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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소리 요란하게 울어대는 목요일 저녁으로 근대 된장국을 끓였어요. 아무리 날씨가 더워도 너무 찬 음식만 먹으면 몸에 탈이 오지요. 적당히 온탕과 냉탕을 오가듯이 차가운 음식을 너무 많이 먹었다 싶으면 따뜻한 음식으로 몸의 밸런스를 맞춰주는 지혜가 필요한 거 같아요. 재료는 간단해요. 복잡한 건 여름에 만드는 사람이 힘들어요. 근대, 된장 1.5 들깨가루 3, 다진 마늘 양파 반 개, 호박 1/3 대파, 멸치육수 근대는 얻었어요 ㅎㅎ '산 게 아니고. 요리를 좋아하다 보니 식재료가 많다 싶거나 하면 제가 많이 생각나나 봐요 이렇게 저렇게 얻는 것도 가끔 생긴답니다 감사하게도 ㅎㅎ 여름 근대라 그런지 어리고 부드러워요. 하루 사이에 치인 게 나와서 걷어내고 깨끗이 씻어줬어요. 근대는 썰어주시고요. 만약에 이파리가 두꺼운 근대를 사신다면 한번 데쳐서 국을 끓여도 좋아요. 저는 어려서 바로 끓였어요. 대파와 호박 양파도 준비하시고요. 답은 없어요. 버섯 종류를 넣어도 되고 두부를 넣으셔도 돼요. 멸치육수를 냄비에 넣고 집 된장 한 스푼 반을 넣었어요. 완전 푹 떠서 넣었어요. 된장의 염도를 봐가면서 넣으세요 마트에서 사는 된장이 많이 짜답니다. 호박과 양파를 넣고 끓여주세요. #근대된장국 #근대국 #근대들깨된장국 #저녁국 #아침국 #된장국 #채소된장국 #마시머시 국물이 끓으면 근대와 대파를 넣어주시구요. 마늘도 넣어주세요. 간을 한번 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