 머리가 더 아픈 경험, 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주 7일 삼시세끼 밥 해먹이는 건 얼마든지 하겠는데 한 번 먹은 건 또 안 먹으려고 하고 자꾸만 "다른 거, 다른 거!"를 연호하는 5살 먹보 원더. 예전부터 이따금 느껴온 거지만 아이의 요구사항을 다 들어줘서 버릇이 나빠진 건 아닐까 간식을 준비하며 별별 생각이 다 들던 어느 날이었어요. 원더 아빠가 하는 말- 너무 부족함 없이 지내서 그래~ 헝그리 정신이 부족해~ 이하동문... 너무 꼰대 부모인 건가요?😂ㅋㅋㅋㅋㅋ 먹는 것 자체도 어린 아이가 견문을 넓혀나가는 작업의 하나라고 보고 웬만하면 간식 메뉴를 매번 바꿔서 다양하게 챙겨주려고 하는데 만드는 것도 한계가 있고, 사는 것도 한계가 있고 그러니 있는 걸로 최대한 변용을 해보려고 하는데요~ 무엇이든 다 끼워먹고 발라먹는 뻥튀기 샌드위치🥪 이번에 제가 준비한 재료는 판 뻥튀기 땅콩버터 슬라이스치즈 단 세 가지! 주문에 따라 한 장에 땅콩 버터를 슥슥- 발라주고 한 장은 슬라이스 치즈를 올려 줍니다. 고객님의 주문 옵션은 매번 달라요. 지난 번엔 오픈해서 먹더니 이번엔 뚜껑을 덮어서 먹겠다며 손수 나서네요ㅎㅎ 이외에도 다른 잼이나 스프레드 제품이 있다면 발라 먹어도 되고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함께 먹으면 두...
분초를 쪼개가며 바삐 살다 보면 대충 끼니를 때우기도 하고 외식이 잦아질 수도 있는 법이죠~ 전업주부가 되고부터는 손수 만든, 건강한 집밥에 대한 집착이 더 강해져서 외출을 하더라도 꾸역꾸역 도시락을 싸고, 여행을 가더라도 바리바리 음식을 다 싸가거나 가서도 평소처럼 만들어 먹다 보니 그게 익숙한 일이라고는 하지만 힘들지 않은 건 아니어서 좀처럼 멀리 나가는 일을 안 만든 것 같아요😅 다만 이렇게 고집스럽게 살아온 덕분에 잃어버린 즐거움도 많지만 남편도 무탈하고, 원더도 튼튼하게 잘 자라고 있다는 것 하나에 위안을 삼고 있는데요. 집에서 라면 먹는 모습조차 아이에게 한 번도 보여주지 않았던 저희 부부는(실제로도 2년 이상 안 먹은 듯) 아이랑 같이 깔끔한 한식 중심의 집밥만 먹어오고 있는데 그래서인지 건강의 척도라 봐도 과언이 아닌 대변만 놓고 보더라도 원더는 어른 저리 가라 할 정도의 바나나 똥을 자랑한답니다🙈 중기 이유식, 후기 이유식 진행하면서 된똥 보느라 딱 2번 고생한 일 빼고는 변비라고는 모르고 산 아이- 그래서 아이의 변비를 개선해 준다는 식품이나 영양제에 대해선 관심을 둔 적도, 먹여본 적도 없었던 것 같아요. 이름부터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끙아 제품은 익히 이름을 들어왔었는데, 아이가 자꾸만 색다른 간식 타령을 해서 얼마 전 끙아 주스가 아닌 끙아 젤리를 한 번 사보았답니다. 변비 없는 아이지만 끙아 푸룬 젤리가 ...
