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식 냉라면 레시피 히야시츄카 만들기 재작년부터인가 인스타 이웃님께 배워서 만들기 시작한 히야시츄카를 소개하려 합니다. 만들기가 너무 간단할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맛에도 딱!!! 맞는 일본식 냉라면입니다. 국물을 흥건하게 부워서 먹지는 않구요. 저만의 1인분을 딱 정량화시켜서 만들어 먹으니 만들때마다 우왕좌왕하지 않고 좋더라구요. 소스를 진하게 만들어서 찍어먹든 먹는 버전도 있지만, 저는 국물을 시원하게 만들어서 자작하게 부워먹는 걸 좋아해요. 제가 만들어서 간을 맞추기 좋게 딱 1인분용으로 설명을 해 볼게요. 실패없이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겁니다. 준비재료 1인분 기준 밥수저로 계량하시면 간을 맞추기 더 좋습니다. 밥수저 1개는 10ml 입니다. 일본식 생라멘 1인분 샌드위치용 햄 2장, 오이 4분의 1쪽, 계란 1개 소금, 식용유 통깨 쯔유 2수저, 간장 2수저 식초 3수저, 설탕 1.5수저 큐브치킨스톡 반개 (액상은 반 작은술 정도) 물 200ml 기호에 따라 연겨자 제가 이번에 구매한 생라멘은 '큐슈식품연구소'의 일본식생라멘입니다. 1인분씩 포장되어 있는 상태도 좋고, 맛도 좋아요. 이런 걸 사기 힘드시다면 진짜 라면을 삶아서 씻어서 쓰셔도 되구요. 냉동코너에 가면 잘 익혀서 급속 냉동된 것도 있는데, 그것도 맛있어요. 육수 만들기 물 200ml에 치킨스톡 반개를 넣으면 잘 안 녹아요.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려서 치...
일본식 계란찜 차완무시 만들기 차완무시 그릇 푸딩보다 부드럽고 맛있는 차완무시는 우리나라의 계란찜과는 물양이 많이 달라요. 일본여행에서 먹었던 일본식 계란찜을 만들기 위해서 여러번 시행착오를 겪었었는데요. 그 시행착오는 제가 다 겪어보았으니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꼭 한번에 성공하시길요. 제가 여러번 실패를 하면서도 꼭 잘 하고 싶었던 음식 중 하나가 차완무시였어요. 차완무시를 하기 위해서 그릇과 찜기까지 바꿔가면서 사용해 봤는데요. 차완무시를 위해서 그릇을 새로 구입하실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제가 오늘 사용한 그릇은 김석빈도자기 소형 밥그릇인데요. 뚜껑까지 있어서 이것 하나면 차완무시가 되겠다~ 했던 건 저의 착각이었어요. 차완무시는 찜기의 물방울이 계란에 튀지 않도록 뚜껑을 덮어줘야 하는데요. 일단 뚜껑을 덮으면 찜기 뚜껑이 덮히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뚜껑을 열고 대나무찜기에 해 보았더니 모양이 영ㅜㅜ 왼쪽은 은박지로 뚜껑 덮고 일반찜기에 만든 것(실패작들) 제가 여러번 실패를 하면서 가장 쉽게 하는 방법으로 정한 건 찜기에 넣을 수 있는 아무 그릇이나 사용하고 은박지로 뚜껑을 만들어 덮는 것입니다. 찻잔이나 속깊은 종지에 계란물을 넣고 은박지를 덮으면 차완무시를 예쁘게 하실 수 있습니다. 차완무시를 할 때 그릇 밑에 버섯을 깔고 하셔도 좋지만 오늘은 새우 토핑을 올리는 방법으로 만들었어요. 차완무시를 위한 육수를 뽑는 방법,...
안녕하세요? 꿈꾸는 유수입니다. XO소스 들어보셨나요? 홍콩에서 최초로 만든 소스 말린 조개관자, 말린 전복 등 값비싼 재료들을 채썰어서 함께 볶아서 졸여서 완성한다. 나무위키 요약한 것 이금기 XO소스가 가장 구하기 쉽지만 고급 소스인만큼 양에 비해서 값은 비쌉니다. 중식집에서도 XO볶음밥은 꽤나 비싼 편인데요. 가성비 문제로 XO볶음밥이라고 써 놓고 새우와 두반장으로 양념하여 만드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사용을 해 보면 매우 적은 양을 사용해도 풍미가 살아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집에서 하나 사 놓고 쓰면 막상 비싸다는 느낌은 덜 합니다. 가장 일반적으로는 볶음밥에 많이 이용하지만 오늘은 소고기덮밥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게 플레이팅하기도 좋고 훨씬 고급 음식이 되거든요. 준비재료 ( 2인분 기준 ) 1큰술 = 계량스푼 1개 15ml 1작은술 = 작은 계량스푼 1개 5ml 밥수저는 10ml 이니 계량에 참고해 주세요. 소고기 치마살 200g 소금, 후추, 미림, 달걀흰자, 전분 밥 2공기, 식용유 이금기 중화 XO소스 1큰술 굴소스 1.5큰술 간장 1큰술 설탕 1작은술 미림 2큰술 전분 약간 채소 종류는 자유롭게 준비하세요. 청경채 2~3포기 그린빈 약간 은이버섯이나 목이버섯 대파 10cm, 마늘 3톨 소고기 치마살 200g과 채소 종류 양념을 준비하시면 됩니다. < 소고기덮밥하는 순서 > 소고기 밑간, 채소 준비 양념 ...
