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개월 원더의 엄마 핸디입니다. 🤗 공동육아가 어려운 환경이라 가정보육에 슬슬 지쳐갈 무렵 시간제보육에 급관심이 생겨서 얼마 전 견학을 다녀온 적이 있었죠~ 🔻🔻🔻 https://m.blog.naver.com/pinesmell/222714313744 시간제 보육 알아보기 + 어린이집 첫 상담 생후 22개월 원더를 가정보육 중인 저는 어린이집 생각을 전혀 안 하고 있다가 시간제 보육 제도에 관심이 ... m.blog.naver.com 시간제보육제도를 이용하기 위해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일단 접속 (모바일에서는 오류가 잦았어요) http://m.childcare.go.kr/welfare/timeCare.do 임신육아종합포털아이사랑 임신 아이가 있어 행복한 사회 아이사랑이 만들어 가겠습니다. 임신 출산 육아 어린이집·유치원 임신 관련 주요 서비스 임신계획 임신 중 잘 지내기 고위험임신 유산 난임 전문가상담 임산부신고 출산 순산을 위한 모든 정보, 출산노하우부터 궁금증 해결까지 아이사랑이 도와드리겠습니다. 임신 출산 육아 어린이집·유치원 출산 관련 주요 서비스 출산준비 출산징후 분만 산후관리 출산예정일 전문가상담 어린이집·유치원 사랑하는 아이를 기르는 일, 아이사랑이 함께 하겠습니다. 임신 출산 육아 어린이집·유치원 어린이집·유치원 관련 주요 서비스 연장반 어린... m.childcare.go.kr PC로 접속 후 회원가입을 하...
생후 22개월 원더를 가정보육 중인 저는 어린이집 생각을 전혀 안 하고 있다가 시간제 보육 제도에 관심이 생겨서 이것저것 알아보기 시작했어요~ 시간제 보육이란? ⏰ 시간제 보육 가정양육 시에도 지정 기관에서 시간 단위로 이용하고 이용한 시간 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보육 서비스 거주지와 상관없이 시간제 보육 제공 기관 이용이 가능 기존의 양육수당(영아수당) 그대로 받으면서 필요시 예약한 시간만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 ✔대상 : 6개월~36개월 미만 영아 대상 ✔시간 :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최소 한 시간부터 예약 가능 임신육아종합포탈 아이사랑을 통한 PC나 모바일 사전예약 (혹은 해당 기관 협조 하에 전화 예약) ※ 아이사랑을 통한 온라인 예약시 공동인증서 등록 및 아동 등록을 선제적으로 해야 함 기관 선택해서 예약 후 첫 방문시 신분증, 3개월 이내 발급한 주민등록등본이나 가족관계증명서 지참, 국민행복카드는 이용 후 결제 ✔장소 : 지차체별 시간제 보육 제공기관으로 선정된 어린이집 또는 육아종합지원센터 (시간제 보육반 전담교사 배치, 교사 대 아동비율 1:3) ✔보육료 : 정부 지원금 시간당 3천원 + 본인 부담금 시간당 1천원 (이용시마다 국민행복카드 결제 필수) ✔지원시간 : 월 80시간까지 정부 지원 국민행복카드(임신~출산)와 아이행복카드(보육료)로 나눠져있던 카드가 2021년 4월부터 국민행복카드로 통합된 상태 저...
4월 4일 개갑하여 반쪽을 낸 고수 씨앗 솜파종 & 직파 ⇒ 결론 : 둘 다 발아율 좋음! 2.5개월 만에 개화 쌀국수 먹을 때, 생선구이 먹을 때, 돼지고기 구워 먹을 때 고수 잎을 따서 부지런히 곁들여먹는다고 먹었지만 소비 부진...ㅠ 만개 후 한 달여가 또 지난 현재 씨앗이 영글어감에 따라 몰골은 초췌하기 짝이 없네;; 이건 아직 덜 여물었고~ 이런 것만 일부 채종 고수를 애정하는 남편의 훼방으로 고수 밭 정리가 많이 늦어졌는데 그 덕분에 채종까지 마쳤다. 고수는 다행히 뿌리를 깊이 내리지 않아 쑥~뽑혀서 정리가 쉽군ㅎㅎ 올해 채종한 씨앗 내년 봄까지 잘 보관했다가 다시 심어봐야지~ 이거야말로 재생산의 행복♪ 고수는 거의 손이 가지 않아 키우기도 쉽고 씨앗이 딱 5개만 있어도 고수잎 차고 넘치게 먹을 수 있어 초보 가드너분들께 특히 추천드려요^-^
동글동글한 고수 씨앗은 반을 쪼개서 파종을 해야 합니다. 4월 초에 솜파종해서 포트에도 심고 직파도 했던 고수- ▲ 직파 1주 후 ▲ 파종 7주 후 평소 고수를 즐기지 않는 저는 도무지 한식에 활용할 방법을 못 찾겠더라구요ㅠ 그래서 쌀국수 라면 먹을 때만큼은 부지런히 고수 잎을 따다 먹었어요~ 때마침 동생이 베트남 쌀국수 라면(포보)를 많이 줘서^^ 저희 부부는 농알못이라 하나씩 경험을 쌓으며 배워가고 있어요. 손이 무진장 많이 가긴 해도 직접 키워먹는 거라 아직까진 무농약을 고집하고 있구요. 텃밭에 있는 땅콩, 무, 열무는 민달팽이, 무잎벌레, 배추흰나비 애벌레 등의 총 공격을 받고 있는데 무 옆에 자리잡고 있는 고수는 병해충 피해도 없이 키가 쑥쑥! 어디까지 자라나 궁금해지네요ㅎ ▲ 파종 11주 후 꽃대가 올라올 것 같아 허리를 며칠간 똑똑 따 주다가 꽃을 한번 구경해볼까 싶어 그냥 놔뒀더니~ 이렇게 꽃이 피었습니다! 고수 꽃은 처음 보는데 화려하고 예쁘장하진 않아도 나름의 수수한 매력이 있네요^^ 고수 꽃을 난생처음 구경하다보니 하나하나 다 신기하네요ㅎ 싱그러운 금요일 아침 오늘 하루도 잘 보내시길(^-^)
#고수기르기 #고수키우기 난생처음 도전했던 고수 기르기 구슬같이 동글동글하고 단단한 고수 씨앗은 이렇게 개갑을 한 뒤 파종을 해야 한다고 해서 반으로 갈라 파종 준비- 그리고 물에 불린 후 파종을 하면 좀 더 빨리 발아를 한다고 해서 저는 물에 불려서 심어도 보고 불리지 않고 심어도 보았습니다 (포트에도 맨땅에도~) 물에 불리지 않았다고 해서 발아율이 현저히 떨어지는 건 아니지만 아무래도 성장 속도에 약간 차이를 보이는 느낌이라 전 다음 번 고수 파종 때도 물에 불려 사용할 것 같습니다(하루 정도 충분히 혹은 최소한 몇 시간이라도) 7주 반이 지난 지금 고수는 얼마나 자라있을까요? 두구 두구~~~ . . . . . . . . . . . . 짠! 7주 반의 기간 동안 반 뼘 이상~한 뼘 정도로 키를 키웠습니다 성장 속도가 많이 빠르진 않죠?^^ 희한한 게 고수를 즐기지도 않으면서 고수를 보면 절로 베트남 음식 생각이 나서 군침이 돌아요^^ 어제 이른 새벽 서둘러 집을 나서는 남편이 고른 아침 메뉴! 지난번 제 동생이 놀러 왔다가 선물로 안겨주고 간 베트남 쌀국수를 꺼냈습니다 (만들어 놓은 등뼈 감자탕, 돼지고기 김치찌개, 장조림, 깍두기, 깻잎조림, 동치미, 무나물, 고추장 멸치볶음 같은 진미를 마다하고 인스턴트 제품을 고르다니... 평소에 너무 잘 먹였나 봅니다^^;) #베트남쌀국수 #베트남쌀국수라면 #베트남쌀국수포보 #소고기맛 [조...
동글동글 귀여운 고수 씨앗 [파종 방법]반을 갈라서물 불림 후 파종(참고로, 반을 갈라 물에 불리지 않고 직파한 결과도 양호한 편이었습니다^^)2019. 04.04.솜 파종 & 직파 파종 1주 후▼▼▼ 파종 7주 후▼▼▼ 고수 잎을 손으로 뜯어 넣으면 고수 향 폭발~이때 베트남 쌀국수 라면에 넣어먹었었죠^^ 파종 11주 후 2019. 06. 21. 고수꽃 개화 만개 만개 후 한 달이 지난 시점2019. 07.30.채종 동글동글 잘 여문 고수 씨앗은 내년 봄을 기약하며 잠시만 안녕.2019. 고수 키우기 기록끝.
부모 마음에 아이가 아프거나 다치는 일은 무조건 없었으면 좋겠지만 순기능 또한 있는 법인데요. 건강,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도 하고 면역력이 키워지기도 하고요~ 하지만 부러지거나 피부가 찢어지는 등의 명백한 외상은 시간이 약이라지만 원인 불명의 피부질환으로, 어쩌면 영구적일지 모르는 흉터에 대한 불안이 생겨나면 그때부턴 이야기가 또 달라지는 것 같아요... 저희 원더는 지금으로부터 2년 전 원인불명의 피부 질환을 앓은 경험이 있는데요. 소아과 의사 선생님도 정체를 모르겠다고 하셔서 피부 문제로 전전긍긍했지만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판다고 제가 병명을 기어코 찾아냈었답니다ㅠㅠ 혹시 선상태선이라는 용어를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선상태선(lichen striatus)이란? 직선상으로 각질을 동반한 홍반성 구진이 분포하는 형태를 특징으로 하는 원인미상의 피부질환 발진은 연속 혹은 띄엄띄엄 나타나며 선상의 영역에서 위, 아래로 퍼져가는 양상을 보입니다. 대개는 무증상이지만 간혹 가려움증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특별한 치료 없이 자연 소실될 수 있으나 국소 스테로이드 연고를 사용하면 병소의 빠른 소실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출처: 대한피부과학회 5~15세 아동기에 주로 발병하고 (대부분 6세 미만) 1~2년 내 자연 소실되는 경향을 보인다고는 하지만 구진은 올록볼록 약간 태선화(단단) 되면서 붉은색으로 각질에 살짝 덮인...
지금으로부터 수개월 전,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기도 전 저희 원더의 다리에 이상한 낌새가 포착되었어요. 식품 알레르기 반응으로 전신 두드러기가 한 번 난 적은 있었지만 별다른 피부 질환을 경험하지 않았던 아이라 '모기에 물린 것도 아니고... 땀띠라고 하기엔 모양이 이상하고... 다른 벌레에 물렸나? 아니면 접촉성 피부염인가?' 오른쪽 정강이에 오돌토돌하게 올라온 걸 보고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넘어갔었어요. 하지만 시간이 가면 갈수록 위에서 아래로 쭉 뻗은 피부 병변이 가라앉기는커녕 발등까지 점점 번지는 양상을 보이더라고요. 자주 다니는 소아과에서 아기 피부 문제도 같이 봐주셨지만 이건 나도 잘 모르겠다. 지금은 처치가 필요한 시기는 지난 것 같다. 아쉬운 대답만 돌아와서 다른 피부 전문 병원에 데려가봐야 하나 어쩌나 고민만 키우고 있었답니다. 요즘 많이들 하는 알레르기 검사로 범인 색출에 나서고 대학병원에 가서 진료를 본다 한들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가 된다는 보장이 없기에 (흔치 않은 피부 문제가 발생하면 아직 신체 발달과 면역 체계가 자리 잡지 않은 나이 어린 아이들일수록 오진으로 고생할 위험도 큰 게 현실이라...) 답답해도 일단은 지켜보고만 있었어요. 아이가 가려워한다거나 불편해하는 모습을 안 보여서 늑장 대응을 한 셈이기도 했고요... 피부가 울룩불룩 올려온데다 점차 변색까지 심해지니 영구적으로 흉터를 남기지나 않을까,...
