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성입니다. 캐논 EOS R1을 손에 넣은 지 딱 일주일 지났네요. 지난주 야생마 같은 이 녀석을 세팅하고 본식 촬영 업무에도 실전 투입해 봤습니다. 방문한 곳들은 건물 연식이 오래돼서 조명의 종류가 일괄적이지 않고 노출과 색감에 난도가 있는 곳이었습니다. LED+텅스텐+자연광+모형 촛불등 색온도와 헤르츠가 다른 광원이 가득한 복합광 장소였죠. 참고로 저의 장비 리뷰 스타일은 현장 실사용 위주로 평가하고 판단하는 편입니다. 대부분의 회사들이 최대 지원 스펙을 앞세워 스펙시트로 이목을 끌어당기는데요. 실 사용 시 제한 걸리는 부분도 많았고 너프 되는 성능은 표기를 잘 안 해주죠. 또한 카메라는 아무리 디지털화되어도 결국 내 손이 닿아 조작하는 기계입니다. 해당 글은 제 업무에 사용하면서 개인적으로 느낀 점과 궁금했던 점을 메모해 둔 글입니다. 필요하신 분들께 작게나마 도움 되시기 바랍니다. (아직까지 870만 원 지출뽕이 살짝 가미된 점 참고해 주세요ㅎㅎㅎ) Previous image Next image 캐논 EOS R1 구성물 캐논 EOS R1 photographed by 윤성 1. 디자인 EOS R1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역시 바디 디자인을 꼽고 싶습니다. 바디의 모든 부분이 유선형으로 만들어져 직선과 평면이 거의 없습니다. R1을 처음 들어 올리는 순간 2단 굴곡의 매우 깊고 인체 공학적인 그립이 가장 크게 느껴집...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큰 거 들고 인사드립니다. 우선 EOS R1을 구입하신 유저님들 축하드립니다. 저도 내돈 내산 정가 구입했습니다. (광고 협찬 할인 일절 없음) EOS R, R6, R6mk2, R8까지... 출시 때마다 구입했지만 6년 동안 "일체형 바디"를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EOS R1 발표 당시 화소 때문에 조금 아쉬웠죠. 이후 나오는 소식과 자료를 모두 찾아보며 하나씩 뜯어봤습니다. 최초의 크로스 AF부터 2단 스마트 컨트롤러, 새로운 바디 디자인, 수많은 물리버튼 배치, 반응속도, 배터리, 뷰파인더등의 기계적인 "바디 신뢰도"가 내적 가득 찬 화소뽕을 억눌렀습니다. 캐논 개발 자료에 보면 기기 낙하 충돌 테스트도 있더군요. 역시 캐논에 1은 1이구나... 개인적으로 "EOS R1은 보수적인 캐논이 프로를 위해서 보수적으로 완벽하게 만든 머신"이지 않나 생각됩니다. 20년간 플래그십 유저들의 피드백 데이터를 가지고 있을 테니까요. 그래서!! 그끄저께까지 정말 고민했는데 더 이상 못 기다리겠다 싶어, 최소 4년 동안 사용할 업무용 카메라로 데려왔습니다. 하나씩 세팅 테스트하고 손에 익혀가며 다음 주 본식 촬영부터 투입해 보렵니다. 이번 주까지는 R6mk2로 안전하게 촬영을 해야겠네요. 플래그십 바디는 현장에서 극한으로 사용해 봐야 진가를 느낄 수 있습니다. 단순 스펙시트 숫자들로 비교하고 판단할 기기는 아닙니다. 특히나 ...

안녕하세요. 윤성입니다. RF 24-105 F2.8L IS USM Z RF 35mm F1.4L VCM 선행 출시한 위 두 렌즈의 제품 소개란을 보면 마지막 칸에는 제목 이미지 실루엣이 있었습니다. 어떤 렌즈들인지 간단한 스펙과 국내 출시일 및 가격까지 알아봅니다. RF24mm F1.4 L VCM RF50mm F1.4 L VCM 출처 : 캐논코리아 홈페이지 제가 RF35mm F1.4L VCM 출시 소식과 함께 실루엣 이미지들은 목업을 복붙 한거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를 했습니다. 하지만 해당 렌즈들은 실물 렌즈의 실루엣이었고 외관이 세쌍둥이처럼 아주 똑같습니다. 덕분에 영상용으로는 조작 감각, 캐리어 보관, 필터 사이즈, 설정 등을 모두 동일하게 운용이 가능합니다. 변화하는 건 렌즈의 화각 하나뿐이죠. 두 렌즈 모두 12월 출시 예정이며 캐논코리아에서 책정한 국내 출시 가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RF24mm F1.4L VCM = 2,099,000원 RF50mm F1.4L VCM = 1,999,000원 캐논 USA 출시가는 각 1,499 / 1,399달러이며 (현재 24.10.30) 국내 환율을 적용한 금액과 대동소이하게 출시했습니다. 고급 L 렌즈군이라 후드와 파우치는 기본 포함이고 예약 사은품이 궁금해지네요. RF24.4L에는 RF35.4L과 같이 후면 필터 홀더도 포함입니다. 외관 길이 직경, 필터 사이즈는 모두 동일하게 67mm입니다....

무슨 날인가요? 네!!! 얼마 전 자기님의 생일이었죠. 열심히 준비한 저의 작지 않은 선물입니다 :) 노란 포장지로 직접 포장하며 예쁜 노란 꽃과 함께 준비했어요. 너무 기뻐하는 자기님을 뒤로하고 개봉은 제가 해봤습니다~ 나름 전자제품 리뷰어로서 엄청 궁금했거든요!! 그래서 시작하는 다이슨 에어스트레이트 스트레이트너 개봉기입니다. 다이슨 에어스트레이트 스트레이트너 photographed by yoonsung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 다이슨 제품은 처음 구매라 어디서 사야 하는지 한참 검색했습니다. 백화점을 가볼까 일렉트로 마트를 갈까 고민고민... 저는 결국 다이슨 공홈에서 구입했어요. 애플 제품도 대부분 공홈에서 구입하는데 이것도 해보자 해서 주문했더니 딱 이틀 만에 배송되었습니다. 이거 고데기라며;;;;; 웬 거대하고 묵직한 택배 상자에 깜짝 놀랐어요. 생각 외로 엄청 큰 상자에 사은품까지 각개로 이중 포장된 박스를 받았습니다. 저는 24. 9월에 구입했는데 행사 사은품으로 전용 보관 케이스와 패들 브러시가 동봉되어 왔어요. 출처 : 다이슨 홈페이지 처음 열어본 제품은 에어스트레이트 스트레이트너 보관 케이스입니다. 단단한 하드 케이스 스타일의 케이스로 제품을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뚜껑과 옆면은 레자? 소재로 둘러싸여 있고요, 안쪽과 바닥까지 부드러운 벨벳 소재로 되어있어 미끄럼 방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