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절노가리 노가리조림 양념장 냉동실에 항상 쟁여놓는 것 중에 하나가 두절노가리. 저희는 술을 자주 마시고 손님이 많이 오시는 편이기 때문에 급하면 꺼내 놓기도 해야 하거든요. 전자레인지에 휘리릭 돌려서 마요네즈 간장에 찍어먹기도 하지만, 이렇게 간단히 조림을 해서 먹으면 정말 근사한 밥반찬도 됩니다. 오늘은 양념장에 푹푹 끓여서 조림을 하는 게 아니라 양념을 입혀내는 방법으로 빠르게 조림을 합니다. 이것도 정말 맛있거든요. 노가리가 두꺼운 생선이 아니라서 양념을 입혀내 듯 조림을 해도 좋답니다. 준비재료 htable 쌤의 레시피를 참고했습니다. 1큰술은 15ml 계량스푼을 사용했습니다. 두절노가리 10마리 (250g 정도) 대파 30cm 마늘 5톨 청양고추 1개 홍고추 반개 식용유 샘표 맛간장 4큰술 (간장 2큰술+설탕 1큰술로 대체 가능) 미림 반큰술 생강술 1큰술(없으면 생강즙을 약간 넣으세요) 올리고당 반큰술 홍게액젓 반큰술(원레시피 꽃게액젓 사용) 후추 만드는 방법 1. 채소 도마 작업 마늘 중 사이즈 5톨 편썰기 대파 30cm 송송 썰어주세요. 청양고추와 홍고추는 어슷썰어 줍니다. 골라내고 싶으면 크게 썰어주세요. 2. 양념장 준비하기 샘표 맛간장 4큰술 미림 반큰술 생강술 1큰술 올리고당 반큰술 홍게액젓 반큰술 후추도 살짝 뿌려요. ✔️맛간장이 없으면 간장 2큰술+설탕 1큰술로 대체해 주세요. ✔️생강술이 없으면 생강즙을 ...
매운어묵김밥 어묵꼬마김밥 너무 맛있고 스트레스 확 풀리는 으른김밥. 매운어묵김밥입니다. 어묵을 볶아서 넣는 것보다 무쳐서 넣는 게 부드럽고 맛있어서 어묵을 무쳐서 넣었는데요. 저는 오늘 식감을 위해서 오이와 단무지를 넣고, 수분을 잡고 향을 위해서 깻잎을 넣었어요. 깻잎과 어묵 정도만 넣어도 참 맛있구요. 계란을 넣으면 매운김밥의 통쾌한 맛은 조금 반감될 수 있으니 선택하여 넣으시면 됩니다. 준비재료 1큰술은 15ml 계량스푼 1작은술은 5ml 계량스푼 사용 매운어묵무침은 매우 넉넉한 양입니다. 꼬마김밥 8줄 기준으로 어묵 2장~2.5장이 적당합니다. 다른 재료는 꼬마김밥 8줄 기준의 양입니다. 50g 어묵 5장 간장 1큰술 대파 20cm 다진마늘 1작은술 올리고당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고추기름 1큰술 케이엔페퍼 반큰술(혹은 청양고춧가루) 청양고추 3개 밥 25g 8개 총 200g 참기름 소금 단무지 2줄 오이 4분의 1개 깻잎 8장 김 2장 통깨 만드는 방법 1. 매운어묵용 도마작업 어묵 5장을 곱게 썰어줍니다. 청양고추의 양은 선택하시는 게 좋은데요. 저는 넣어보니 3개 정도를 다져넣는 게 적당하더라구요. 반으로 갈라서 한번 씻어내면 씨가 제거됩니다. 대파 20cm은 곱게 다져줍니다. 2. 매운어묵 양념하기 끓는 물에 어묵을 모두 넣고 한번 끓어오르면 찬물에 헹구어서 체에 밭쳐놓습니다. 다진마늘 1작은술 올리고당 1큰술 고춧가루...
