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초차 효능 만들기 정확히 끓이는법 총정리 예전에 약재 공부를 할 때 해독에 가장 좋다고 배웠던 기억이 나는 감초입니다. 한창 자가면역질환 때문에 스테로이드를 복용 중이던 저에게 솔깃한 정보였습니다. 감초 단독으로 차를 끓여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단맛이 너무 강해서 기억에 남는 약재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감초에 대해 정확히 알아보고 가정에서 활용하기 쉬운 형태인 감초차의 효능, 주의사항, 만드는 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감초의 한의학적 성질 한방에서 생감초는 달고 평이한 약재입니다. 심장, 폐, 비위장으로 효능이 들어가 작용하고 있구요. 대표적인 한방학적 효능으로는 비장과 심장의 기운을 더해 소화력을 돕고 가슴두근거림을 줄여주며 해독작용이 뛰어납니다. 뿐만 아니라 한약을 달일 때 감초가 자주 쓰이는 이유는 약재들간의 조화를 이뤄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맹렬한 약성을 좀 완화시켜주어 부작용을 줄여주는 것이죠. 한방에서는 생감초와 자감초로 구분해서 사용을 하는데 둘의 효능에 차이가 있어서 어디에 쓰느냐에 따라 생으로 쓸지, 구워서 쓸지 정해집니다. 감초에 들어있는 주요 성분들 감초에 대해 들어가기 전에 감초에 들어있는 대표적인 성분 글리시리진과 글라브리딘, 리퀴리틴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글리시리진> 사포닌의 일종으로 설탕보다 50배나 달고 열이 가해지면 파괴됩니다. 항염, 항산화, 해독, 위점막 보호, 천식기침 완화, 콜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