보리된장 만들기 케일쌈밥 만들기 멸치쌈장 만들기 케일데치기 미소된장 요리 이 게시물을 올리면서 네이버 지식백과에 찾아보니 케일은 녹황색 채소 중 가장 베타카로틴의 함량이 높다고 하더라구요. 호박잎을 이용해서 쌈밥을 하는 것도 좋지만 케일이 호박잎보다 훨씬 다루기가 쉽답니다. 조직이 단단하고 수분을 많이 흡수하지 않고, 잘 찢어지지도 않고 데쳐놓으면 아삭하기까지 하죠. 저는 재래식 된장을 시댁과 친정에서 얻어다 쓰다보니 정말 귀하게 쓰고 있는데요. 보리된장이나 쌈장을 만들다 보면, 된장맛을 내기 위해서 꽤나 많은 양을 쓰기도 하구요. 된장 특유의 씁쓸한 맛을 없애기 위해서 설탕을 쓰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떠올린 방법이 바로 미소된장이었어요. 재래식 된장보다는 간이 약하고 감칠맛도 돌구요. 재래식 된장이랑 만드는 과정이 달라서 호다닥 끓여내는 게 특징. 재래식 된장은 오래 끓일수록 깊은 맛이 나니 빨리 끓여내는 보리된장이나 멸치를 넣은 쌈장을 만들 때는 미소된장을 활용하기가 아주 좋아요. 냉장고에 몇번 쓰다가 남아서 굴러다니는 미소된장이 있다면 이럴 때 써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멸치를 곱게 잘라서 넣은 멸치쌈장 느낌도 나고 보리를 가득 넣어서 짠맛을 잡은 보리된장을 만들어보겠습니다. 깻잎으로 쌈밥을 만들고 케일을 데쳐서 쌈밥을 만드는 방법도 상세히 적어볼게요. 멸치가 가득 들어간 보리된장 만들기 1큰술은 계량스푼 15ml (밥수저는 1...
탄탄면 만들기 비빔탄탄면 소스 즈마장 없이 땅콩버터 집에서 만들어 보기 위해 열심히 반복해 보았던 음식입니다. 한국에서 먹었던 비빔탄탄면보다는 대만에서 먹었던 비빔탄탄면이 훨씬 맛있더라구요. 머릿속에서 맛이 잊혀지기 전에 여러면 메모하면서 만들었어요. 제가 탄탄면에 빠져 있을 즈음에 편스토랑에서 강수정님이 비빔탄탄면을 만든 적이 있는데요. 홍콩 현지에서만 구할 수 있는 재료가 너무 많이 들어가서 따라할 수가 없더라구요. 우리나라에서 다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이지만, 약간은 생소한 소스들이 들어가긴 합니다. 두반장·해선장·칠리오일은 한국에서 구하기 쉬운 이금기 제품이구요. 노추간장과 에그누들은 마켓컬리에서 구입. 오향분은 사진에서 짤려있긴 하지만 인터넷으로 구매했습니다. 가장 쉬운 방법은 중국 식재료를 파는 곳에서 한꺼번에 사는 것이죠. 저는 하나하나 쓰던 제품들이라 구입처가 다 다릅니다. 오향분은 향신료 믹스라 굳이 안 넣으셔도 되는데요.(취향에 따라 싫어하는 분들도 계시구요) 안 넣으시는 분들은 생강과 후추를 좀더 강하게 쓰실 필요는 있습니다. 칠리오일은 고추기름으로 대체해서 쓰셔도 됩니다. 저는 라조장을 올려서 먹으니 완전 꿀맛이었어요. 이것 역시 고추기름을 올려서 드셔도 됩니다. 탄탄면 만드는 과정을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돼지고기 다짐육 양념하기 탄탄면 소스 만들기 고명 준비하고 면 삶아서 올리기 오늘은 총 2인분 정...
