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 주민들이 위례신사선 경전철 민간사업자 공모 유찰 등에 집단 반발하고 나섰습니다.분양시 수천억원대 교통분담금 부담 주체로 정상 추진이 어려운 사업을 방관할 수만은 없다는 이유에서인데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01.위례신사선 결국 사업자 못 찾은 상태
서울 강남과 위례신도시를 잇는 위례신사선 경전철 사업에 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GS건설 컨소시엄 사업 포기 후 서울시가 새로운 민간 사업자를 찾기 위해 3차 공고까지 냈지만, 신청 업체가 나타나지 않아 끝내 유찰되었습니다.
위례신도시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서울특별시가 2008년부터 추진한 경전철 사업인데요, 연이은 사업 포기로 17년째 본계약도 체결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02.위례신사선 포기
- 위례신사선은 위례신도시와 서울 강남을 연결하는 14.7km 길이의 경전철
- 2008년부터 추진되었으나 사업자의 잇따른 포기로 17년째 본계약 체결 실패
- 공사비 증액 요구와 발주처의 수용 거부로 GS건설도 사업자 지위 포기
- 서울시는 사업비를 증액하고 공사기간을 연장하여 민간사업자 재공모에 나섰으나 유찰
- 서울시는 사업비를 추가 증액하여 사업자 모집 공고를 다시 낼 예정
- 사업 지연으로 위례신도시 아파트 집값 하락 예상
- GTX C 노선 착공 지연으로 2028 개통 가능성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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