오브제 키친핏 냉장고 조합 추천 이제 자리를 잡아가는 주방 제가 요즘에 이사를 하느라 너무 정신이 없었습니다. 지금은 이것저것 자리를 잡느라 바쁜 상태이지만, 이사하기 전에 결정해야 할 게 한두가지가 아니였습니다. 아파트 빌트인 옵션을 선택할까? 이건 제가 개인적으로 선택한 조합 그 중 정말 마지막까지 고민이 많았던 엘지 오브제 키친핏 냉장고의 설치 과정과 후기를 공유할까 합니다. 분명히 저같은 고민을 하고 계신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됩니다. ✔️우선 약 2년전 아파트 옵션을 선택할 때부터 고민이었어요. 그냥 아파트 빌트인 냉장고를 신청할까??? ✔️아파트 빌트인 냉장고는 삼성과 엘지를 선택할 수 있었고, 컨버터블로 3대가 아주 예쁘게 들어갑니다. 옆에 남는 공간은 수납공간으로 짜 줍니다. ✔️하지만, 이건 냉장고와 냉동고의 총 용량이 600~700리터 사이이고... 냉장고 사이즈가 줄어드는 건 용납할 수 없어ㅠㅠ ➡️결론은 시간을 두고 더 생각해야하기 때문에 아파트 옵션은 포기한 상태였어요. 이제는 냉장고 조합을 짜기에 집중 그전에 꼭 체크해야 할 것!! 중요 사전점검 때 본 냉장고장 상태 일반적으로는 사전점검 전에 아파트 냉장고 자리의 정확한 사이즈를 알기는 힘들어요. 사전점검 때 실측을 하시고 집중적으로 고민을 시작하시면 됩니다. ✔️사전검점 때 꼭 체크하실 건 바로 냉장고장의 수평수직. 틀어진 곳이 없는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
어묵콩나물국 김치콩나물국 어묵김치국 포차에서 기본 안주로 내 놓으면 딱 좋을 것 같은 김치콩나물국입니다. 누가 끓여도 어떻게 끓여도 참 맛있죠. 김치와 콩나물만으로 끓이면 시원한 맛이 부각 된다면, 어묵을 약간 넣으면 또 그 맛이 확 변신하는 국입니다. 어묵이 들어가면서 김치와 콩나물의 매트한 맛에 어묵의 기름기가 올려지면 그게 또 기가 막히거든요. 끓이는 것도 너무 간단하니 더 좋구요. 김치는 처음부터 넣고 많이 익혀주고, 콩나물은 마지막에 아삭하게 익히는 게 팁이라면 팁. 이것만 지키면 정말 맛있는 국이 완성됩니다. 준비재료 1큰술 15ml 계량스푼 사용 1작은술 5ml 계량스푼 사용 김치 200g 콩나물 100g 어묵 90g 짜리 2장 멸치육수 1.2.리터나 코인육수 3알 대파 30cm 1줄기 고춧가루 1큰술 다진마늘 반큰술 새우젓 1작은술 참치액젓 1작은술 김치는 잎 큰 걸로 하시면 2장 정도 입니다. 만드는 방법 1. 도마 작업 대파는 송송 어묵은 조금 커질 예정이니 작게 한입 사이즈로~ 김치는 세로로 잘게 쪼개서 잘라줍니다. 세로로 쪼개고 잘라야 먹을 때 불편하지 않습니다. 2. 코인육수와 김치부터 끓이기 김치가 너무 덜 끓으면 맛이 안 나니 푹 끓여줍니다. 물을 1.2.리터 정도 넣고 코인육수를 3개 넣어줍니다. 멸치육수로 1.2리터 준비하셔도 됩니다. 여기에 김치를 넣고 물이 끓여오르면 중불로 줄여서 김치를 끓여줍니다....
견과류멸치볶음 간단히 만드는 방법 멸치볶음은 학교 다닐 때 도시락 반찬부터 참으로 빼 놓을 수 없는 밑반찬이죠. 그냥 멸치만 볶아도 맛있지만, 견과류를 섞어서 볶으면 영양소도 올릴 수 있지만 맛이 정말 고소해집니다. 멸치볶음을 할 때 간장, 매실청, 설탕, 물엿... 등등 많은 재료를 쓰는 거 보신 적 있으실 겁니다. 근데 오늘 레시피 보시면 정말 깜짝ㅎㅎㅎ 저도 처음에 htable 쌤이 레시피 보여주시는데 많이 놀랐거든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짠맛이 나는 멸치를 볶아줄 때는 양념이 필요없다는 것. 오늘은 양념을 거의 쓰지 않으면서 맛있게 볶아주는 게 핵심입니다. 준비재료 계량스푼으로 계량했어요 볶음용 멸치 100g(완전히 작은 멸치 아닙니다) 견과류 좋아하는 걸로 100g ( 저는 캐슈넛과 아몬드 섞어서 준비 ) 식용유 1큰술 미림 1큰술 올리고당 2큰술 참기름, 통깨 너무 작은 멸치는 견과류와 크기 차이가 많이 나서 잘 섞이지 않더라구요. 만드는 방법 1. 견과류 손질하기 견과류를 데쳐서 사용하는 걸 좋아하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그건 자기 선택. 저는 그냥 사용합니다. 데쳐서 사용하는 분들은 팬에서 수분을 충분히 날려주셔야 합니다. 견과류는 너무 크지 않도록 잘라주셔야 합니다. 별 거 아닌 것 같지만 이렇게 해야 견과류와 멸치가 잘 어울립니다. 2. 멸치 마른 팬에 볶기 마른팬에 멸치를 볶아주세요. 처음에는 언제 바삭해지나 싶다...
