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일정의 극 초반부는 편하게 풀빌라에서 휴식을 하며 보낸 후~ 본격적인 발리 맛집 특히 스미냑 맛집을 경험하고 싶었었다. 열심히 구글지도와 네이버 검색을 진행했고 쇼핑몰인 스미냑 빌리지에서 매우 가까운. 특히 풀빌라에서 걸어가더라도 쉽게 닿는 최적의 위치인 와룽니아를 택했다. 한국인들의 후기가 많은데 평점이 좋다면 그건 바로 진정한 로컬 맛집일테니. ^^ 스미냑 빌리지를 대충, 간단하게 돌아보고 방향을 남쪽으로 꺾어 약 5분쯤 걸었다. 이내 나타난 와룽니아 Warung Nia 글자. 돼지갈비를 의미하는 Pork Rib과 함께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의 대표 먹거리 사테 Sate를 전문적으로 취급한다니 아니 찾아가 볼 곳이겠나~? ㅎㅎ 다른 상점들에 비해 입구가 왜 이리 좁아? 싶어서 고개만 쑥~ 밀어 넣고 봤더니 이래. 처음 마주친 왼편의 음식점이 발리 맛집 와룽니아인줄 알고 밖에 서서 메뉴판을 봤는데... 도대체 폭립과 사테는 어디에? 흐뭇하고 인자한 미소를 띠며 반겨주는 직원분의 말에 이곳이 와룽니아인줄 알았는데... 물어봤더니 아니라고 ㅎㅎ 결국 미안해. 말을 두 번 한 끝에 조금 더 안쪽 깊숙이 자리 잡은 인도네시아 로컬 스타일 폭립과 사테를 판매하는 와룽니아를 제대로 발견했다. 이곳에도 메뉴판을 비치해뒀는데! 슥~ 살펴본 결과 핵심 세트메뉴가 보여서 더 이상 고민하지 않고 아내와 함께 입장! 어스름한 저녁 어둠이 찾아오던 ...
지난주 낮 시간에 따뜻함이 남았을 때 아내와 즐거운 홍대 데이트를 실행했다. 마포구엔 크게 합정역과 홍대역 주변에 많은 음식점이 있지만! 한식을 베이스로 요리한 다양한 음식과 주류 목록을 가진 연남동 맛집 토끼다이닝을 찾았다. ^_^ 대중교통이 다양한 홍대, 연남동이지만 우리 집에선 지하철보다 버스가 편해서 홍대역 북쪽의 연남역 정차장에 내렸고~ 지도 앱에 의지한 체 목적지를 찍고 걸었다. 그래봐야 겨우 500미터쯤 걸었던가? ㅋ 홍대 연남동 데이트 종료 후 지하철을 이용해서 천천히 구경하며 걸어가니 겨우 700미터 거리 한국인은 당연하고 수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모여드는 구역이라 붐벼서 지루할 틈, 한가할 틈이 없어서 시간이 길게 느껴지지도 않았다. 토끼다이닝 연남 서울특별시 마포구 동교로 278 지층 아무튼... 그렇게 도착한 토끼다이닝 연남점. 우리가 찾은 연남동을 포함해서 홍대 남쪽 합정역 근처, 강북점까지 세 곳을 운영하나 보다. 입구는 검은색과 느낌 좋은 토끼 Tokki 글자, 그리고 심플하기 그지없는 기호? 상표? ㅎ 를 붙여둬서 멀리서도 눈에 잘 띄었다. ^^ 이날 오후 시간엔 날씨가 무척 포근했는데 골목 쪽 창은 미닫이 형태였고 활짝 열어두니 자연스럽게 지나가는 사람의 이목을 끌었다. 순간 혹~ 해서 이쪽 좌석에 앉을까? 그냥 여길 통해서 들어가 버려? 했음. ㅋ 캐치테이블 기계로 현장에서 웨이팅 등록이 가능한 것 같...