안녕하세요? 꿈꾸는 유수입니다. 부산여행을 가면 깡통시장에서 사먹는 비빔당면이 별미인데요. 부산이 아니면 파는 곳을 못 찾겠더라구요. 그러면 집에서 해 먹어야죠. 깡통시장에서 먹을 때는 양이 살짝 아쉬웠지만 집에서 먹는만큼 끼니가 되도록 만들었어요. 집에서 먹을 때도 어묵국물과 같이 먹는 게 맛있긴 하더라구요. 부산에서의 기억을 떠올리며 새콤달콤한 맛이 아닌 묵직한 고추장맛을 살린 비빔당면 소스 이 소스 하나면 비빔당면 만들기는 문제없어요. 채소는 냉장고 사정에 따라 준비해 보세요. 잡채보다 개운한 맛이라 자꾸 생각나더라구요. 준비재료 (2인분기준) 당면 300g 시금치 200g, 데칠 소금 단무지 고형물만 60g 2개 당근 4분의 1, 볶을 기름 어묵 30g 3장 참기름, 통깨 메인재료 작은 단무지가 총 120g, 고형물 60g입니다. 비빔당면 소스 고추장 2큰술 고춧가루 2큰술 간장 3큰술 참치액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설탕 1작은술 다진마늘 반큰술 채소와 어묵은 취향대로 준비하시면 되지만 당면과 단무지는 꼭 필요합니다. 시금치는 부추를 대신 쓰시기도 하지만 제가 먹은 깡통시장 비빔당면은 시금치가 들어간 거라 이게 더 좋더라구요. 시작하기 전에 당면 300g은 물에 담궈둡니다. 다 준비하고 마지막에 삶을 겁니다. 비빔당면 소스 만들기 고춧가루 2큰술과 고추장 2큰술 간장 3큰술과 참치액 1큰술 올리고당 1큰술과 설탕 1작은술 다진...
안녕하세요? 오늘은 척아이롤찜을 해 볼게요. 소갈비찜 양념을 그대로 썼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오늘의 목적은 매번 구워만 먹는 척아이롤로 찜을 해 보자. 갈비찜 양념의 기준을 잡아보자. 대학교 다닐 때 수업시간에 교재를 황혜성님의 '한국의 전통요리'를 썼는데요. 저는 지금도 그 책을 가끔 보거든요. 그 책의 기준 간은 소갈비100g에 간장 한스푼(15cc) 설탕 반스푼 입니다 그런데 이게 좀 짜요. 왜냐면 옛날 갈비찜에는 고기 이외에 버섯 무 등 채소가 고기만큼 들어가거든요. 그리고 요즘 입맛에 살짝 덜 달게 느껴진 답니다. 그리하여 제가 늘 사용하는 새로운 기준잡기에 들어갑니다. 시작하시기 전 저랑 약속하나❤❤❤ 중간에 간 보면서 설탕 추가, 간장 추가 절대 노!!!! 이건 음식을 망하는 지름길입니다. 양념장 믿고 하기면 됩니다. -척아이롤 1200그램 -간장을 12스푼 준비하는게 아니라 12스푼의 75%에 해당하는 9스푼을 준비합니다. 항상 소갈비 100그램에 간장 1스푼 계산하시고 그것의 75%만 준비하세요 -설탕 4스푼반(항상 간장의 절반) -파인애플통조림 파인애플2개와 국물 그 정도 부피로 준비 👉참고로 책에서는 배즙을 준비하는데.. 배가 너무너무 비싸기도 하고.. 한개씩 따로 팔지도 않아서 항상 구할수 있는 파인애플통조림을 씁니다 -참기름 4스푼정도 넉넉하게 -마늘 20알정도 -파 큰거한줄 -무 4분의1 정도 -당근 작은...
다짜고짜 음식 짤순이 오이지 짤순이 추천 음식 탈수기 추천 제가 살까말까 엄청 고민하다가 1년째 잘 쓰고 있는 '다짜고짜' 음식 탈수기 짤순이를 소개하려 합니다. 요즘도 인스타 공구에 자주 뜨는 걸 보니 제가 고민하던 그 시간이 생각나더라구요. 예전에는 전기를 이용해서 쓰는 소형 탈수기를 사용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이게 부피도 워낙 크기도 하고 닦으려면 속이 분리가 안 되니 속을 알 수가 없더라구요. 그래도 음식용인데.... 속이 너무 더러우면 어쩌지...그래서 결국 버렸거든요. 전기를 연결하지 않고 음식을 짜 준다고? 넘 신기하잖아요. 그렇게만 해 주면 좋지만.. 과연 잘 짜주겠어? 하는 합리적인 의심을 하고 구매를 했습니다. (무려 1년전에 그랬습니다) 크기가 예전에 쓰던 탈수기보다는 너무 작지만 이게 장점이자 단점이라고 할 수 있어요. 언제든지 꺼내서 쓸 수 있지만 양이 많을 때는 쓸모가 없지요. 엄지손가락을 다치고 난 후에 병원에서는 비틀어 짜는 일을 하지 말라고 하고 주방에서 비틀어 짜는 일이 많고. 나보고 어쩌라는 거야? 하면서 구매한 다짜고짜. 결론은 쓸만 하다는 겁니다. 시간을 두고 기다릴 수 있으면 쓸만 합니다. 추천하는 첫번째 이유 속까지 분리해서 닦을 수 있어요. 다짜고짜는 강한 스프링이 음식을 내리 누르는 구조로 되어있어요. 그래서 몸통쪽과 스프링쪽으로 나뉘어져 있어요. 몸통과 스프링 쪽으로 분리해 보았어요. 몸...
