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골뱅이탕
422022.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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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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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골뱅이탕과 백골뱅이찜 안주 겸 저녁메뉴

100% 당일조업 당일출고 백골뱅이 동해바다 백골뱅이 먹었어요. 신랑이 요거 무지 좋아합니다. 저도 신랑따라 먹다 보니 고동 또는 백고동이라고 불리는 백골뱅이가 맛있더라구요. 쫄깃한 살도 고소하고 맛있고 진짜 절대 포기할수 없는 맛이 있지요. 그건 바로 내장! 수산시장 가면 소쿠리에 소복이 쌓여있는 백골뱅이를 보면 지나가지 못하고 사오곤 하는데요. 위판장에서 여러 경로를 거쳐 판매되는 수산시장 골뱅이보다도 당일조업하여 당일발송하는 구룡포백골뱅이가 신선도에서 비교불가! 맛과 신선함이 엄청 차이가 많이 나지요 초고추장에 콕 찍어서 먹음 넘 맛있는 백골뱅이. 동해 구룡포 앞바다 에서 온 백골뱅이. 뻘에서 자라는 먼바다 골뱅이가 아닌 구룡포 앞바다에서 매일새벽 잡은 백골뱅이라 냄새가 없고 신선합니다. 껍질이 얇아서 깨질수도 있지만 최대한 선별해서 보내주신다고 하네요. 살아있는 싱싱한 상태로 발송하지만 온도와 환경에 예민해서 기절해서 올수도 있다고 해요. 고동을 먹을때 골을 빼야 한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요. 백골뱅이의 내장에는 독소가 없어서 껍질과 입구의 막을 제외하곤 다 먹어도 된다고 하네요. 별도의 해감이 필요하지 않지만 바닷물을 머금고 있기에 물에 천일염 넣고 해감을 살짝 해줬어요. 신선한 백골뱅이는 생물일때나 쪘을때 끈적한 점액질이 나온다고 해요. 소금물로 씻었을때 잘 떨어져요. 소금물에 30분 정도 담궜다가 칫솔로 껍질을 살살 닦아...

2022.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