저희 원더는 '끈적끈적한' 감촉이나 식감 자체를 좋아하지 않아 좀처럼 죽을 선호하지 않는 아이랍니다. 인후염이나 장염 등으로 아프거나 야외에서 간단히 먹어야할 때 어쩔 수 없이 먹어주는 정도랄까요. ^_^; 그런데 호불호 크게 없이 꾸준히 잘 먹어주는 유일한 메뉴가 죽 중에서는 바로 '닭죽'이었어요. (약재, 마늘에 생닭 한 마리 푹 고아낸 후 살을 잘게 찢고 누룽지, 찹쌀, 맵쌀 넣어 끓이는 방식) 닭죽도 매번 같은 재료, 같은 조리법으로 해주면 질릴 수 있으니 누룽지 닭죽을 했다가 녹두 닭죽을 했다가 이래저래 조금씩 바꿔주곤 하는데요~ 닭고기 특성상 어떻게 요리해도 살코기의 식감이 퍽퍽한 편이어서 아직 오래 꼭꼭 씹는 게 버거운 아이한테 먹이려면 특히나 오래 조리하고 간이 세지 않으면서도 맛을 충분히 내는 게 참 중요한 것 같더라고요. 이 간장 찜닭 하나만 있으면 원더가 밥 한 그릇을 싹싹 긁어먹고 있어서 정말 쉽고도 간단한 레시피 후다닥 정리해서 올려 봅니다^^ 저염 간장 찜닭 [주재료] ✔️닭볶음탕용 닭 750g ✔️감자 1개 ✔️양파 1개 ✔️당근 1개 ✔️대파 2/3대 [양념] ✔️물 300ml ✔️양조간장 5밥숟갈 ✔️비정제 설탕 1밥숟갈 ✔️다진 마늘 1밥숟갈 ✔️다진 생강 0.5차숟갈 1. 감자, 당근, 양파는 먹기 좋은 크기로 조각내어 썰고 대파는 어슷썰기 해서 준비 2. 물+간장+설탕+마늘+생강으로 간장물 준비 3...
🧒 17개월 아기 원더에게 나타난 변화 1. 직접 하기 무섭거나 혼자서 해결 안 되는 일이 있으면 엄마 손을 붙잡고 끌고 가는 걸 넘어서 이젠 등을 떠민다. 2. 가스레인지가 켜 있는 상태에서 불 조절 조작이 가능하다. (요리할 땐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음!) 3. 모든 장난감은 일단 해체하고 본다. 4. 배를 자주 까고 다닌다. (요즘 유난히 배 뽈록ㅋ) 5. '엄마' '아빠'를 명확히 말하고 지목한다. (아빠는 평소 집에 거의 없는데 아빠를 훨씬 더 자주 말함^^;;) 6. 먹는 밥 양은 비슷한데 하루 먹는 총량은 눈에 띄게 늘었다. (간식을 엄청 요구함ㅠ) 7. 처음부터 그랬지만 여자 사람을 유독 좋아한다. 그것도 나이가 어릴 수록 더 좋아하고, 예쁠수록 더 좋아한다. 남자 어른 앞에선 일단 얼음 경계모드 8. 지긋지긋한 이앓이와 엉망진창인 수면의 질 9. 머리감기와 양치질은 죽어라 싫어하지만 1일 1회 물놀이는 필수 (바가지, 양동이, 샤워기를 너무 사랑해!) 10. 뭐든 스스로 하려는 욕심이 앞선다. 요거트를 비록 가슴으로 먹더라도 직접 떠먹으려고 하고 귤도 하나하나 까주는 걸 거부하고 한 손에 쥐고 직접 뜯어먹으려 한다. 11. 손아귀, 손가락 힘이 장난이 아니다. 꽉 조여놓은 미끄럼틀 부품도 풀고 화장실 앞 안전문 부품도 풀기 시작한 분해 전문가 12. 물통을 흔들어서 바닥에 물을 흘리면 손수건을 가지고 가서 닦는다. ...
17개월 아기가 사는 원더홈 👨👩👧 매일 같은 듯 조금씩 다른 일상이지만 끊임없이 반복되는 둘 만의 생활에 이따금 신선한 자극을 갈구하게 됩니다~ 제가 이 정도니 날이 추워져서 야외 활동도 어려운 요즘 원더는 또 얼마나 갑갑함을 느낄까요? 제가 할 수 있는 건, 제 한 몸 던져서 놀아주기와 맛있는 음식 만들어주기 뿐! 그래서 오늘은 굳이 이름을 붙이자면 17개월 입성 기념이란 명분으로 별미 데이를 가져봤습니다 😆 흰다리새우찜 에피타이저로는 새우찜 수염도 길고 살도 오동통하고 아주 신선해보였던 국내산 급냉 새우🦐 어른들이 먹기엔 소금구이가 딱인 큰 새우지만 아기가 먹을 거라 담백하게 쪄서 줘봤답니다~ 에피타이저로 나온 새우를 원더는 잘 먹었을까요? 냉큼 집어다가 오물오물 잘 먹는 듯 보였는데 확실히 식감이 뽀득뽀득 탱글함이 넘치는 탓에 아직 잘 못 씹는 아기한테는 다소 무리;;; 씹기 힘들어서 주르륵 뱉어내길래 다시 새우 살을 잘게 뜯어서 먹이니까 아주 잘 먹더라고요 😊 (엄마 흐뭇~) 아기 물국수 저는 어릴 적 엄마 따라 재래시장에 가면 꼭 한 그릇씩 먹고 왔던 게 바로 촌국수였어요~ 진한 멸치 육수에 간장 베이스 양념 넣어 뜨끈하게 먹는! 성인이 된 이후 분식집에서 처음 먹은 잔치국수의 니글니글한 조미료 맛에 충격을 받은 이후로는 밖에서 좀처럼 안 사먹지만 (이젠 아무 것도 안 사먹는 신세지만ㅠ) 어릴 때 집에서도 많...
저희 원더는 돌 직후의 식단이나 17개월에 진입하는 요즘의 식단이나 대동소이한데요~ 제가 차려주는 원더의 밥상은 보기 그럴싸하고 군침이 도는 식단이랑은 전혀 거리가 멀지만, 훗날 이맘때 원더가 뭘 먹고 지냈는지 꺼내보고자 15개월 식단에 이어 짤막하게 남겨봅니다:) 🔻 https://m.blog.naver.com/pinesmell/222525838895 삼시세끼 집밥 먹는 15개월 아기의 흔한 밥상 저희 원더는 열에 한 두 번 꼴로 제가 뒷목을 잡게끔 하지만 대체적으로는 숟가락질 잘 못해도 손수저로 밥... m.blog.naver.com 🔻🔻 https://m.blog.naver.com/pinesmell/222413868527 잘 먹는 아이 만드는 돌아기 건강식단 (초간단 레시피 포함) 오늘은 육아 초보 엄마들을 위한 아기밥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출산 직후부턴 수유로 정신없는 시기를 보... m.blog.naver.com 쌀밥 / 탕국 / 조기찜 / 잡채 밤밥 / 곰국 / 등갈비찜 / 가지나물/ 콩나물무침 등갈비는 기본 2개 쌀보리밥 / 소고기뭇국 / 애호박볶음 / 돼지고기완자 / 계란찜 토마토비프소스(아기 라구소스) 덮밥 + 아기 치즈 feat. 무섭게 달려드는 원더의 손 쌀밥 / 매생이달걀국 / 소고기안심구이 / 파프리카달걀찜/ 감자볶음 쌀보리밥 / 탕국 / 소불고기 / 계란찜 / 무조미김 닭죽 / 애호박볶음 인삼 빼고 구...
👶🏻15개월 원더한테 나타난 변화 1. 걸을 때 자주 뒷짐을 진다. (양가 어르신들 모두 신기하고 재밌다고 껄껄껄😆) 2. 제자리에서 뱅글뱅글 돌기도 하고 뒷걸음질도 친다. (어르신 문워크ㅋㅋ) 3. 바닥을 양 손바닥으로 쾅! 쾅! 내려치거나 긴 막대같은 도구를 잡고 바닥을 때리면서 호통을 친다. (손바닥이 얼얼할 정도의 통증과 진동 혹은 소리를 즐기는 건지 뭔지... 누가 보면 호되게 야단만 맞고 사는 아기인 줄;; 원더는 처음부터 감정 표현이 격했던 아기) 4. 인형은 다 관심없는 줄 알았는데 실제와 비슷하게 생긴 강아지 인형에 처음 관심을 보인다. 동물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었다. (실제로 본 동물은 아직까지 비둘기, 까치, 참새, 거미, 개, 고양이, 물고기가 전부) 5. 엄마 아빠 소지품(옷, 휴대폰)을 가져다준다. 휴대폰은 잡았다하면 줄행랑치면서 침범벅을 만들더니 이젠 엄마 꺼, 아빠 꺼 구분하면서 쿨하게 건네준다 (물론 컨디션 좋을 때만) 그러고선 본인도 잘한 일인 줄 아는지 박수도 치고 어깨도 우쭐~ㅋ 6. 전자레인지를 만지작거리는 걸 넘어 이젠 통째로 엎는다. 7. 미끄럼틀을 역으로 올라간다. 8. 그네를 처음 혼자 탄다. (탄다기 보다는 아직은 앉아만 있는 수준) 9. 기저귀가 묵직해지면 스스로 벗어서 던진다. 10. 기저귀를 얼른 말아서 버리면 간혹 짜증을 낸다. 본인이 쓰레기 버릴 기회를 (=칭찬받을 만한 ...
저희 원더는 열에 한 두 번 꼴로 제가 뒷목을 잡게끔 하지만 대체적으로는 숟가락질 잘 못해도 손수저로 밥 잘 먹는 15개월 아기입니다. 👶🏻 돌 무렵 이유식에서 유아식으로 넘어올 때만 해도 의욕적으로 이것저것 만들어서 먹이기를 시도해 봤었는데요. https://m.blog.naver.com/pinesmell/222413868527 잘 먹는 아이 만드는 돌아기 건강식단 (초간단 레시피 포함) 오늘은 육아 초보 엄마들을 위한 아기밥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출산 직후부턴 수유로 정신없는 시기를 보... m.blog.naver.com 당시에 저 스스로도 좀 유난인가? 싶었지만 이제와 돌이켜 보면 다양한 식재료, 다양한 반찬에 노출시킨 것 자체는 결론적으로 잘한 일이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원더가 식재료 자체에 관심이 별로 없었으면 접었던 베란다 채소 키우기를 강행할 뻔 했는데 그건 천만다행한 일 ^_^ 지금은 원더의 취향도 파악이 됐고 (취향이 계속 바뀌니 엄마들은 안주할 새가 없죠 사실;;) 저희와 일상의 템포도 맞춰야하니 이젠 매일 같은 듯 다른 듯 비슷한 식단으로 거의 고정이 된 것 같아요. 별 볼 일 없는 밥상 사진인데도 제가 자주 공개하는 건 지극히 평범하고 현실적인 식단이 일상에서 좀 더 흔하게 보이고 실질적인 팁 공유도 많이 이뤄졌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에서 기인한 거랍니다. 각종 SNS에서는 감각있는 금손 엄마들이 만든 예쁜...
