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채널 최신 피드 리스트

  • 원스 경제
    [프리미엄] 6월 FOMC 의사록 해석 - 고용에 더 집중하는 연준

    지난 6월 FOMC에서 연준은 올해 말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샹향 조정하고, 금리인하 전망치를 3회에서 1회로 축소했습니다. [참고하면 좋은 글] ▶ 6월 FOMC 리뷰 - 매파적 점도표와 경제전망, 그러나 바뀌지 않은 금리인하 기준 이는 표면적으로 연준이 인플레이션 위험에 더 집중하여 점도표 금리를 인상한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연준은 실제로는 뚜렷한 디스인플레이션 경로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관련된 내용은 아래 글에서 다루었습니다. [참고하면 좋은 글] ▶ [2024년] 미국경제, 연준 통화정책, 자산시장전망에 대한 의견 이번 의사록에서 경제사이클 막바지에 발생할 수 있는 '실업률 상승 전환' 위험을 한층 더 강조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즉, 현재 미국 노동시장이 임계점 또는 변곡점 근처에 도달했을 가능성이 여러 차례 제기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매파적'이었던 경제전망과 점도표와 달리, 실제 회의에서 논의되었던 내용은 상당히 '비둘기파'적이었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현재 연준은 고용과 인플레이션 위험이 거의 균형을 이룬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현재 연준은 고용과 인플레이션 위험이 거의 균형을 이룬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는 연준이 향후 통화정책 운용에 있어 인플레이션보다 고용 상황에 보다 더 무게를 둘 것임을 시사할 수 있습니다. 6월 FOMC 의사록 리뷰 - 인플레이션보다 고용에...

    상세 화면으로 이동
  • 원스 경제
    베버리지 곡선과 미국 노동시장 변곡점을 인정한 파월 연준 의장

    7월 2일(현지시간)에 파월 연준 의장은 포르투갈 신트라에서 열린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포럼에 참석하여 연준의 통화정책 기조를 밝혔습니다. 특히, 베버리지 곡선이 보여주는 노동시장 변곡점에 주목하며, 이에 대해 상당 부분 동의하고 있다는 의견을 내비쳐 눈길을 끌었습니다. 파월 의장의 주요 발언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인플레이션 억제를 향해 상당한 진전을 이루었지만, 인플레이션이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더욱 확신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2. 노동시장이 더 나은 균형을 향해 상당한 움직임을 보였다고 평가했습니다. 3. 금리인하 시기와 관련해 신중한 입장을 고수했으며, 특정 날짜를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4. 연준은 노동시장 냉각 가속화와 인플레이션 고착화라는 두 가지 리스크의 균형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5. 주거비 등 일부 구성 요소가 현재의 수요 공급 역학을 반영하지 않을 수 있는 '지연된' 가격 상승을 반영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서비스 인플레이션 강세에 대한 지나친 우려를 일축했습니다. 6. 노동시장이 급격히 악화되면 더욱 신속한 금리인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견해를 재차 강조했습니다. 7. 베버리지 곡선을 언급하며, 그동안 베버리지 곡선이 수직으로 하락해 왔으나 현재는 구인건수와 채용 측면에서 곡선이 수평으로 꺾이는 변곡점에 도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8. 이는 향후 구인건수가 ...