모든 오사카 여행 일정 중에서 가장 특별한 주방용품 쇼핑에 나섰던 순간의 포스팅 ㅎ 여행 첫째 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계속된 비. 점심 식사도 끝내고 따뜻한 커피까지 마셔서 배부른데 비를 파하면서 할 거리가 뭘까~? 계속 생각했다가! 예전부터 점찍어뒀던 오사카 가볼만한곳 주방용품 상점가로 갔다. 지역 이름 센니치마에 도구야스지 상점가. 일본어 단어별 뜻을 풀이해 보진 않았다. ㅎ 오사카 쇼핑 구역 대부분이 요런 형태로 골목과 골목 사이를 높게 높게 지붕을 덮어 이동에 편의를 준 건 정말 칭찬할 부분이다. 비가 잦은 일본 기후 특성 때문이겠지만 기본적으로 거리를 걸어 다닐 때 편리하고 지리를 잘 모르는 여행자들에겐 혜택이다. 오사카 맛집 찾아 삼매경은 이미 충분해서 공항으로 가기 전 남는 시간을 보낼 겸~ 요리와 음식에 관심 많은 아내를 위해 택한 지역이 바로 여기였던 거다. ㅎㅎ 기대를 충족시키는 수많은 주방 도구들의 진열을 보면서 어느새 마주 잡은 손을 놓고 와~ 신기하다! 다양하네! 소리치면서 구경하기 바쁜 모습을 보여줬다. ^_^;; 상점가 초입의 진열대는 정리 정돈이 완벽하지 않아 선뜻 들어갈 엄두가 안 났고 일정 수준 이상 폭을 가진 상점은 입장~ 잠시 사진 한 장을 찍다 보면 저~쪽에 ㅎ 평상시에 요리를 자주 하는 편이라서 편하고 예쁜. 그리고 기능까지 새로운 주방도구를 보면 두 눈이 확 커진다. 아마도 오사카 센니치마에 도...
해외여행을 다니다 보면 매일 똑같은 한국의 일상이 지겨워지는 때가 있다. 그땐 항상~ 늘~ 먹던 한식이 아니라 외국 음식인 듯 한국 음식인 척하는... 요리들로 허기진 여행 욕구를 달랜다. 얼마 전 회사 동료들과 함께 퇴근 후 마포구 합정역 퓨전요리집을 찾았다. 사실 처음부터 알고 갔던 건 아니었고~ 네이버에서 열심히 검색하고 비교한 뒤 나름의 설득(?)을 통해 동료들의 동의까지 얻어내고 예약했었다. ㅋㅋ 네이버에서 편하게 예약이 가능한데 원하는 식사 시간대, 인원수만 설정하면 희도식당에서 확인 후 승인해 주면서 빠르게 예약 과정을 마무리하는 구조! 희도식당 서울특별시 마포구 희우정로 47 1층 회사 퇴근 버스를 이용하면서 예상밖에 이른 도착을 하는 바람에 정해둔 시간보다 빨리 식사가 가능한지 문의를 했더니... 아주 흔쾌히 허락을 해주셨다. ㅋ_ㅋ;;; 하긴 평일 저녁인데 당연한 것일지도~ 대략 10분? 15분? 정도 걸어서 마포구 합정역 퓨전요리 희도식당 도착. 연말을 알리는 따뜻한 감성의 전등 장식. 문을 열고 들어가기 앞서서 구경해 봤다. 화장실이 바깥에 있기 때문에 이용을 위해 최소 한두 번 들락날락하다 보면 계속 밖에 서서 작고 예쁜 가게를 구경하는 재미가 은근히 있었다는 거~ 퓨전요리를 표방하는 합정역 맛집답게 평일 점심시간엔 정가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식도락가들을 끌어모았다. 운영 시간 : 평일 11시반 ~ 오후 1시반 ...
결혼 1주년 기념으로 다녀왔던 제주도 여행의 후반부 고급 리조트 제주도는 워낙 다양한 형태의 숙소가 있지만 크게 원을 그리듯... 지역마다 선택이 어려울 정도로 특색 있는 곳이 많아 선택에 장애를 일으키곤 했다. 예전에 제주도 동쪽을 여행 중 섭지코지가 상당히 인상적이었지만 아주 잠깐 숨만 쉬고 돌아 나왔던 기억이 들었고. 주변 성산 일출봉과 묶어서 한 번 더 구경하기로 하며 제주도 4성급 리조트 휘닉스 아일랜드를 예약했었다. ^_^;;; ▼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 할인 예약 ▼ 서귀포 - 휘닉스 아일랜드 후기, 가격, 위치 - 예약 휘닉스 아일랜드의 후기, 가격을 확인하고, 지금 바로 마이리얼트립에서 예약하세요. myrealt.rip 연중 계절마다 다양한 할인 행사를 하는데 지금 마이리얼트립에서 제로마진으로 1박당 최저 19만원선에 숙박이 가능한 듯! 실내와 실외 온수풀까지 운영하기 때문에 날씨가 추워지는 지금 가도 제주의 바람을 맞으면서 따뜻한 물로 물놀이 가능 ㅋ 서귀포 올레시장에서 시장 구경과 함께 현지인 맛집 탐방을 무사히 마무리하고 차를 몰아 바로 이동한 곳이 리조트였다. 지금은 A,B,C동으로 건물 명칭을 바꿨는데 우리가 여행했던 당시엔 오렌지, 블루, 레드 등의 색깔로 건물 이름을 부르고 있었다. 체크인과 체크아웃을 진행하는 건물은 오렌지동이었다. 대부분의 식당이 있는 건물 또한 오렌지동. 지금은 B동 제주 휘닉스 아일랜...
