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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참여 202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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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승리가 미국국채금리에 미치는 영향 - 월가의 전망(블룸버그)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바클레이즈 등 금융 거물들은 11월 도널드 트럼프의 승리가 채권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고 있습니다. 지난주 토론 이후 조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이 낮아짐에 따라, 월가 전략가들은 고객들에게 지속적인 인플레이션과 장기국채금리 상승에 대비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모건스탠리의 매튜 혼바흐와 구니트 딩라 등 전략가들은 주말 보고서에서 "지금이 바로 단기금리 대비 장기금리 상승에 베팅할 때"라고 주장했습니다. 토론 이후 트럼프의 지지율 상승은 투자자들로 하여금 연준의 추가 금리인하와 함께 재정지출 확대로 이어질 수 있는 공화당의 압승을 고려하게 만들고, 이는 장기국채금리를 높일 것이라고 모건스탠리는 말했습니다. 한편, 바클레이즈는 트럼프 승리 가능성 상승에 대한 최선의 대응책은 인플레이션을 헤지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마이클 폰드와 조나단 힐 전략가는 금요일 가장 분명한 표현은 5년 만기 물가연동국채(TIPS)가 일반 5년 만기 국채보다 더 나은 성과를 낼 것이라는 베팅이라고 썼습니다. 브랜디와인 글로벌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펀드매니저 잭 맥킨타이어 같은 매수 투자자들도 점점 더 주목하고 있습니다. 맥킨타이어는 "토론 결과에 대한 조기 반응으로 채권 경계자들이 나오는 것을 걱정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11월 공화당 압승 가능성은 "바이든의 성과, 약한 경제지표, 높은 유가"...

[프리미엄] 2024년 하반기 미국경제, 미국증시, 미국금리전망에 대한 의견

이번 글에서는 지난 글에서 다루었던 내용을 총정리하면서 미국경제, 연준 통화정책, 자산시장전망에 대한 의견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구독자분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이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선, 최근 연준의 통화정책 기조를 분석할 필요가 있습니다. 연준은 비교적 뚜렷한 디스인플레이션 경로를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작년 말에 성급한 피벗으로 인플레이션이 재점화된 경험 탓에, 금리인하에 더 신중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습니다. 연준이 금리인하를 고려하는 주된 이유는 경제사이클 막바지에 발생할 수 있는 실업률 상승 전환 현상에 대한 우려 때문입니다. 실업률이 저점에서 반등하면서 '임계점'을 넘어서면 가파르게 치솟을 수 있기 때문에 연준은 이를 선제적으로 막고자 하는 것입니다. 연준의 경제사이클 조절 능력을 '과소평가'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연준 통화정책 시스템은 수차례 경기침체를 겪으면서 진화해 왔습니다. 이를 통해 경제사이클을 미세조정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다만, 과거 연준이 결국 실업률 상승 전환을 막아내지 못했던 사례들은 그 능력을 '과대평가'해서도 안 된다는 교훈을 줄 수 있습니다. 현재 연준은 노동시장을 임계점 직전 아슬아슬한 곳까지 둔화시키면서 인플레이션을 제어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노동시장의 임계점이 정확히 어디인지는 연준조차 가늠하기 쉽지 않을 것입니다. 결국, 연준이 경제사이클을 얼마나 잘...

IMF의 미국 정부부채 및 재정적자 평가

[채널 전반적인 콘텐츠 소개] ▶ [필독] 채널 콘텐츠 소개 - 거시경제(매크로) 기초와 분석방법 [거시경제 및 자산시장 관련 논문 리뷰] ▶ [추천] 매크로(거시경제) 논문 리뷰 [최근 미국경제와 자산시장 전망 의견] ▶ [2024년] 미국경제, 연준 통화정책, 자산시장전망에 대한 의견 최근 국제통화기금(IMF)은 미국의 정부부채와 재정적자에 대한 연례평가보고서(Article IV)를 발표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미국의 재정적자와 정부부채 문제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경고했습니다. 미국은 IMF의 설립자이자 최대주주라는 점에서, 이번 보고서의 다소 강도 높은 지적(?)은 눈길을 끌었습니다. IMF는 현재의 미국 재정정책이 유지될 경우, 2032년까지 GDP 대비 정부부채 비율이 140%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IMF는 "GDP 대비 정부부채 비율의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반전시키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하며, "만성적인 재정적자는 장기간 지속되어 온 정책 불일치 상태를 보여주는 것이며, 이는 즉각적으로 해결해야 할 중대한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IMF가 제안한 해결책 중 하나는 소득세 인상입니다. 최상위 소득층뿐만 아니라 연소득 40만 달러 이하 가구에도 일정 부분 세금 부담을 늘려야 한다고 권고했으며, 복지 프로그램 개혁 또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미국경제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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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버리지 곡선과 미국 노동시장 변곡점을 인정한 파월 연준 의장

