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는민들레
3202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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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는 민들레' 아름다운 글과 그림의 하모니! 그림책 베스트셀러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작

김장성 글/오현경 그림/이야기꽃 펴냄 내용 불펌 금지입니다. 이 책의 저작권은 저작권자와 이야기꽃에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봄을 시샘하는 추위가 찾아왔지만, 따스한 봄을 이길 순 없습니다. 산수유나무 가지 끝에는 노란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이제 곧 땅위에도 작고 노란 민들레가 피어나겠지요? 산에도 들에도 밭둑 위에도 담벼락 위에도 계단 틈 사이에도 놀이터 한 구석에도 보도블록 사이에서도 꽃을 피우는 민들레, 민들레는 어디에서든 꽃을 피웁니다. 복사꽃, 사과나무꽃, 벚꽃 등등 키가 큰 나무들에 핀 꽃들이 온통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때에도 민들레는 그 누구도 아닌 작고 노란 민들레꽃을 피웁니다. 꽃이 지고 씨가 맺힌 민들레는 아이들의 작은 입김에 날아올라 바람을 타고 멀리 멀리 날아갑니다. 아이는 미처 알지 못하는 그곳에서 또 작고 노란 꽃을 피우겠지요? <수박이 먹고 싶으면> <호랑이와 효자> <세상이 생겨난 이야기> <가슴 뭉클한 옛날 이야기> <나무 하나에> <겨울, 나무>등을 쓴 김장성 작가님의 글에 오현경 작가님이 그림을 그린 <민들레는 민들레>, 시적인 글의 느낌을 너무나 잘 담아낸 그림은 환상의 하모니를 만들어 아름다운 그림책으로 탄생했습니다. 싹이 터도 민들레 잎이 나도 민들레 꽃줄기가 쏘옥 올라와도 민들레는 민들레 여기서도 민들레 저기서도 민들레 이런 곳에서도 민들레는 민들레 .... '민들레는 민들레' 중~ 아주 작...

2023.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