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송전지 야습 짬낚 다녀왔습니다 가깝게 다니는 것 같지만 50분 거리.. 근처는 전부 낚금이라 최소 30km는 나가야 하다 보니 그나마 송전 고삼이 좋아요 주말에 야유회 일정으로 낚시를 못 갈 거 같아 짬낚으로 다녀왔습니다 송전지(이동저수지) 노을이 멋들어지는 송전지, 금일 저수율 55%쯤 지난 주말 폭풍 배수로 하루에 저수율 5%를 빼버려서 상황이 좋지는 않을 거 같았어요 배수 후 2~3일 동안 저수율 55%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채석장 포인트 안쪽 채석장 안쪽 고기들이 갇혔네요 꼼짝없이 죽을 팔자..(비가오길빌자ㅠㅠ) 지난번보다 물이 더 빠져서 조금 더 진입은 가능한데 아직 진입이 수월할 정도로 발판이 안 나왔습니다 노을 죽인다! 캬~ 여기나 저기나 애매한 시기입니다 특히 송전지는 이렇게 애매한 시기에 참 힘든 포인트입니다 수위가 안정권에 들어서고 활성도가 좋아 쉘로우까지 올라타 먹이사냥을 신나게 할 땐 상관없지만 농번기 물이 급격히 빼는 시기에 산란 후 휴식기까지 맞물리면.. 이럴 땐 아주 먼 곳을 공략해야 할 때가 많습니다 송전은 브레이크 라인, 채널, 험프를 노려야 하는 포인트들이 많다 보니 일정 수준에 물이 빠져줘야 공략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유독 송전에는 장타를 사랑하는 앵글러들이 많았습니다 10년 전 장타 아저씨들 추억이 새록새록ㅋ 발판이 나온다면 제일 먼저 드러나는 남산집 채널과 험프, 드롭오프 지역 또는 ...
종종 오랜 친구와 낚시를 가곤 했는데 친구 놈 바쁜지 맨날 시간이 없다더니 오늘 갑자기 쉰다고 낚시 가고 싶다고.. 야습 가자! 송전지. 야습에 어디를 갈까 하다가 결국은 그나마 가까운 송전지 채석장, 저번 출조 후 일주일이 지났는데 수위 변동이 5% 나름 나쁘지 않다는 생각도 들고 저번에 출조에 배스들 활성도가 너무 핫해서 은근 기대를 했습니다ㅎㅎ 송전지 채석장 붕어좌대 오늘은 채석장 붕어 좌대의 캐미 찌들 이 많이 떠 있습니다 저쪽 라인은 가까이 가면 안 될 듯하고 채석장 나무까지만 친구랑 공략하기로 합니다 올해 첫 마수라고.. 블로그에 너 얼굴 박제ㅋ 저는 저번처럼 나무 포인트에 쉐드와 탑워터 위주로 피딩 타임에 공략했는데 탑워터 반응이 없습니다 분명 눈앞에 작은 사이즈에 배스들이 피딩 하는 게 보이는데 탑워터 고집.. 친구는 프리리그로 4 짜 중반에 배스를 낚았네요 이번에도 9시 쯤 사이즈 좋은 배스들이! 호그웜을 몰고 나온 송전지 배스 뒤늦게 친구가 잡은 패턴대로 호그웜으로 프리리그를 시작해 봅니다 역시 프리리그는 전천후 만능 채비.. 빗줄기가 내릴 즘 작은 사이즈에 배스가 때려주네요! 면꽝이닷!! 요즘 프리리그를 정말 안 썼는데 오랜만에 써보니 역시는 역시다..!ㅋㅋ □ 태클 □ Rod : 다이와 리벨리온 662MFB Reel : 다이와 20 타툴라 SV TW 103HL Line : 시거 R18 12lb Lure : OSP...
경기남부 대표 필드 송전지에 필드 컨디션 확인차 퇴근 후 야습 다녀왔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찾은 필드인데 수위가 애매해서 출발하면서도 갈까 말까 고민을 했네요.. 저수율 65% 조금 더 빠졌으면 좋겠는데 그냥 필드 상황이나 체크하자는 마음으로 탑워터 루어 위주로 챙겨서 출발했습니다 자칼 퐁파도르(Pompadour) 집에서 한 시간 거리인 송전지에 도착하니 8시 이미 포인트에는 한 분이 낚시를 하고 계시네요 늦게 와서 어떤지 좀 여쭤보고 싶은데 괜히 조용히 즐낚하시는데 방해될까 봐 인사만 하고 탑워터 낚시 시작! 퐁파를 때려주네요ㅋㅋㅋ 의외네. OSP 버진크랭크(Buzz' crank HeavyHitter) 몇 번 던져보고 반응 없어서 탑워터 위주로 챙겨온 루어들로 로테이션 해봅니다 역시나 작지만 또 반응해 주는 배스들. 드디어 송전지도 탑워터 낚시가 시작되었네요ㅎㅎ 아로스 캐논80(CANON80) 산란이 끝나고 많이 마른 배스.. 송전지 런커 50cm 이번엔 포퍼로 교체, 탑을 때려주는 묵직한 소리 퍽! 야밤에 이 얼마나 듣기 좋은 소리인가~ 랜딩 하면서도 이번엔 사이즈 좀 되네 했는데 턱걸이 런커가 나와주네요 하하하 포퍼에 몇 번 더 반응은 해줬는데 제대로 때리질 못하고 낚시 시작한 지 한 시간쯤 지나니 탑을 때려주던 배스들도 조용해집니다 오늘 사용한 탑워터 루어는 위 랜딩 성공한 루어 빼고 야마토, 버즈젯, 와퍼플로퍼, 킬러d 진짜 ...
딸아이가 태어나고 5년만에 배스 낚시를 다시 시작했어요 아이가 태어나면서 여러 장르에 낚시들도 다 접고 쏘가리 루어 낚시만 하기로 했는데 아이가 5살쯤 되니 조금은 편해졌나봅니다 뭐 뜬금없이 이제 좀 편해졌으니 배스 낚시도 해볼까는 아니고.. 친구들이 배스를 시작하니 손이 너무 근질근질해서 발만 담가볼려고요^^ 송전지 배스 낚시 예전 기억을 어렴풋이 따라가며 송전지 갈수기 패턴을 생각해봤어요 저수량이 반토막나며 상류부터 채널이 들어나고 야밤에 채널만 탑워터를 이용하여 공략하던 꽤 손맛 진하게 봤던 기억~ 첫 날은 오후 피딩만 짬낚으로 들어갔고 역시나 제로 크랭크(버징크랭크)를 이용하여 탑에서 뽑아낸 4짜 중후반 배스! 그러나 지속적인 배수에 쉽게 바이트가 이어지진 않았고 대부분 피네스 태클로 잔씨알부터 골고루 나왔습니다 그래도 짬낚에 4짜 두마리, 잔씨알 마릿수 꽤 성공적이죠. 퐁파도르 탑워터를 시원하게 때려준 4짜 배스 전 날 시간이 없어서 늦은 저녂까지 낚시를 못한게 아쉽기도 했고 분명 9시가 넘어가고 조용한 필드에 예전처럼 탑워터에 반응해줄 배스가 들어올거라고 믿고 늦은 시간 도착하자마자 퐁파도르 원태클로 6~7마리 마릿수에 배스를 낚아냈습니다 채널만 남은 필드에 굉장히 민감한 배스지만 빅사이즈는 아니여도 3짜~4짜 배스들은 들어오더군요 예감이 적중했을때 짜릿함이란! 지인과 오전 피딩 출동! 3~4일 텀을 주고 지인과 함께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