7월 2일(현지시간)에 파월 연준 의장은 포르투갈 신트라에서 열린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포럼에 참석하여 연준의 통화정책 기조를 밝혔습니다. 특히, 베버리지 곡선이 보여주는 노동시장 변곡점에 주목하며, 이에 대해 상당 부분 동의하고 있다는 의견을 내비쳐 눈길을 끌었습니다. 파월 의장의 주요 발언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인플레이션 억제를 향해 상당한 진전을 이루었지만, 인플레이션이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더욱 확신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2. 노동시장이 더 나은 균형을 향해 상당한 움직임을 보였다고 평가했습니다. 3. 금리인하 시기와 관련해 신중한 입장을 고수했으며, 특정 날짜를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4. 연준은 노동시장 냉각 가속화와 인플레이션 고착화라는 두 가지 리스크의 균형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5. 주거비 등 일부 구성 요소가 현재의 수요 공급 역학을 반영하지 않을 수 있는 '지연된' 가격 상승을 반영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서비스 인플레이션 강세에 대한 지나친 우려를 일축했습니다. 6. 노동시장이 급격히 악화되면 더욱 신속한 금리인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견해를 재차 강조했습니다. 7. 베버리지 곡선을 언급하며, 그동안 베버리지 곡선이 수직으로 하락해 왔으나 현재는 구인건수와 채용 측면에서 곡선이 수평으로 꺾이는 변곡점에 도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8. 이는 향후 구인건수가 ...

트럼프 승리가 미국국채금리에 미치는 영향 - 월가의 전망(블룸버그)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바클레이즈 등 금융 거물들은 11월 도널드 트럼프의 승리가 채권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고 있습니다. 지난주 토론 이후 조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이 낮아짐에 따라, 월가 전략가들은 고객들에게 지속적인 인플레이션과 장기국채금리 상승에 대비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모건스탠리의 매튜 혼바흐와 구니트 딩라 등 전략가들은 주말 보고서에서 "지금이 바로 단기금리 대비 장기금리 상승에 베팅할 때"라고 주장했습니다. 토론 이후 트럼프의 지지율 상승은 투자자들로 하여금 연준의 추가 금리인하와 함께 재정지출 확대로 이어질 수 있는 공화당의 압승을 고려하게 만들고, 이는 장기국채금리를 높일 것이라고 모건스탠리는 말했습니다. 한편, 바클레이즈는 트럼프 승리 가능성 상승에 대한 최선의 대응책은 인플레이션을 헤지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마이클 폰드와 조나단 힐 전략가는 금요일 가장 분명한 표현은 5년 만기 물가연동국채(TIPS)가 일반 5년 만기 국채보다 더 나은 성과를 낼 것이라는 베팅이라고 썼습니다. 브랜디와인 글로벌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펀드매니저 잭 맥킨타이어 같은 매수 투자자들도 점점 더 주목하고 있습니다. 맥킨타이어는 "토론 결과에 대한 조기 반응으로 채권 경계자들이 나오는 것을 걱정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11월 공화당 압승 가능성은 "바이든의 성과, 약한 경제지표, 높은 유가"...

[프리미엄] 2024년 하반기 미국경제, 미국증시, 미국금리전망에 대한 의견

이번 글에서는 지난 글에서 다루었던 내용을 총정리하면서 미국경제, 연준 통화정책, 자산시장전망에 대한 의견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구독자분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이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선, 최근 연준의 통화정책 기조를 분석할 필요가 있습니다. 연준은 비교적 뚜렷한 디스인플레이션 경로를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작년 말에 성급한 피벗으로 인플레이션이 재점화된 경험 탓에, 금리인하에 더 신중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습니다. 연준이 금리인하를 고려하는 주된 이유는 경제사이클 막바지에 발생할 수 있는 실업률 상승 전환 현상에 대한 우려 때문입니다. 실업률이 저점에서 반등하면서 '임계점'을 넘어서면 가파르게 치솟을 수 있기 때문에 연준은 이를 선제적으로 막고자 하는 것입니다. 연준의 경제사이클 조절 능력을 '과소평가'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연준 통화정책 시스템은 수차례 경기침체를 겪으면서 진화해 왔습니다. 이를 통해 경제사이클을 미세조정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다만, 과거 연준이 결국 실업률 상승 전환을 막아내지 못했던 사례들은 그 능력을 '과대평가'해서도 안 된다는 교훈을 줄 수 있습니다. 현재 연준은 노동시장을 임계점 직전 아슬아슬한 곳까지 둔화시키면서 인플레이션을 제어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노동시장의 임계점이 정확히 어디인지는 연준조차 가늠하기 쉽지 않을 것입니다. 결국, 연준이 경제사이클을 얼마나 잘...

IMF의 미국 정부부채 및 재정적자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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