두번째 호치민 여행은 숙소를 좋은 곳으로 선정했기 때문에 다양한 인프라 덕에 일정 내내 더위에 지칠 상황이 줄었다. 특히 1군 상업지에서 중심지로 꼽을만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 투숙했더니 다양한 상점과 음식점을 쉽게 이용할 수 있었다. 첫날 새벽부터 잔 듯 만 듯 한 몸으로 비행기를 타고 이동해도 이상하리만치 정신과 몸이 모두 쌩쌩했다. 그래서!! 해가 지고 어두워진 시간임에도 얼른 방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았다. ㅎ 코로나 직전까지만 해도 공사 때문에 정신없던 가장 넓은 대로는 깨끗~ 타카시마야 백화점 92-94 Đ. Nam Kỳ Khởi Nghĩa, Bến Nghé, Quận 1, Hồ Chí Minh 700000 베트남 벤탄 시장을 나와서 뭘 할까 궁리하는데 멀~리 화려한 빛으로 건물 전체를 감싼 대형 건물이 보였다. 바로 사이공 센터. 그 안에 타카시마야 백화점이 있었다. ㅎ 마침 화장실도 한번 갈 겸 들리기로 결정. 입장과 동시에 든 생각. 우리나라에서 구경하던 여느 백화점과 다를 바 없네. 그런데 어쩐지 백화점의 이름 때문인지? 친근한 기분이 드는 건 어쩔 수 없었다. 일본과 한국의 쇼핑몰들이 비슷한 형태의 배치와 인테리어인데... 눈에 보이는 브랜드까지 대동소이하니. 일단 태국의 유명한 바디용품, 또는 방향제 용품(?) 탄 Thann이 보였다. 태국 방콕을 여행하면서 요거 한번 구경하고 쇼핑한다며 헤집고 다녔던 기억이 떠올라...
▼ 신주쿠 이세탄 백화점 오픈런 쇼핑 ▼ 도쿄 신주쿠 이세탄 백화점 꼼데가르송 몽클레어 오픈런 택스 리펀 두번째 도쿄 여행의 주목적은 바로 쇼핑!! 엔저를 활용해 한국보다 훨씬 저렴한 좋은, 그리고 인기 있는 옷... blog.naver.com 도쿄 여행의 핵심이었던 둘째날 쇼핑 ㅎ 이세탄 백화점에서만 두번째 오픈런을 통해 우리가 애달파하던 물건 구매 성공! 첫 상점인 꼼데가르송 매장의 직원이 안내해 준 대로 면세 혜택까지 받은 후 우리가 할 일은 잠깐의 휴식이었다. 그것도 아침에 부족했던 카페인!! 다행스럽게 도쿄 쇼핑의 큰 축 중 하나 신주쿠의 높은 쇼핑몰 중앙이었으니~ 길 건너편의 유니클로, 지유와 더불어 옆 건물의 무지 매장까지 있어 쇼핑객이 계속 찾아올 테니 주변에 카페도 많았다. 구글지도를 검색해서 뭔가 조금이라도 특색이 있을법한 카페를 찾아갔다. 그중 첫번째는 커피 라운지였으나~ 딱 봐도 손님이 없어 한산했던 느낌. 아내는 점심시간에 손님이 전혀 없다면 너무 별로인 거 아닌가? 란 반응이었다. 나름 지도에 남긴 사람들의 평점이 좋아서 조금 걷더라도 찾아간 건데 ㅎ 커피를 포함한 음료의 가격표를 보기 전 먼저 눈에 들어온 건 케이크가 가장 하단. 몇몇 요리가 있는 점이 특이했었다. ㅎ 도쿄 신주쿠 백화점 쇼핑을 마치고 나면 카페인 추천과 함께 당 충전도 가능. 게다가 부족했던 아침 식사도 가능~ 하지만 아내는 이 부분에서 ...
