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주말 방 안에서 뒹굴뒹굴 거리고 있는데 동생 연락 와서 낚시 가자고 함 멀리 가기에는 너무 시간이 없어 가까운 방파제로 낚시 결정 어디로 가볼까 고민 끝에 벵에돔이 조금씩 올라온다는 동복 방파제로 가기로 했네요 서로 각자 아는 낚시방에서 밑밥을 구입하고 동복 방파제에서 만났네요 동복리 방파제는 주자창도 여유롭고 바로 앞 갯바위에 물이 빠지면 게, 보말 체험도 할 수 있을 거 같더군요 동복방파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동복 방파제 가는 길은 마을 안길로 들어가야 돼서 살짝 위험하지만 가보면 방파제도 아담하고 좋음 동복 방파제 좋은 점은 바로 들어가는 입구 쪽에 화장실이 있다는 점 낚시를 하다 보면 급하게 꼭 해결해야 되는 부분이 있는데 여기 방파제는 바로 해결할 수 있어 좋아요!! 작은 거. 큰 거 바로바로 해결 가능 방파제 입구 쪽 배 위에 전갱이를 잡고 계시는 삼촌들!! 왜 전갱이를 잡으시는지 물어보니 방어 & 부시리 미끼 쓸려고 잡는다고 하네요 전갱이 잡아서 배 타고 방어 & 부시리 잡으로 가시나바요 아.... 배는 정말 힘들어!! 전 배 멀미가 심해서 선상 낚시를 할 때는 철저하게 준비해서 합니다 ㅠ_ㅠ 어르신들 전갱이 잡는 거 보고 주차장 뒤편을 찍어봅니다 역시 넓은 주차장 오토바이로 코스 연습해도 되겠네요 ^^ 여기저기 확인하고 이제 낚시할 준비를 해야겠죠 트렁크를 열어 낚시에 필요한 밑밥통, 밑밥 이것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