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류 온누리상품권이 전통시장 마늘가게 한 곳에서 월 평균 63억원이나 쓰이는 등 부정 유통 논란이 제기된 가운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뒤늦게 현장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자세히 알아볼까요?
대구 한 전통시장에 위치한 마늘가게의 지류 온누리상품권 매출은 월 63억원에 달한다. 월 매출 73억원, 55억원을 찍은 두 곳도 같은 시장에 위치했다. 세 곳의 평균 월 매출 합계는 191억원을 웃돈다. 매출 1~3위인 이들 업체들은 가족들이 운영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블로그에서 더보기-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판매를 촉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발행됨
- 온누리상품권은 가격의 5%~10%를 할인하여 판매함
- 올해 초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한도를 기존 1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늘림
- 전통시장 신용카드 사용분에 대한 소득공제율을 현행 40%에서 80%로 상향 조정함
- 온누리상품권은 종이, 모바일, 충전식 카드형 상품권으로 구성됨
-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은 전국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권활성화구역 내 온라인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함
-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은 도·소매업과 용역업 등으로 제한되며,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