발리 여행 후반부를 보냈던 사누르. 특히 호주 부자들이 노후를 즐기며 느긋하게 휴식을 취하는 지역이었다. 우리 부부도 사누르에서 머물 리조트 안다즈 발리에 도착, 간단히 짐만 풀고 푸른 하늘과 푸른 바다가 가득한 해변을 걸으면서 잠시 배고프다는 생각을 완벽하게 잊고 걷기만 했다. 제대로 알아보고 이동한 게 아님에도 사누르 오션뷰를 오롯이 즐길만한 안다즈 발리, 하얏트 리젠시 리조트 남쪽 지역엔 음식점과 카페 등등 다양한 맛집이 이어지고 있었다. 늦게 늦게 우리가 점심을 먹어야 할 시간이 훌쩍 지나버렸음을 깨달았다. 마침 전체적으로 깔끔~ 청결해 보이는 음식점들이 나타났으니 식욕도 샘솟고! 아내가 좋아하는 화이트 톤의 탁자와 의자가 놓인 카페에서 걸음을 멈췄다. 오~ 사누르 오션뷰를 제대로 만끽할 Lemo Beach Cafe라. 상호마저 해변, Beach를 포함했었네? 게다가 대충, 언뜻 보이는 글자들이 Vegan, Gluten Free 등이라서 은근하게 우리 기호와 맞아떨어졌다. 발리 여행 중 은근히 라면을 자주 먹다가 순수한 비건, 야채 음식을 맛보게 되어서 살짝 신나는 기분으로 바뀌었다. ㅋ 신경 써서 둘러보지 않으면 시야에 안 들어올 인도네시아, 발리스러운 주방의 도구라고 해야 할까? ㅎㅎ 아무튼 여러가지 단지와 함께... 서양의 문물이라 부를 작디작은 와인 냉장고가 묘하게 어울렸다. 열심히 음료를 만들면서도 동시에 우리가 자리...
서울에 나갈 일이 많아지다 보니... 자연스레 요즘 핫한 종로 가볼만한곳 특히 오래된, 옛것이면서도 동시에 2030 MZ 세대의 기호를 확~ 더해서 요즘 것인듯하면서 아닌듯함이 섞인 핫플레이스를 자주 다니고 있다. ㅎㅎ 조선시대 임금들, 그리고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윗대 조상들을 한꺼번에 모시는 종묘의 서쪽 담벼락이 있는 공간. 순찰, 순경 등의 어원이 되는 순라. 그 순라를 돌던 서쪽 길이 서순라길이다. 어찌 보면 아무 볼 것이 없는 동네 아닐까 생각되는데 여기가 핫해졌다고? ^_^;; 인사동에서 한동안 익선동으로 관심이 옮겨졌었는데 최근엔 다시 서순라길. 이런 추세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 조선시대 때부터 그대로 유지해 온 한옥일지 아닐지는 파악해 봐야겠지. 최근 다시 건축한 한옥일지라도 최소 500년 동안 유지해 온 종묘. 그 종묘 담장 너머에 있는 건물이니 자연스럽게 오랜 된 거란 생각이 든다. 서순라길을 조금 걷다 보면 한옥이 아닌 건물에선 조선 말기, 일제강점기 감성을 가진 상점도 섞여 있어서 오묘하다. ㅋ 아내는 새로운 건물, 상점을 하나씩 마주할 때마다 여긴 뭐지? 오~ 뭐야? 하면서 잠시도 즐거움을 놓지 않았다. 서울 종로 가볼만한곳 서순라길은 더위가 여전했던 8월과 얼마 전인 10월에 두 번 연속으로 가봤었다. 평일엔 좁은 도로에 차가 다니는데 오가는 사람이 극히 적어서 유유자적 하며 옛 감성을 느끼기 충분했었...
◆ 쿠알라룸푸르 경유 여행 ◆ KL 센트럴에서 파빌리온 이동 쿠알라룸푸르 경유 레이오버 여행 KL 센트럴역에서 파빌리온 이동 지난번 발리 여행은 욕심이 조금 과했나 보다. 비행기 직항은 요금이 어마무시했고~ 한번 경유를 하면 요금... blog.naver.com 말레이시아 항공으로 인도네시아 발리 여행을 떠난 첫날은 쿠알라룸푸르에서 9시간 경유를 하며 아주 짧고 짧게 시내 투어를 했었다. ㅋ 하필이면 현지에서 현지 통화를 사용 가능한 현금카드에서 출금이 안되는 바람에... 원하는 목적지로 최종 이동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서 시간 낭비를 했었지만 말이다. ㅎㅎ 파빌리온 핵심 포토 포인트인 분수를 지나 가볍게 디카페인 커피로 잠을 깨우고~ 쿠알라룸푸르의 핵심 볼거리이면서 랜드마크가 되는 페트로나스 트윈타워를 향해 걸어갈 차례가 되었다. ^_^;;; 거의 10년 전 친구와 쏘다녔던 건물 건물 간 이어주는 통로를 이용하기로 결정 ㅎ 파빌리온 사이 상점가 거리를 걸어가다 보면 파빌리온 타워 Pavilion Tower 글자 아래 환전소를 보게 되고 여기서 방향을 틀었다. 이미 쿠알라룸푸르 경유 여행을 하는 동안 사용하기로 계획한 링깃이 있기 때문에 수중의 달러를 환전하는 건 생략했었다. 사실 환전소의 환율이 좋은지 아닌지 정보를 알아보지 않아 비교하는 걸 패스~ 바깥의 후끈 텁텁한 기온과 습도를 무색하게 만드는 공중 회랑, 시원한 통로를 이용. ...