    상세 화면으로 이동
  • 원스 경제
    트럼프 승리가 미국국채금리에 미치는 영향 - 월가의 전망(블룸버그)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바클레이즈 등 금융 거물들은 11월 도널드 트럼프의 승리가 채권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고 있습니다. 지난주 토론 이후 조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이 낮아짐에 따라, 월가 전략가들은 고객들에게 지속적인 인플레이션과 장기국채금리 상승에 대비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모건스탠리의 매튜 혼바흐와 구니트 딩라 등 전략가들은 주말 보고서에서 "지금이 바로 단기금리 대비 장기금리 상승에 베팅할 때"라고 주장했습니다. 토론 이후 트럼프의 지지율 상승은 투자자들로 하여금 연준의 추가 금리인하와 함께 재정지출 확대로 이어질 수 있는 공화당의 압승을 고려하게 만들고, 이는 장기국채금리를 높일 것이라고 모건스탠리는 말했습니다. 한편, 바클레이즈는 트럼프 승리 가능성 상승에 대한 최선의 대응책은 인플레이션을 헤지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마이클 폰드와 조나단 힐 전략가는 금요일 가장 분명한 표현은 5년 만기 물가연동국채(TIPS)가 일반 5년 만기 국채보다 더 나은 성과를 낼 것이라는 베팅이라고 썼습니다. 브랜디와인 글로벌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펀드매니저 잭 맥킨타이어 같은 매수 투자자들도 점점 더 주목하고 있습니다. 맥킨타이어는 "토론 결과에 대한 조기 반응으로 채권 경계자들이 나오는 것을 걱정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11월 공화당 압승 가능성은 "바이든의 성과, 약한 경제지표, 높은 유가"...

    상세 화면으로 이동
  • 원스 경제
    [프리미엄] 2024년 하반기 미국경제, 미국증시, 미국금리전망에 대한 의견

    이번 글에서는 지난 글에서 다루었던 내용을 총정리하면서 미국경제, 연준 통화정책, 자산시장전망에 대한 의견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구독자분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이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선, 최근 연준의 통화정책 기조를 분석할 필요가 있습니다. 연준은 비교적 뚜렷한 디스인플레이션 경로를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작년 말에 성급한 피벗으로 인플레이션이 재점화된 경험 탓에, 금리인하에 더 신중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습니다. 연준이 금리인하를 고려하는 주된 이유는 경제사이클 막바지에 발생할 수 있는 실업률 상승 전환 현상에 대한 우려 때문입니다. 실업률이 저점에서 반등하면서 '임계점'을 넘어서면 가파르게 치솟을 수 있기 때문에 연준은 이를 선제적으로 막고자 하는 것입니다. 연준의 경제사이클 조절 능력을 '과소평가'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연준 통화정책 시스템은 수차례 경기침체를 겪으면서 진화해 왔습니다. 이를 통해 경제사이클을 미세조정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다만, 과거 연준이 결국 실업률 상승 전환을 막아내지 못했던 사례들은 그 능력을 '과대평가'해서도 안 된다는 교훈을 줄 수 있습니다. 현재 연준은 노동시장을 임계점 직전 아슬아슬한 곳까지 둔화시키면서 인플레이션을 제어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노동시장의 임계점이 정확히 어디인지는 연준조차 가늠하기 쉽지 않을 것입니다. 결국, 연준이 경제사이클을 얼마나 잘...

    상세 화면으로 이동
  • 원스 경제
    IMF의 미국 정부부채 및 재정적자 평가

    [채널 전반적인 콘텐츠 소개] ▶ [필독] 채널 콘텐츠 소개 - 거시경제(매크로) 기초와 분석방법 [거시경제 및 자산시장 관련 논문 리뷰] ▶ [추천] 매크로(거시경제) 논문 리뷰 [최근 미국경제와 자산시장 전망 의견] ▶ [2024년] 미국경제, 연준 통화정책, 자산시장전망에 대한 의견 최근 국제통화기금(IMF)은 미국의 정부부채와 재정적자에 대한 연례평가보고서(Article IV)를 발표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미국의 재정적자와 정부부채 문제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경고했습니다. 미국은 IMF의 설립자이자 최대주주라는 점에서, 이번 보고서의 다소 강도 높은 지적(?)은 눈길을 끌었습니다. IMF는 현재의 미국 재정정책이 유지될 경우, 2032년까지 GDP 대비 정부부채 비율이 140%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IMF는 "GDP 대비 정부부채 비율의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반전시키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하며, "만성적인 재정적자는 장기간 지속되어 온 정책 불일치 상태를 보여주는 것이며, 이는 즉각적으로 해결해야 할 중대한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IMF가 제안한 해결책 중 하나는 소득세 인상입니다. 최상위 소득층뿐만 아니라 연소득 40만 달러 이하 가구에도 일정 부분 세금 부담을 늘려야 한다고 권고했으며, 복지 프로그램 개혁 또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미국경제의 ...