국물 닭볶음탕 얼큰 닭볶음탕 양념장 동네에 국물이 넉넉하게 나오고 대파가 듬뿍 들어가서 맛있는 국물 닭볶음탕집이 있었어요.(이사해서 과거형이 되었네요) 그런데 이걸 먹고 나면 집에 와서 물을 너무 많이 들이켜서... 아침에 일어나면 퉁퉁 붓고 난리ㅜㅜ 그래서 집에서 해 먹기 시작했어요. 집에서 하면 아무래도 물을 덜 들이키게 되는데요.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물을 많이 붓고 국물을 많이 만드는 건 같지만, 오래 끓여서 간이 세지 않아도 충분히 맛이 납니다. 그대신 오래 끓이셔야 합니다. 오래 끓이지 않고 호로록 끓이면 슴슴하게 느껴져서 양념이 강하게 들어가야만 맛이 납니다. 준비재료 닭볶음탕용 닭 1킬로그램 (생강술 1큰술 혹은 청주와 생강 약간) 양파 중 사이즈 1개 당근 중 사이즈 반개 감자 소 사이즈 3개(중사이즈 2개) 대파 1대 간장 4큰술, 참치액젓 2큰술 설탕 2큰술, 올리고당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고춧가루 5큰술 미림 2큰술 후춧가루 만드는 방법 1. 양념장 만들기 고춧가루와 양념이 잘 섞어서 붇도록 미리 만들어 놓는 게 좋습니다. 간장 4큰술, 참치액젓 2큰술 설탕 2큰술, 올리고당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고춧가루 5큰술 미림 2큰술 잘 섞어서 밀어 놓습니다. 후춧가루는 취향에 따라 나중에 넣을게요. 2. 닭 애벌 끓이기 닭 전처리하기 닭은 갈비뼈에 붙은 내장의 핏덩어리가 실리콘 솔 같은 걸로 잘 파내면서 닦아주세요...
도토리묵 무침에서 제일 중요한 건 양념장이겠지요. 간장에 참기름만 섞어서 찍어먹어도 맛있기는 하지만 그렇게 먹으면 아무래도 다양한 맛은 부족하죠. 맛있는 양념장은 기본적으로 알려드릴게요. 그리고 오늘은 한가지 더. 이런 플레이팅은 어떠세요? 사실은 htable 선생님 라방시간에 도토리묵을 푸짐하게 무치지 못할 만큼... 채소가 너무 적게 남아있었던 것이었어요. 선생님이 센스있게 "플레이팅을 이렇게 바꿔보면 채소가 부족해도 예쁘지 않을까요?" 하시더라구요. 이렇게 올리니 좋은 점이 예쁜 거 말고 또 있더라구요. 먹는 사람이 적당히 섞어서 양념간장을 곁들이게 되니, 간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됩니다. 쌤의 플레이팅을 따라한 도토리묵 무침, 양념장, 그리고 도토리묵 데우는 방법까지 구경해 보세요. 준비재료 도토리묵 350g 채소는 자유롭게 준비하세요. 조금씩만 있으면 됩니다. 오이 4분의 1개 당근 8분의 1개 양파 반 자른 거 잎 1~2개 분량 대파(라방 시간에는 채를 넣었어요) 깻잎 4장 고춧가루 1큰술 진간장 2큰술 올리고당 1.5큰술 다진마늘 1큰술 들기름 1큰술 통깨(원레시피는 들깨가루) 참치액 1작은술(제가 추가한 것) 자투리 채소와 도토리묵 1모를 준비합니다. 도토리묵은 냉장고에 안 들어간 것이라면 데우지 않고 그냥 사용해도 되는데요. 오늘은 살 때부터 딱딱한 것이라 데워볼게요. 만드는 방법 1. 양념장 만들기 고춧가루 1...
