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묘
12024.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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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승화의 역사 문화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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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 돌담길에서 만난 종묘 북쪽 담장 유구 - 종묘 볼거리

종묘 북쪽 담장 유구를 짧은 영상으로 담았습니다. 종묘 북쪽 담장의 기초석으로 추정되는 '담장 유구' 운치 좋은 종묘 돌담길에서 마주한 유적을 게재합니다. 종묘 외곽으로 이어지는 돌담길의 북쪽 구간, 즉 종묘와 창경궁 사이에 지난 2022년 90년 만에 복원된 '궁중 돌담길'에서 만났습니다. '종묘 북쪽 담장 유구'로 불리는 이 유적은 담장의 기초로 추정되는 지대석을 말합니다. 2011년 북신문의 서쪽 언덕에서 발굴되었다고 합니다. 종묘 북문인 북신문의 서쪽 담장 기초로 추정되는 이 유적의 규모는 좌우 길이 27m쯤이고, 너비는 1.3m쯤입니다. 지대석이 두 줄로 나란히 놓여 있는 모습입니다. 현장의 안내 게시판에 적힌 관련 내용을 일부 옮겨오면 아래와 같습니다. ...'담장은 두 차례에 걸쳐 만든 것으로 밝혀졌는데, 먼저 만든 담장의 기초는 깬돌을 가장자리에 놓고 안쪽에 더 작은 깬돌을 채워서 만들었고, 후대의 것은 먼저 만든 담장의 기초를 그대로 두고 왼쪽으로 방향을 틀어 긴 네모꼴의 장대석을 잇대어 만들었다'... 현장에 전시되어 있는 지대석은 후대에 만들어진 것이고 앞서 만든 담장 기초는 제 자리에 그대로 묻혀 있다고 합니다. 종묘 돌담길에서 만난 '종묘 북쪽 담장 유구'입니다. 2024.12. * 종묘 북쪽 돌담길인 '궁중 돌담길'의 개방 시간은 오전 8시 ~ 오후 8시입니다. 종묘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57 종묘유구 서...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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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치 있는 종묘 돌담길 늦가을 흔적 - 순라길

창경궁 ~ 종묘 사잇길을 짧은 영상파일로 만나보세요. 얼마 전에 다녀온 종묘 돌담길 이야기입니다. 종묘 돌담길은 글자 그대로 종묘 담장 밖 둘레길을 말합니다. 종묘를 온전히 한 바퀴 도는 코스로 흔히 '종로 순라길'로도 불리죠. 조선 시대 종묘를 순찰하던 관청인 순라청이 있던 지역이기에 그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거리는 약 1.8km. 필자는 종묘 정문인 외대문 앞에서 반시계 방향으로 길을 잡았습니다. 외대문 앞에서 동순라길과 '궁궐 돌담길'을 거쳐 서순라길을 통해 다시 외대문 앞으로 돌아올 요량이었습니다. 종묘 외곽을 360도 걷는 코스이므로 시계 방향으로 발길을 옮겨도 무방합니다. 종묘 우측 담장을 따라 나 있는 동순라길은 주로 높은 축대 위로 돌담이 이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종묘와 창경궁 사이를 잇는 북쪽 담장길로 지난 2022년 90년 만에 복원된 '궁궐 돌담길'은 고즈넉한 산책로입니다. 종묘 북문이었던 북신문과 복원 사업 과정에서 발굴된 지대석 유구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종묘 좌측 담장에 바투 붙어 이어지는 서순라길에는 카페, 공예점 등 여러 상가들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덕수궁 돌담길이나 경복궁 돌담길 못지않은 운치를 맛볼 수 있는 종묘 돌담길, 그곳에서 마주한 늦가을 흔적입니다. 2024.12. 종묘 돌담길 방문 안내 > 0 위치: 서울시 종로구 동순라길, 서순라길 일대 - 구간: 약 1.8km 종묘 외대문 앞 - 동...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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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 2022 봄맞이 걷기 - 서울 가볼 곳, 역사 문화 명소