    상세 화면으로 이동
  • 원스 경제
    메리 데일리 총재의 미국금리인하, 노동시장 변곡점 전망

    메리 데일리 샌 프란시스코 연준 총재는 6월 24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행사에서 연설을 통해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인플레이션뿐만 아니라 고용 상황에도 주목해야 할 시점이 되었음을 강조했습니다. 데일리 총재는 "인플레이션은 우리가 직면한 유일한 위험이 아니다"라며, "우리는 물가안정과 완전고용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모두 주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지금까지 노동시장이 서서히 조정되고 실업률도 소폭 상승하는 등 대체로 양호한 모습을 보여 왔지만, 앞으로는 기업들이 신규 채용을 줄이는 수준을 넘어 기존 일자리마저 감축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데일리 총재는 베버리지 곡선(Beveridge curve)을 언급했습니다. 이 곡선은 빈일자리(구인율)과 실업률 간의 관계를 보여주는데, 팬데믹 이후 기업들이 역사상 가장 많은 구인공고를 내놓으면서 곡선의 가파른 부분으로 이동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후, 금리인상과 함께 상황이 안정되면서 구인건수가 줄어들고 베버리지 곡선을 따라 아래로 내려왔지만, 이 과정에서 실업률은 크게 증가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데일리 총재는 "우리는 현재 베버리지 곡선의 평평한 부분에 매우 근접해 있다"라며, "이는 앞으로 노동시장이 둔화되면서 기업들이 구인건수뿐만 아니라 실제 일자리를 조정해야 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즉, 노동시장 상황이 더 악...

    상세 화면으로 이동
  • 원스 경제
    편의점을 통해 바라본 미국경제의 변곡점 (블룸버그)

    [채널 전반적인 콘텐츠 소개] ▶ [필독] 채널 콘텐츠 소개 - 거시경제(매크로) 기초와 분석방법 [거시경제 및 자산시장 관련 논문 리뷰] ▶ [추천] 매크로(거시경제) 논문 리뷰 미국경제 상황은 관점에 따라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점은 사람들의 소비가 줄고 있다는 것입니다. 미국가계가 지출을 줄이면서 경기둔화의 모습이 점점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화요일에 발표된 데이터에 따르면, 5월 소매판매는 거의 증가하지 않았고 이전 달 수치도 하향 조정되었습니다. 이는 급등하는 생활비와 수십 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한 금리로 인한 어려움을 보여줍니다. 가계부채는 사상 최고 수준인 17조 7,000억 달러에 도달했고, 점점 더 많은 차입자들이 대출금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을 감지하고 있는 사람 중 한 명은 미국 최대 규모의 편의점 체인 중 하나인 포춘 500대 기업 Arko Corp.의 CEO, Arie Kotler입니다. "우리는 '리얼 아메리카'라고 부르는 곳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라고 Kotler는 말합니다. "우리는 많은 소도시와 중저소득 지역, 국경 근처에 매장을 두고 있습니다." 그는 일반고객들이 담배를 더 적게 사고 주유량도 줄이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는 인플레이션과 변동하는 휘발유 가격을 그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20년간 이 사업을 해오면서 단순히 보고 느낄 수 있습니다."라고...

