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호텔, 신라스테이 구로 + 디너부페 신랑과 잠시 여유를 부렸던 서울 휴가. 필요한 가구와 물건들도 사러 이케아도 들를겸 구로에 있는 신라스테이 구로 예약했어요. 서울에서 어디 묵어볼까 하다가 평소 지내보지 못했던 구로 쪽으로 ! 그리고 보라매 안전체험관에 예약을 해두어서 너무 멀지 않았으면 했답니다 :) + 보라매 안전체험관 예약하고 다녀왔는데 정말 유익해요 ! 👍 신라스테이가 요즘 깔끔하니 딱 좋더라구요 신라스테이 삼성, 신라스테이 여수 묵어봤는데 이번 구로까지 세번째에요. 가격도 괜찮다고 생각이 들고, 호텔이라 서비스도 좋구요. 좋은 호텔이라는 각인이 들어서 이번에도 이용해보았습니다 😊 " 내돈내산 " 신라스테이 구로는 교통편이 아주 좋아요. 구로디지털단지역이 바로 앞이라 전철 이용하기 좋고 가까운 곳에 먹을 곳, 카페 등이 많아요. 또 대림역까지도 걸어갈만한 거리고, 보라매공원까지도 걸어다녔어요 :) 전철이 다니는 다리 밑으로 산책로, 자전거 도로도 아주 잘되어있구요 ! 1층 로비에서 체크인을 했습니다. 저희가 예약한 룸은 스탠다드 더블입니다. 체크인은 15:00 체크아웃은 12:00 1층 체크인할때 프론트 직원분도 아주 아주 친절하셨어요 ! 신라스테이 구로에서 묵은 분들 리뷰를 좀 보고 갔는데 바로 옆으로 전철이 지나다니기 때문에 조용한 룸을 요청하면 안쪽 룸으로 주신다고 하더라구요 :) 원래는 고층 룸이었는데 말씀드리...

2024. 10월 셋째주 일상기록 신랑 전출 전 기간이라 오롯이 신랑이랑 둘이 붙어 일주일을 보냈던 한 주. 이 기간엔 여기저기 갈 수 있어서 자유를 느끼면서 돌아다녔던 한 주. 함께 이동 할 수가 없어서 신랑이 일주일 먼저 가있는 건데 우린 오랫동안 잘 떨어져있어본적이 없어서 .. 익숙하지가 않을 시간. 01 얼마전에 외할머니가 갑자기 많이 아프셔서 병원에 입원했다가 퇴원하셨는데 엄마도 주말에 잠시 내려갔다고 하길래 신랑이랑 잠깐 할머니, 엄마 얼굴 볼 겸 내려가서 인사드리고 근처 대전에 들러서 1박하기. 4시간을 같이 운전한 터라 둘다 피곤해서 맛있는 저녁 먹자고 하다가 새로 생긴 주점 들르기. 가격은 있는 편이었지만 맛있었고, 이사를 준비하면서 왜 이렇게 스트레스 받았는지 우리가 앞으로 어떻게 마음가짐을 준비해야하는지 되돌아보고 생각해보고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었던 시간. 02 가평 남이섬 다녀오기 ! 가까이 살면서도 갈 수 있는 지역을 벗어나서 가보기가 힘들었던 남이섬. 찾아보니 2016년에 휴가로 다녀오고 처음 .. ; 이렇게 오래되었구나 .. 이번엔 날씨도 너무 좋고 평일이니까 사람도 없겠지 했는데 날은 살짝 흐려 괜찮았는데, 평일인 화요일인데도 세상에 단체 투어하는 외국인이며 어르신들이 무척 많았다. 그래도 주말보다는 나아서 두시간 타기로 했던 자전거를 ㅋㅋㅋ 너무 힘들어서 한 시간만 타고 .. ㅋㅋㅋ 좀 걷고 구경하고...