문어덮밥 자숙문어요리 국내산 문어는 금어기가 있어서 문어가 나올 때 열심히 사 먹는 편입니다. 나무위키에 의하면 참문어 금어기의 경우 5월16일부터 6월30일까지라고 나옵니다. 문어를 한번에 사서 데쳐서 진공포장을 해서 냉동보관을 해 두고 먹습니다. 대부분은 숙회로 먹는데요. 가끔은 문어로 만드는 요리를 생각하곤 해요. 오늘은 밥반찬이 되는 문어볶음을 올려서 문어덮밥을 만들었어요. 오징어덮밥은 흔한 음식이지만, 문어덮밥은 자주 보신 적이 없으실텐데요. 오믈렛까지 곁들여서 먹으면 아이들도 참 좋아할 덮밥이 됩니다. 준비재료 넉넉한 2인분 기준 1큰술은 15ml 계량스푼 1작은술은 5ml 계량스푼 사용 자숙문어 다리 4~5개 (200g) 양파 반개, 마늘 5톨 올리브유 1.5큰술 계란 3개, 물 3큰술, 소금 약간, 버터 약간 물엿 1큰술 진간장 1큰술 굴소스 1큰술 미림 1큰술 설탕 1작은술 노두유 약간(색내기용) 고명 부추 냉동실에서 꺼낸 자숙문어입니다. 다리 4개와 머리 쬐끔 넣으니 200g이 되더라구요. 만드는 방법 1. 채소 썰기 마늘은 편썰기하고 양파반개는 채를 썰어줍니다. 고명으로 쓸 부추는 송송 썰어요. 2. 문어 준비하기 문어는 한입 크기로 썰어 놓아요. 3. 계란물 준비하기 계란 3개에 물을 3큰술 정도 넣고 소금을 살짝 풀어서 준비합니다. 4. 향채류부터 볶아주기 올리브유를 1.5큰술 정도 넣고 마늘과 양파를 모두 넣...
딱딱하지 않은 어묵반찬 어묵무침 어묵은 장 볼 때 빼 놓지 않고 사는 식재료 중 하나인데요. 항상 볶은 날이 제일 맛있는 게 함정. 냉장고에 들어갔다 나오면 맛이 뚝 떨어지고 식감도 맛이 없어집니다. htable 쌤께서 라방에서 만드신 걸 보고 따라해 본 건데요. 이거 아주 간단하고 맛이 참 좋습니다. 특히 제일 매력적인 건 냉장고에 들어갔다가 나와도 딱딱해지지 않는다는 것. 이 레시피 정말 추천하고 싶어요. htable 쌤은 한번 데쳐서 사용하시는데요. 제 경험상 한번 데친 다음에 바로 찬물 샤워를 한번 하면 냉장고에 들어갔을 때 더 쫀쫀한 식감이 유지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한번 데쳐서 기름 빼 내고 부드럽게 만들고 나서 찬물에 한번 헹구어서 만듭니다. 준비재료 1큰술 15ml 계량스푼 1작은술 5ml 계량스푼 어묵 4~5장(200~250g 분량) 대파 5cm 다진마늘 1작은술 고춧가루 1큰술 진간장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고추기름 1큰술 통깨 고추기름은 만들어 쓰시면 참 맛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yusu78/223390910097 고추기름 만들기 고추기름 만들 때 주의사항 고운 채망이 꼭 필요합니다 고추기름 만들기 고추기름 만들 때 주의사항 고추기름은 집에서 만들어 먹는 것과 사 먹는 것의 맛의 차이... blog.naver.com 만드는 방법 1. 어묵 데치고 찬물 샤워 사각어묵은 먹기 좋은 ...
육개장 만들기 고사리 육개장 저희 집은 신랑이 육개장을 참 좋아해서 생일에도 미역국 말고 육개장을 끓여달라고 하거든요. 자주 만들다 보니 저도 실력이 느는 것 같아요. 오늘은 고추기름도 딱 떨어져서 채소와 볶으면서 고추기름을 만들면서 육개장을 끓여보았어요. 결혼해서 처음에 만들 때는 소고기가 300g 이면 육수를 얼마나 내야 맛있지? 고추기름은 얼마나 써야 적당한거지? 건지는 얼마나 넣어야 적당하지? 이런 고민들을 많이 한 거 같아요. 제 고민의 결과는 만드는 과정에서 알려드릴게요. 육개장을 만들 때는 건지가 많아보인다고 물 넣고 간장 더 넣고 이걸 반복하다보면 망치기가 쉬워요. 처음에는 건지가 많은 듯 해도 숨이 죽으면서 푹 가라앉으니 왠만하면 중간에 고치지 않고 그냥 끓이시는 게 좋아요. 저와 함께 실패없이 만들어 보세요. 준비재료 1큰술=15ml 계량스푼 사용했습니다. 양지머리 300g(통후추, 양파, 대파) 무 150g 삶은 고사리 200g 대파 1대 숙주 120g(너무 많이 넣지 마세요) 새송이버섯 반개(없으면 빼세요) 식용유 4큰술, 참기름 반큰술 굵은고춧가루 1.5큰술 고운고춧가루 1.5큰술 (없으면 일반 고춧가루로 준비하세요) 다진마늘 1큰술 국간장 2.5큰술이 2번에 나눠 들어가요. 참치액젓 2.5큰술 이것도 나눠 들어가요. 저는 삶은 고사리를 준비했어요. 마른고사리를 삶으셔야 한다면 아래의 게시물을 참고해 주세요. ...