아무리 맛있는 것도 매번 똑같이 먹는다면 질리기 마련. 그래서 식구들에게 반응이 좋았던 레시피라 할지라도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변형해 볼까를 늘 궁리하게 되는 것 같아요. 최근에는 무난하게 모두가 좋아하는 버터 쿠키를 자주 구웠었는데 이번에 시도해 본 버터 쿠키는 식감이 일단 바삭바삭한 데다 파는 과자랑 모양도 얼추 비슷하게 만들 수 있어서 무조건 저장각! 그럼 시작해 볼게요=333 식감부터 끝내주는 파삭파삭한 버터링 쿠키 만들기 재료 ✔️버터 60g ✔️슈거파우더 30g ✔️계란 15g ✔️우유 10ml ✔️박력분 70g ✔️아몬드 가루 10g ✔️베이킹파우더 1g ✔️바닐라익스트랙/바닐라파우더 약간 ✔️소금 한 꼬집 예열한 오븐 🔥160도 15분 [ 레시피 요약 ] 버터를 실온에서 부드럽게 풀기 풀어진 버터에 슈거파우더, 소금을 넣고 잘 섞기 실온의 달걀물, 우유를 2에 넣고 섞기 가루류(박력분, 아몬드 가루, 베이킹파우더)를 체 쳐서 넣고 반죽을 가르듯이 섞기 깍지를 끼운 짤 주머니(혹은 지퍼백)에 반죽을 넣고 링 모양으로 짜기(반죽이 구워지면서 부푸는 경향이 있으니 적당한 간격 유지는 필수!) 160도로 충분히 예열한 오븐에 넣고 14분간 굽기 (반죽이 얇으면 타기 쉬우니 중간에 구움색 체크) 저는 192번 깍지를 사용했어요:> 손아귀 힘이 조금 드는 작업 아마 여러분들이 하시면 저보다는 더 예쁘게 만드실 거에요ㅎㅎㅎㅎ 동...
비록 몸은 멀리 떨어져 있지만 마음은 늘 함께인 가족들 비록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남남이지만 공감대 형성, 공통의 관심사로 끈끈해진 지인들 마음 같아선 얘기도 많이 나누고 얼굴도 자주 보고 싶은데 바쁘디 바쁜 현대 사회의 현실은 여의치가 않죠...ㅜ 마음을 전한다고 거창한 선물을 준비하면 상대방도 답례를 해야 할 것 같은 부담감을 가지기 쉬우니 사실 베풀기만 하는 것도 자칫 배려가 부족한 행동으로 보일 수 있는데요~ 이럴 때 아이도, 어른도 호불호 크게 갈리지 않고 부담 없이 주고받을 수 있는 수제 쿠키 선물이 참 좋은 것 같아요:) 친정 엄마의 간식이 동날 때가 된 것 같기도 하고, 아이가 며칠째 등원을 하지 않아 지친 지인을 챙겨주고 싶은 마음에 오랜만에 버터 쿠키를 구워봤어요. 이번엔 심플하게 OX 스마일로만~ 늘 그렇듯 버터+설탕+밀가루+계란은 맛없없 조합! 😋 기본 버터 쿠키도 레시피를 매번 살짝 바꾸어서 굽는데~ 쿠키 틀로 찍어내는 반죽이 필요할 땐 이 레시피를 즐겨 찾게 될 것 같아요! 생후 24개월에 난생처음 버터 쿠키를 맛보았던 원더 사진을 보니 옛 추억이 새록새록...ㅎㅎ 버터 쿠키 맛 평가 중인 심사위원의 표정ㅋㅋㅋ 반죽이 질면 틀로 찍기 참 불편하죠~ 이건 반죽이 적당하게 탄탄해서 핸들링 또한 수월하길래 레시피 공유해 봐요😉 재료 ✔️우리밀 105g (일반 박력분 110g) ✔️버터 50g ✔️원당 35~...
다이어트 식품의 대표 주자가 된 고구마 © rens23, 출처 Unsplash 고구마는 사실 저와 애증 관계에 놓여있는 작물인데요~ 20대 중반부터 거의 10년 가까이 주식 삼아 쌀보다 더 많이 먹으면서 건강상 득보다 실이 훨씬 많았었답니다. 그래서 이젠 고구마 중독에서 벗어나긴 했지만 막상 사두면 계속 손이 가서 아예 안 사두는 편이에요^^;; (호박 고구마, 꿀 고구마도 아닌 퍽퍽한 밤고구마를 좋아하는 취향도 남들 눈엔 참 특이하다고 하더라고요ㅎ) 아무튼 적당히 먹으면 건강에 참 이로운 고구마 밀가루 하나 없이! 고구마와 계란만 가지고 만들 수 있는 전자레인지 고구마빵은 대중에게 이미 친숙한 레시피지만 아~주 오랜만에 만든 기념으로 기록 남겨봅니다^ㅡ^V 아이 간식 다이어트 간식 순수 고구마빵 🍠재료 ✔️찐 고구마 150g ✔️달걀 2개 ✔️소금 두 꼬집 ✔️꿀 1숟갈 or 설탕 1숟갈 (고구마가 많이 달면 생략 가능) ✔️건포도 약간 (15g 내외) 전자레인지 5분 01 찐 고구마와 달걀, 취향껏 부재료(건과일, 견과)를 준비해 주세요. 02 고구마는 잘게 부수어 주세요. 03 달걀은 깨뜨려 흰자, 노른자를 분리하고 노른자만 먼저 고구마에 넣어 주세요. (+ 꿀이나 설탕) 04 흰자는 거품기나 핸드 믹서를 사용해서 머랭을 만들어 주세요. * 흰자에 노른자가 섞이지 않도록 깔끔하게 분리하는 것이 중요해요. 저는 노른자 한 방울이...