👶🏻15개월 원더한테 나타난 변화 1. 걸을 때 자주 뒷짐을 진다. (양가 어르신들 모두 신기하고 재밌다고 껄껄껄😆) 2. 제자리에서 뱅글뱅글 돌기도 하고 뒷걸음질도 친다. (어르신 문워크ㅋㅋ) 3. 바닥을 양 손바닥으로 쾅! 쾅! 내려치거나 긴 막대같은 도구를 잡고 바닥을 때리면서 호통을 친다. (손바닥이 얼얼할 정도의 통증과 진동 혹은 소리를 즐기는 건지 뭔지... 누가 보면 호되게 야단만 맞고 사는 아기인 줄;; 원더는 처음부터 감정 표현이 격했던 아기) 4. 인형은 다 관심없는 줄 알았는데 실제와 비슷하게 생긴 강아지 인형에 처음 관심을 보인다. 동물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었다. (실제로 본 동물은 아직까지 비둘기, 까치, 참새, 거미, 개, 고양이, 물고기가 전부) 5. 엄마 아빠 소지품(옷, 휴대폰)을 가져다준다. 휴대폰은 잡았다하면 줄행랑치면서 침범벅을 만들더니 이젠 엄마 꺼, 아빠 꺼 구분하면서 쿨하게 건네준다 (물론 컨디션 좋을 때만) 그러고선 본인도 잘한 일인 줄 아는지 박수도 치고 어깨도 우쭐~ㅋ 6. 전자레인지를 만지작거리는 걸 넘어 이젠 통째로 엎는다. 7. 미끄럼틀을 역으로 올라간다. 8. 그네를 처음 혼자 탄다. (탄다기 보다는 아직은 앉아만 있는 수준) 9. 기저귀가 묵직해지면 스스로 벗어서 던진다. 10. 기저귀를 얼른 말아서 버리면 간혹 짜증을 낸다. 본인이 쓰레기 버릴 기회를 (=칭찬받을 만한 ...
저희 원더는 열에 한 두 번 꼴로 제가 뒷목을 잡게끔 하지만 대체적으로는 숟가락질 잘 못해도 손수저로 밥 잘 먹는 15개월 아기입니다. 👶🏻 돌 무렵 이유식에서 유아식으로 넘어올 때만 해도 의욕적으로 이것저것 만들어서 먹이기를 시도해 봤었는데요. https://m.blog.naver.com/pinesmell/222413868527 잘 먹는 아이 만드는 돌아기 건강식단 (초간단 레시피 포함) 오늘은 육아 초보 엄마들을 위한 아기밥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출산 직후부턴 수유로 정신없는 시기를 보... m.blog.naver.com 당시에 저 스스로도 좀 유난인가? 싶었지만 이제와 돌이켜 보면 다양한 식재료, 다양한 반찬에 노출시킨 것 자체는 결론적으로 잘한 일이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원더가 식재료 자체에 관심이 별로 없었으면 접었던 베란다 채소 키우기를 강행할 뻔 했는데 그건 천만다행한 일 ^_^ 지금은 원더의 취향도 파악이 됐고 (취향이 계속 바뀌니 엄마들은 안주할 새가 없죠 사실;;) 저희와 일상의 템포도 맞춰야하니 이젠 매일 같은 듯 다른 듯 비슷한 식단으로 거의 고정이 된 것 같아요. 별 볼 일 없는 밥상 사진인데도 제가 자주 공개하는 건 지극히 평범하고 현실적인 식단이 일상에서 좀 더 흔하게 보이고 실질적인 팁 공유도 많이 이뤄졌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에서 기인한 거랍니다. 각종 SNS에서는 감각있는 금손 엄마들이 만든 예쁜...
얼마 전 외가를 처음 다녀온 원더 👶🏻 장거리 이동과 생소한 환경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한동안 생활 리듬 헝클어지는 건 이미 예상한 부분 그런데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아니 이제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무지막지한 떼쓰기, 짜증, 울음이 등장했어요. ㅠㅠ 나 홀로 육아에 지쳐 육아 우울증, 번아웃 증세가 나타났던 생후 6~7개월 무렵 이후로 힘들다고 눈물이 난 적은 없었는데 15개월 입성하자마자 내가 펑펑 울게 될 줄이야... 오만가지 생각이 교차하면서 머릿속이 복잡해지니 눈물이 걷잡을 수 없이 쏟아지더라고요... 최선을 다했던 그간의 노력이 일순간 물거품이 된 것만 같고 앞으로가 더 막막한 심정 + 힘들게 품어서 낳은 뒤 온 정성을 다해 키웠다고 생각했는데 생떼쓰는 원더한테 가서 꽂히는 시선이 차갑게 확~ 식는 느낌에 스스로도 괴롭고 무서워지는 경험 제 눈물샘을 터트린 건 이 두 가지가 주효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남편한테 그랬죠. 육아는... 이제 자신없다... 눈물을 한바탕 쏟아냈던 그날 밤 차분히 마음을 가다듬으면서 생각해봤어요. 불현듯 괜히 18개월이 아니다~ 18, 18 욕이 절로 나오는 시기다~ 하는 18개월 무렵의 재접근기 개념이 뇌리를 스치더라고요. 아기 재접근기 보통 생후 16개월~24개월의 아기가 엄마로부터 정신적으로 독립하기 전 안정감과 소속감을 재확인, 획득하고자 엄마 껌딱지가 되는 시기 인지 능력의 발달로 자신이...
무 종류는 보통 직파를 하고옮겨 심기를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보관 상태가 좋지 못하고 오래된 종자가 있어2019. 05. 25.시험 삼아 포트 파종! 파종 일주일 후 ▼▼▼ 2019. 06. 02. 옮겨심기 그로부터 한 달 후2019. 07. 04. 수확 3주~3주 반 만에 수확해도 될 듯 열무김치를 담가 먹었어요^^ 2019. 열무 키우기 기록끝.
작년 11월 수확의 기쁨을 한껏 안겨 주었던 복덩이 작물! 발아율이 떨어져서 얼마 못 건졌던 백태에 반해 (종자 품질이 애초에 안 좋긴 했어요) 예상보다 많은 수확을 거두게 해주었던 주인공은 바로 서리태랍니다^^ ▼ 작년 수확기록 ▼ https://blog.naver.com/pinesmell/221396078797 2018 농사 가을걷이: 서리태와 백태(메주콩) 수확하기 5월 26일 살짝 이른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가지고 있던 서리태 파종 하우스 내에서 며칠 만에 폭풍 성장 6... blog.naver.com #서리태심는시기 #서리태파종 #검은콩심는시기 파종 시기는 충청도 기준 6월 초~6월 말이 적기에요. 작년 기록을 보니 6월 초에 심어서 8월 중순에는 이렇게 폭풍 성장 11월 초가 되니 우수수 낙엽이 지고 콩대도 쓰러지기 시작 이때가 수확기죠~ 작년 성적 서리태 30알 ⇒ 3.2kg 매일 땀 흘리며 물 퍼다 나르고 노린재 때려잡고 천연살충제(막걸리/술/은행/계피 등 활용) 뿌리던 기억이 새록새록~ 올해는 다른 뿌리채소나 잎채소를 많이 많이 심어야 할 것 같아 콩은 배제하려고 했는데 수확했던 콩의 생명력을 눈으로 직접 확인해보고 싶은 마음에 또 부랴부랴 파종합니다^-^ 작년에 배추 뽑아낸 자리가 워낙 땡볕에 오래 노출되어 경화된 데다 개미 소굴이라 이번에도 포트 파종부터 시작~ 많은 공간을 할애할 수 없을 것 같아 소량만 심어봅...
강낭콩 키우기 누구나 키우기 쉽고 어디서든 쑥쑥 잘 자라는 #강낭콩 저도 5월 상순에 파종하여 키우고 있는 중이라 강낭콩 키우는 방법을 한번 정리해볼까 합니다^^ 저는 5월 9일에 파종을 해서 7월 말~8월 초를 수확 시기로 예상합니다. (※ 재배기간 최소 70일. 넉넉잡아 2개월 반~3개월이긴 하나 기후, 토질, 재배방법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길이가 300cm까지도 자란다니 엄청 나네요;; 봉투 안에서 나온 건 일반적인 강낭콩이 아닌 울타리콩(호랑이콩)...포장 오류일까요...?? 강낭콩은 적당한 수분과 발아 적온(20~30도)만 충족되면 뿌리 발아가 아주 용이한 작물이에요 #강낭콩파종 솜 파종을 해서 뿌리를 낸 다음 흙에 심어도 되지만 강낭콩을 믿고 성질 급한 저는 그냥 화분에 바로 심어버렸어요~ 그것도 한 화분에 몽땅ㅋ 솜 파종을 먼저 하는 경우 뿌리가 나오면 뿌리가 아래 방향을 향하게 심어준 후 살짝 복토 불과 일주일이 지났을 뿐인데 힘차게 줄기와 잎이 뻗어 나오기 시작했어요 (떡잎은 초기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기에 상하지 않게 주의가 필요합니다) 폭풍 성장세에 놀라 하나씩 임시로 분갈이를 해줬는데 파종한 지 3주가 경과한 지금 상태는 이렇답니다^^ 정식 시기가 조금 늦은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이제라도 정식(아주심기)을 해줄까 해요~ 이제 지주대(지지대)도 세워줘야 할 만큼 키도 크고 잎도 많이 나왔답니다 ...
#땅콩 #땅콩키우기 물을 많이 주지 않아도 잘 자라서 비교적 키우기 쉬운 작물 중 하나로 손꼽히는데 저는 땅콩 종자 25개 중 3개만 건졌더랬죠. 민달팽이와의 사투 끝에 아주 힘겹게...(흑흑) 재배 특성 중부지방 기준 4월 중순 파종 9월 중·하순 수확 석회 부족시 빈 꼬투리 늘어나므로 밑거름으로 석회 충분히 시비 이어짓기 장해 有 (1~2년 윤작) 꽃이 피면 북주기 2회 #강낭콩 #강낭콩키우기 5개의 강낭콩이 무럭무럭 자라길래 4개는 맨땅에, 1개는 큰 화분에 정식했는데 맨땅에서 엄청난 열기와 곰팡이균, 벌레의 공세를 이기지 못하고 4개 중 1개는 결국 사망. 예상대로 너무 고온에 노출되지 않는 화분 속 강낭콩의 성장이 가장 양호하네요. 꽃이 피는 자리마다 꼬투리가 달리고 그 안에서 통통하게 콩이 차오르고 있어요^^ 재배 특성 3~5월 파종 6~8월 수확 주로 덩굴성 50~300cm까지 성장 쓰러지지 않도록 관리 약 3cm 간격으로 한곳에 2~4립 파종하고 본잎 3~4매시 정식 물빠짐이 좋고 볕이 잘드는 곳 선택 #검은콩 #서리태 #속청 #서리태키우기 10월경에 서리를 맞은 뒤에나 수확할 수 있고 서리를 맞아 가며 자란다고 하여 서리태. 겉껍질은 검지만 속이 파래서 속청. 작년의 수확물로 다시 심기는 그야말로 짜릿한 경험 >_<♥ 육묘를 하고 열심히 삽질을 해서 땅을 일군 후 두둑 완성. 작년에 쓰던 멀칭 비닐 다시 꺼내 덮어주고...