    상세 화면으로 이동
  • 원스 경제
    이미지 수2
    [프리미엄] 미국 경제침체(리세션)는 왜 오지 않는가 - 초과저축 고갈론 논쟁

    작년에 많은 경제 전문가들이 미국 경기침체를 예상했지만, 예상과 달리 경기침체는 오지 않고 있습니다. 심지어 연준마저도 경기침체를 예상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미국경제는 견고한 모습을 보였고, 이제는 많은 경제학자들과 연준도 경기침체 전망을 철회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미국경제는 혼란스러운 신호를 보내고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뿐만 아니라 연준 내부에서도 논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한편에서는 미국경제가 견고하며 연착륙 및 골디락스가 가능하다고 주장하고, 다른 한편에서는 미국경제의 펀더멘털이 실제로는 악화되고 있고, 지금의 고금리가 충분히 제약적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연준의 비공식 대변인이라고 불리는 월스트리트저널(WSJ) 닉 티미라오스 기자는 최근 "Why the Recession Still Isn't Here"라는 제목의 심층 기사에서 왜 미국의 경기침체가 오지 않고 있는지에 대해 분석했습니다. 이 기사는 최근 미국경제를 둘러싼 논쟁의 핵심을 잘 짚어내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티미라오스 기자의 기사를 리뷰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결론적으로, 미국경제에 대한 상반된 의견은 모두 일리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지금의 미국경제가 상반된 두 얼굴을 동시에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경제의 두 얼굴을 이해하는 것, 그것이 현재 미국경제의 실상을 파악하고 연준이 직면한 딜레마를 해석하는 핵심 포인...

    상세 화면으로 이동
  • 원스 경제
    필라델피아 연준 벤치마크 추정치 발표 - 미국 비농업 고용 과장 증명

    지난 6월 13일(현지시간)에 필라델피아 연준이 발표한 보고서는 2023년 4분기 미국의 비농업 고용 증가세가 노동통계국(BLS)의 공식 집계치(월간 고용보고서)를 상당 폭 하회할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출처 : 필라델피아 연준 보고서에 따르면, 필라델피아 연준은 BLS의 분기별 고용·임금조사(QCEW) 데이터를 활용해 2023년 4분기 비농업 고용 증가율을 연율 기준 0.3%로 추정했는데, 이는 같은 기간 BLS 발표치(1.6%)의 5분의 1에도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이는 지난 글에서 말씀드렸던 QCEW 데이터 분석 결과와도 맥을 같이 합니다. 해당 분석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월평균 고용이 BLS 발표치보다 약 6만 명 적었을 가능성이 제기되었습니다. 물론, 단순 평균으로 보면 월평균 6만 명 정도 고용이 과대평가된 것이라 큰 문제는 아닐 수 있습니다. 그러나 노동시장은 비선형적 동학에 의해 좌우되며, 모멘텀의 변화 추이가 중요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2023년 들어 고용시장 모멘텀은 빠르게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필라델피아 연준이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1분기만 해도 대부분의 주에서 고용이 증가세를 나타냈지만, 3분기에는 상당수 주에서 마이너스 증가세를 기록했습니다. 4분기 들어 상황이 다소 개선되긴 했으나, 보고서 작성 기준 15개 주는 여전히 고용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추정되었습니다. 특히, 경제 규모가 ...

    상세 화면으로 이동
  • 원스 경제
    이미지 수2
    6월 FOMC 점도표, 경제전망(SEP) 해석

    6월 FOMC에서 발표된 점도표와 경제전망(SEP)은 상당히 매파적이었습니다.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결과가 양호했음에도 불구하고, 연준은 올해 금리인하 횟수를 3회에서 1회로 대폭 줄였고, 인플레이션 전망치도 상향 조정했습니다. 더불어, 중립금리 전망치도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그러나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이번 경제전망이 '보수적인(conservative)' 기준을 적용한 것이며, 5월 CPI 결과가 전적으로 반영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점도표와 경제전망은 실제 정책 결정이 아닌 단순한 예상임을 강조하며, 그 의미를 축소하려 했습니다. 더불어, 파월 의장은 노동시장에서 나타나는 엇갈린 신호, 즉 실업률 상승과 강한 고용 증가세 사이의 괴리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번 FOMC에서는 기준금리 경로와 중립금리, 인플레이션 전망치가 상향 조정되면서 전반적으로 매파적인 색채가 강화되었습니다. 그러나 바뀌지 않은 부분도 있었습니다. 바로 '예상치 못한' 노동시장 둔화 기준입니다. 이는 연준이 과잉긴축 위험을 더 조심하려는 의지를 보였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6월 FOMC 리뷰 - 매파적 점도표와 경제전망, 그러나 바뀌지 않은 기준 6월 FOMC에서 발표된 점도표와 경제전망(SEP)은 상당히 매파적이었습니다.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결과가 양호했음에도 불구하고, 연준은 올해 금리인하 횟수를 3회에서 1회...