카레스프 만들기 농도 맞추기 밥 대신 먹는 카레스프 입니다. 카레라이스를 먹을 때마다 탄수화물 섭취가 너무 많은 것 같아서 마음이 별로 안 편했는데, 카레스프는 이것만 먹어도 든든하니 참 좋습니다. 마녀스프보다는 백만배 가량 맛있어요ㅎㅎㅎ 마녀스프는 채소를 가득 넣고 뭉근하게 끓여서 채수를 그대로를 먹는 것이라면, 카레스프에는 소고기도 넣었어요. 일본의 스프카레처럼 고명을 올려서 만들지는 않았구요. 카레라이스와 스프카레의 중간쯤이라고나 할까요? 고구마(감자), 당근, 양파, 대파, 마늘, 브로콜리 등을 가득 넣어서 이대로 먹어도 한끼가 됩니다. 저는 만들려고 보니 고구마는 있고, 감자는 없고... 그래서 감자의 양만큼 고구마를 넣었어요. 카레스프는 밥 대신 먹는 스프 형태이니, 평소에 사용하던 카레보다 적게 사용해서 간을 맞춰줄게요. 준비재료 htable 쌤의 라방레시피를 참고 했습니다. 밥수저로 계량했습니다. 소고기 불고기 거리 200g 고구마 아주 작은 사이즈로 4개 (감자 1개와 고구마 작은 사이즈 2개 정도) 당근 3분의 2개 미니파프리카 4개 양파 소 1개 대파 20cm 3대 마늘 6톨 브로콜리 데친 것 4분의 1송이 고형가레 55g+가루 카레 약간 (고형카레 4조각 110g 사용하면 됩니다) 올리브유 생강술 2수저(없으면 빼세요) 맛간장 2수저(간장 1수저와 설탕 반수저) 파프리카 파우더 약간(없으면 빼세요) 저처럼 감자가...
양배추김치 양배추반찬 양배추로 만드는 초간단 김치입니다. 김치라고 해도 되나 싶게 간단한데, 맛과 식감이 너무 좋으니 박수가 나옵니다. htable 쌤이 인스타 라방에서 하셨던 메뉴인데요. 쌤의 말씀에 의하면 양배추의 안쪽 심지가 더 맛있고 좋습니다. 안쪽 부분은 많이 꼬불꼬불 거리고 뻣뻣해서 곱게 썰기도 힘들잖아요. 그런 걸 활용하시면 좋습니다. 이렇게 만들자마자 드시면 겉절이 같기도 하고 생채 느낌이 많이 납니다. 양배추김치는 냉장고에 둔다고 해서 숨이 푹 죽지 않습니다. 안에 간이 들어서 식감이 아삭해지고 다른 느낌이 들어서 더 좋습니다. 준비재료 1큰술=15ml 계량스푼 사용 1작은술=5ml 계량스푼 사용 양배추 안쪽 뻣뻣한 부분 200g 양파 4분의 1개 부추 있으면 약간 다진마늘 반큰술 멸치액젓 1큰술 설탕 2작은술 매실청 1큰술 고춧가루 2큰술 부추면 넣으면 더 맛있지만, 없으면 그냥 하셔도 됩니다. 만드는 방법 1. 양배추 손질하기 양배추 안쪽에 뻣뻣한 쪽은 1.5cm 넓이로 썰어서 먹기좋게 3~4cm 정도로 썰어줍니다. 끼워져 있는 양배추를 모두 풀어주세요. 2. 채소 썰기 양파는 반으로 잘라서 3mm 정도로 채를 썰고 부추도 비슷한 길이로 썰어줍니다. 3. 양념해서 버무리면 끝 보울에 양배추, 양파, 부추를 모두 담습니다. 다진마늘도 반큰술 넣어요. 고춧가루 2큰술, 멸치액젓 1큰술, 설탕 2작은술, 매실청 1큰술을...