보통 첫 돌을 넘기면 아기들이 본격적으로 밥과 반찬을 먹기 시작하죠~ 저희 원더의 식단은 저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성인인 엄마와 똑같이 먹을 수는 없는 법 🙅♀️ 이유식할 때부터 생무와 친했던 아이여서 그런지 13개월 아기 무 치대기 실력ㅋㅋ 엄마가 매일같이 빨간 깍두기를 먹는 걸 보고선 이게 엄청 먹고 싶었나봐요. 너무 애타게 깍두기에 대한 집념을 보여서 하는 수없이 몇 번은 물에 헹궈서 잘게 썰어 줘봤는데 이게 웬 걸... 맛있게 순삭하고 더 꺼내달라고 냉장고 문을 붙들고 징징 😅 워낙 깍두기, 뭇국을 즐겨먹어서 이번 겨울 동치미는 건너뛰려고 했다가 원더 전용 동치미를 급히 만들어봤어요. 워낙 간단하니 무를 잘 먹고 무염식단을 하지 않는 아기라면 직접 만들어 먹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아기 동치미 📌재료 • 무 1개 • 마늘 7알 • 사과(배) 1/2개 • 대파 1뿌리 • 찹쌀풀 (찹쌀가루 1숟갈+물 150ml) • 물 1.2L • 굵은 소금 2.5숟갈 • 매실액 2숟갈 성인 숟가락 계량이에요. 동치미 국물은 염도 조절해서 먹여 주세요:) * 참고로 제가 사용한 무는 중간 정도로 크지 않은 무여서 다 사용했어요. 국물이 탁해져도 상관없다, 빠른 발효를 원한다 하시면 마늘과 과일은 갈아 넣으셔도 무방합니다. 사실 정확한 계량 없이도 자연이 완성해준다는 게 김치의 또다른 매력이죠^^ 1. 찹쌀풀 쑤어놓기 (...
대충 만들어도 맛이 끝내주는 메추리알 장조림 레시피 만 3세 치고는 엄마 입맛과 꽤 많이 동기화된 아들- (생후 15개월부터 집에서 끓인 감자탕과 깍두기를 먹이며 키웠으니 어쩌면 당연한 결과일 수도...^^) 콩나물, 버섯, 당근, 무, 계란으로 만든 반찬과 물김치 국물은 한 번도 질려 하는 법 없이 잘 먹어오고 있지만 사실... 조금씩 조리법을 달리하고 매번 다른 반찬을 제공해서가 아닐까 싶기도 해요. 새로운 것에 거침없이 도전하는 아이의 기질 덕을 보고 있기도 하고요. 매끼 식사에 진심인 엄마라, 한 번 거부하기 시작하면 아예 안 먹을 게 두려워서 매일 아이용 기본 밑반찬을 못해도 4~5가지는 미리 준비해두는 편인데요. (입맛의 변질을 막기 위해 세 끼 건강한 한식을 베이스로!) 메추리알만 가지고 만든 장조림보다는 돼지고기 안심을 같이 넣은 장조림보다는 닭고기를 같이 넣은 장조림이 맛 자체는 훨씬 더 감칠맛이 돌고 차갑게 식어도 특유의 누린내가 안 나서 깔끔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최근엔 주로 닭 안심이나 닭 가슴살을 같이 조리하게 되었어요~ 간장 맛만 나는 장조림이 아닌 감칠맛이 제대로 도는 맛있는 메추리알 장조림 레시피 요점만 간단히 남겨 볼게요😉 국물까지 마구 퍼먹고 싶은 메추리알 장조림 재료 ✔️멸치다시마 육수 350ml ✔️양조간장 4숟갈 + 국간장 2/3숟갈 ✔️조청 1/2숟갈 ✔️마늘 5알 ✔️대파 1/3대 ✔...
육아에 있어 부모의 평소 철학이 투영되는 건 지극히 당연한 일이겠죠~ 많은 분들이 그러하시겠지만 제가 특히 중요시하는 분야는 바로 식생활이에요. 일일 권장량 따른 섭취도 중요하지만 조금을 먹더라도 소화, 흡수를 잘 시켜서 온전히 내 것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여기는 게 저의 관점이랍니다. 또 무조건 한식이 옳다는 주의는 아니지만 다양한 식재료로 균형 잡힌 식단을 갖추기도 좋고 소화, 흡수에 용이한 조리법 또한 많다는 점 때문에 자극적이지 않은 스타일의 한식을 선호하게 되어서 저 뿐 아니라 제 아이 또한 비슷하게 먹여서 키워왔어요. 다행한 일은 24개월 내내 통잠이라곤 자본 일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키도 훌쩍 크고 통뼈에 다부진 튼튼이로 자랐다는 사실♡ (처음부터 잘 먹었던 아기는 절대 아닙니다ㅠ) 평소 원더 식단의 기본 구성은 콩밥(잡곡밥) + 반찬 2~3가지 + 국 반찬으로는 한 끼는 소고기나 돼지고기 한 끼는 새우나 생선 한 끼는 달걀 이런 식으로 구성하고 나머지 반찬으로는 보통 나물이나 채소 볶음, 김치류를 주고 있어요. 식단 1) 닭발까지 넣고 고아 만든 녹두 닭죽 + 비트물김치 제가 만든 물김치 무는 사이즈가 꽤 커요(원더취향) 돌전부터 무를 좋아한 아이라 지금도 동치미며 깍두기며 아주 잘 먹는답니다. 시원한 국물 맛을 벌써부터 알아버린 세 살 ^^ 식단 2) 소고기콩나물국 + 조기 + 오징어부추전 + 당근볶음...
Good morning! 오늘 아침 식사는 잘 하셨나요? 저는 어지간히 아프지 않고서는 아침, 점심 식사는 아주 푸짐하게 먹는 편인데 아무래도 아이 식사를 우선적으로 챙기다 보니 혼밥하던 시절의 그 여유가 가끔 그리워지네요ㅎㅎ 저희 원더는 대체로 식욕이 왕성하고 육류, 어류, 채소/과일류 가리지 않고 잘 먹는 편이지만 기상 후에는 컨디션에 따라 식욕이 들쭉날쭉... 삼시 세끼를 강요하고 싶진 않지만 아이가 배고픔을 원체 못 참기도 하고 골고루 먹는 집밥의 힘이 곧 기초 체력이라는 생각에 아침밥은 절대 건너뛰는 법이 없답니다. (제가 출근 시간에 쫓기는 워킹맘이었다면 절대 불가능했을 일...^^;) 오늘은 맛도 좋고 만들기도 간편하고 소화도 잘 되고 메인 반찬으로, 국 대용으로 활용 가능하고 감기, 장염 회복식으로도 좋은 계란찜 레시피를 남겨보려고 해요. 아이용 보들보들 계란찜 📌재료 ✔️달걀 3~4개 (대란 이상인 경우 3개, 초란 4개로 170g) ✔️다시마 육수 150ml ✔️파 2cm 한 토막 양파/양배추 약간 당근 2cm 한 토막 애호박 2cm 한 토막 ✔️국간장 1밥숟갈 ✔️소금 1/2찻숟갈 ✔️참기름 1밥숟갈 ✔️설탕 2꼬집 혹은 맛술 1찻숟갈 1.다시마 육수를 준비해 주세요. (* 육수 없이 맹물로도 가능) 2. 다양한 자투리 채소를 준비해 주세요. (* 채소가 없으면 파만큼은 조금 다져 넣어 주세요. 채소를 생략하는 ...
D+580 오늘로써 만 19개월 입성! 아주 잘 먹는 편은 아니어도 엄마가 노력하는 만큼은 (매끼 다른 식단, 도구 활용해서 관심 끌기, 노래하며 놀아주기 등) 적당히 먹어주던 아기였는데 역시 어느 정도 말귀는 알아듣지만 자기 욕구나 감정을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시기라 그런지 식탁의자에 앉는 것조차 막무가내로 거부하고 입을 꾹 닫은채 도리질을 하는 날이 허다하네요. 서서히 자아가 형성되기 시작하는 시기라 심한 떼쓰기 또한 정상 발달 과정이라곤 하지만 엄마는 매일 세 번 곤욕을... (아니 잠과의 전쟁까지 두 번 더...) 🥲 이럴 때일수록 아이가 많이 좋아했던 음식 위주로 자주 해 먹이게 되는데요. 저희 원더는 면 중에서도 탱글탱글한 당면을 가장 좋아해서 잡채나 찜닭을 종종 해주는 편이에요. (희한한 게 잔치국수에는 왜 시큰둥한지^^;;) 잡채라고 해서 버섯, 양파, 고기, 시금치 등 구색 다 갖춰야하고 손 많이 가는 음식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좋아하는 채소 한 가지만 가지고도 후다닥 만들어줄 수 있으니 당면을 좋아하는 아기라면 적극 추천하고 싶은 메뉴랍니다. 콩나물 잡채, 시금치 잡채를 해 줄 때도 있지만 마늘향 입혀 푹 익힌 당근볶음을 잘 먹어서 주로 당근 잡채를 해주고 있어요~ 당근을 잘 볶아주면 달큰한 맛과 향이 배가 돼서 더 맛있게 느끼는 것 같기도 하고요:) 초간단 아기 잡채 (ver. 당근) 잘 불지 않는 잡채 만들기 팁...
2년이라는 가정보육 기간은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다고 할 수 있는 시간. 엄마가 육체적, 정신적으로 다 타서 재가 되는 상황까지 초래하면서 혼자 감당하려 드는 건 만용이다 싶어서 시간제보육 경험을 발판삼아 전격적으로 어린이집 입소를 결정하게 되었어요. 첫 구토 기록 🔻 https://m.blog.naver.com/pinesmell/222660874394 아기 구토 : 급체냐 장염이냐 한 달 전 감기를 한 번 앓은 후 나으면서 식욕을 회복하고 섭취량이 부쩍 는 저희 원더 밥을 알아서 잘 떠 ... m.blog.naver.com 발병 경과 6월 2일 어린이집 시간제보육 1시간 30분 (엄마 없이 1시간 이상 낯선 곳에 떨어져있는 경험은 처음) 6월 8일 다른 어린이집 방문 상담 (30분 정도 혼자 이곳저곳 탐색하고 다님) 6월 9일 어린이집 1시간 30분 놀이 경험 (1시간은 엄마, 아빠와 같이, 30분은 없이) 6월 10일 원더 두 번째 외식 (애초에 가려던 두부요리 전문점에서 막국수집으로 급변경. 원더 먹일 게 없을 것 같아 영 내키지 않았었는데 이때 가지 말았어야 했다ㅠㅠ) 설사는 아니지만 저녁부터 변 양상 변화 6월 11일 새벽 1시경부터 두 차례 울컥울컥 구토 죽 끓이기엔 시간이 많이 걸리니 아침은 밥을 끓여서 소량 먹임 점심은 누룽지도 끓여서 섞어서 소량 먹임 낮잠자고 일어날 때까지 구토, 발열, 설사 없었음 워낙 먹은 양도...