안녕하세요~ 정신 차리고 보니 어느새 금요일이 되었네요:) 저희 원더가 평소 빵류를 즐기진 않는데 어제 만들어준 미니 마들렌은 엄마가 만든 빵 너무 맛있다~ 음~! 호들갑스럽게 리액션을 해주는 바람에 자신감 충만해진 엄마는 앞으로 마들렌 레시피는 이걸로 고정하기로 하고 짧게 기록 남겨봅니다. 허니 마들렌 / 미니 마들렌 🍯재료 ✔️무염버터 40g ✔️비정제설탕 20g ✔️꿀 15g ✔️소금 한꼬집 ✔️박력분 35g ✔️아몬드가루 20g ✔️베이킹파우더 1g ✔️달걀 1개 ✔️레몬즙 5ml 예열 후 170도 오븐에 11분 굽기 * 소형 미니오븐에 미니 마들렌 실리콘틀을 활용했습니다 * (15개 분량) 레몬제스트가 있으신 분들은 충분히 활용하셔서 더 맛있게 드세요^^ 마들렌은 재료 계량을 모두 1:1:1로 하면 되는 초보용 제과류라지만 제 입맛엔 그렇게 만들면 너무 기름지고 너무 달아서 별로더라고요;;; 작은 오븐에 실리콘 틀을 욱여넣었더니 이렇게 반죽이 흘렀네요;;; (이건 제 차지ㅋㅋㅋ) 흔히를 마들렌 잘 구워지면 배꼽이 올라왔다 표현하시던데 이건 워낙 작은 크기인데다 버터를 확~ 줄인 레시피라 봉긋하니 올라와서 살짝 터진 모습 뒷면은 조가비 모양이에요. (흐물거리는 실리콘 틀이라 탕탕 내려쳐서 기포를 빼는 작업을 못해서 그런가 기포 자국도 여실히 드러나네요^^) 망쳤다고 생각한 부분이 사실 젤 맛있어요XD 설탕양을 많이 줄이고 꿀...
계량만 제대로 하면, 과정만 제대로 따르면, 장비에 큰 결함이 있지 않으면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 홈베이킹 저는 몇 년 전이나 지금이나 비기너 수준을 못 벗어나고 있지만ㅎ 밀가루+버터+설탕이라는 무적의 맛총사가 사실 무섭기도(!) 하고 취향에 안 맞기도 해서 유명 레시피든 핵존맛 레시피든 뭐든 피하게 되더랍니다. 결국은 아무리 소문난 레시피라 해도 자기 입맛에 안 맞으면 아무 소용이 없죠 ^-^ 얼마 전부터는 원더가 여태 잘 먹어오던 집에서 만든 생강 크래커를 안 먹기 시작하고 빵집 빵도 안 좋아하면서 빵 종류(키즈 영상의 영향으로 도넛, 케이크 등) 를 찾길래 오랜만에 미니 도넛용 실리콘 몰드를 포함해서 간단하게 베이킹 재료 쇼핑을 해봤어요. 🍩초코칩 미니 도넛 재료 (6개 분량) ✔️박력분 70g ✔️아몬드가루 10g ✔️베이킹파우더 2g ✔️달걀 70g ✔️버터 75g ✔️소금 약간 ✔️설탕 30g ✔️초코칩 (줄여서) 15g ✔️바닐라익스트랙 1방울 🔥170도 12분 내복곰님 레시피 참고 디저트계의 이름난 강자 내복곰님 도넛 레시피를 참고 했는데 어른 입맛엔 딱이라 맛있긴 한데~ 역시 제 입맛에도 원더 입맛에도 조금만 덜 기름지고 덜 달았으면 좋겠다 싶은 느낌^^;;; 맛은 좋아요!! (살찔 걱정, 당 대사 걱정만 없다면 팍팍 먹고 싶을 정도로^^) 엄마가 도넛 구웠다고 먹어보라고 주니 이 도넛은 벽보 속 도넛처럼 글레...
