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대중적 해산물 오징어 준비해 봤습니다. #오징어 팁 (알아봐요) 오징어는 몸통, 머리, 다리 순으로 머리에 발이 붙어있는 생물(두족류)에 속하는데요.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몸통 안 오징어의 3개의 심장으로 온몸에 피가 순환을 하며 두 개의 아가미로 수중에서 호흡합니다. (헤모시아닌이라는 구리가 포함된 피를 가지고 있으나 그 함유량이 적어 무색을 띱니다) 흔히 오징어 다리가 10개라고 알고 계실 텐데요 사실은 8개에요. 나머지 2개는 긴 촉수로 빨판이 달려있고 팔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오징어 촉수는 문어처럼 흡착력이 강한 것이 아니라 키틴질로 된 고리를 이용해 흡착해요. 또한 오징어는 몸 색깔을 하루종일 항상 변화 시킵니다. 특수한 기관인 색소포(색소를 합성하거나 저장하는 세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런 재주를 부릴 수 있어요. (피부밑에 위치한 적색이나 황색, 갈색 층으로 이뤄진 색소세포가 근섬유가 이어져 있어요. 이것이 수축 이완하며 색을 변화시킵니다) 오징어가 죽게 되면 색소포는 점차 사라지면서 흰색으로 변하는데 죽은 후 일정 시간 동안은 색소포가 남아있습니다. 죽은지 얼마 안 된 오징어는 초콜릿색을 띠므로 갈색빛이 많이 남아 있을수록 싱싱한 오징어입니다. 구매에 참고하세요. (초코오징어가 품종이 아닌 싱싱한 오징어를 뜻한다는 사실) #오징어 손질법 오징어는 근육질로 두꺼운 외투로 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