아기가 커 갈수록 고집이 생기고 취향이 분명해지는 건 자연스럽고도 바람직한 현상이죠. 밥 먹이기가 갈수록 어려워지는 건 물론 반가운 일만은 아니지만요~ 이 포스팅은 이맘때 아이들만 해도 워낙 식습관 차이도, 취향 차이도 많기 때문에 도움을 드리고자 하는 정보성 글은 아니고 그저 원더의 식습관 변화와 제 대처법 등 단순 기록용으로 끄적여 보았어요 😉 🥄원더의 식취향 1. 재료가 무엇이든 볶음밥은 좋아하지 않음 2. 잡채는 좋아하지만 물국수를 좋아하는 편은 아님 3. 질겨서 씹기 힘들거나 쓴 맛이 강하지 않다면 특별히 가리는 채소는 없음 두 끼 연거푸 나오는 반찬은 손을 잘 안 댐 4. 18개월 이후부터는 아기 동치미, 깍두기가 최애 반찬! 5. 밥보단 반찬파라 밥을 떠 먹이면 뱉을 때도 많지만 반찬 선호도는 시시때때로 바뀜 배가 고플 땐 맨밥 먹는 것도 좋아함 (스스로 선반을 등반해서 전기밥솥 개봉ㅠ) 목이 메는 게 싫은지 특히 싫어하는 볶음밥류 바로 방울토마토와 찐 양배추만 한 움큼 쥐고 도망~ 소고기달걀볶음밥 * 데친 방울토마토 * 찐 양배추 이유식 먹을 때부터 변함없이 좋아하는 토마토 (데쳐서 껍질 벗기기는 필수) 토마토 고기 덮밥이면 한그릇 뚝딱! 원더는 아무래도 산미를 즐기는 것 같아요~ 토마토(소, 돼지) 고기 덮밥 * 시금치무침 * 당근볶음 원더가 등뼈 고기를 잘 먹어서 한 달에 세 번은 한 솥씩 끓여댄 감자탕 순하게 ...
한 달 전 감기를 한 번 앓은 후 나으면서 식욕을 회복하고 섭취량이 부쩍 는 저희 원더 밥을 알아서 잘 떠 먹는 아이가 아니어서 반찬은 편한대로 집어먹게 두고 밥은 제가 거의 떠 먹여주는 식이었는데 많이 먹고 급하게 먹으면서도 워낙 밥을 안 씹고 꿀떡꿀떡 넘기는 습관이 고쳐지지 않아 내심 걱정이었어요. 😔 그런데 어제 낮잠 시간에 일이 벌어졌죠! 평소 낮잠 시간의 절반쯤 자던 중 계속 뒤척이고 급기야 일어나 앉더니 왈칵! 소화되지 않은 점심을 한 무더기 1차 토... 토한 이부자리는 대충 밀어두고 잠 덜깨서 놀라고 불편해서 우는 원더를 토닥토닥해서 다시 재웠는데 얼마 안 가서 다시 일어나 2차 토... 잠이 부족해 보여서 다시 마저 재웠는데 저녁은 잘 먹고 다행히 추가 구토는 없었답니다. 별다른 감기 증상도 없었고 구토에 열, 설사라도 동반 됐으면 바로 장염이구나! 했을텐데 구토 증상 밖에 없었던 상황. 예정에도 없던 이불 빨래에 네 번이나 갈아입힌 원더 옷가지들 손으로 빠느라 몸도 마음도 더 여유가 없었지만 밤새 큰 문제 없이 지내서 한시름 놓을 수 있었죠~ (자주 깨기는 원래 원더 주특기^^;;) 아무래도 급체인가 싶어서 오늘 아침 식사는 진 밥에 묽은 된장국 조금씩 적셔서 조심스레 먹여봤는데 거의 다 먹어갈 때쯤 또다시 시작된 구역질 🥺 연거푸 구역질을 하다가 결국 밥알 하나까지 남김없이 다 토해버리고 말았어요. 게워내기와 ...
3.12 파종한 적환무 🔻🔻🔻 https://m.blog.naver.com/pinesmell/222283382029 베란다텃밭 04. 적환무, 상추 옮겨심기 (feat. 극한 직업 아기 엄마) 매일 아침 베란다 가서 물 한 번 주는 것도 예삿일이 아니네요 😂 원더는 1... m.blog.naver.com 무 종류들은 워낙 발아율이 좋고 쑥쑥 잘 크고 식재료 활용성도 높아서 제가 특히 좋아하는 작물들 중 하나인데요 😃 20일무라는 별칭이 무색하게도 재배기간이 두 배이상 걸린 적환무;; 베란다여서 더 더디 자란 것 같기도 해요. 이제나 저제나 수확할 날만을 기다렸던 지난 6주간- 새싹들이 이만큼이나 자랐어요! 언제 수확해야 하나 눈치를 보다가 흙을 살짝 거둬보니 빨간 무가 꽤 실하게 자라있는 걸 보고 이 때다! 싶었죠. 낚시에만 손 맛이 있는 게 아니죠ㅎ 수확할 때 쾌감도 짜릿! 4.28 수확 아이구 이뻐라 😆 보고 또 보고... 수확한 건 딱 7뿌리ㅋㅋ 뽀득뽀득 씻은 후 소꿉장난 하듯 물김치로 변신시켰습니다! 적환무를 알게 해주신 와그라노님께 감사드립니다 ❤️
(feat. 극한 직업 아기 엄마) 매일 아침 베란다 가서 물 한 번 주는 것도 예삿일이 아니네요 😂 원더는 10.5kg에 살짝 못 미치지만 워낙 온힘을 다해 뻗대기 때문에 안고 있으면 체감상 20kg에 육박;;; 요즘 몸이 너무 저리고 불편해서 폼롤러 한번 굴렸을 뿐인데 허벅지가 요런 상태가 되어있고요 🤦 그래도 키우는 즐거움, 수확하는 즐거움, 맛보는 즐거움을 포기할 수 없어 하는데까진 해보려구요^^ 3.12 포트 파종한 적환무와 청치마상추 🔻🔻🔻 뿌리 안 다치게 조심스레 꺼내서 심어줘야 하는데 바로 앞에 있는 원더가 돌고래에서 익룡으로 진화 중이라 마음이 아주 급해집니다...💦 적환무(래디시/20일무) 정식 간격이고 뒷정리고 뭐고 없이 잡히는대로 가져온 화분에 전광석화와 같은 속도로 파바박 옮겨심기! 청치마상추 역시나 작고 소중한 새싹❤️ 나무젓가락으로 살포시 떠서 옮겨심기를 합니다. 원더가 이젠 대성통곡을 시작해서 대충 꽂아서 심어주고 급 마무리ㅠ 상추를 작은 화분에 저런 모양새로 심을 생각이 아니었는데 어쩌다보니 엉망이 되었네요^^; 거칠게 다뤄서 뿌리가 걱정이지만 적당히만 커주길🙏 오늘도 초록이들처럼 싱그러운 하루 보내세요~ 🌱🌳🪴
좋은 아침입니다. 3/12 포트 파종한 청치마상추 씨앗 🔻🔻🔻 3일 만에 이만큼 머리를 빼꼼~ 3/12 포트 파종한 적환무(래디시) 씨앗 🔻🔻🔻 20일무라는 별칭답게 3일 만에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는 적환무! 넉넉잡아 한 달이면 참 많은 것이 달라져있겠죠? 어린 아기를 키우고 오랜만에 또 초록이를 키우면서 새삼 생명이 주는 신비로움과 행복감으로 아침을 활기차게 열어봅니다! 이번 한 주도 건강하세요!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니 원더 임신 전에 한참 재미를 붙였던 텃밭 작물에 대한 미련이 솔솔~ 🌱 하루종일 떼쓰고 고함 지르고 잠투정 대박인, 생후 8개월 아기와 함께 하는 육아맘의 일상은 극한 직업이 따로 없다 생각되지만 욕심을 참지 못하고 또 씨앗 쇼핑에 나섰습니다!!! 😂 (감당도 못하면서 왜 자꾸 저지르는 거냐...;;;) 잠시 보행기를 태워도 고래고래 소리 지르고 쿵쿵 발을 구르고... 아기띠를 하면 내려놓으라고 뻗대고... 🤦 5분도 안 걸릴 간단한 작업인데 우당탕탕~원더 신경쓰랴 준비물 챙기랴 시작도 전에 혼비백산 💦 그래도 심고 키우고 먹는 즐거움을 포기할 수 없어 킵고잉! 합니다. 베란다 텃밭의 선발 주자는 뿌려놓고 해 보여주고 물만 주면 잘 크는 상추 다음은 와그라노님을 통해 알게 된 적환무 (래디시/20일무) 재작년에 농막에서 쓰던 포트 챙겨와 종이로 구멍 막고 상토 올리고 물 분무해주고 씨앗 올리고 그 위에 다시 상토 얇게 깔아주고 또 물 분무해주고 끝!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아기천사를 기다리며 비닐하우스 텃밭을 가꾸던 제가 이젠 원더가 지켜보는 가운데 베란다 텃밭을 준비하고 있다니... 참 감개무량하네요🤱 당장은 힘들지만 하루하루를 소중히 여기고 감사한 마음으로 원더와 함께 키워나가겠습니다! 🙂
👶🏻15개월 원더한테 나타난 변화 1. 걸을 때 자주 뒷짐을 진다. (양가 어르신들 모두 신기하고 재밌다고 껄껄껄😆) 2. 제자리에서 뱅글뱅글 돌기도 하고 뒷걸음질도 친다. (어르신 문워크ㅋㅋ) 3. 바닥을 양 손바닥으로 쾅! 쾅! 내려치거나 긴 막대같은 도구를 잡고 바닥을 때리면서 호통을 친다. (손바닥이 얼얼할 정도의 통증과 진동 혹은 소리를 즐기는 건지 뭔지... 누가 보면 호되게 야단만 맞고 사는 아기인 줄;; 원더는 처음부터 감정 표현이 격했던 아기) 4. 인형은 다 관심없는 줄 알았는데 실제와 비슷하게 생긴 강아지 인형에 처음 관심을 보인다. 동물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었다. (실제로 본 동물은 아직까지 비둘기, 까치, 참새, 거미, 개, 고양이, 물고기가 전부) 5. 엄마 아빠 소지품(옷, 휴대폰)을 가져다준다. 휴대폰은 잡았다하면 줄행랑치면서 침범벅을 만들더니 이젠 엄마 꺼, 아빠 꺼 구분하면서 쿨하게 건네준다 (물론 컨디션 좋을 때만) 그러고선 본인도 잘한 일인 줄 아는지 박수도 치고 어깨도 우쭐~ㅋ 6. 전자레인지를 만지작거리는 걸 넘어 이젠 통째로 엎는다. 7. 미끄럼틀을 역으로 올라간다. 8. 그네를 처음 혼자 탄다. (탄다기 보다는 아직은 앉아만 있는 수준) 9. 기저귀가 묵직해지면 스스로 벗어서 던진다. 10. 기저귀를 얼른 말아서 버리면 간혹 짜증을 낸다. 본인이 쓰레기 버릴 기회를 (=칭찬받을 만한 ...
아기가 이유식을 먹기 시작하고 치아도 하나 둘 날 때쯤이면 아기 쌀과자를 처음 맛보게 되죠~ 처음엔 쌀과자가 다 거기서 거기인 것 같아 대기업 제품으로 몇 개 먹여봤었는데 이것도 하나 둘 먹이면서 아이 반응을 살피고 제품별 비교를 하다 보니까 점점 내 아이의 취향, 과자별 장단점이 뚜렷하게 가려지더라고요~ 구매 횟수를 거듭하면서 새로운 브랜드를 찾아서 다시 도전하고 정착하고 또 다른 아이템을 발굴한지도 어언 1년. 당, 염분 등의 조미 성분 없이 원물만 사용한 아기 쌀과자의 대표적인 한계점이 아기 침에 녹으면서 끈적끈적하게 묻어나는 문제가 아닐까 해요. 그래서 저는 아무리 치아가 있어 아그작아그작 씹어먹을 수 있다 하더라도 아기 과자 구매를 결정짓는데 아래 3가지 사항이 큰 몫을 차지하는 것 같아요. (원재료의 안전성은 기본이니 여기선 논외로 하고) ✔침에 잘 녹아야 한다. ✔식감에 예민한 만큼, 바삭함이 오래 유지되어야 한다. ✔손에 끈적끈적하게 들러붙지 않아야 한다. 제가 먹여보고 추천드리고자 하는 제품은 수입 과자인데요~ 국산 과자들 좋은 거 많은데 굳이 수입 과자를? 처음엔 이런 생각을 했지만 우연한 기회에 하나 먹여보고나니 꽤 괜찮은데? 싶어서 제 돈 주고 사서 먹이게 되었답니다. 😊 베이비 멈멈 쌀과자 ※ 멈멈 과자는 두 가지 버전이 있는데 아기 얼굴이 전면에 보이는 제품이 Non GMO 인증 제품이랍니다. 이 제품은 직...