    상세 화면으로 이동
  • 원스 경제
    닉 티미라오스 기자의 6월 FOMC 프리뷰

    1. 연준 관계자들은 6월 FOMC에서 올해 금리인하 횟수에 대해 고심할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로서는 금리동결에 대해 광범위한 합의를 이루고 있습니다. 지난해 일련의 금리 인상을 마무리한 후 연준은 고용, 소, 인플레이션이 어떻게 전개되는지 지켜보는 관망 자세를 취하고 있습니다. 2. 연준은 기준금리를 5.25%~5.5% 사이로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정책성명서에서 다음 금리 조정은 인하 쪽에 무게를 둘 것으로 보입니다. 수요일 오후에 발표되는 연준 위원들의 금리 전망은 오전에 발표되는 5월 CPI에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실망스러운 인플레이션 수치는 올해 1차례 이하의 금리인하 전망을, 긍정적인 수치는 2차례 이상의 인하 전망을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3. 제롬 파월 연준 의장과 동료들은 정책기조가 예상만큼 긴축적인지에 대한 확신이 서기 전에는 섣불리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고용 둔화를 막기에 너무 늦을 수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설득력 있는 인플레이션 둔화 신호나 예상보다 큰 경제 약세 신호가 금리인하를 촉발할 수 있습니다. 2001년과 2007년에는 초기 금리인하 이후 몇 달 만에 경기침체가 발생해 연준이 더 빠른 속도로 금리를 대폭 낮췄습니다. 1995년과 2019년에는 경기침체를 피한 후 소폭의 금리인하 후 중단했습니다. 4. 6월 FOMC에서는 정책 변화가 예상되지 않기 때문에 관심은 '점도표'로 알...

    상세 화면으로 이동
  • 원스 경제
    경제지표에서 나타난 미국경제의 두 얼굴 (WSJ)

    미국경제는 계속해서 예측 불가능한 신호를 보내고 있어, 일반 투자자는 물론 연방준비제도(Fed)조차도 경제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고소득층과 저소득층 간의 격차가 확대되고 있는 것이 이러한 혼란스러운 신호의 원인 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가장 최근의 충격적인 소식으로, 노동부는 5월 미국의 일자리가 4월의 165,000개에서 272,000개로 크게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경제학자들의 예상치를 훨씬 웃도는 수치입니다. 이러한 강력한 고용 지표는 최근 몇 주 동안 발표된 일련의 부진한 경제 보고서들, 예를 들어 4월 소득 및 지출 데이터 부진, 5월 제조업 심리 지수 예상 하회 등을 고려할 때 특히 더 혼란스럽습니다. 정부 보고서뿐만 아니라 기업들도 최근 소비자들의 지출 위축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례 중 하나를 들자면, Pepperidge Farm과 기타 스낵 브랜드를 소유한 Campbell Soup는 소비자들이 점점 더 스낵 구매를 줄이고 자체 브랜드 제품으로 전환하고 있다며 최근 매출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습니다. 5월 고용보고서에서도 분석가들을 당혹스럽게 만드는 모순된 신호들이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전체 실업률은 역사적 기준으로 볼 때 4.0%로 여전히 매우 낮은 수준이지만, 20~24세 청년층의 실업률은 1년 전 6.3%에서 7.9%로 상승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주 초에는 구인건수가 3년 만에 ...