춘천여행 가볼만한곳 : 춘천카페 밀봄숲 푸릇 푸릇 9월의 어느날 다녀온 춘천카페 밀봄숲. 밀봄숲은 오래전부터 네이버 지도에 저장만 해둔 곳인데요 왜냐면 ! 금 토 일만 오픈 하는 카페이기 때문이죠 :) 또요니언니가 온다는 소식에 겨울이와 또요니언니 태교를 위해 (?) 푸릇한 곳으로 모시고자 ㅋㅋ 저장만 해두었던 춘천 밀봄숲 카페로 가봅니다. 춘천 밀봄숲은 춘천시내가 아니라 동산면 쪽 춘천 외곽에 위치해있어서 차량으로 이동하시는걸 추천해요 👍 주차장은 카페 앞쪽으로 자리가 있습니다. 인기 많은 카페 38마일도 바로 옆 쪽에 있어요. ( 언니랑 여기도 간건 안비밀 ㅋㅋ ) 비가 살포시 내리는 날이라 피톤치드 향이 더 진하게 느껴졌어요 숲 속에 있는데다, 비까지 오니 더 비냄새 흙냄새가 좋아가지구 🌼 춘천여행 꼭 가볼만한곳으로 추천드리고 싶어요 🧡 야옹이를 키우시는지 개인적인 공간이라고 적혀있던 건물 안 창가에 누워서 자고 있던 고양이. 고롱고롱 소리를 내고 있을 것만 같죠 :) 야옹이과 같이 찍힌 우리도 찰칵 📷 밀봄베이커리라고 적힌 건물로 들어가보기. 옆에는 참나무 장작도 잔뜩 쌓여있었어요. 이 참나무 장작으로 불을 피운 화덕에 빵을 구우신대요 ! 크진 않아도 아늑하고 따뜻했던 내부. 카운터 안쪽으로는 빵을 굽는 공간인 것 같고 카운터 위 에는 빵과 디저트가 준비되어있어요 :) [ 춘천 밀봄숲 메뉴판 ] 디저트를 달달한 걸 고른...

2024. 10월 둘째주 일상기록 잘 흘러가는 것 같기도 잘 흐르지않는 것 같기도 그렇게 보내고 있는 10월의 둘째주 기록. 01. 이사 가기 전 보내는 요즘의 이 곳, 일상. 점심으로 내가 좋아하는 돌솥비빔밥도 먹고 근처 수목원에서 국화축제도 한다고 해서 국화도 구경하고, 푸릇푸릇한 나무들도 구경하러 나들이 다녀오기. 요즘 날씨가 아주 딱 좋아서 덥지도 춥지도 그저 시원하고 따뜻한 정도의 적당한 온도라서 마음에 쏙 든다 :) 열심히 산책하고는 목도 마르고 달달한 것도 먹고싶어서 빙수도 안좋아하는 신랑 데리고 설빙가서 블루베리 요거트 빙수 먹기. 아주 상큼하고 시원해서 좋아하는 빙수 🤍 02. 고양이를 길러보고싶다 문득 생각은 드는데 늘 생명을 키우는 데에는 큰 책임이 따르는 법이니까 쉽게 결정하기는 어렵다. 그래서 일단 고양이가 어떤 특성을 갖고있을지 한번 직접 보고 만져보면 좋겠다 싶어서 춘천에 고양이들을 위한 공간에 다녀왔다 :) 많은 고양이들이 있었는데 고롱고롱 다들 사람 손을 타서 어찌나 귀엽던지 솜방망이 .. 히히 강아지랑 거의 반대의 행동을 하던 고양이가 익숙하지도 않고 낯설긴 했지만 너무 귀엽고, 고양이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듣고 온 날. 힐링했다 🐈 03. 노을이 참 예쁜 날인데 사진에는 눈으로 보는 것만큼 잘 담기지가 않았다. 신랑이 쉬는 날엔 발 닿는 데로 걸어다니다가 예전부터 저장해두었던 젤라또 먹으러도 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