육아를 하는 엄마, 아빠는 아기 먹거리에 특히 민감할 수밖에 없죠~ 저는 식사에는 너그러운 편이지만 간식에는 조금 엄격한 편이에요. 아무래도 바삭바삭하거나 꿀떡꿀떡 쉽게 삼킬 수 있거나 진한 단 맛에 익숙해지다 보면 점점 더 거칠고 다양한 식감의 식재료에 적응해야 할 때 편식이 생기고 간식에 크게 의존하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이 되더라고용~ 그래서 이유식 하는 내내 달고 무른 과일은 아주 가끔씩만 먹이고 시판 퓨레는 거들떠도 안 봤더니 일반 식사를 하는 지금은, 덮밥, 리조또의 식감을 완강히 거부하는 부작용이 생겼네요ㅎㅎ 😅 아직 숟가락, 포크는 무용지물이지만 양 손 야무지게 써가며 이것저것 과감하게 먹기를 시도하고 뱉어냈다가도 다시 집어먹는 걸 보면 행동 하나하나가 다 기특하고 대견스럽답니다. (도치 부모님들은 이해하시죠?^^) 시판 아기 과자를 월령 제한없이 먹을 수 있게 된 13개월 아기 원더. 생후 6개월 때부터 떡뻥을 시작으로 각종 아기 쌀과자를 먹여왔는데 너무 떡뻥과 쌀스틱 같은 심심한 과자만 줬나 싶어서 새로운 과자를 찾아보다가 액상 과당, 색소, 향료 등이 한가득 들어간 아기 과자가 생각보다 많아서 깜짝 놀랐어요!! 돌도 지났겠다~ 원재료 성분 모두 착하진 않아도 이 정도는 허용해줄만 하겠다 싶어서 구입해본 신상 과자 아이배냇 곡물친구 (딸기) 딸기맛 이외에도 치즈 고구마 블루베리 당근 등 여러 맛이 있어요~ 크리*피 ...
원더가 5개월 중반 정도 이유식 하면서 먹기 시작한 #아기과자 원물만 뻥튀기한 거면 다 거기서 거기 아니냐며~ 아기 과자의 세계에 대해 완전 무지했던 원더맘은 아기 과자가 왜 이렇게 다양한가 늘 의문이었어요. 🤔 원더의 첫 과자 ▼▼▼ https://blog.naver.com/pinesmell/222250839609 아기 첫 과자(6개월~) : 아이밀냠냠 아기떡뻥 & 엘빈즈 라이스팝 이유식을 이제 막 시작한 아기한테 웬 과자? 몇달 전만 해도 내가 몰라도 한참 몰랐다. 아기들이 잘 웃기 ... blog.naver.com 원더가 처음 먹었던 #아이밀냠냠 #아기떡뻥 과 두번 째로 먹었던 #엘빈즈 #라이스팝 길쭉한 형태의 떡뻥은 이가 본격적으로 나기 전이라 처음엔 살살 녹여가며 잇몸으로 물어가며 잘 먹는 듯 보였어요. 점점 먹는 속도가 빨라지길래 크기가 큰 라이스팝을 쥐어줘봤는데~ 엄마의 시간을 조금은 벌어줄 거라 예상했건만 제 기대는 무참히 와장창!! 이가 나기 시작하니 뚝뚝 부러뜨려가며 큰 조각을 한번에 삼키려는 통에 매번 사레 들려서 한참 기침을 하고 난리도 아니었답니다;;; 온전한 하나를 쥐고서 천천히 베어 먹는 아이들도 있다지만 원더는 그런 유형의 아이가 절대 아니죠 🤦🏻♀️ 어쩔 수 없이 제가 작게 조각을 내서 주는 수밖에 없었는데 이럴 거면 굳이 원판형의 과자를 살 필요가... 😅 켁켁거리다 보면 눈물이 그렁그렁(5개...
생후 9개월의 원더 👶 이미 이유식으로 미역과 톳 등의 해조류와 새우, 전복, 메기, 아귀 등의 해산물을 접한 상태인데 다행히도 여태 음식 알러지 증상 한 번 없이 잘 먹고 잘 크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워~낙 평소에 김과 멸치를 좋아하고 즐겨 먹는 편이라 원더한테도 김을 먹여주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고요 (이 좋은 걸 나만 먹을 순 없지! 이런 느낌ㅋ) 그런데 무조미김이라도 어른들이 먹는 김은 두껍고 질겨서 주기가 어려웠는데 찾아보니 무조미 아기김이 따로 있었어요! 광천김X핑크퐁 아이들이 홀린 듯 본다는 핑크퐁😆 저희 원더는 아직 어려서 영상을 접하게 한 적은 없는데 나중엔 저도 핑크퐁 찬스를 적극 활용할 지도 모르겠어요ㅋ 한 상자에 작은 도시락김 사이즈로 10봉입 김이 딱 봐도 참 얇고 바삭합니다. 바로 시식 타임 가 볼까요! 호기심 가득한 장꾸 원더가 김은 난생 처음 본 상태인데 먹는 건 줄 대번에 알고 확 낚아채네용~ 침이 줄줄^^;; 쭉 찢어서 함냐~ 하정우 배우만큼이나 야무진 김 먹방 순수하게 고소한 김 맛만 나는데 손가락까지 쪽쪽 빨아가며 열심히 먹더라고요. 침이 닿으면 손이고 입안이고 잘 붙으니 신기해하면서 먹는데 더 집중하는 듯 보였어요ㅎㅎ 먹으면서도 김을 꼭 쥐고 절대 안 놓는 오른손 단호박치즈분유빵 한 조각 먹고 난 직후라 보행기 위가 지저분;; 김에 진심인 분 콧수염 단 원더🥸 놀이겸 간식 타임겸 김 시식...
드빈치 유기농 아기치즈 1단계 https://blog.naver.com/pinesmell/222293495138 남양 드빈치아기치즈로 만든 9개월 아기 간식: ① 단호박치즈분유빵 만들기 늘 조금씩, 싼 것만 줍줍하는 엄마라 이유식도 늘 집에 있는 재료로 직접 만들고 간식도 떡뻥 종류 하나 ... blog.naver.com 레시피라고 할 것도 없지만 집에 찐 고구마와 아기 치즈가 있으니 지난번 단호박치즈분유빵 만들기에 이어 고구마치즈볼도 만들어서 올려봅니다:-) #아기치즈 #아기치즈추천 #아기간식 #남양드빈치아기치즈 #유기농치즈 #국내최저나트륨 #자연방목치즈 #9개월아기 #9개월아기치즈 #육아맘 특장점 1. 초지에서 자연방목으로 키운 귀한 젖소 원유 사용 일반 유기농 인증은 축사 및 방목, 유기사료+유기농 풀을 먹이고 수의사 처방하에 성장호르몬 사용이 가능하지만, 이 자연방목 유기농 치즈는 99% 초지 방목, 99% 유기농 풀을 먹이고 성장호르몬(rBST)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해요. 2. 아기월령별 꼭 필요한 성분을 담은 과학적 영양 설계 ✓ 1단계 자기방어: 6개월~18개월까지 (뉴클레오타이드, 아연, 초유단백분말 배합) ✓ 2단계 성장: 19개월~36개월 (칼슘, 비타민 D 20% 이상 UP) ✓ 3단계 두뇌: 4세부터 (오메가 3지방산(DHA, EPA) 16%이상 UP, 철분 배합) 3. 최저 나트륨으로 짜지 않고, 아기 입맛에 ...
5살 아들을 둔 핸디입니다. 만삭 때 낯선 지역 낡은 아파트로 이사하자마자 곧바로 아이 낳고 키우느라 리모델링, 인테리어는 언감생심 꿈도 못 꾸고 살았는데요. 아이가 집에 있더라도 이젠 부모와 말이 통하니 크게 위험하거나 크게 부담이 되진 않겠다 싶어서 한참 늦은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최근에야 하나 둘 바꿔가고 있어요^^ 제가 현재 살고 있는 집에서 가장 스트레스받는 장소를 꼽자면 1순위가 주방, 2순위가 화장실 이틀 전 남편이 출장 간 사이 부리나케 혼자 화장실 벽면을 칠해버렸답니다ㅋㅋㅋ 인테리어에 대해 1도 모르던 저도 쓸 만큼 다루기 쉽고 실용적인 제품이 있어 후기 남겨 보아요:) KCC 숲으로 타일 페인트 0.75L 인테리어라고는 해본 적도 없는 제가 과감하게 이 제품을 선택해서 직접 쓰게 된 이유는요~ ✔️젯소 등 밑작업 없이 바로 타일 위에 페인팅 가능 ✔️친환경 인증 (저취, 4대 중금속 free, Low-VOCs) ✔️부착력, 내구성 좋은 오래가는 페인트 이런 특징 때문이었는데요~ 멋을 떠나 무조건 깔끔한 걸 원했던 저는 백색을 선택했어요. 2회 도장 기준 페인트 0.75리터 한 통이면 작은 벽 1면 정도 커버 가능하다고 안내가 되어있지만 두 통을 사기엔 실패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소량 구매했답니다ㅎㅎ (결과적으로는 한 통 더 살 걸 그랬어요^^;; 면적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겠지만 화장실 벽면 3.5개 칠하는데 두...