영녕전 내부 전경 방문을 환영합니다. 팬이 되어 주세요. 인플루언서 검색: 염승화의역사문화나들이의 홈 (naver.com) 종묘로 봄맞이를 다녀왔습니다. 조선의 역대 왕과 왕비의 신위를 모신 곳으로 토지신과 곡물신을 모신 사직단과 함께 조선의 왕실과 나라를 상징하는 양대 축입니다. 1395년(태조 4)에 궁궐보다 먼저 지었습니다. 크게 정전과 영녕전으로 구성됩니다.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가 높아 정전은 국보, 영녕전은 보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1995년에는 세계문화유산에도 등재되었습니다. 종로구 종로에 있습니다. 종묘광장공원을 거쳐 종묘로 들어섰습니다. 왕릉에서 흔히 만나는 것처럼 정문인 외대문을 들어서면 제일 먼저 일직선으로 곧게 뻗은 참도를 마주하게 됩니다. 필자는 곧바로 정전의 정문인 남신문으로 갔습니다. 마침 정전은 보수 정비 공사 중으로 정전 내부의 공신전과 칠사당 일부만이 공개되어 있었습니다. 영녕전 서쪽 돌담에서 정전 뒤편으로 연결되는 고즈넉한 둘레길도 걸었습니다. 둘레길이 끝나는 지점인 정전 동문 부근에서는 재정과 전사청 등을 살펴본 뒤 재궁으로 향했습니다. 재궁은 임금과 세자가 제례를 준비하며 머물던 공간입니다. 종묘의 정전과 영녕전은 임진왜란 때 모두 불에 타는 비운을 겪었으나 1608년(광해군 1)에 중건되었으며 이후 1667년(현종 8), 1726년(영조 2), 1836년(헌종 2)에 중축되었습니다. 오늘날의 종묘는...

2022.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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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에 찾은 종묘 스케치 - 역사 문화 나들이 명소, 서울 가볼 곳

종묘 재궁. 담장 밖에 곱게 물든 단풍이 시선을 끌었다. 위드 코로나19 시대에 필요한 서울 나들이 길라잡이! https://blog.naver.com/yshwa/222182493553 언택트 시대 서울 여행서 출간, 놓치면 후회할 서울 나들이 명소 48 반갑습니다. '염승화의 역사 문화 나들이'입니다. 지난 1년여 동안 서울시 곳곳을 다니며 꼼꼼히... blog.naver.com 종묘를 찾았습니다. 조선의 역대 왕과 왕비의 신위를 모신 사당입니다. 서울시 종로구 종로(훈정동) 있습니다. 1394년(태조 3)에 건립되었으며 1995년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입니다. 크게 정전과 영녕전, 재궁과 전사청 등으로 구성됩니다. 정문인 외대문을 들어선 뒤 향대청, 재궁, 정전, 전사청, 영녕전과 악공청 등의 순서로 돌아보았습니다. 건축물들을 살펴본 뒤에는 정전과 영녕전 뒤편으로 이어지는 둘레길도 걸었습니다. 짧지만 걷기 편한 숲길입니다. 경내 곳곳에서 붉고 노랗게 변한 종묘의 늦가을 풍광들을 담았습니다. 종묘는 매주 화요일 휴관하며 자유 관람 및 해설 관람 등으로 방문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단계적 일상 회복 시기인 요즘은 자유 관람과 해설 관람을 병행 시행 중입니다. 2021.11. 종묘 방문 안내 > 세계문화유산, 사적 0 위치: 서울시 종로구 종로 157(훈정동) 0 교통: 지하철 1, 3호선 종로3가역 > 도보 5분...

2021.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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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의 종묘 수채화 - 서울 역사 문화 명소

재궁 앞 참도와 울창한 숲 팬 하기를 눌러주세요! https://in.naver.com/yumsh [네이버 인플루언서] 염승화 '팬 하기' 감사드려요! ^^ '놓치면 후회할 서울 나들이 명소 48' 저자 / 역사 문화 나들이 장소 리뷰 / 여행, 관광 정보를 비롯한 각종 문화콘텐츠 / 만화, 애니메이션, 캐릭터, 전시, 풀꽃나무열매 이야기, 걷기 등 취미와 일상.../ https://blog.naver.com/yshwa in.naver.com 봄비가 촉촉이 내린 날 오후 종로구 훈정동(종로 157)에 있는 종묘를 찾았습니다. 용무차 종로에 나갔다가 생긴 여유 시간을 활용했습니다. 경내 곳곳을 천천히 걸었습니다. 고즈넉한 분위기가 일품이었죠. 종묘는 조선 왕실의 역대 임금과 왕비들의 위패를 모신 사당입니다. 조선 건국 직후인 1395년(태조 4) 경복궁과 함께 가장 먼저 지어졌습니다. 토지신과 곡물신을 모신 사직단(아래 *표)과 더불어 조선을 상징하는 두 축 중 하나입니다. 49분의 왕과 왕비를 모신 정전(국보 227호)과 34분의 왕과 왕비를 모신 영녕전(보물 821호)을 비롯해 재궁, 전사청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미지는 스마트폰으로 담았습니다. 2021.5. 세계문화유산 종묘 방문 안내 > 사적 125호 0 위치: 서울시 종로구 종로 157 0 교통: 지하철 1, 3, 5호선 종로3가역 11번 출구 > 약 200m (도보 약...