동파육 만들기 동파육 소스 동파육 레시피 제가 다니는 쿠킹클래스에서는 동파육을 하는 날이면 마감이 얼마나 빨리 되는지 몰라요. 동파육이 삼겹살로 만드는 음식이니 식재료가 익숙하고 누구나 좋아하는 맛이라 집에서 만들고 싶은 욕심이 생기나 봅니다. 물론 제대로 만들자고 하면 시간이 엄청 걸리는 힘든 음식이지만, 저는 조림하듯이 후딱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제가 약간의 시행착오를 거쳤거든요. 그러니 이걸 보시는 분들은 누가 해도 쉽게 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저는 재료를 다 가지고 있으니 정향, 팔각, 오향분, 노추간장을 다 써서 했지만 재료 준비가 부담스러우시다면 팔각만 준비해 보세요. 팔각은 쌀국수 할 때도 그렇지만 여러모로 요긴한 향신료합니다. 준비재료 1큰술은 계량스푼 15ml 1작은술 계량스푼 5ml 통삼겹살 600g, 청경채 4포기, 식용유 < 고기 삶기용 > 월계수잎 2장, 양파 4분의 1개, 마늘 6톨, 정향, 팔각, 청주 < 동파육 소스 > 간장 3큰술, 설탕 2큰술, 미림 2큰술, 굴소스 2작은술, 노추간장 2작은술, 팔각, 오향분 1작은술 나중에 물엿 2큰술, 참기름 1큰술 정향과 오향분이 없다면 빼셔도 상관없지만, 팔각은 꼭 있어야 해요. 노추간장 2작은술(노두유)가 없다면 간장을 추가하시기 보다는 굴소스 1작은술로 대체해서 써 보세요. 삼겹살 삶아주기 취향에 따라서 대파를 넣으셔도 되구요. 통후추를 넣기도 합니다...
소꼬리찜 만들기 알꼬리찜 소꼬리찜 양념 손님초대요리 고급음식점의 도시락을 먹은 적이 있는데 갈비찜보다 더 쫀득하고 맛있는 찜이었어요. 도대체 그 부위가 뭘까 한참을 생각했는데 그게 소꼬리찜이었더라구요. 지난 게시물에서 압력솥으로 요즘 유행하는 소꼬리수육을 한 적이 있어요. https://blog.naver.com/yusu78/223082219135 손님초대음식 손님초대요리 소꼬리찜 만들기 압력솥 이용 소꼬리수육 안녕하세요? 꿈꾸는 유수입니다. 5월이 되면 가족들과 식사를 할 일이 많아져서 메뉴 고민을 하게 되는 거 ... blog.naver.com 사실 이 음식은 소꼬리찜이라기 보다는 소꼬리수육이 더 맞는 표현 같구요. 오늘 선보이는 음식이 소꼬리찜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양념장 비율만 잘 맞춰서 푹 끓여내면 갈비찜은 명함도 못 내밀 고급음식이 되지요. 외국인 손님을 초대하거나 어르신을 초대하면 메인요리로 손색이 없어요. 이렇게 맛있는 걸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건 당연하구요. 소꼬리에 양념은 푹 배어들게 하면서 야들야들하게 쪄내기 위해서는 시간이 많이 걸리긴 합니다. 오늘은 압력솥이 아닌 일반 솥에 끓였어요. 일반솥으로 야들야들하게 끓여볼게요. 오늘의 체크 포인트 1. 야채즙 만들기 2. 양념장 비율 알아보기 3. 야들야들하게 찌기 준비재료 & 소꼬리 핏물빼기 소꼬리 800g <야채즙) 마늘 5톨, 키위 1개, 양파 4분의 1, 사과...
안녕하세요? 꿈꾸는 유수입니다. 5월이 되면 가족들과 식사를 할 일이 많아져서 메뉴 고민을 하게 되는 거 같아요. 갈비찜 같은 음식도 좋지만 소꼬리찜은 방법만 알면 실패가 없는 정말 간단한 음식입니다. 소꼬리수육을 압력솥에 푹 삶아내면 부들부들한 게 부모님께 대접하기도 너무 좋구요. 소꼬리는 고급음식이고 보양식이라는 이미지가 있어서 부모님들이 좋아하실 겁니다. 나가서 먹으려면 너무 비싸죠. 물론 소꼬리 자체가 비싸기도 하지만 집에서 먹으면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시작하기 전에 시간은 넉넉하게 잡으셔야 합니다. 최소 3시간 정도 핏물을 빼야하구요. 애벌로 끓이고 세척하는 시간 30분 본격적으로 끓이는 시간 1시간 대부분은 가만히 앉아서 기다리는 시간이 대부분이지만 5시간 전부터는 일을 시작하셔야 합니다. 준비재료 저는 알꼬리 1팩 800g으로 했는데 이렇게 하면 다른 반찬없이 2인분 분량입니다. 반찬으로 먹어서 소면은 생략했는데 소면을 같이 올리셔서 소스를 적셔서 드셔도 됩니다. 알꼬리 800g 양파반개, 대파 1개, 마늘 7톨, 월계수잎 2장 부추 반단 정도 푸짐하게 간장 4큰술, 설탕 2큰술, 식초 2큰술, 맛술 1큰술 마늘 다진 것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후추 약간 마지막 통깨, 청양고추는 선택 청양고추는 개운하게 먹으려고 양념장에 넣을 것이고 부추는 푸짐하게 준비해 주세요. 부추가 소꼬리수육과 잘 어울려서 생...