안녕하세요 전 워낙 일찍 일어나고 아침 식사를 이른 시각에 시작하는 편이라 오전 10시만 돼도 꽤 출출함을 느끼는데요~ 그럴 때 아무 과자나 초콜릿을 집어먹지 않도록 간식용 빵을 미리 만들어서 냉동해뒀다 꺼내 놓으면 딱 좋더라고요! 일반 빵 먹었을 때처럼 속이 부대끼거나 식욕이 널을 뛰지도 않고^^ 원더가 구운 계란을 좋아해서 지난 주만 해도 거의 매일 2~3개씩 먹었는데 이젠 살짝 질렸는지 손사래를 치는 상황ㅎㅎㅎ 그래서 어제는 계란이 제대로 주인공 노릇을 하는 계란빵을 구워봤어요~ 사실 핫케이크 가루 같은 믹스 제품을 활용하면 더더욱 손쉽게 만들 수 있지만 제가 믹스 제품 특유의 맛을 좋아하지 않아 반죽을 따로 만들어봤어요. 계란빵 만들기 재료 (중간 머핀틀 6개 분량) 🥚빵 부분 ✔️박력분 50g ✔️달걀 1개 ✔️버터 5g or 우유 10ml ✔️비정제설탕 20g ✔️식물성 오일 10g ✔️베이킹파우더 2g ✔️소금 2g ✔️바닐라익스트랙 1방울 /바닐라향파우더 1g 🥚토핑 ✔️계란 6개 ✔️소금 세 꼬집 레시피 요약 1. 전자레인지에 버터를 녹여 주세요(30초) 2. 식은 버터에 풀어놓은 계란을 섞어 주세요. 3. 2에 설탕, 소금, 오일을 넣고 섞어 주세요. 4. 박력분, 베이킹파우더, 바닐라향파우더는 체친 후 반죽을 완성해 주세요. * 바닐라빈>바닐라익스트랙>바닐라향파우더 순으로 고급스러운 맛과 향이 나는데 당장 있는...
안녕하세요! 식사는 꼭 밥으로 해야 하고 간식으로는 과자나 빵을 못 잃는 탄수화물 러버 핸디입니다. 정통 바게트처럼 담백한 식사 빵류를 제외하곤 빵엔 다량의 설탕과 버터가 들어가기 마련이죠~ 간식으로 먹는 빵이라 해도 너무 달고 기름진 건 좋아하지 않아서 집에서 만드는 간식 대부분의 경우 가급적 버터, 설탕량을 줄이게 되는데요. 단 맛이 돌긴 해도 아주 은은하게 달거나 담백한 것 위주인데 이번에 만든 바나나 머핀은 당류와 유지를 많이 줄였는데도 맛이 예상 밖으로 좋아서 레시피 정리해 봅니다:) 초간단 바나나 머핀 설탕, 버터 양을 줄여서 아이 간식으로도, 담백한 입맛의 어른 간식으로도 좋아요! 🍌재료 ✔️바나나 1개 ✔️박력분 80g ✔️베이킹파우더 2g ✔️무염버터 40g ✔️달걀 1개 ✔️비정제 설탕 35~40g ✔️소금 1g ✔️우유 or 두유 20g ✔️바닐라익스트랙 1방울 or 바닐라향파우더 1g * 버터 30g, 설탕 24g으로 감량해도 맛에 큰 차이가 없어서 아이 간식으로는 수정한 레시피로^^ 🔥180도 15~16분 1. 슈거 스폿이 생긴 잘 익은 바나나 1개를 푹푹 으깨 주세요. 2. 버터를 풀고 (단단하면 전자레인지 30초 이내로 짧게 돌려주기) 설탕을 넣고 잘 섞어 주세요. 3. 풀어놓은 계란을 두 번에 걸쳐 버터+설탕 그릇에 넣고 섞어 주세요. 4. 3 과정이 끝나면 으깬 바나나를 넣고 섞어 주세요. 5. 체 ...
