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세대에 한 명씩만 나오는 작가"라는 <타임스>의 찬사를 받은 클레어 키건의 소설 두 편을 소개합니다.
1. 아일랜드의 막달레나 세탁소 사건을 소재로 한 <이처럼 사소한 것들>
2. 영화 '말없는 소녀'의 원작 소설 <맡겨진 소녀>
클레어 키건의 소설은 짧지만 강렬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간결한 단어로 절제된 표현을 사용하지만 그 속에 담긴 암시를 통해 깊은 감동과 여운을 주는 클레어 키건의 소설들을 만나보세요.
<이처럼 사소한 것들>은 아일랜드에서 있었던 인권 유린 사건인 막달레나 세탁소를 배경으로 한 소설로 주인공 펄롱의 세심한 심리 묘사가 돋보입니다. 이 작품은 오웰상을 수상했으며 2022년 부커상 최종후보에 올랐습니다.
블로그에서 더보기부모의 관심을 받지 못하던 한 소녀가 먼 친척인 킨셀라 부부에게 맡겨지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은 <맡겨진 소녀>는 영화 <말없는 소녀>의 원작이기도 하죠. 또한 이 작품은 데이비 번스 문학상을 수상한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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