대기업에 다니는 아들 입장에서 좋은 점. 가끔 긴급하게 필요하게 되는 가전제품. 특히 부모님이 오랜 세월 소중하게 다룬 가전제품들이 하나씩 망가질 때면... 귀찮게 하는 거 아니냐~ 연락을 하신다. 하지만 요즘은 인터넷... 그것도 폰으로 간단하게 비교까지 충분히 하면서 미리 제품번호만 보고 저울질 가능한데 아주 약간의 임직원 할인까지 추가되면 어디서도 구할 수 없는 비용이 된다. 이번 주말에도 긴급히 모두 구식 제품인 세탁기와 청소기를 알아보았다. ㅎ 이왕이면 무선 기능의 충전용 기계를 사서 쓰시라 말씀드리고 싶지만... 비싸다고 하실 게 뻔해서 그러려니. (가장 저렴해도 50만원 이상이라 ㅎ) 미리 알아보신 제품명만 받아 적어서 알아봤더니 인터넷 최저가 보다 임직원몰이 아주 조금. 2~3만원 쌌다. 청소기는 잘 몰라서 어느 제품을 쓰실지 정확히 더 알아보고 세탁기만 구매하려는 찰나~ 정확한 번호를 적어 뒀다는 아버지의 추가 연락에 구매 목록 정정 ㅎ 다양한 인터넷 쇼핑몰의 최저 구매가보다 좀 더 저렴한데, 마침 추가로 할인 혜택을 주는 이벤트까지 해서 받은 쿠폰 ^_^;;; 그리고 소소하지만 다른 제품 구매를 하면서 적립한 포인트까지 적용했다. 배송 희망일도 정할 수 있으니 더 좋았다. 부모님이 정리 가능하신 일정을 정하면서 동시에 폐가전 무료 수거까지 신청하고~ 부모님댁 주소와 전화번호까지 설정. 가장 신경 쓰시는 아버지 번호로...
보통 하루에 세 끼를 먹는다. ㅋ_ㅋ 그런데 양을 많이 하면 두 끼로 충분... 그래서 맛있는 음식을 자주 많이 먹고 싶어 하는 우는 먹어도 먹어도 배부르지 않았으면 하고 소망한다. 정식 식사는 아니고... 주말에 쉬다가 살짝 배고픈 순간이 오면 먹는 간식. 그릭 요거트에 아몬드와 함께 지금 딱! 제철 과일이라 말할 수 있는 무화과 추가. 달콤하면서 새콤한데 고소한 맛이 더해져서 아주 제격인 주말 간식~ 부모님이 정성 들여 만들어주신 음식에 아내의 나물 반찬이 더해져도 훌륭하다. 야채를 특히 좋아하는 아내의 기호에 덩달아 나도 행복해지는 밥상이다. ㅋ 양념한 소고기와 함께 양배추, 양파, 당근과 파, 마늘을 듬뿍 넣어서 볶으면 다른 거 없이 고기만 먹어도 배부르다. 이럴 땐 밥을 평소의 절반 이하로 담고 든든하게 배를 채우는 게 적절하다. 밥까지 많이 먹게 되면 거북함 ㅎㅎ 때론 과하게 요리하는 경우도 있다. ^^ 마녀 수프라고 요즘 유행하는 국? 아니면 찌개?.... 그도 아니면 죽? 아무튼 대형 솥이나 냄비에 야채를 거의 95% 수준으로 넣고 소고기를 잘게 썰어 추가하니 1주일 먹어도 남았다. 매콤달콤 양념 파스타에 근처 베이커리의 고급 바게트를 사 와서 추가했더니 훌륭한 양식 한상 차림이 된 날도 있다. 주말이 가까웠던 어느 날... 회사에서 점심시간을 Full로 사용. 바깥 음식점의 훌륭한 국밥을 먹은 날도 있었다. ㅎㅎ 경기...