    상세 화면으로 이동
  • 원스 경제
    미국 5월 고용보고서 해석 - 엇갈린 신호와 연준의 딜레마

    5월 고용보고서의 엇갈린 결과는 시장 참여자들에게 상당한 혼란을 유발했습니다. 기업조사의 비농업 취업자 수는 이번에도 상방 서프라이즈로 발표되며, 시장에 충격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또 다른 지표인 가계조사 취업자 수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일반적으로 기업조사 신뢰도가 더 높은 것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금융시장은 기업조사 결과를 반영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처럼 상이한 고용지표 결과 사이에서 어떤 것이 미국 노동시장의 실상을 더 정확히 반영하고 있는지를 둘러싼 논쟁은 연준과 시장 참여자들 사이에서 더욱 첨예하게 전개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논쟁은 연준 통화정책(금리인하 등)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계속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미국 노동시장은 헤드라인 고용지표인 비농업 취업자 수 증가세가 보여주는 것과 달리, 상당히 둔화 또는 냉각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지난 글에서 말씀드렸듯이, 비농업 취업자 수 증가세가 유독 견고한 모습을 보이는 주요 원인은 BLS의 기업조사 추정 모델인 창업-폐업 모델(Birth-Death Model)의 한계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다가오는 6월 FOMC에서 연준이 노동시장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습니다. 미국 5월 고용보고서 리뷰 - 엇갈린 고용지표 결과와 연준의 선택 5월 고용보고서의 엇갈린 결과는 시장 참...

    상세 화면으로 이동
  • 원스 경제
    미국 고용보고서 신뢰성 논란의 이면 - QCEW와 창업-폐업(Birth-Death) 모델

    최근 월가에서는 미국 고용보고서의 신뢰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매월 발표되는 비농업 취업자 수 증가폭이 실제보다 과장되어 있다는 지적입니다. 특히, 최근 발표된 QCEW(Quarterly Census of Employment and Wages) 데이터와 고용보고서 상의 비농업 취업자 수 증가폭 간 상당한 격차가 존재한다는 점이 문제의 핵심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물론, 해당 이슈는 어제오늘의 일은 아닙니다. 저는 비농업 취업자 수 증가세의 과장이 BLS(미국 노동통계국)의 추정 모델인 창업-폐업(Birth-Death) 모델의 한계에서 기인한다고 말씀드려 왔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최근 QCEW 데이터를 둘러싼 논란의 내용과 시사점을 자세히 살펴보고, BLS 창업-폐업 모델의 한계와 문제점을 짚어보고자 합니다. 나아가 이러한 고용통계의 한계가 노동시장에 대한 정책 당국의 인식과 대응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가늠해 보는 것도 의미 있는 작업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연준은 '예상치 못한' 노동시장 둔화를 정책 전환(금리인하 등)의 중요한 요인으로 언급한 만큼, 이는 정책적 함의까지 내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미국 고용 통계의 숨겨진 실상 - 과대 추정 논란과 그 배경 최근 월가에서는 미국 고용보고서의 신뢰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매월 발표되는 비농업 취업자 수 증가폭이 실제보다 과장되어 있다는 지적입니다. ...

    상세 화면으로 이동
  • 원스 경제
    캐나다 중앙은행(BOC)이 금리인하를 시행한 이유

    지난 6월 5일(현지시간)에 캐나다 중앙은행(Bank of Canada, 이하 'BOC')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습니다. 이로써 G7(주요 7개국) 중앙은행 중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대대적으로 금리를 인상한 이후 처음으로 금리인하 조치를 취한 중앙은행이 되었습니다. BOC는 인플레이션이 2% 목표치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확신이 커지고 있기 때문에 금리인하가 정당하다고 밝혔습니다. 티프 매클럼(Tiff Macklem)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더욱 둔화될 조짐을 보인다면 추가 금리인하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지만, 금리인하 속도는 '점진적'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금리가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BOC는 기준금리를 5%에서 4.75%로 인해했는데, 이 수준은 11개월 동안 유지되었습니다. 작년 7월까지 16개월 동안 BOC는 2022년 6월 8.1%까지 치솟았던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4.7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단행했습니다. 캐나다 경제는 가계와 기업의 부채 수준이 높고, 경제 성장이 주택 시장에 크게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급격한 금리인상으로 인한 타격이 미국보다 더 컸습니다. 매클럼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인플레이션이 계속 완화되고, 인플레이션이 지속 가능하게 2% 목표치로 향하고 있다는 확신이 계속 커진다면 정책금리를 추가로 인하하는 것이 합리적일 것"이라며, "그러나 우리는 ...

