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침입자 후기 정보 출연진 줄거리 결말 반전 김무열 송지효 침입자 감독 손원평 출연 송지효, 김무열 개봉 2020. 06. 04.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침입자>는 소설 <아몬드>로 유명한 손원평 작가의 감독 데뷔작입니다. <아몬드>가 베스트셀러로 오랜 시간 군림하고 있는 작품이란 점에서 <침입자>는 큰 기대를 받았던 작품입니다. 손원평이 감독과 각본을 맡았고 정철이 각색을 담당했습니다. 이 작품은 작가들이 영화에 도전했을 때 성공하기 힘든 이유를 보여줍니다. 자신의 머릿속에는 시작부터 결말까지 완벽하게 담겨 있지만 관객에게 이를 전하는 게 쉽지 않습니다. 출연진을 보면 김무열이 아내를 잃고 25년 전 실종된 동생을 찾는 건축가 서진 역을, 송지효가 25년 만에 나타난 서진의 동생 유진 역을 맡았습니다. 여기에 예수정이 서진의 엄마 윤희 역으로 출연해 다소 기이한 모습을 선보입니다. 서진은 6개월 전 뺑소니 사고로 아내를 잃었습니다. 그는 범인을 잡기 위해 자신의 기억을 되살려 보기 위해 의사 친구의 도움을 받지만 쉽지 않습니다. 그러던 중 동생 유진을 찾았다는 연락을 받게 됩니다. 25년 만에 만난 유진에게서 서진은 낯선 느낌을 받습니다. 25년 만에 만나니 낯선 게 당연하지만 뭔가 동생이 아닐 거 같다는 직감이 들은 것이죠. 다만 유전자 검사 결과가 99.99%일치로 나오면서 유진은 서진의 집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서진의 어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