안녕하세요? 꿈꾸는 유수입니다. 해외여행이 그리운 이때에... 너무나도 좋은 음식!! 버미셀리 쌀국수로 만드는 분보싸오는 어떠세요? 원래 비빔냉면이나 비빔국수는 겨울에 먹어도 제맛이잖아요? 오늘 만드는 소스를 개인접시에 두고 찍어먹으면 분짜가 됩니다. 이렇게 다양한 토핑과 먹으면 근사한 비빔국수가 되는데요~~ 소스를 제대로 만드는 게 어렵잖아요. 분짜나 분보싸오에 들어가는 소스를 제대로 만들어 보았는데요. 얼마전 코리아요리아카데미 수업시간에 배운 분보싸오를 제가 살짝 변형 했어요. 수업시간에는 소스를 나눠주시면서 소스는 레시피만 주셨는데 집에서 하다보니 변형을 할 수 밖에 없더라구요. 그리고 수업시간에는 소고기로 했는데... 차가운 비빔국수로 먹다보니 기름이 너무 껴서 제가 맘대로 닭가슴살로 바꿔봤는데 역시 차가운 음식에는 닭가슴살이 너무 좋더라구요. 이렇게 소스를 올려서 쓱쓱 비벼먹으면 입안 가득 동남아의 향이 느껴지는 분보싸오~ 함께 해 보시겠어요? 생각보다 엄청 쉬워요. 준비재료 1큰술= 계량스푼 15ml <고기양념> 닭가슴살 200g 간장, 굴소스, 청주, 후추, 설탕 어머 이 와중에 설탕을 또 빼 먹었네요. <채소와 쌀국수> 버미셀리 80g(많아도 됩니다) 고수, 오이, 양파, 파프리카, 로메인(상추), 파인애플(통조림) 쌀국수는 가장 가느다란 버미셀리로 준비했구요. 로메인(상추)나 집에 있는 채소를 다 꺼내주세요. 고수는 ...
소꼬리찜 만들기 알꼬리찜 소꼬리찜 양념 손님초대요리 고급음식점의 도시락을 먹은 적이 있는데 갈비찜보다 더 쫀득하고 맛있는 찜이었어요. 도대체 그 부위가 뭘까 한참을 생각했는데 그게 소꼬리찜이었더라구요. 지난 게시물에서 압력솥으로 요즘 유행하는 소꼬리수육을 한 적이 있어요. https://blog.naver.com/yusu78/223082219135 손님초대음식 손님초대요리 소꼬리찜 만들기 압력솥 이용 소꼬리수육 안녕하세요? 꿈꾸는 유수입니다. 5월이 되면 가족들과 식사를 할 일이 많아져서 메뉴 고민을 하게 되는 거 ... blog.naver.com 사실 이 음식은 소꼬리찜이라기 보다는 소꼬리수육이 더 맞는 표현 같구요. 오늘 선보이는 음식이 소꼬리찜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양념장 비율만 잘 맞춰서 푹 끓여내면 갈비찜은 명함도 못 내밀 고급음식이 되지요. 외국인 손님을 초대하거나 어르신을 초대하면 메인요리로 손색이 없어요. 이렇게 맛있는 걸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건 당연하구요. 소꼬리에 양념은 푹 배어들게 하면서 야들야들하게 쪄내기 위해서는 시간이 많이 걸리긴 합니다. 오늘은 압력솥이 아닌 일반 솥에 끓였어요. 일반솥으로 야들야들하게 끓여볼게요. 오늘의 체크 포인트 1. 야채즙 만들기 2. 양념장 비율 알아보기 3. 야들야들하게 찌기 준비재료 & 소꼬리 핏물빼기 소꼬리 800g <야채즙) 마늘 5톨, 키위 1개, 양파 4분의 1, 사과...
안녕하세요? 꿈꾸는 유수입니다. 5월이 되면 가족들과 식사를 할 일이 많아져서 메뉴 고민을 하게 되는 거 같아요. 갈비찜 같은 음식도 좋지만 소꼬리찜은 방법만 알면 실패가 없는 정말 간단한 음식입니다. 소꼬리수육을 압력솥에 푹 삶아내면 부들부들한 게 부모님께 대접하기도 너무 좋구요. 소꼬리는 고급음식이고 보양식이라는 이미지가 있어서 부모님들이 좋아하실 겁니다. 나가서 먹으려면 너무 비싸죠. 물론 소꼬리 자체가 비싸기도 하지만 집에서 먹으면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시작하기 전에 시간은 넉넉하게 잡으셔야 합니다. 최소 3시간 정도 핏물을 빼야하구요. 애벌로 끓이고 세척하는 시간 30분 본격적으로 끓이는 시간 1시간 대부분은 가만히 앉아서 기다리는 시간이 대부분이지만 5시간 전부터는 일을 시작하셔야 합니다. 준비재료 저는 알꼬리 1팩 800g으로 했는데 이렇게 하면 다른 반찬없이 2인분 분량입니다. 반찬으로 먹어서 소면은 생략했는데 소면을 같이 올리셔서 소스를 적셔서 드셔도 됩니다. 알꼬리 800g 양파반개, 대파 1개, 마늘 7톨, 월계수잎 2장 부추 반단 정도 푸짐하게 간장 4큰술, 설탕 2큰술, 식초 2큰술, 맛술 1큰술 마늘 다진 것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후추 약간 마지막 통깨, 청양고추는 선택 청양고추는 개운하게 먹으려고 양념장에 넣을 것이고 부추는 푸짐하게 준비해 주세요. 부추가 소꼬리수육과 잘 어울려서 생...
