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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투엘홀릭이예요'◡' 아이들과 조금 더 일찍 시작한 여름방학 초등학교 4학년인 첫째 단설유치원에 다니고 있는 둘째 그러다보니 사립 유치원과는 다르게 단계조정에 따라 바로 집콕하게 되는 현실 사실 보내도 걱정이고 안보내도 걱정.. 그래도 작년까진 둘이서 욕조에서 잘놀았는데 새로 이사온 아파트 욕조 사이즈가 전보다 작기도하고 7세 11세 남자아이들이다보니 욕조가 좁다며 들어가면 이리비켜라 저리비켜라.. 전쟁이.. 사실 새 아파트로 이사오게 되며 집 바로 밑에 있는 옥토넛물놀이터를 무지 기대하고 왔건만 시기가 시기인지라 오픈을 못해 이렇게 창밖으로 바라만 보아야 하는 현실 그래서 베란다풀장을 설치해주기로 결정 이것저것 짐이 가득하던 베란다를 정리하며 단계상향전까지는 7월부터는 옥토넛물놀이터를 오픈한다고 했기에 베란다카페를 만드려고 했는데 단계상향으로 불가피하게 물놀이터 이용을 하지 못할것 같아 아이들을 위해 급 베란다풀장으로 변경! 베란다를 완전 깔끔하게 정리할수는 없기에 옆에 조금의 물건을 보관할 공간은 필요해 가림막을 설치하려고 이케아도 방문해보고 모던하우스도 방문해보았는데 제가 원하는 사이즈에 예쁜 디자인은 찾아볼수 없더라구요. 그래서 열심히 인터넷을뒤져 아이들이 물을 튀겨도 걱정없는 샤워커텐으로 선택! 120 X 180 사이즈로 다른 아파트보타 층고가 높아 2400이나 되는 우리집 천장높이에 어짜피 맞는 길이가 없기에 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