요거트 좋아하시나요? 오래 전 집에 요거트 기계를 두고 일주일에 한 번씩 만들어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요거트 기계가 시야에서 사라지니 만들어 먹을 생각을 아예 안 하고 산 것 같아요. 요거트가 제아무리 몸에 좋은 발효 음식이라지만 저는 순전히 맛으로 먹는 사람😁 가끔 요거트를 사먹긴 해도 늘 가졌던 생각은 양껏 먹고 싶다 였어요ㅋㅋㅋㅋㅋ 아이도 남편도 요거트를 참 좋아하고 남편도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길래 대용량 밥솥 요거트 생산을 감행했답니다~ 📌준비물 ✔️우유 1~2팩 ✔️마시는 발효유 1병 900ml 우유 1팩당 마시는 발효유 1병을 쓰는 게 일반적인데 우유 2팩에 1병을 써도 무난하게 성공한다는 말에 저도 우유 2팩 사용했어요~ 그리고 마시는 발효유는 불가*스가 잘 되는 것 같아 늘 불가*스를 써왔는데 이건 낱개 판매를 안 하길래 (액티*아도 잘 된대요~) 그냥 편의점에서 원플원 제품으로^^ 만드는 방법은 보시는 것처럼 아주 간단해요. 📌밥솥 요거트 만드는 방법 1. 밥솥 내솥에 우유를 붓는다. 2. 마시는 발효유를 붓는다. 3. 깨끗한 숟가락이나 주걱으로 섞어준다. 4. 전기밥솥 보온 상태로 1시간 반 놔둔다. 5. 1시간~1시간 반 후 밥솥 코드를 뽑고 상온에 12시간 그대로 놔둔다. 저는 14시간을 놔뒀는데 날이 아직 덥지 않아서 그런지 요거트가 아주 잘 돼있더라고요~ Wow! 10인분 밥솥 절반이나 되는 양 처음에...
제가 밥순이에서 다년간 빵순이로 살다가 다시 밥순이로 정착한지도 꽤 오랜 세월이 흘렀네요^^ 제가 아무리 집밥에 진심이라지만 간식까지 칼 같이 딱! 끊어내진 못했기에 (육아하면서는 never!) 끊임없이 주전부리를 챙겨둔답니다. 이왕이면 아이와 함께 먹을 수 있는 걸로 고민해보다가 🥕당근 케이크로 결정! 최종 레시피는 뒤에 남겼어요:) 밥솥으로 쉽게 만드는 당근 케이크 첫 테스트 베이킹 파우더 없이 만든 버전은 식감이 단단해서 목메는 스콘 먹는 느낌 잘게 떼어주면 원더도 먹긴 하는데 많이는 안 먹더라고요~ 8조각 중 7조각을 혼자서 순삭ㅎㅎ 📝 아래에 최종 레시피 나갑니다:) 🥕 재료 ✔우리밀 통밀가루 100g ✔아몬드가루 50g ✔달걀 3개 (초란 3개도 무방) ✔당근 1개 (130~150g) 강판에 갈거나 잘게 채썰기 ✔비정제 설탕 30g (+ 소금 한 꼬집) ✔식물성 기름 35g ✔베이킹 파우더 2g ✔시나몬 파우더 2g ✔슬라이스 아몬드 30g (호두분태가 더 맛있어요) ✔건포도 20g ✔전기압력밥솥 영양찜 모드 35분 저희 원더는 건포도, 아몬드를 잘 먹어서 넣긴 했지만 빼고 만드셔도 무방합니다. 계피향에 거부감 있으시면 시나몬 가루 대신 바닐라 익스트랙 두 방울로 대체하셔도 될 것 같아요. 반죽이 너무 되직한 경우 우유나 물 30ml 내외 추가 마치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현장🔥 액체류는 액체끼리, 가루류는 가루끼리 ...