안녕하세요? 꿈꾸는 유수입니다. 냉동새우로 새우요리 뭐 하시나요? 홍콩에서나 먹을 법한 새우완자탕을 집에서 드시는 방법을 알려드리려구요. 오늘은 고기가 들어가지 않은 새우완자 입니다. 일반적으로 먹는 중식완자탕은 새우가 만두피에 얇게 쌓여 있잖아요. 그런데 그게 생각보다 까다로운 과정이거든요. 시판 만두피를 그냥 이용해서는 그 느낌이 안 나서 시판 만두피를 다시 밀어서 이용해야 하거든요. 그래서 저는 전분에 굴려서 만들었는데 새우의 탱탱함이 그대로~ 여기가 홍콩인가 했잖아요? 새우완자를 만들 때는 주의사항이 있으니 완자를 만드는 과정은 꼭 집중해 주세요. 그리고 중식의 완자탕 육수는 고기를 이용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하지만 시원하고 구수한 맛을 내기 위해 황태머리와 건새우를 이용했는데 맛이 아주 훌륭하답니다. 집에서 만들어 먹는 음식의 장점. 내가 좋아하는 건 가득 넣고 먹을 수 있잖아요~ 완자 한가득~ 감질나지 않는 새우완자탕을 시작합니다. 준비재료(2인분) 새우완자용 재료 새우 12마리(300g정도) 계란흰자, 전분가루, 후추, 소금 마늘가루, 미림, 참기름 육수와 토핑재료 황태머리, 건새우 다시마, 대파, 표고기둥 쯔유, 참치액, 소금, 후추, 청주 중화면(2인분), 청경채 청주와 참치액이 빠졌습니다. 새우가 큰 사이즈였어요. 12마리가 315g이더라구요. 이걸로 완자가 3cm짜리 12개정도 나옵니다. 면은 생중화면을 준비했어...
안녕하세요? 꿈꾸는 유수입니다. 제가 5월에 마늘쫑이 제철일 때 마늘쫑을 소금물에 삭히는 거 보여드린 적 있는데요. https://blog.naver.com/yusu78/222730390879 마늘쫑삭히기/ 마늘쫑을 소금물에 삭히는 방법/ 제철 마늘쫑 보관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꿈꾸는 유수입니다. 오늘은 지난 마늘쫑무침에 이어 마늘쫑 2탄!! 마늘쫑의 표준어는 마늘종입... blog.naver.com 이 때 3주뒤에(익히고 나서) 보관하는 방법에 대해 말씀드리고 끝내고 6개월뒤에 만나요~ 했는데 6개월 뒤에는 다 먹어버릴 거 같아서 벌써 들고 나왔습니다. 이건 6월초, 마늘쫑을 소금물에 삭혀서 4주정도 실온에 보관하고 난 후 익은 모습입니다. 이대로 냉장보관을 해도 좋지만 소금물 때문에 부피가 너무 커서 들어갈 곳이 없더라구요. 일단 소금물을 싹~ 버리고 올리고당을 넣어 보관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보관하는 부피가 절반정도로 줄어드는 것 같아요. 5월에 마늘쫑 1.5Kg중 절반을 넣고 올리고당을 부워주고 그 위에 남은 마늘쫑을 모두 올리고 올리고당을 또 부웠습니다. 올리고당이 총1Kg정도 들어간 것 같아요. 올리고당에 푹 잠기지 않아도 됩니다. 이제 무쳐먹기 위해서 열어보았습니다. 저는 삭힌 고추지를 몇개 같이 넣었었어요. 보시면 알지만 곰팡이 하나 없이 깨끗하죠? 소금물을 다 버렸는데도 전혀 상하지 않았어요. 마늘쫑의 안쪽까지 영상으...
