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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왕곡마을과 저잣거리 시간이 비켜 간 옛 것 그대로 모습 옛 것 그대로 고성 왕곡마을과 저잣거리 시간이 비켜 간 옛 것 마을 가원도 고성 청간정과 고성 라벤더 고성 왕곡마을 모습 (포토존에서 촬영) 오늘 강원도 고성 라벤더 축제장에 가면서 관동팔경에 속하는 청간정에 들렸습니다 그동안 겉 모습만 봐 왔던 청간정의 재미있는 역사 이야기는 다음에 올리겠습니다. 라벤더 축제장으로 가는 길은 통일전망대가 있는 방향으로 가야 하는데 청간정을 조금 지나니 길가에 고성 왕곡마을 저잣거리라는 이정표가 보였습니다. 저잣거리라는 말에 이끌려 이정표 안내를 따라 가다보니 왕곡마을 보다 먼저 저잣거리가 나타났는데 체험을 위한 초가집들을 만든 것처럼 깔끔하게 단장된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잣거리라서 식당이 있겠다 싶어 마당에 주차하고 찾아봤더니 저잣거리 향토식당 만나는 시간 혜어지는시간 / 저젓거리 다운 우리말 향토식당 입구 건물 왕곡마을 향토식당이라는 간판이 있고 시골 시장 식당으로 들어서는 느낌이 드는 문으로 들어서보니 깨끗하고 식탁은 4 개 정도 있었고 한 식탁에는 젊은 분들이 앉아 있었습니다 식사는 추어탕, 비빔밥, 콩국수가 된다고 해서 서리태로 만든다는 콩국수를 시켰습니다. 서리태는 겉은 까맣지만 껍질을 벗기면 파란색의 콩인데 고소하고 맛있는 콩입니다. 저 처럼 찾아오시는 손님들이 몇 분 더 오셨습니다. 점심시간이 많이 지났는데, 잠시 후 반찬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