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자유여행의 첫 여행지 다낭, 에어컨이 나오지 않는 마을버스를 타고 오행산에 갔다. 내리쬐는 햇빛아래 도로위에서 정말 땀으로 목욕했다라는게 이런건가 싶을정도로 땀을 흘려가며 오행산을 향했다. 고생을 해서 방문한 곳인지 모르겠지만 잊지 못할 정도로 인상이 깊어 다낭에서 떠나기 마지막 전 날 다시 한 번 들렸던 오행산은 입장료까지 훌륭하다. 손오공의 전설이 함께 내려오는 오행산은 체력만 따라준다면 운동도 할 겸 여유롭게 꼭 다 둘러보기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