김치전골 김치돼기고기전골 조아요님이 옆집할머니께 배워온 맛있는 집밥메뉴입니다. 조아요님은 '김치불고기찌개'라고 이름을 붙이셨는데요. 제가 먹어보니 김치전골에 가깝습니다. 김치불고기찌개라고 이름을 붙인 건 매운 양념을 한 돼지고기가 이렇게 잔뜩 들어가서이지 않을까 싶어요. 고급버전의 김치찌개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이제 일반김치찌개를 할 때에도 고기에 양념을 팍팍해서 이렇게 만들어보아야겠어요. 다음날 데워먹으니 이상하게 더 맛있구요~ 밥을 많이 먹는다는 단점이 있지만, 싼 돼지고기 앞다리살로 이렇게 근사한 음식을 만들 수 있으니 꼭 만들어보세요. 준비재료 밥수저 계량했어요 돼지고기 불고기용 300g, 생강술이나 청주 잘게 썰은 신김치 종이컵으로 2개 두부 300g 1모 고춧가루 3수저 맛술 2수저 고추장 2수저 올리고당 1수저 국간장 1수저 참치액 2수저 후추 식용유, 대파 20cm, 청양고추 1개, 홍고추 반개 코인육수 1개 (혹은 멸치육수 600ml) 경우에 따라 설탕 만드는 과정 1. 재료손질 두부 1모는 먹기좋게 납작하게 썰어놓고 김치는 잘게 썰어놓고 대파는 어슷썰기 청홍고추는 얇게 썰어놓아요. 돼지고기는 가위로 한입크기로 잘라줍니다. 2. 고기 재어두기 생강술이나 청주를 1수저 넣어서 버물버물 고기에 고춧가루 3수저, 국간장 1수저, 참치액 2수저 올리고당 1수저, 맛술 2수저 고추장 2수저, 후추 톡톡 양념과 고기를 섞어놓...
안녕하세요? 꿈꾸는 유수입니다. 냉동새우로 새우요리 뭐 하시나요? 홍콩에서나 먹을 법한 새우완자탕을 집에서 드시는 방법을 알려드리려구요. 오늘은 고기가 들어가지 않은 새우완자 입니다. 일반적으로 먹는 중식완자탕은 새우가 만두피에 얇게 쌓여 있잖아요. 그런데 그게 생각보다 까다로운 과정이거든요. 시판 만두피를 그냥 이용해서는 그 느낌이 안 나서 시판 만두피를 다시 밀어서 이용해야 하거든요. 그래서 저는 전분에 굴려서 만들었는데 새우의 탱탱함이 그대로~ 여기가 홍콩인가 했잖아요? 새우완자를 만들 때는 주의사항이 있으니 완자를 만드는 과정은 꼭 집중해 주세요. 그리고 중식의 완자탕 육수는 고기를 이용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하지만 시원하고 구수한 맛을 내기 위해 황태머리와 건새우를 이용했는데 맛이 아주 훌륭하답니다. 집에서 만들어 먹는 음식의 장점. 내가 좋아하는 건 가득 넣고 먹을 수 있잖아요~ 완자 한가득~ 감질나지 않는 새우완자탕을 시작합니다. 준비재료(2인분) 새우완자용 재료 새우 12마리(300g정도) 계란흰자, 전분가루, 후추, 소금 마늘가루, 미림, 참기름 육수와 토핑재료 황태머리, 건새우 다시마, 대파, 표고기둥 쯔유, 참치액, 소금, 후추, 청주 중화면(2인분), 청경채 청주와 참치액이 빠졌습니다. 새우가 큰 사이즈였어요. 12마리가 315g이더라구요. 이걸로 완자가 3cm짜리 12개정도 나옵니다. 면은 생중화면을 준비했어...
안녕하세요? 꿈꾸는 유수입니다. 명절 때 받은 선물세트에 있는 고추참치는 어떻게 드시고 계신가요? 마땅히 쓸 만한 곳이 없어서 고민이시라면 오늘 이 게시물을 눈 여겨 봐 주세요. 순두부찌개는 김치찌개나 된장찌개처럼 끓이는 방법이 간단하지 않아요. 그래서 집에서 끓이면 음식점처럼 맛이 나지 않아서 배워야하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한번 배워두면 너무너무 쉽게 하실 수 있죠~ 그런데 고추참치를 이용해서 순두부찌개를 끓이면 이런 저런 양념이나 노하우 없이도 맛이 나니 꼭 이용해 보시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오늘은 순두부찌개의 양념을 만들지 않고 뚝딱 만들 예정이지만 순두부찌개의 기본 양념을 찾고 계신다면 다음을 참고해 주세요. https://blog.naver.com/yusu78/222586910105 집밥백선생 순두부양념/ 백종원 순두부찌개 양념 만들기/ 이거 하나 만들어 놓으면 얼마나 든든한 지 몰라요. 안녕하세요? 꿈꾸는 유수입니다. 오늘은 집밥백선생 순두부찌개 양념을 만들어 보았어요. 저는 2015년 집밥... blog.naver.com 준비재료 순두부 1봉지 고추참치 150g 1캔 호박 약간, 양파 약간, 청양고추 1개 대파, 다진마늘 계란, 소금, 후추, 고춧가루, 참치액, 식용유 코인육수 1알(생략가능) 고추참치는 제일 작은 캔 아니구요. 150g짜리 중간사이즈 사용했습니다. 코인육수를 이용하셔도 좋구요. 멸치육수 사용하셔도 ...
