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남아정민이의여행이야기
2022.07.15콘텐츠 0

이곳 저곳 다니면서 그 고장의 음식과 관광지 다니는걸 좋아하는 쩡미니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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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자유여행의 첫 여행지 다낭, 에어컨이 나오지 않는 마을버스를 타고 오행산에 갔다. 내리쬐는 햇빛아래 도로위에서 정말 땀으로 목욕했다라는게 이런건가 싶을정도로 땀을 흘려가며 오행산을 향했다. 고생을 해서 방문한 곳인지 모르겠지만 잊지 못할 정도로 인상이 깊어 다낭에서 떠나기 마지막 전 날 다시 한 번 들렸던 오행산은 입장료까지 훌륭하다. 손오공의 전설이 함께 내려오는 오행산은 체력만 따라준다면 운동도 할 겸 여유롭게 꼭 다 둘러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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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호텔에서 숙박을 하고 다음날 아침 우버택시를 타고 다낭 한시장으로 향했다. 한시장에서는 다낭에서 저녁에 시원하게 입고 돌아다닐 원피스를 구매하고, 달달한 망고를 구매해서 시장에서 갓 손질된 망고를 바로 머었는데 우리나라돈 2천원으로 3개의 망고를 먹을 수 있었다. 굉장히 달고 폭발하는 과즙에 손이 흥건망건 다 젖어났지만 그 맛은 잊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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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여행에서 자전거를 타고 도로위를 달리는 여행객들이 얼마나 있을까?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위험한 행동이였지만 용감하기도 했다. 지금 하라고 하면 못할 것 같으니 생각해보면 절로 웃음이 새어나온다. 자전거를 타고 매연속의 도로를 달려 다낭 빅씨마트와 졸리마트를 함께 방문했는데, 각각 마트마다 구매해야 할 쇼핑리스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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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레소 한잔 안에 계란 노른자가 들어있단다. 생소해서 먹어보고 싶기도 했고, 일단 습하고 너무 뜨겁고 더운 호이안 월드타운의 낮시간에 빨갛게 익어가는 살들을 바라보며 어디론가 대피를 해야 할 카페가 필요했다. 자전거를 타고 방황하던 중에 눈에 들어온 카페에서 처음으로 먹어봤던 생소한 계란노른자가 들어있는 에스프레소 한잔의 그 부드러움은 뜨거운 날씨속에서도 그 한입에 놀라움을 극치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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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비행기 안에서 서둘러 내리자마자 한숨 돌릴 틈도 여유롭지 못한 채 바로 우버택시와 환전할 돈을 서둘러서 해결했다. 뭐가 그렇게 급했을까? 아마도 너무나도 습하고 더운 날시탓에 괜히 서둘러서 호텔체크인을 하고 싶었던 것일 것이다. 핸드폰 유심칩과 함께 환전 그리고 우버택시 첫 이용까지, 이 3가지만 해결해도 다낭 자유여행의 해결은 절반은 해결이 된 듯 후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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