오늘은 5월 5일 어린이날 👶👦👧 오월은 푸르구나~ 초록이는 자라난다~ 오늘은 어린이날 초록이 세상 💚 콩 선발대인 완두콩한테 새로운 변화가 나타났네요! 청소할 짬이 없어 베란다는 세상 지저분ㅠ 꽃이 핀다는 건 열매를 매달 준비를 한다는 뜻. 어느새 콩 꼬투리가 달렸습니다. 여기도 저기도~ 조롱조롱~ 이건 꽤 묵직! 동심으로 돌아가 어른이들도 행복한 어린이날 보내세용 🤗
지난 3월 15일 파종한 완두 🔻🔻🔻 https://m.blog.naver.com/pinesmell/222287007888 베란다텃밭 07. 완두콩 파종 / 옮겨 심기 저는 콩을 무진장 좋아하지만그 가운데 딱 하나!완두콩만 선호하지 않는 편입니다.잘 익혀도 풋내... m.blog.naver.com 워낙 신경을 못 써줘서 베란다 식물들한테 미안한 마음마저 드는 요즘ㅠ 심은 지 한 달이 지난 오늘 아침 가 보니 큰 변화가 나타났어요~ 하얀 완두꽃이 뿅~ 주는 거 없이 받기만 하는 기분이 들긴 해도 꽃을 보니 좋긴 좋네요ㅎㅎ (현재 우리집 유일한 꽃🌼) 남은 하루도 파이팅입니다! 😃
저는 콩을 무진장 좋아하지만 그 가운데 딱 하나! 완두콩만 선호하지 않는 편입니다. 잘 익혀도 풋내가 나는 것 같아서 고명으로 한 두개씩 얹어서 사용하는 건 좋아도 일부러 막 찾아서 먹게 되진 않더라고요ㅎㅎ 그래도 콩 중에서 지금 시기에 심을 수 있는 건 완두콩 뿐이기도 하고 어떻게 크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나중에 추억의 짜장면 샷을 연출하기 위해 겸사겸사~ 씨앗을 사서 몇 개만 포트 파종을 해봤습니다:) 3/15 포트 파종한 완두콩 🔻🔻🔻 3/23 발아 상태 포트 파종할 땐 하나씩 심는 걸 추천드려요~ 콩 발아율이 거의 100%인 걸 알면서도 매번 욕심내서 이렇게 심게 되네요^^; 콩 종류는 여태 서리태, 약콩, 백태, 팥, 녹두, 땅콩, 강낭콩 이렇게 심어서 수확을 해봤는데 https://m.blog.naver.com/pinesmell/221579742407 [콩] 5종 세트 완성: 땅콩/강낭콩/서리태/쥐눈이콩/팥 키우기 #땅콩#땅콩키우기 물을 많이 주지 않아도 잘 자라서 비교적 키우기 쉬운 작물 중 하나로 손꼽히는데 저는... m.blog.naver.com 확실히 생명력도 강하고 성장 속도도 빨라서 키우는 재미가 쏠쏠한 것 같아요. 🌱 (녹두는 해충 피해가 최고 극심, 팥도 피해가 꽤 있는 편이지만 나머지 콩들은 노린재만 적당히 잡아주면 무난히 성공) 완두 또한 성장세는 좋아보여요👍 빨리 옮겨심고 싶었는데 짬이 안 나서 ...
오늘의 주인공은 사과, 당근, 아몬드(가루), 계란만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초간단 빵입니다. 물론 밀가루와 설탕으로 만든 빵이 맛은 훨씬 더 좋은데요~ 이 레시피의 타깃층은 돌 이상 된 아기들부터 다이어트나 건강상의 문제로 밀가루, 당분이 많은 음식을 멀리하셔야 하는 어른들이 될 것 같아요. 전자레인지로 3분도 안 걸리는 글루텐 프리 초간단 사과당근빵 레시피 남겨볼게요:) 엄마표 건강빵 homemade bread recipe 재료 준비와 만들기 ✔️사과 1/6토막 ✔️당근 1/5토막 ✔️아몬드가루 15g ✔️달걀 1개 ✔️소금 한 꼬집 전자레인지 2분~ 2분 30초 * 사과와 당근은 믹서에 넣고 갈아주셔도 되지만 혈당 관리에는 불리한 법이라 저는 강판에 가는 방법을 택했어요~ 강판에 갈아도 입자가 크게 느껴지지 않았지만 아기 입맛이 예민하다거나 당근을 가리는 아이라면 갈아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 1 사과와 당근은 강판 혹은 믹서에 갈아 주세요. 2 아몬드 가루를 넣어주세요. 구운 통아몬드를 분쇄해서 사용하셔도 됩니다. 3 달걀까지 넣고 잘 풀어 주세요. 4 전자레인지 사용 가능한 그릇이 준비되면 내부에 코코넛오일, 아보카도 오일 등 향이 별로 없는 오일을 발라주시면 좋아요. 5 반죽을 담고 위에 래핑을 한 후 구멍을 뽕뽕 뚫어주세요. 잠시 냉장고에 넣어둬서 김이 서렸어요 6 양이 적어서 저는 전자레인지 2분 돌려서 완성 (2분 ...
자주 군것질을 하는 것은 결코 좋지 않은 습관이지만 좋아하는 간식 한 가지쯤은 다들 있으시죠? ^^ 저는 직접 만든 간식을 하나씩 모아 한 달에 한 번꼴로 친정 부모님께 보내드리고 있는데요~ 밀가루 음식을 먹으면 속이 늘 불편하다고 하시는 저희 친정 엄마는 제가 구운 빵이나 쿠키를 먹으면 속도 편하고 맛도 있다시면서 정말 잘 드시더라고요:) 잘 먹어주는 식구들 반응을 보면 자동으로 몸이 움직여지는 게 바로 사랑의 힘이 아닌가 싶어요ㅎㅎ 예전에도 간간이 올려본 약밥 레시피- 오랜만에 만들면서 다시 초간단 레시피 남겨봅니다😉 엄마표 약밥 homemade rice cake recipe 재료 준비와 만들기 = 주재료 = ✔️찹쌀 400g ✔️밤 8~10알 ✔️대추 10개 ✔️건포도 25g ✔️해바라기씨/호박씨 30g (이번엔 생략) = 양념물 = ✔️물 250ml ✔️양조간장 60ml ✔️원당 45g ✔️계핏가루 1g (생략 가능) + 취사 후 ✔️ 참기름 1숟갈 전기밥솥 백미 취사 30분 짜지 않고 살짝 단 맛이 돌고 담백한 편입니다. 1 찹쌀은 씻은 후 찬물에 담가서 1시간 충분히 불려주세요. 2 간장물을 만들어 계핏가루 톡톡~ 뿌린 후 찹쌀을 넣고 취사 30분 눌러주세요. (생밤 사용 시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취사할 때 함께 넣어주세요. 저는 이번에 맛밤을 사용해서 취사 후 섞어주었습니다) 3 건포도 같은 건과일은 찬물에 5~10분...
생후 45개월의 원더 아기 때부터 무와 당근을 특히 좋아하는 아이입니다. 자연스레 저희 집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간식은 전기밥솥으로 만드는 당근빵이 되었는데요~ 속에 들어가는 부재료만 살짝살짝 바꿔주면서 원더한테 거의 2년 이상 먹여온 것 같아요. 당근이 듬뿍 들어가지만 당근 싫어하는 아이도 먹을 수 있고 밥솥으로 손쉽게 만들 수 있고 다이어트 중에도 하루 한 조각씩 먹어도 무방한 당근빵 레시피 남겨볼게요😉 엄마표 밥솥 당근빵 homemade bread recipe 재료 ✔️우리밀/통밀가루 130g ✔️계란 3개 ✔️당근 1개(150g) ✔️코코넛오일 30g (향 없는 다른 식용유로 대체 가능) ✔️원당 40g (황색 원당 30g+흑색 원당 10g) ✔️건포도 25g ✔️호두 30g ✔️베이킹파우더 3g ✔️계핏가루 2g ✔️소금 1g 1 당근은 슬라이서를 이용해 아주 얇게 채 썰어서 준비해 주세요. 즙이 너무 많으면 떡 같은 식감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절반 이상 즙을 짜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재료를 다 따로 준비해야 하지만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요령껏 한 볼에 담은 점은 참고해 주세요) 채 썬 당근+원당+건포도+호두+오일에 잘 풀어준 달걀물을 넣어주세요. 3 밀가루, 베이킹파우더 등의 가루들을 체에 내려서 섞어 주세요. 4 날 밀가루가 안 보일 정도로만 주걱이나 거품기를 세워서 섞어 주세요. 5 전기밥솥 내솥에 살짝 오...
아이가 좋아하는 시판 과자 중 홈베이킹으로 충분히 대체할 수 있을 것 같았던 마가렛트! 비슷한 모양의 땅콩버터, 아몬드 쿠키를 참 많이 구웠었는데요~ ↓↓↓↓↓↓↓↓ https://m.blog.naver.com/pinesmell/223208987291 [홈베이킹] 아이가 좋아하는 마가렛트를 본따 만든 땅콩버터쿠키 레시피 평소 가공 식품 구매를 별로 안 하는 편이지만 홈베이킹을 재개한 이후로는 마트나 편의점에서 과자를 구매... m.blog.naver.com 어른들 입맛에는 참 맛있었지만 땅콩버터를 많이 넣어서 묵직한 식감 때문에 그런 건지 원더는 한 개 먹으면 땡! 이기 일쑤였어요...!🥲 (모양만 비슷할 뿐 맛에 있어선 아무래도 이질감이 많았죠) 그래서 이번엔 땅콩버터는 소량만 넣고 좀 더 촉촉하고 부드럽게 만들어봤는데 마가렛트와 모양만 비슷한 게 아니라 맛도 상당히 비슷👍🏻 원더도 잘 먹고~ 남편도 감탄을 금치 못하고~ 저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쿠키라 기분이 아주 좋았답니다^^ 온 가족 간식으로 추천드리는 홈메이드 쿠키! 간단한 레시피 남겨 볼게요😉 엄마표 마가렛트 homemade cookie recipe 재료 준비와 만들기 20g 정도로 분할 시 약 11개 분량 ✔️무염버터 45g ✔️100% 땅콩스프레드 크런치 10g ✔️원당 25g(+ 꿀 5g) ✔️소금 0.5g ✔️달걀물 25~30g (달걀 0.5개) ✔️박력분 ...
설 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올한해도 뜻하신 일 다 이루시고 건강하세요🤍 아이를 집에 데리고 있는 동안 밥이 아닌 간식 때문에 머리가 더 아픈 경험, 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주 7일 삼시세끼 밥 해먹이는 건 얼마든지 하겠는데 한 번 먹은 건 또 안 먹으려고 하고 자꾸만 "다른 거, 다른 거!"를 연호하는 5살 먹보 원더. 예전부터 이따금 느껴온 거지만 아이의 요구사항을 다 들어줘서 버릇이 나빠진 건 아닐까 간식을 준비하며 별별 생각이 다 들던 어느 날이었어요. 원더 아빠가 하는 말- 너무 부족함 없이 지내서 그래~ 헝그리 정신이 부족해~ 이하동문... 너무 꼰대 부모인 건가요?😂ㅋㅋㅋㅋㅋ 먹는 것 자체도 어린 아이가 견문을 넓혀나가는 작업의 하나라고 보고 웬만하면 간식 메뉴를 매번 바꿔서 다양하게 챙겨주려고 하는데 만드는 것도 한계가 있고, 사는 것도 한계가 있고 그러니 있는 걸로 최대한 변용을 해보려고 하는데요~ 무엇이든 다 끼워먹고 발라먹는 뻥튀기 샌드위치🥪 이번에 제가 준비한 재료는 판 뻥튀기 땅콩버터 슬라이스치즈 단 세 가지! 주문에 따라 한 장에 땅콩 버터를 슥슥- 발라주고 한 장은 슬라이스 치즈를 올려 줍니다. 고객님의 주문 옵션은 매번 달라요. 지난 번엔 오픈해서 먹더니 이번엔 뚜껑을 덮어서 먹겠다며 손수 나서네요ㅎㅎ 이외에도 다른 잼이나 스프레드 제품이 있다면 발라 먹어도 되고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함께 먹으면 두...