설 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생애 첫 감기를 앓고 있는 원더와 함께하는 일상은 참 호락호락하지 않네요. 🥲 그나저나 계란으로 만든 요리는 참으로 무궁무진하고 맛있지만 희한하게도 저희 원더의 경우 아예 안 먹거나 잘 먹거나 기복이 참 심한 식재료 중의 하나가 바로 계란이어서 오늘은 계란 간식 얘길 해볼까 합니다. 여태 원더가 먹은 알 음식은 메추리알 장조림, 삶은 계란, 계란찜, 계란 말이, 계란 지단, 계란국, 계란빵, 계란 양배추 부침 요즘은 계란 양배추 부침만 잘 먹고 삶은 메추리알, 삶은 계란에 시큰둥해진지 오래라 전기 압력밥솥에 구워서 한 번 먹여봤는데 반응이 사뭇 다르더라고요. 😊 전기 밥솥으로 구운 계란 만들기 준비물은 전기압력밥솥과 계란, 소량의 물이 전부 소금 한 꼬집은 선택사항입니다. 📌조리 순서 1.밥솥에 넣기 직전 계란 표면을 살살 씻어주세요. 2. 전기 밥솥에 계란을 넣고 바닥에 약간의 물을 넣고 (취향에 따라 소금 한 꼬집) 백미 모드 선택 ※식초는 생략해도 무방합니다. 조리 시작과 동시에 급격한 온도 차로 계란껍데기가 깨지기 쉬우니 냉장실에서 꺼내 잠시 실온에 두시면 깨짐을 줄일 수 있어요. 백미 일반 1회 (2회 돌리면 훨씬 더 꼬들하고 짙은 색으로 나와요) 어른들이 흔히 생각하는 구운 계란은 쫀쫀한 맥반석 계란, 찜질방 계란이지만 아직 꼭꼭 못 씹는 아기에겐 목에 걸릴 위험이 커서 이렇게 살짝만 구...
식욕도 놀이 욕구도 왕성한 16개월 아기 원더 간식으로 계란빵만 줄 수 없으니 임신 전 저도 즐겨 만들어 먹었던 약밥을 원더용으로도 만들어봤어요~ 아기 약밥 만들기 : 초간단 전기밥솥 버전 📍재료 ✔찹쌀 150g ✔멥쌀 50g ✔물 130ml ✔양조간장 1.5밥숟갈 ✔원당 1밥숟갈 ✔참기름 1밥숟갈 ✔밤 5알 ✔건포도 10알 (✔계핏가루 한꼬집) 찹쌀만으로 만들어도 많이 질진 않기에 찹쌀 200g으로만 만드셔도 무방합니다. 1. 찹쌀, 멥쌀은 1시간 정도 미온수에 불려주세요. (뜨거운 물에 불리면 시간을 훨씬 단축할 수 있어요) 2. 밤, 건포도 등은 잘게 썰어주세요. (대추를 넣어야 맛있는데 아직은 아기입에는 대추 껍질이 먹기 불편할 것 같아 뺐습니다. 두돌 이상 아기라면 대추, 견과류 추가 추천 드려요) 3. 불린 찹쌀, 쌀을 밥솥 내솥에 깔고 그 위에 부재료를 올려주세요. 4. 배합한 간장물을 부어주세요. (물+양조간장+설탕) 취향에 따라 계핏가루 한 번 톡! 5. 백미취사(중간밥) 1회 35분 설정 (잡곡 취사도 OK) 아기용 저염 저당 약밥이라 희끄무레해 보이지만 바닥까지 잘 섞어주면 좀 더 색이 살아나요 6. 참기름 한 숟갈 두르고 잘 섞어주세요. (고소함과 윤기를 살리려고 저는 마지막에 넣는답니다) 잘 섞어주면 이런 모습 7. 소분 & 냉동보관 (덩어리째 식혔다가 자른 후 랲 포장 하셔도 됩니다) 원더몫으로 머핀 st....
원더에게 홈메이드 아기빵을 먹여주려고 만들어 본 단호박계란빵 🔻🔻🔻 https://m.blog.naver.com/pinesmell/222517972512 초간단 아기 간식 만들기 : 에프로 구운 단호박계란빵(w. 실리콘 머핀 빵틀) 오늘은 원더의 간식 이야기입니다:) 저는 생후 14개월에 접어들고 나서야 빵을 처음으로 허락했어요. (밀가... m.blog.naver.com 색감은 참 먹음직스러워 보였는데 설탕같은 조미료가 싹 빠진 거라 담백한 맛을 좋아하는 제 입맛에도 별로 ^_^;; 그래서 그 다음에는 두유도 넣어보고 건포도도 넣어봤는데 바나나+우유 넣은 버전이 더 나은 것 같아 기록을 이렇게 또 남겨봅니다. 📍재료 ✔잘 익은 바나나 0.5개 ✔밀가루 3밥숟갈 ✔우유 50ml ✔달걀 1개 ✔소금 한 꼬집 ✔계핏가루 한 꼬집 (생략 가능) ✔원당 0.5밥숟갈 (바나나 2/3개 이상 넣으면 설탕 생략 가능) 에어프라이어 140도 20분 달콤한 바나나를 으깨서 넣은데다 시나몬향까지 더해지니 이전과는 달리 맛있는 냄새가 솔솔~ 실리만 머핀틀 중사이즈 3개 분량 단호박에 비해 색감은 떨어지지만 속이 촉촉하고 부드럽고 저염 저당이어도 밍숭맹숭함이 한결 덜하네요 :-D 맛이 어떤지 반쪽은 제 입으로 이미 쏙! 사 먹는 빵 맛에는 가능한 늦게 눈떠줬으면 하는 바람에서 일주일에 적어도 두 번은 에프로 빵을 굽는 것 같아요. (원더 좀 더 크...