국내 유명한 단풍 명소 중 최근 들어 TOP 10에 꼭 들어가는 곳이 바로바로 서울에서 아주 가까운 화담숲이다. 서울 근교 여행 또는 단풍 여행을 검색하면 어느 순간 자연스럽게 들어가는 사이트~ ▼ 광주 곤지암 화담숲 예약 사이트 ▼ 화담숲 화담숲과 함께 프로그램 자연과 소통하는 체험의 시간 이벤트 화담숲 200% 즐기기 지금 화담숲은 세상에서 가장 예뻐요 테마원 둘러보기 다채로운 테마의 자연들 www.hwadamsup.com 부모님과 함께 몇 해 전에 화담숲을 찾았을 때는 현장 발권이 됐었는데 요즘은 무조건 사이트에서 미리 예약을 해야만 입장을 할 수 있다. 젊은층이야 편하게 그리고 쉽게 예약할 수 있지만 부모님 세대는 그걸 못하시기 때문에 어느 부분 아쉽게 된 점도 공존한다. ㅋ 마음먹고 곤지암 리조트에 2박 3일 일정을 잡고 찾았는데... 둘째 날 오전 단풍 구경을 할 수 있을까 걱정될 만큼 안개가 끼어서 착잡한 심정이 됐었다. 하지만 예약한 날짜와 시간에 맞춰 입장이 가능한 정책 때문에 출발~ 확실히 서울 근교 여행지지만 곤지암 리조트에서 숙박하면서 단풍 구경 하는 게 체력적으로 좋았다. 정문을 나서서 보았던 화담숲 방향 안내판 곤지암 리조트 어디에서든 방향과 함께 주요 건물, 지점을 잘 안내해 주기 편했다. 화담숲 입구까지 가는데 두 가지 방법을 이용할 수 있었는데... 첫번째는 단순 걷기. 약한 경사의 언덕이라 힘들진 않지...
오사카에선 확실히 먹기 위해 맛집을 찾아다니는 시간을 오래 할애했다. ㅋ 실상은 대기줄이 늘어져 있다면... 기다리기 싫어서 대기줄 없는 곳만 찾아다닌 것이라 요약할 수 있지만~ ◆ 오사카 여행 오렌지 스트리트 포스팅 ◆ 오사카 여행 가볼만한곳 오렌지 스트리트 빈티지 샵 ◆ 오사카 오렌지 스트리트 첫번째 포스팅 ◆ 오사카 여행 셋째날 호리에 지역에 있는 오렌지 스트리트는 ... blog.naver.com 호리에 지역의 오렌지 스트리트에서 편집샵 구경에 이어 카페에 들러 여유로운 둘만의 데이트를 즐겼고. 배에서 배고프다며 급격히 요동치는 신호가 들려올 때쯤 저녁 식사를 위한 오사카 도톤보리 맛집을 찾아 나섰다. 도톤보리가 처음이 아니었는데 이런 거리. 제대로 여기 도톤보리야라고 표시해둔 거리 이름 안내 구조물을 봤었던가? ㅎ 어둠이 깔리며 화려한 도시 불빛을 밝혔고 여행자들이 하루의 남은 체력을 쥐어짜듯 시원한 밤거리를 탐방할 시간이 되자 우리도 낮 시간엔 없던 힘이 불끈 솟았다. 그리고 오렌지 스트리트에선 발견하기 어려웠던 카페들이 하나씩 잘 보였다. ㅋ 이젠 저녁밥을 먹을 때가 되었으니 카페 대신 음식점. 특히 당시 먹고 싶었던 고베규 그것도 아니면 그냥 고기구이 야끼니꾸 음식점을 찾아 두리번~~ 일단 호리에 지역에서 구로몬 시장을 향해 번화한 도톤보리 상점가를 가로질렀다. ^^ 열심히 걸어서 기대감 충만한 와중에 오사카 맛집 모임...
이번 불타는 금요일. 불금엔 아내와 함께 상수역 근처에서 서 데이트를 겸해 가든포에트에 들러 즐거운 식사를 했다. 홍대 브런치 카페 또는 홍대 브런치 맛집 이라는 검색어를 넣어보면 항상 최상단에 뜨는 정원이 아름다운 곳이었다. ㅎㅎ 날씨가 좋다면 정원에서 초록 뷰를 즐기며 맛있는 음식들을 즐겼었을 테지만... 이날 비가 와서 아쉽게 실내 식사 ^_^;; 서울 홍대 데이트 : 가든포에트 입장 주소 :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 14길 12 운영 시간 : 오전 11시 ~ 오후 10 브레이크 타임 : 평일 3시반~5시, 주말 4시~5시 휴무일 : 월요일, 화요일 가든포에트 서울특별시 마포구 와우산로14길 12 가든 포에트 날씨가 궂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했는데~ 6호선 상수역에서 도보 5분 300미터 거리. 차를 가져갔다면 넓은 주차장이 있어서 걱정 없이 입장할 수 있을 환경이었다. ㅎㅎ 짧은 골목길에서 방향을 틀어, 홍대 건물이 보이고 조명이 환한 오른쪽으로 꺾는 순간 와~ 하면서 둘이 비명을 질렀다. 그러다 아내는 달려가듯이 벽돌로 만든 계단을 오르는 게 아닌가. ㅋㅋ 예쁘다고. 홍대 데이트 : 가든포에트 인테리어 남자의 눈에 봐도 화이트감 충만한 야외 좌석 그리고 전등 빛으로 어두운 저녁을 환하게 비추고 있으니... 여자 마음을 들뜨게 하지. 날씨 좋은 날. 낮 시간에 서울 데이트를 하러 찾아간다면 우선 야외 테라스 좌석 부터 가득가득 차지 ...