안녕하세요^^ 계절이 바뀌고 날씨가 더워지면서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영양소의 구성이 달라지는 만큼 먹고 싶은 음식도 달라지기 마련인데요~ 이웃분들은 새콤달콤한 음식을 얼마나 즐기시나요? 연세가 지긋하신 어르신들의 경우 입이 쉽게 바짝 마르지만 어린아이들은 침이 풍부해서 입안이 늘 촉촉한 것처럼 침샘에서 침의 분비가 활발하다는 건 그만큼 건강하고 신진대사가 활발한 증표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쉽게 나른하고 무기력해지거나 환절기 감기를 앓기 딱 좋은 이때, 비타민도 빵빵하게 충전하고 활력을 샘솟게 해주는 저희 집 단골 메뉴 어린아이들도 먹기 좋게 순화해서 만든 거라 저희 집에선 원더가 가장 좋아하는 초간단 토마토 요리 오랜만에 레시피 남겨봅니다😉 엄마표 토마토 절임 homemade recipe 재료 준비와 만들기 ✔️방울토마토 750g (큰 토마토 3개) ✔️양파 작은 것 1/2개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3밥숟갈 ✔️사과식초 1밥숟갈 ✔️꿀 1밥숟갈 ✔️소금 세꼬집 일반 식초 대신 발사믹식초+레몬즙을 넣으시면 훨씬 더 맛있어요! 1 양파 소량을 잘게 다진다. 2 토마토 꼭지를 따고 깨끗이 씻는다. 3 꽁무니에 칼로 십자 표시를 내준다. 4 끓는 물에 토마토를 살짝 데친다. 껍질이 벌어지면서 겉면이 익은 게 보이면 불을 끄고 물을 버려주세요. 5 뜨거운 김만 가시면 토마토 껍질을 벗겨준다. 잔열로 너무 푹 익을 것 같을 땐 얼른 찬...
먹성은 꽤 좋은 편인 저희 원더 '먹성이 좋다'라는 것이 곧 '밥을 먹이기 수월하다'는 의미가 아님을 저는 원더를 키우면서 매일같이 절감하고 있어요. (먹성까지 나쁜 것보단 나으니 이거라도 감사히 여겨야겠죠...) 🥲 어른들도 기분에 따라, 컨디션에 따라, 날씨에 따라 입맛의 기복이 있고 선호도가 달라지기 마련이니 아무리 어리다 한들 다를 리 없는 것 같아요. 얼마 전 아프고 나서는 입맛이 살짝 변한 것 같기도 하고 (무더위도 아마 한 몫?) 매 끼 비슷하게 먹는 밥도, 식탁 앞에 가만히 앉아있는 것도 많이 지겨운 눈치였거든요~ 그래서 영양은 적당히 채워주면서 차림은 간단한 식단들 위주로 하루하루 버텼답니다. 사진을 모아놓고 보니 참 별 거 없는데 저는 매번 왜 그렇게도 힘들었던지;; '이 시기의 원더는 이렇게 먹었구나...' 훗날 확인하기 위한 기록용으로 짧막하게 남겨봅니다:) 별점 5개 만점 기준 별 갯수로 원더의 만족도 표시 1. 소고기밥새우주먹밥 + 꽃게된장국 별점 ⭐️⭐️⭐️⭐️ 4/5 ✔️ 구워서 잘게 뜯은 소고기에 볶은 밥새우, 참기름, 김 넣고 조물조물 빚기 ✔️ 새우멸치다시마 육수에 된장, 양파, 호박, 꽃게 넣고 끓이기 (꽃게 된장국 국물은 참 잘 먹는데 아직까지 두부는 비선호) 2. 토마토 고기 덮밥 (치즈 토핑) ✔️ 올리브오일에 양파를 볶다가 소고기나 돼지고기, 다진 마늘 넣고 볶고 (+약간의 소금) 토마토 ...
제가 생각했을 때 이 여름 토마토를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이 토마토 절임이 아닐까 싶어요. 양식 에피타이저로도 한식 디저트로도 참 좋은 초간단 토마토 절임 🍅 🍅 재료 (바질 제외) ✔️방울토마토 2.5컵 (200ml 컵 기준) 혹은 큰 토마토 2개 ✔️엑스트라버진올리브유 2~2.5밥숟갈 ✔️식초 1밥숟갈 ✔️꿀 1밥숟갈 ✔️다진 양파 1.5밥숟갈 ✔️소금 두 꼬집 1. 방울토마토에 +표시를 낸 후 끓는 물에 1분 정도 삶아주고 한김 식힌 후 껍질을 벗긴다. 2. 양파 소량을 다져준다. 3. 다진양파를 넣고 상기의 양념들을 넣어주면 끝~ (전 바질이 없어서 파슬리 가루만 솔솔^^) 방토를 키우면서 작년부터 애용하게 된 레시피:) 하루 냉장 보관 해뒀다가 먹으면 여름철 별미로 이만한 게 또 없어요 👍👍 (안 좋다고는 하지만 어릴 적 먹었던 설탕 뿌린 토마토도 생각나고^^) 토마토 좋아하는 원더~ 두 돌도 넘겼으니 꿀 들어간 토마토 절임도 이젠 엄마랑 같이 먹어요. (절임 말고 생으로 더 잘 먹는 것 같아 처음엔 살짝 의외였지만 나중엔 토마토 절임 맛을 알아가지고 계속 달라고 해서 탈^^) 큰 토마토로 만들어 먹는 게 더 맛있긴 하답니다. 오늘 아침밥 다 먹은 원더 앞에 토마토 국물 대령~ 원더가 까불다가 머리 위로 뒤집어쓰는 난리 통에 저도 모르게 으아아아악!!!! 비명을... 😱 휴... 전 주말을 건너뛰고 싶지만 주말만 기...
제가 늑대소년을 낳은 걸까요? 🥲 뭔가 심기가 불편하면 성대에 잔뜩 힘을 주면서 으르렁 거리는 소리를 내질 않나... (지나가시는 분들은 이 무슨 해괴한 소린가 어리둥절... 민망해진 저는 아기가 고양이 흉내내는 거라고 둘러대기 바쁘고😂) 꼭 이틀에 한 번꼴로 피를 보질 않나... 얼굴에도 몸에도 늘어만가는 상처들... 에효 이제 원더 아빠의 출장이 길어져 원더랑 마주치는 시간이 아예 없어진 만큼 제 몰골은 갈수록 못 봐줄 수준이지만 그래도 큰 탈없이 커주는 게 제일이니 고마움을 일깨우며 마음을 다잡아봅니다. 16개월에 접어든 저희 원더 돌 무렵부터 매일 비슷비슷한 밥과 반찬, 국으로 3식을 해결 중인데요~ 아직까지는 엄마의 요령이 통하고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이 참 많이 듭니다. 제 블로그를 쭉 봐오신 분이라면 저희 원더의 방울토마토 사랑을 익히 알고 계실 텐데요^^ 칭얼거림이 심해질 때, 관심 전환이 필요할 때, 식사에 흥미를 잃었을 때, 밥을 잘 먹었을 때 삶아서 껍질을 벗긴 방울 토마토를 매일 주고 있어서 아기 라구소스 만들어 줄 필요를 여태 못 느끼고 있다가 한우 다짐육도 샀겠다, 오랜만에 별식으로 먹여볼까 싶어 한번 만들어봤어요:) 정식 라구소스는 아니고 (고기가 들어간 토마토 파스타소스) 저희 집 냉장고 상황에 맞춰 원더 취향을 반영한 평소 제가 하던 초간단 조리법이니 처음 도전하시는 분들은 살짝 참고하셔서 응...
저희 원더는 열에 한 두 번 꼴로 제가 뒷목을 잡게끔 하지만 대체적으로는 숟가락질 잘 못해도 손수저로 밥 잘 먹는 15개월 아기입니다. 👶🏻 돌 무렵 이유식에서 유아식으로 넘어올 때만 해도 의욕적으로 이것저것 만들어서 먹이기를 시도해 봤었는데요. https://m.blog.naver.com/pinesmell/222413868527 잘 먹는 아이 만드는 돌아기 건강식단 (초간단 레시피 포함) 오늘은 육아 초보 엄마들을 위한 아기밥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출산 직후부턴 수유로 정신없는 시기를 보... m.blog.naver.com 당시에 저 스스로도 좀 유난인가? 싶었지만 이제와 돌이켜 보면 다양한 식재료, 다양한 반찬에 노출시킨 것 자체는 결론적으로 잘한 일이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원더가 식재료 자체에 관심이 별로 없었으면 접었던 베란다 채소 키우기를 강행할 뻔 했는데 그건 천만다행한 일 ^_^ 지금은 원더의 취향도 파악이 됐고 (취향이 계속 바뀌니 엄마들은 안주할 새가 없죠 사실;;) 저희와 일상의 템포도 맞춰야하니 이젠 매일 같은 듯 다른 듯 비슷한 식단으로 거의 고정이 된 것 같아요. 별 볼 일 없는 밥상 사진인데도 제가 자주 공개하는 건 지극히 평범하고 현실적인 식단이 일상에서 좀 더 흔하게 보이고 실질적인 팁 공유도 많이 이뤄졌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에서 기인한 거랍니다. 각종 SNS에서는 감각있는 금손 엄마들이 만든 예쁜...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은 잠버릇 있으신가요? 제게는 아주 오랜 고민이 하나 있는데요. 제가 초등학생 때만 해도 바깥에 나가 한바탕 신나게 뛰어노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반감되는 효과가 있어서 잘 몰랐는데 크면 클수록 스트레스를 받아도 밖으로 표출하기보다는 꾹꾹 참는 성격으로 살다 보니 험악한 잠버릇이 굳어져간 것 같아요.... 그것은 당사자도 옆에 있는 사람도 괴로운 이갈이 이갈이는 향후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어서 알아채는 순간부터 바로 조치가 필요한데요. 혹시 이를 악 물거나 이를 가는 잠버릇이 있는 분들이 계시다면 아래 내용들 함께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갈이란? 주간보다 주로 수면 중 발생하는 이갈이는 이를 꽉 물거나 무의식적으로 가는 행위를 말합니다. 자기 자신이 이를 가는지 인지하기가 쉽지 않다는 게 문제인데요. 수면 중이거나 휴식 중 위아래 어금니를 맞닿도록 물고 있거나 자고 나서 턱, 관자놀이 근육이 뻐근하다면 이갈이가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해요. 소아의 이갈이는 주로 3~12세에 나타나는데 이는 유치에서 영구치로 바뀌는 시기에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고 성장하면서 감소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합니다. 이갈이의 원인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는 건 뭐니 뭐니 해도 정신적인 스트레스!! 이외에도 치열의 문제, 중추신경장애, 알레르기, 유전요인, 호르몬의 변화 등이 원인이 될 수 있고 여러 원인...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고 외출시 없으면 안 되는 필수품된 지도 꽤 오랜 시간이 흘렀네요. 😷 임신 기간에도 면역력 취약한 임신부라 집 앞 이외에는 더 멀리 가 보질 못했는데 출산 후에는 어린 아기가 있다보니 동네 밖 외출은 언감생심 꿈도 못 꾸죠. 24개월 미만의 영유아들은 마스크 착용이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부득이하게 다중 밀집 장소(의료기관 등)를 이용하게 될 때면 마스크 착용을 고려하지 않을 수가 없어요. 9개월 아기인 원더가 마스크 의무 착용 대상은 아니어도 마스크 없이 다니면 지나치는 모든 이들에게 따가운 눈총 세례를... ㅠㅠ 아기 데리고선 아파트 단지 산책 정도만 하는 중인데 물론 코로나 문제를 생각하면 외출을 아예 삼가면 좋겠지만 집콕만 하는 아기들...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라서 집 안에만 붙잡아둘 수도 없는 노릇. 마스크 착용 위반시 과태료 부과 (2020.11.13~) 예외 -24개월 미만의 유아, 뇌병변, 발달 장애인 등 주변의 도움 없이 스스로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벗기 어려운 사람, - 호흡기 질환 등 마스크 착용시 호흡이 어렵다는 의학적 소견을 가진 사람, -세면, 음식섭취, 의료행위, 공연 등 얼굴이 보여야 하는 불가피한 상황 자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그래서 아기 마스크를 한동안 열심히 찾아봤어요. 👶 이왕이면 일회용이 아니라 다회용이고 안전한 제품으로~ 베베누보 일체형 유아안심마스크 ✓3D 입체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