배추샐러드 한식샐러드 배추요리 알배추를 이용한 배추샐러드를 소개합니다. 우리가 배추를 이용한 생채를 생각하면 보통 겉절이를 떠올리잖아요. 이건 겉절이 같은 김치 느낌과는 다른 맛. 정말 한식샐러드로 너무 좋답니다. 배추와 오이, 대추, 호두(저는 피칸 사용) 등 재료를 썰어놓고 양념장을 따로 준비하면 음식이 나가기 전에 휘리릭 무치기만 하면 됩니다. 최고의 요리비결에 나왔던 레시피인데요. 원레시피는 생밤을 이용했는데, 생밤이 너무 비싸서 식감이 비슷한 작은 고구마를 이용했는데 탁월한 선택이었어요. 어르신 초대하실 때 양식샐러드 대신에 내 놓으시면, 정말 맛있다고 칭찬 받으실 겁니다. 상큼한 맛이라 젊은 사람들 입맛에도 잘 맞습니다. 준비재료 밥수저로 평평하게 계량했어요. 배추 속대 70g(4~5장) 오이 반개 사과 작은 걸로 반개 고구마 60g(아주 작은 것) 대추 3개 홍고추 1개 피칸 약간 진간장 2수저 생수 2수저 설탕 1수저 식초 1수저 식용유 1수저 고춧가루 1수저 통깨 반수저 최요비 윤혜신님의 말씀에 의하면 한식이라도 드레싱을 만들 때 식용유를 약간 넣으면 윤기가 나면서 재료가 잘 섞인다고 합니다. 고구마는 미리 깍아서 물에 담가 두었습니다. 만드는 방법 1. 설탕 녹게 양념장 먼저 만들기 진간장 2수저 설탕 1수저(평평하게 털어서) 식초 1수저 고춧가루 1수저 통깨 반수저 간장 2수저가 들어갔으니 생수 2수저로 희석을 하...
최화정 들기름파스타 메밀면 최화정님이 선보이는 레시피의 대부분은 정말 쉽다는 게 큰 장점입니다. 최근에 최화정님이 카펠리니면(아주 가느다란 스파게티면)으로 들기름 파스타를 만드는 걸 보게 되었어요. 들기름 깻잎 파스타인데 골뱅이를 곁들여서 더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더라구요. 원래 레시피는 카펠리니면에 액젓과 들기름을 넣고 비벼서 깻잎을 곁들입니다. 여기에 골뱅이는 초고추장에 비벼서 함께 먹는 것. 쉬워도 너무 쉽죠? 그런데 저는 조금 더 맛있게 만들어 보았어요. 면은 카펠리니 파스타면, 중면, 메밀면 다 좋구요. 저는 그 중 들기름과 가장 잘 어울리는 메밀면을 준비했어요. 그리고 액젓만 넣고 간을 하면 싫어하시는 분들이 많거든요. 그래서 조금 더 맛을 내서 들기름 막국수로 만들었답니다. 준비재료 2인분 기준, 밥수저로 계량했어요. 골뱅이 400g 초고추장 3수저, 다진마늘 반수저 메밀면 150g 2봉지 참치액젓 2수저 홍게맛장(맛간장이나 쯔유로 대체 가능)1수저 식초 1수저 들기름 3수저 생수 2~4수저 깻잎 8~10장 쪽파 약간(없으면 생략) 김가루 취향껏 통깨 약간 마지막에 들기름 추가 쪽파는 없으면 빼도 좋지만, 깻잎은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 아주 잘 어울려요. 만드는 방법 1. 채소 썰기 쪽파는 송송 썰고, 깻잎은 되도록 곱게 썰어주세요. 2. 골뱅이 손질하기 골뱅이는 한입 크기로 썰어주세요. 끓는 물에 골뱅이를 한번 ...
순두부계란찜 다이어트 음식 추천 언젠가 방송에서 박소현님이 몸무게를 유지하는 비법을 알려주셨는데요. 명절처럼 많이 먹을 일이 예정되어 있으면 그 전에 몸무게를 빼 놓고 명절을 보내신다고... 그건 못 했으니 늘어난 몸무게는 얼른 빼는 게 상책. 급찐급빠는 정말 진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가만히 내버려두면 다 내 지방이 되어 버리니까요ㅠㅠ 그런 의미에서 순두부계란찜은 정말 강력 추천메뉴입니다. 주재료는 순두부와 계란 뿐인데, 너무 맛있고, 정말 부드럽고. 저는 맛을 더 내려고 크래미를 넣었는데요. 다이어트 음식인데 크래미라니... 거슬리는 분들이 계시다면 빼시면 됩니다. 72g에 60kcal니 이 정도는 먹어도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준비재료 계란 큰 거 4개에 멸치육수 240ml 중란이나 대란은 5개 사용 순두부 반개, 소금 3꼬집 크래미 72g 대파 30cm 참치액젓 1작은술 고운소금 반작은술 뚝배기에 바를 참기름 만드는 방법 1. 도마 작업 대파 30cm 곱게 썰기 저는 냉동했던 크래미라... 찢어지지 않아서요. 채썰고 다지고 그랬어요. 2. 순두부 밑간 하기 뚝배기에 참기름을 바르고 순두부를 넣어요. 그릇에 담아두면 밑에 물이 남는데 이건 빼고 넣으세요. 더 확실하게 체에 밭쳐 놓으셔도 좋아요. 순두부를 부수고 소금을 3꼬집 정도 뿌려서 섞어주세요. 3. 계란물 만들기 멸치육수 240ml 에 참치액젓 1작은술(5ml), 고운소금...