둘이서 다닐 때 잠깐이라도 틈이 생기면 생활용품점 구경을 넋 놓고 즐기곤 한다. 일생 생활에서 사용하는 물건들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지만 품질이 좋고 특히 쓰임새가 훌륭해야 하기 때문에 가성비 높은 물건들을 보고 싶어 하는 아내의 바람은 끝이 없는 편이다. ㅋ 지난여름의 무더위가 여전했던 어느 날. 마침 추적추적 가을을 알리나 싶었던 약한 비가 내리는 걸 틈타 우산 하나 들고 용산 이태원 쪽으로 향했다. ^_^;;; 첫번째 이태원 데이트로 목표한 곳은 역시! 생활용품점 TWL 티더블유엘이 있는 6호선 녹사평역 근처였다. 사실... 역의 별칭은 용산구청이었지만 우리가 가려는 곳이 이 역과 더 가까웠기 때문. 예전에 남산 타워에서 봤던 남쪽의 주택가가 바로 한남동 언덕의 집들이었단 사실에 살짝 당황하긴 했으나~ 일단 육교를 이용해 이동해 보기로 ㅎ 멀리 보이는 남산은 풍경으로 삼고 양방향 차가 오가는 좁은, 경사 있는 언덕길을 걸어서 천천히 이동했다. 이태원 데이트를 생활용품점 TWL만 하러 갈 것이 아니구나 생각하게 된 곳. 여긴 왜 이렇게 하얗게 꾸며서 예쁜가~ 싶어서 가까이 다가갔더니 부동산이야. 그것도 하와이 란 이름을 붙여서 ㅋㅋ 초등학교 오른편을 끼고 길을 걸어간 끝에 언덕 아래쪽에 파스텔톤 상아색 건물이 삐죽 솟아 있는 걸 발견했다. 바로 여기! TWL 티더블유엘은 약어였다. ㅎㅎ Things We Love 의미 한번 좋네! ...
두번째 신혼여행으로 여기며 다녀왔던 인도네시아 발리. 특히 스미냑 지역은 도착 첫날부터 3박을 했던 곳이다. 수많은 검색과 비교, 예약과 재예약을 반복한 끝에 찾아낸 곳은 바로 풀빌라 ㅋ 대한민국 신혼들은 무조건 체험한다는 플로팅 조식을 위해서라도 가야만 했던 곳. ▼ 제로마진 발리 스미냑 5성급 풀빌라 ▼ 우마 사프나 Uma Spna 스미냑 - 우마 사프나 후기, 가격, 위치 - 예약 우마 사프나의 후기, 가격을 확인하고, 지금 바로 마이리얼트립에서 예약하세요. myrealt.rip 발리 풀빌라 우마 사프나 추천 포인트 : 훌륭한 접근성 일단! 발리 여행 관문 응우라라이 공항에서 무조건 택시 등 차량을 이용해야 하지만... 차량 통행이 가장 많은 JL Sunset Road에서 도보로 10분 내 닿을 수 있다. 이용한 적 없는 맛집이지만 Warung Babi 모시기에서 850미터. 골목으로 접어들어야 해서 시간이 12분이지만 이 정도면 아주 준수한 거리다. 이미 포스팅을 했던 발리 쇼핑의 성지(?) 빈땅 마켓조차 걷더라도 20분이 안 걸리는 2킬로미터 거리 내에 위치한 스미냑 풀빌라다. 가장 넓은 도로에서 크게 한 블록 떨어졌고 조금 작은 도로에 붙은 빌라 협력 업체(?) 면서 이 구역. 스미냑의 맛집인 킬로 키친이 이어지는 인도를 지나쳐야 해서 안전하다. 차의 소리를 숙소에 머무르는 내내 단 한 번도 듣지 못했었다. 조용하고 쾌적~...