    상세 화면으로 이동
  • 원스 경제
    이미지 수3
    미국 노동부 JOLTs (구인, 이직 보고서) 분석 - 미국 노동시장 임계점을 가늠하는 경제지표

    미국 노동통계국이 발표한 구인·이직 보고서(JOLTS)에 따르면, 4월 구인건수는 806만 건으로 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4월 구인배율은 1.24배, 구인율은 4.8%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노동시장의 '임계점'까지는 아직 어느 정도 여유가 있음을 시사합니다. 앞으로는 노동시장 둔화 정도와 인플레이션 추이를 비교 분석하면서 연준 금리인하 향방과 미국 경제사이클을 가늠해야 할 것입니다. 이번 글에서 미국 노동시장 임계점을 파악하기 위한 경제지표(적정 구인율, 적정 구인배율 등)를 제시해 드렸습니다. 이러한 '기준점'을 활용한다면, 현재 미국경제가 연준이 의도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JOLTS 보고서 리뷰 - 미국 노동시장 임계점을 파악하기 위한 필수 경제지표 미국 노동통계국이 발표한 구인·이직 보고서(JOLTS)에 따르면, 4월 구인건수는 806만 건으로 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구인배율은 1.24배, 구인율은 4.8%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노동시장의 '임계점'까지는 아직 어느 정도 여유가 있음을 시사합니다. 앞 contents.premium.naver.com 미국 노동통계국(Bureau of Labor Statistics)에서 발표하는 구인·이직 보고서(Job Openings and Labor Turnover Survey, JOLTS)에 따르면, 2024년 4월 미국의 구인건수는...

    상세 화면으로 이동
  • 원스 경제
    뉴욕연준 선임매니저가 설명하는 연준 역레포(ON RRP)의 목적, 효과, 전망

    이번 글에서는 뉴욕연준 시장그룹의 선임 리더이자 SOMA(System Open Market Account) 매니저인 로베르토 페를리(Roberto Perli)의 최근 인터뷰 내용을 리뷰했습니다. 뉴욕연준의 연준 유동성(지급준비금, 역레포, TGA) 평가와 전망, 양적긴축(QT) 종료 기준 이번 글에서는 뉴욕연준 시장그룹의 선임 리더이자 SOMA(System Open Market Account) 매니저인 로베르토 페를리(Roberto Perli)의 최근 인터뷰 내용을 리뷰하겠습니다. 뉴욕연준은 연준 시스템 전체를 대표해서 공개시장운영과 대차대조표 관리 업 contents.premium.naver.com 뉴욕연준은 연준 시스템 전체를 대표해서 공개시장운영과 대차대조표 관리 업무를 맡고 있기에, SOMA 매니저는 연준 통화정책 운영과 유동성 관리의 핵심 실무자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인터뷰에 지금까지 다루었던 연준 통화정책 시스템과 유동성에 관련된 핵심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역레포, 지급준비금, TGA 등 연준 유동성의 작동 메커니즘과 상호 연관성, 그리고 이것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체계적인 설명이 해당 인터뷰에 담겨 있습니다. 가령, 작년에 역레포 잔액이 급감했을 때 시장 일각에서는 이를 시중 유동성 축소와 금융시장 경색의 신호로 해석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는 결과적으로 정반대의 해석이었습니다. 오히...

