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올려보는 라면 스까무끼 꿀조합..!! 이름하야 #틈새칼국수 되시겠다 팔도 #틈새라면 + 농심 #멸치칼국수 를 섞어먹는 조합인데 스까무끼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몇년 전부터 꽤나 유행하던 꿀조합 두개를 한번에 끓여먹는 틈새칼국수 칼로리 495+340 = 835 kcal 나트륨 1650 + 1790 = 3,440mg 칼로리도 칼로리지만 성인 1인 나트륨 권장량 2,000mg 을 한참 뛰어넘는 나트륨이 문제라고 생각된다 나는 당연히 혼자 먹는다고 생각하고 기준을 잡은거지만 둘이 나눠먹는다면 나트륨도 절반이 될듯 그치만 나는 혼자먹었다! 일단 두 봉지를 잘 뜯어주고 두가지 분말 스프 모두 넣고 끓여준다 물이 끓을 쯤에 건더기 스프도 넣어줌 보글보글 끓으면 칼국수 면 부터 투척 칼국수 면이 두껍기 때문에 1분정도 먼저 넣어주는게 좋다 이후에 틈새라면의 면을 넣어준다 3분남짓 익히면 완성! 라면 2개를 끓이니 물이 1L가 들어가기 때문에 꽤나 묵직하다 뚜껑 딱 열었더니 면이 많아서 그런가 국물이 팍 줄은 느낌인데 그냥 면이 위로 올라와서 그런듯 1L를 넣었으니 좀 쫄아들었다고 하더라도 국물이 결코 적지는 않았다 칼국수 면발이 두툼하다보니 정말 얼큰칼국수 먹는 느낌이다 맵고 뜨거워서 앞접시 대령 틈새라면의 매콤함이 느껴져서 그런가 초반엔 기침이 좀 나는 맛이었다 틈새라면과 순한맛의 멸치칼국수가 만나서 매운맛이 중화된 것은 맞으나 끝맛이 칼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