지난번 도쿄 여행은 쇼핑이 중심이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일정 내~내~ 하루 종일 쇼핑을 하느라 시간을 들일 수는 없지! 틈틈이 우리 동선과 가까이 있는 도쿄 시부야 맛집을 검색해가면서 효율적인 동선을 만들기 위해 애썼다. 사실... 여행 2일차는 아침 이른 시간부터 계속 이동, 계속 걷기를 하느라 힘들었다. 그래도 뭔가 기억에 남을 만한 음식을 하루에 한 번은 먹어야 한다는 의지! 오모테산도에서 쇼핑을 실컷 한 뒤 긴자 숙소로 돌아가기에 앞서서 시부야역 주변에 있는 비빔면 맛집. 아부라 소바 시부야구미를 가기로 결정. 때마침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고 근처에 츠케멘으로 유명한 곳이 함께 있어서 약간의 순간적 결정을 하는 재미도 있었다. 일단! 우리가 가려는 도쿄 시부야 맛집 비빔면이나 츠케멘을 파는 상점은 모두 시부야역에서 남쪽에 위치한 상황 ㅋ 하지만 두번째 찾아온 역에서 어느 출구가 어디로 연결되는지 몰라 참 오래 걸렸다. 나와서 봤더니 엉뚱한 위치고 말이야. C2 출구로 나오려 했으나~ C1 출구. 결국 방향 감각을 찾기 쉬운 지상에서 횡단보도나 육교를 이용하기로 했다. 와~ 시부야역 자체가 어마어마하게 크니 당연히 거리 간, 건물 간 이동하는 것도 수월한 일이 아니었다. 한국에서 보기 힘든 공중 연결 통로가 있는데 어디로 가나~ 이거 참... 시부야 맛집 찾기 매우 힘드네! 하다가 육교 구실을 하는 공중 통로에서 아래...
집에서 근처 역으로 이동한 후 공항철도를 이용하면 서울 중심부 이동이 참 빠르다. 처음엔 그 사실을 잘 알지 못해서 버스나 지하철을 여러 번 갈아타고 다녔었는데... 어쩌다 한번 타보니 시간을 절반 수준 단축하더라고~ 그래서!! 최근 서울역에 가는 횟수가 부쩍 늘어나게 되었다. ㅋ 공항철도를 이용해 서울역의 기차 플랫폼 쉽게 말해 KTX, ITX 승강장으로 가다 보면 15번 출구가 있고 거길 통해 보이는 아파트. 어~ 저쪽 언덕에도 아파트가 좀 있네? 했었는데... 이번에 시간이 조금 생겨서 언덕 때문에 힘들더라도 딱 한 곳만 가서 구경해 보자! 결정을 하게 됐다. 서울역 안에서 서쪽을 보면... 정확히 마포구인지 중구인지 모르는 구역. 조금 경사가 있는 언덕에 자이 아파트가 있으니 분명 최근 지은 거겠지~ 생각했다. 최대한 큰 길로 찾아가기 쉬운 길을 택하니 경사가 의외로 거의 없네? ㅋ_ㅋ;;; 게다가 이렇게 버스 통행이 많은 줄은~ 마포구 공덕동 만리재를 통과해서 서울역이 있는 중구 구역을 지나는 버스들이 끊어지지 않았던 기억이다. 이 신축 아파트의 이름은 서울역 이름을 넣은 서울역 센트럴 자이였다. 일부 동이 상가와 연결되는 줄 알았더니 아니네~ 경사진 언덕에 있어서 가장 아래쪽에 상가가 2층 높이로 있는 형태였다. 상가에서 아파트로 이어진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경사로를 걷기 힘들 경우엔 쉬운 이동이 가능해 보였다. ^_^ 몇몇...
본 포스팅은 동화고옥 서울점에서 식사권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지난주 서울역에서 일을 마치고 오면서 아내와 함께 역 건너편 서울스퀘어 지하의 동화고옥에서 코스 요리를 즐겼다. 식사를 하면서 즐겼던 음식 중 몇 가지는 특히 기억에 오래 남아서 사진을 잘 추린 뒤 포스팅을 깔끔하게 해보려고 한다. ^_^ 서울역 한정식 동화고옥 서울점 찾아가는 방법 서울스퀘어는 역 건물을 벗어나 바깥으로 나오는 순간 도로 건너편에 육중한 크기로 위용을 떨치는 갈색 건물의 이름이다. ㅎ 예전엔 멋없이 지은 커다란 건물이었는데 요즘은 크기만큼 쓰임새가 다양해진 듯! 아무튼... 지하 통로를 이용해 찾아가는 게 지상으로 가는 것보단 더 편리함이 있었다. 지하철을 이용하면 바깥으로 나가지 않고 쉽고 편하게 찾아갈 수 있으니 더욱 굿! 현재 동화고옥 서울점에선 저녁식사를 하려 조금 일찍 입장하는 손님들에겐 전 메뉴 20%를 할인 적용해 주는 해피아워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정확히 말하면 오후 5시 50분까지 입장~ 점심 식사 운영이 끝난 후 15시~17시반 시간은 브레이크 타임이니 저녁 영업을 개시하는 순간 들어가면 기다림도 없이~ 저렴하게 식사 가능 ㅋ 우리는 예약된 시간에 맞춰 들어갔다. 지하에 있지만 서울스퀘어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그렇듯 밝고 온화한 인테리어, 환한 조명들 때문에 칙칙하지 않았다. 입구에서 예약 내역을 확인하고 자리로 안내해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