👶🏻15개월 원더한테 나타난 변화 1. 걸을 때 자주 뒷짐을 진다. (양가 어르신들 모두 신기하고 재밌다고 껄껄껄😆) 2. 제자리에서 뱅글뱅글 돌기도 하고 뒷걸음질도 친다. (어르신 문워크ㅋㅋ) 3. 바닥을 양 손바닥으로 쾅! 쾅! 내려치거나 긴 막대같은 도구를 잡고 바닥을 때리면서 호통을 친다. (손바닥이 얼얼할 정도의 통증과 진동 혹은 소리를 즐기는 건지 뭔지... 누가 보면 호되게 야단만 맞고 사는 아기인 줄;; 원더는 처음부터 감정 표현이 격했던 아기) 4. 인형은 다 관심없는 줄 알았는데 실제와 비슷하게 생긴 강아지 인형에 처음 관심을 보인다. 동물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었다. (실제로 본 동물은 아직까지 비둘기, 까치, 참새, 거미, 개, 고양이, 물고기가 전부) 5. 엄마 아빠 소지품(옷, 휴대폰)을 가져다준다. 휴대폰은 잡았다하면 줄행랑치면서 침범벅을 만들더니 이젠 엄마 꺼, 아빠 꺼 구분하면서 쿨하게 건네준다 (물론 컨디션 좋을 때만) 그러고선 본인도 잘한 일인 줄 아는지 박수도 치고 어깨도 우쭐~ㅋ 6. 전자레인지를 만지작거리는 걸 넘어 이젠 통째로 엎는다. 7. 미끄럼틀을 역으로 올라간다. 8. 그네를 처음 혼자 탄다. (탄다기 보다는 아직은 앉아만 있는 수준) 9. 기저귀가 묵직해지면 스스로 벗어서 던진다. 10. 기저귀를 얼른 말아서 버리면 간혹 짜증을 낸다. 본인이 쓰레기 버릴 기회를 (=칭찬받을 만한 ...
저희 원더는 열에 한 두 번 꼴로 제가 뒷목을 잡게끔 하지만 대체적으로는 숟가락질 잘 못해도 손수저로 밥 잘 먹는 15개월 아기입니다. 👶🏻 돌 무렵 이유식에서 유아식으로 넘어올 때만 해도 의욕적으로 이것저것 만들어서 먹이기를 시도해 봤었는데요. https://m.blog.naver.com/pinesmell/222413868527 잘 먹는 아이 만드는 돌아기 건강식단 (초간단 레시피 포함) 오늘은 육아 초보 엄마들을 위한 아기밥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출산 직후부턴 수유로 정신없는 시기를 보... m.blog.naver.com 당시에 저 스스로도 좀 유난인가? 싶었지만 이제와 돌이켜 보면 다양한 식재료, 다양한 반찬에 노출시킨 것 자체는 결론적으로 잘한 일이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원더가 식재료 자체에 관심이 별로 없었으면 접었던 베란다 채소 키우기를 강행할 뻔 했는데 그건 천만다행한 일 ^_^ 지금은 원더의 취향도 파악이 됐고 (취향이 계속 바뀌니 엄마들은 안주할 새가 없죠 사실;;) 저희와 일상의 템포도 맞춰야하니 이젠 매일 같은 듯 다른 듯 비슷한 식단으로 거의 고정이 된 것 같아요. 별 볼 일 없는 밥상 사진인데도 제가 자주 공개하는 건 지극히 평범하고 현실적인 식단이 일상에서 좀 더 흔하게 보이고 실질적인 팁 공유도 많이 이뤄졌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에서 기인한 거랍니다. 각종 SNS에서는 감각있는 금손 엄마들이 만든 예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