    상세 화면으로 이동
  • 원스 경제
    존 윌리엄스 뉴욕 연준 총재의 미국금리, 인플레이션, 중립금리 평가와 전망

    지난 5월 30일(현지시간)에 뉴욕경제클럽 행사 시작 전에 존 윌리엄스 뉴욕연준 총재의 연설이 있었습니다. 윌리엄스 총재는 하반기에 인플레이션이 계속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높은 차입 비용이 경제를 억제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윌리엄스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너무 높지만 연준의 정책이 잘 자리 잡고 있으며, 수요와 공급 간의 불균형이 완화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세계 경제의 디스인플레이션이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압력을 줄이면서, 하반기에는 인플레이션이 다시 하락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윌리엄스 총재는 "지난 1년 동안의 경제 상황은 통화정책이 우리의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제약적이라는 충분한 증거를 제공한다"라며 금리인상 가능성은 낮다고 덧붙였습니다. 발언에 이어 진행된 대화에서 윌리엄스 총재는 경제에 대한 새로운 데이터에 따라 금리인하를 지지할 가능성이 있는 시기를 말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지금 결정을 내려야 할 긴급성이나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다"라고 말했습니다. 윌리엄스 총재는 최근의 물가 데이터를 인플레이션이 더 이상 하락하지 않는다는 신호로 보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윌리엄스 총재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로 측정한 인플레이션이 올해 말까지 약 2.5%로 하락한 후 내년에는 2%에 더 가까워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그는 실업률이 올해 말 4% 정도에 이...

    상세 화면으로 이동
  • 원스 경제
    클리블랜드 연준 차기 총재, 베스 해먹(Beth Hammack)은 누구?

    골드만삭스에서 30년 넘게 일했던 베스 해먹(Beth Hammack)이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의 차기 총재로 선출되었습니다. 52세의 해먹은 코로나19 대유행 시기에 골드만삭스의 글로벌 재무를 담당하는 임원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으며, 최근까지 글로벌 파이낸싱 그룹을 공동 책임지는 자리에 있었습니다(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준 총재도 골드만삭스 출신입니다). 더불어, 그녀는 2018년부터 2023년까지 미국 재무부에 국채 발행과 관련하여 조언을 제공하는 재무부 차입 자문위원회(TBAC)의 위원장을 역임하기도 했습니다. (TBAC는 Treasury Borrowing Advisory Committee(재무부 차입자문위원회)를 의미합니다. TBAC에 월가 대형 금융기관(은행, 헤지펀드, 자산운용사, 딜러 등)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재무부에게 현재와 미래 상황에 맞는 국채발행 규모와 만기별 국채 비중을 추천합니다) 해먹은 오는 8월 21일부로 클리블랜드 연준 총재직에 취임하게 되며, 9월부터는 연준의 금리정책 결정에 참여하게 됩니다(클리블랜드 연준 총재는 올해에 FOMC 투표권이 부여됩니다). 한편, 해먹의 전임자인 로레타 메스터는 2014년부터 클리블랜드 연준을 이끌어 왔으나, 의무 퇴직 연령에 도달함에 따라 6월 말에 물러나게 됩니다. 6월 11~12일에 열리는 FOMC는 참여할 예정입니다. 메스터는 통화정책 결정에 있어 일반적으로 ...

    상세 화면으로 이동
  • 원스 경제
    장단기금리차 역전, 이제는 무용지물이 된 경기침체 신호? (WSJ)

    월스트리트가 선호하는 경기침체 지표 중 하나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단기국채금리가 장기국채금리를 초과하는 장단기금리차(수익률곡선) 역전 현상은 오랫동안 경기침체가 임박했음을 알리는 거의 확실한 신호로 여겨져 왔습니다. 지난 8번의 경기침체에서 모두 경제가 둔화되기 전에 이러한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뚜렷한 거짓 경보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이런 연속성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장단기금리차는 일부 지표에 따르면 약 400거래일 이상 기록적인 기간 동안 역전된 상태였지만, 주요 경기 둔화의 조짐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 고용주들은 지난달에도 17만 5천 개의 일자리를 추가했고, 올해 경제성장률은 연초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만약 경기침체가 곧 나타나지 않는다면, 경고 시스템으로서의 장단기금리차의 지위에 지속적인 타격을 줄 수 있습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인해 시장과 경제가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한 월스트리트의 오랜 가정이 뒤집힌 가장 중요한 사례 중 하나가 될 것입니다. 최근 몇 년이 특수했다 하더라도, 미래에 또 다른 장단기금리차 역전이 발생할 때 투자자들은 그렇게 걱정하지 않을 것입니다. 에버코어 ISI의 회장인 에드 하이먼은 "이번엔 작동하지 않고 있다"며 "지금까지 경제는 잘 버티고 있다"고 말했지만, 다만 이번에는 경기침체가 조금 늦게 도래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장단기금리차 역...

    상세 화면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