롤유부초밥 닭염지 밥없는 유부초밥 저탄수화물 식단 저탄수화물 음식 요즘 저탄수화물 음식에 관심을 많이 받고 있어요. 그러면서 뜨는 음식이 밥없이 만드는 롤유부초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사실 영양사로써 영양학적인 의미에서 유부 조림하거나 닭을 염지하는 과정에서 들어가는 설탕을 생각할 때, 탄수화물이 하나도 안 들어갔다고 얘기할 수는 없어요. 하지만, 너무 맛이 없는 음식으로 저탄수화물 식단을 유지하기는 정말 어렵거든요. 다만, 유부를 최대한 짜내는 과정을 지키고 밥을 안 넣는 것만 해도 저탄수화물 식단을 하시는 분들께는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풀무원 롤유부초밥을 이용했는데요. 오이와 청홍피망, 계란, 닭안심으로 만든 롤유부초밥이 얼마나 맛있는지 몰라요. 식감이 살아있어서 먹는 재미도 솔솔 하답니다. 오늘은 닭안심 구이를 넣어서 했는데요. 닭안심을 좀더 부드럽고 잡내없이 구울 수 있도록 염지를 했어요. 닭을 염지할 때 설탕이 약간 들어가기는 하지만, 맛을 확 바꾸는 염지 방법으로 안심을 질리지 않게 드실 수 있습니다. 준비재료 롤유부초밥 1봉지 ( 8개 분량 ) 오이 4분의 1 닭안심 2조각 ( 염지에 설탕과 소금 필요 ) 청홍피망 (혹은 파프리카) 계란 2개( 계란말이에 식용유와 소금 필요 ) 깻잎 8장 닭안심은 염지 상태로 올려두었습니다. 맛있게 염지하는 방법은 잠시후에 알려드릴게요. 풀무원 롤유부초밥을 개봉하면 김, 유부, 초밥...
동파육 만들기 동파육 소스 동파육 레시피 제가 다니는 쿠킹클래스에서는 동파육을 하는 날이면 마감이 얼마나 빨리 되는지 몰라요. 동파육이 삼겹살로 만드는 음식이니 식재료가 익숙하고 누구나 좋아하는 맛이라 집에서 만들고 싶은 욕심이 생기나 봅니다. 물론 제대로 만들자고 하면 시간이 엄청 걸리는 힘든 음식이지만, 저는 조림하듯이 후딱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제가 약간의 시행착오를 거쳤거든요. 그러니 이걸 보시는 분들은 누가 해도 쉽게 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저는 재료를 다 가지고 있으니 정향, 팔각, 오향분, 노추간장을 다 써서 했지만 재료 준비가 부담스러우시다면 팔각만 준비해 보세요. 팔각은 쌀국수 할 때도 그렇지만 여러모로 요긴한 향신료합니다. 준비재료 1큰술은 계량스푼 15ml 1작은술 계량스푼 5ml 통삼겹살 600g, 청경채 4포기, 식용유 < 고기 삶기용 > 월계수잎 2장, 양파 4분의 1개, 마늘 6톨, 정향, 팔각, 청주 < 동파육 소스 > 간장 3큰술, 설탕 2큰술, 미림 2큰술, 굴소스 2작은술, 노추간장 2작은술, 팔각, 오향분 1작은술 나중에 물엿 2큰술, 참기름 1큰술 정향과 오향분이 없다면 빼셔도 상관없지만, 팔각은 꼭 있어야 해요. 노추간장 2작은술(노두유)가 없다면 간장을 추가하시기 보다는 굴소스 1작은술로 대체해서 써 보세요. 삼겹살 삶아주기 취향에 따라서 대파를 넣으셔도 되구요. 통후추를 넣기도 합니다...
서진이네 김밥 불고기 김밥 김밥용 불고기 여름 김밥 '서진이네 김밥'은 이미 오래된 레시피이지만, 여름에 먹기 너무 쓰기 너무 좋습니다. 레시피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 아닌 관계로 딱 맞는 레시피가 나와 있는 건 아니지만 서진이네 김밥만의 몇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1. 오이와 당근을 생으로 사용한다. ( 김밥이 상하는 걸 최대한 막기 위함 ) 2. 상추, 깻잎, 고수 등 다양한 옆채류를 넣는다. 3. 불고기, 제육볶음, 유부, 참치 등과 잘 어울린다. 4. 생채소를 많이 넣는 대신 곁들임 소스를 이용한다. 5. 밥의 간을 평소보다 간간하게 한다. 저는 오늘 불닭소스를 이용한 소스만 만들었는데요. 쌈장소스를 만들어서 드시기도 합니다. 쌈장:마요네즈:레몬즙을 3:6:1로 넣으시면 됩니다. 생채소를 넣고 김밥을 만들 때는 수분을 잡아주셔야 하구요. 방송에서는 야채탈수기를 이용합니다. 생채소 사이에 빈공간이 많으므로 잘 눌러서 싸야 합니다. 오늘 제가 말씀드릴 꿀팁은 김밥용 불고기를 만드는 것인데요. 평소에 하는 불고기와 조금만 다르게 하시면 수분도 잘 잡고 과하게 익히지 않도록 조리할 수 있습니다. 이건 조리과정에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준비재료 김밥 2줄 분량 밥수저(10ml)계량 했습니다. 계량스푼은 15ml이니 참고해 주세요. 김밥용김 3장 햇반 210g짜리 한개 불고기용 소고기 150g 당근 소 사이즈 1개 오이 4분의 3개 깻잎 8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