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벌써 2020년이 정신없이 지나갔다. 11월도 훌쩍 가고 벌써 쌀쌀한 겨울이 왔다. 아쉽기도 하고 새로운 2021년이 기대되기도하고. 코로나 블루를 심하게 때려맞고 거의 우울함이 밑바닥까지 갔다가 이제는 회복기로 들어 요즘엔 하는 일마다 사실 즐겁다. 아직 충분히 젊고 작년에 주말 없이 일했으니 올해는 좀 잃어도 된다고 생각하면서 살자, 실패해도 도전하고 즐기자 라는 마음으로 하니 그런 것 같다 2020년의 대부분의 것들은 계획하는 족족 다 쓰러졌던 시기였다. 그 중에 내가 7월경부터 계획했던 매트제작. 이 것도 여느것과 다름없이 계획하고 구성하면 무너질까 걱정을 하고 미루고 미루다가. 가만히 있는 것보다 움직이자 하고 스스로 용기를 얻어; 완성했다. 정말 자랑스러운 아이!! https://youtu.be/5TzsKs7D0HA 여러모로 쓰면서 더 애정이 가는 매트! Previous image Next image 내가 생각했던 운동하면서 중요한 것들은 '잘 정렬하는 것', '어떤 변명도 할 수 없는 환경을 만드는 것', 불편함 없이 하는 것' '운동 하고싶은 욕구가 들게 하는 것' 이었다 이전에 써봤던 몇가지 매트 중 가장 필라테스를 하기 적합한 매트가 아닐까하는 #브리디젤리매트 네이밍, 로고, 그리고 기존 매트 비교하고 불편한점에 대한 것들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는지 생각해봄.. 사실 '결정'을 하기 위한 과정이었던 것 같다. 이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