데친 봄동나물 봄동무침 봄동은 일반적으로 1월부터 3월에 추운 땅을 이겨내고 나오는 개장형 배추를 말합니다. 지역마다 나오는 철이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지금 정말 맛있습니다. 명절 내내 다양한 나물을 드시고 남은 나물로 김밥도 하시고 비빔밥도 해 드셨겠죠. 그런데 무슨 나물이냐... 그러실 수도 있을텐데요. 명절에 먹는 그런 나물들과는 다르게 참 싱그럽습니다. 이게 겨울을 뚫고 나온 새싹이 주는 힘이 아닐까요? 오늘은 겉절이 같은 생채 버전이 아니구요. 숙채 버전. 데쳐서 무친 봄동숙채입니다. 봄동은 잎을 떼어서 닦아야 합니다. 사이사이에 흙이 많거든요. 데치는 것도 충분히 데쳐주시는 게 팁이라면 팁. 소개하는 양념도 맛있으니 꼭 해 보세요. 준비재료 오늘 제가 준비한 봄동은 200g. 사진에서 보이는 건 200g인데, 4인 가족이 먹기에 적은 양이니 400g으로 설명할게요. htable 쌤의 인스타 라방 레시피입니다. 1큰술은 15ml 계량스푼 사용했어요. 봄동 400g 대파 흰대 10cm 다진마늘 반큰술 된장 1큰술 고추장 반큰술 매실액 2큰술 들기름 2큰술 들깨가루 1큰술(거피한 것 사용) 마트에서 작은 거 한단을 집었더니 200g이었고 700원 정도였던 거 같아요. 유독 싸게 파는 마트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만드는 방법 1. 봄동 손질하기 봄동을 배추처럼 밑동을 쑥 잘라내고 한장씩 떼어내기가 힘듭니다. 겉면에 한장씩 칼집을...
급찐급빠 다이어트 요리 맛있는 마녀스프 여행을 다녀오거나 명절을 보내고 나면, 몸무게가 몇 킬로 쑥 불어나는 느낌이 드는 거 저만 그런 거 아니죠? 이렇게 찐 살은 빨리 빼지 않으면 오롯이 내 것이 된다는 사실 잘 아시죠? 그렇다고 해서 맛없는 마녀스프는 정말 못 먹겠더라구요. 이게 솔직히 맛있어 보이지는 않잖아요. 맛으로 먹는 음식도 아니구요. 그래서 htable 쌤이 제안하신 방법은 마녀스프에 약간의 감칠맛을 넣어주는 것. 맛 없다고 안 먹는 것 보다는 몸에 좋은 음식을 조금 더 맛있게 먹어보는 것이죠. 저는 그 의견에 무조건 찬성!!! 지금부터 그 레시피 보여드릴게요. 준비재료 오늘 제가 만든 건 정말 너무너무 대용량. 우선, 4분의 1정도의 용량만 해 보시고 더 만들어 보세요. 1큰술=15ml 계량스푼 사용 양배추 500g 양파 1개 당근 1개 샐러리 1대(쌤은 2대 사용하셨어요) 브로콜리 반개 토마토 중 2개(방울토마토 30알 사용) 사과 작은 걸로 2개 양송이, 표고 등 한줌(새송이버섯 1개사용) 토마토홀 400g짜리 1개 버터 20g 소금 치킨스톡 큐브로 2개 알룰로스 1큰술 강황가루(익숙한 분만 선택) - 강황가루 대신 카레가루 추천합니다. 넛맥은 있으면 좋아요. 샐러리, 브로콜리, 방울토마토는 냉동을 사용했구요. 사과는 꼭 넣으셔야 맛이 좋습니다. 넛맥은 향을 조금 좋게하고, 강황분말은 색을 예쁘게하고 건강을 조금 더...