2021.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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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 단풍

가는 가을이 아쉬운 요즘입니다. 포스팅 할 거리를 찾다가 문득 종묘 생각이 났습니다. 세계문화유산인 서울 종묘의 만추입니다. 종묘는 조선 왕조의 사당으로 역대 임금과 왕비, 추존 임금과 왕비 등의 신주를 모신 곳이죠. 그곳을 잔뜩 물들인 단풍 이미지를 모아 봤습니다. 이미지들은 지난해 이맘 때 것들입니다. 해마다 한 번쯤은 들렸던 곳인데 올해는 어쩌다 보니 거르고 말았네요. 코로나19 핑계를 대보렵니다. 봄, 여름, 가을,겨울 언제 가더라도 좋은 종묘는 매주 화요일 휴관입니다. 평소에는 안내인의 인솔에 따라 다녀야 하며 토요일, 국경일 등에는 자유 관람으로 운영하니 참고하세요. 아울러 코로나19 확산이 조심스러운 최근에는 회당 100명으로 관람 인원을 제한하니 착오 없기 바랍니다. 비 온 뒤라 한동안 따뜻했던 날씨가 차가워 질 것이란 일기예보입니다. 모쪼록 건강 조심하시고 건강한 겨울 맞으시기 바랍니다. 2020.11. * 포스팅 관련 자료 https://blog.naver.com/yshwa/221730498438 종묘 안팎 특별한 공간 이야기 이 자료는 서울시 소식지인 '내손 안에 서울' 2019년 12월 8일 자에 게... blog.naver.com 단풍 / 2019.11 종묘 재실 / canon DSLR 종묘 정전(국보 227호) 담장 앞 은행 단풍 위 은행나무를 정전 담장 안에서 바라본 모습 경내. 참도 옆으로 나 있는 진입로...

202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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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 하마비 지나치지 마세요.

서울 종묘 앞 광장에서 만날 수 있는 하마비입니다. 이 석비는 종묘를 비롯해 궁궐 앞이나 왕릉 입구, 문묘 등에 세워져 있습니다. 처음 만들어진 것은 14세기 조선 태종 때의 일입니다. 당시에는 나무로 만들어 세웠다고 합니다. 지금처럼 석비의 모습을 보인 것은 17세기 현종 때의 일. '대소인원하마비'라고 새겨진 비문으로 하마비라는 이름이 지어졌습니다. 2020.9. 하마비 /2020.9. 종묘 앞 / 스마트폰 갤럭시 A8 종묘 광장 초입에 앙부일구 받침대와 함께 세워져 있다. 염승화의 역사 문화 나들이 ^^

2020.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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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 안팎 특별한 공간 이야기

종묘 정전 - 국보 227호 / 2019.11 / canon DSLR 조선국 500년 역사를 이끈 왕과 왕비들의 위패를 모신 왕실 사당. 조선 건국 직후 1395년(태조 4년) 법궁인 경복궁과 더불어 가장 먼저 지은 왕실 건축물 중 하나. 1592년 임진왜란으로 전부 불에 타버리는 비운을 겪었고 광해군 즉위년(1608년)에 중건. 1963년 1월 18일 사적 125호 등록. 1995년 12월 9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이 내용들은 모두 소중한 문화유산인 종묘와 관련한 주요 사항들을 간략히 정리한 것이다. 영녕전 종묘는 평일에는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1시간 정도만 관람이 가능하다. 반면에 매주 토요일이나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등은 시간 제약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아무래도 넉넉하고 여유롭게 둘러보려면 후자가 나을 듯싶다. 지난 11월 2일과 11월 16일 두 번에 걸쳐 다녀왔다. 종묘는 정전과 영녕전 등 신실을 비롯해 재궁, 향대청, 전사청, 악공청 등으로 구성된다. 다만 이번 방문에서는 주요 건축물들보다 덜 알려졌으나 기능이 특이한 공간과 부속 시설들을 더욱 집중해서 살펴보았다. 물론 만추의 단풍색에 푹 빠진 아름다운 풍광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종묘 추항대제 한 장면 모처럼 종묘를 방문한 지난 11월 2일은 마침 종묘제례(종묘추향대제)가 열린 날이었다. 전혀 기대하지 않고 있다가 뜻밖의 횡재를 한...

2019.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