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상주은모래비치
1112022.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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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여행 D+2] 취저 제대로 당한 남해 여행코스 (ft. 남해 상주 은모래비치 카페)

남해에서 2일 차 아침이 밝았다. 오늘은 조금 신기한 (?) 약속이 잡혔다. 서귀포에서 유일한 동네 친구이던 우리 보라랑 홍천 오빠랑 남해에서 만나기로 한 것! 그것도 다해네 커플까지 다 같이! 내가 제주를 떠나서 남해 여행하는 날이랑 보라, 홍천 오빠 커플이 진주-남해 여행하는 날이랑 어쩜 딱 맞아떨어졌다. 덕분에 무려 4년 반 만에 2017년 네팔 포카라 멤버들이자 경기도 도자기 엑스포 출신들(여주, 이천, 광주)인 우리 세 명이 다시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게다가 각자 남편, 남친을 데리고! (물론 나는 1인 2역이다.) 보라 만나러 가는 길, 다행히 어제보다 훨씬 날씨가 좋았다! 남해 바다는 눈을 떼기 힘들다. 섬과 산에 의해 시시각각 바다 풍광이 계속해서 바뀐다. 역시 믿고 먹는 다해로드.. 내 인생 물회로 등극,,!! "남해전복물회" 남해전복물회 경상남도 남해군 이동면 남해대로 2436 남해 물회 맛집이 아니라 그냥 남해 맛집! 남해전복물회 우리보다 먼저 도착한 보라가 먼저 줄을 서 있었는데도 약속 시간이 딱 점심시간이었어서 그런지 가게에 들어가기까지도 꽤 기다렸다. 그리고 우리가 가게에 들어가고 나서도 음식이 나오는 속도가 현저히 줄어서 우리를 포함한 많은 손님들이 많이 오래 기다려야 했다. 문제는 보라네 비행기 시간 때문에 시간적인 여유가 별로 없었다. 그래도 다행인건 우리가 마지노선으로 정해 놓은 시간이 살...

2022.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