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인 6월에 찾아보면 더욱 의미 깊을 곳들을 BEST 3으로 모아 봤습니다. 서울 도산공원과 효창공원, 그리고 북한산 우이령길 등이 바로 그곳입니다.
독립유공자 도산 안창호 선생의 정신과 업적이 담긴 곳. 안창호 선생 내외 묘소, 기념관, 동상, 녹지와 산책로 등으로 구성된다. 공원 곳곳을 살피며 자주정신, 진리정신, 협동정신, 개조정신, 애국정신 등 '도산 기상'을 느껴보자.
백범 김구 선생 묘지를 비롯한 여러 애국지사들의 묘가 조성되어 있는 유서 깊은 공원이다. 조선의 22대 임금 정조의 맏아들인 문효세자와 그의 어머니 의빈 성씨 등을 모신 효창원이 자리했던 곳에서 이름이 유래된다.
북한산 둘레길 제21구간이기도 한 우이령길은 6.25전쟁 당시 군차량들이 지나고 군사훈련이 진행되던 곳이었다. 대전차 장애물, 작전도로 개통 기념비 등 조형물들을 통해서도 호국 보훈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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