명절 남은 음식 전찌개 명절에 전을 만드는 게 너무 지겹지만, 기름 지지는 냄새가 안 나면 좀 섭섭하고 그렇잖아요. 그런데 명절이 끝나고 나면 전이 자꾸 남기도 하구요. 냉동실에 얼려 있는 전이 있다면 어서 꺼내서 전찌개를 끓여보세요. 간 맞추는 법부터 예쁘게 끓이는 법까지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전찌개를 만들때는 처음부터 국물을 너무 넉넉하게 넣으면 안 되는데요. 처음에는 자박자박하게 붓고 끓이다가 육수를 육수를 추가해서 만드시는 게 좋습니다. 오늘 제가 준비한 전은 ✔️육전, 동태전 포함해서 8장 ( 육전과 동태전 중 한가지는 있는 게 좋아요) ✔️두부전 10장 (두부전이 없으면 일반 두부를 그냥 넣으셔도 됩니다) 준비재료 1작은술=5ml 계량스푼 이용 멸치육수 800ml (생수 800ml 에 코인육수 2알) 새우젓 2작은술 국간장 1작은술 무 80g 정도 양파 4분의 1개 대파 20cm 다진마늘 반큰술 청양고추 1개 홍고추 반개 후춧가루 먹다남은 전은 총 8장 두부전이 없으면 두부 반모를 준비하시면 됩니다. 만드는 방법 1. 육수 만들기 멸치육수 800ml에 새우젓 2작은술, 국간장 1작은술을 넣어서 간을 맞춥니다. 새우젓에 따라 간이 조금 다를 수는 있어요. 지금은 육수 때문에 비릿한 게 별 맛이 없으니, 맛이 신경쓰지 마시고 간만 맞춰 주세요. 2. 무 먼저 끓이기 무를 납작하게 썰어서 깔고 육수를 부워줍니다. 무가 투명하게 ...
안 붇게 당면 익히기 잡채 레시피 요즘 원팬 잡채부터 다양한 잡채가 유행을 하지만, 저는 옛날 잡채만을 고집하고 그랬는데요. 당면을 익히는 방법만큼은 새로운 방법이 좋더라구요. 저는 잡채에 파프리카나 피망을 넣지 않습니다. 아무리 잘 익혀 놓아도 식고 나면 질겅질겅 물이 나오고, 전체적으로 파프리카의 향이 너무 돌거든요. 그래서 파프리카를 넣은 잡채보다 색이 예쁘지는 않습니다. 면에 간과 색을 어둡게 넣기 위해서 애를 썼기 때문에 색도 전반적으로 어둡습니다. 하지만, 맛이 기가 막히다는 거~ 잡채용 소고기를 고르는 방법부터 써는 방법, 양념하는 방법 등 모두 담아보았습니다. 준비재료 저는 당면 150g에 소고기 200g을 사용했는데요. 일반적으로는 소고기를 100g 정도를 사용합니다. 양념은 htable 쌤의 것과 비슷합니다. 1큰술=15ml 계량스푼 1작은술=5ml 계량스푼 사용 당면 150g 소고기 200g (간장 반큰술, 설탕 4분의 1큰술, 마늘 약간, 참기름, 후추, 노두유 약간) 표고버섯 2장 (간장 4분의 1작은술, 간장 절반의 설탕, 마늘, 참기름, 후추) 양파 반개, 당근 4분의 1개, 대파 30cm 목이버섯 10조각 부추 6줄기 진간장 2큰술, 설탕 1큰술, 물엿 1.5큰술, 노두유 약간(없으면 빼세요) 올리브오일 1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식용유, 소금 당면은 찬물에 미리 담가 놓습니다. 목이버섯도 물에 담가놓...
냉이계란말이 냉이요리 명란계란말이 계란말이에 냉이를 넣으면 식감도 좋고 정말 너무 맛있습니다. 여기에 명란젓까지 넣으니 이게 맛이 없을 수가 있나요? 냉이와 명란의 조합을 생각하지 못 해 보신 분들이라면 오늘의 이 레시피로 아이디어를 얻으셔서 꼭 만들어보세요. 오늘 냉이명란계란말이의 경우 계란보다 부재료가 더 많은 것처럼 보이는... 그래서 마는 게 좀 부담스러우실수도 있거든요. 더군다나 팬이 너무 크면 더더 망칠 수가 있어요. 제가 만드는 과정에서 망치지 않는 팁도 소개할게요. 준비재료 냉이 40g 계란 4개 저염명란젓 2덩이 (짜면 1덩이만 사용하세요) 당근 4분의 1쪽 대파 20cm 만드는 방법 1. 냉이 세척하기 냉이 세척하는 방법 냉이는 찬물에 잠시 담가두면 흙이 불어서 아래에 가라앉는 게 보입니다. 이 때 손질하시는 게 좋아요. 잎과 뿌리가 닿는 부분은 저미듯이 제거하고 뿌리를 칼로 훑어서 손질합니다. 물에 2~3번 헹궈주세요. 2. 명란젓 속만 파기 덩어리째 씹히는 걸 막기 위해서 명란젓을 반으로 갈라 칼로 긁어냅니다. 생각보다 쉽게 됩니다. 3. 도마 작업 이것들을 송송 썰어주기만 하면 됩니다. 곱게 썰어야 계란말기를 하기 좋아요. 냉이는 곱게 송송 썰고, 당근은 곱게 큐브로 다져줍니다. 대파는 칼집을 내어가면서 다져놓습니다. 4. 계란물 만들기 명란젓과 채소를 모두 한 데 담습니다. 계란 4개를 잘 풀어서 넣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