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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반 다들 좋아하시죠? 저도 가족들 간식으로 가끔 트럭에서 파는거 사기도 하고 아니면 마트에서 시판되는거 사기도 하는데요. 몇개 먹고 나면 빈봉지라 아쉬울때가 많았어요 . 집에서 에어프라이어로 군밤 만들어 마음껏 먹을수 있는 약단밤과 생율입니다. 서로 종류가 다른건 아니구요. 크기에 따라 부르는 이름이 다르다고 하네요. 에어프라이어에 손쉽게 구워 먹을수 있는 약단밤. 한개 두개 먹다 보면 어느새 빈접시가 되어 버리더라구요. 빨간망과 흰망이 있는데요. 빨간망이 약단밤이구요. 하얀망이 생율입니다. 약단밤에는 칼집이 다 나있어요 일일이 수작업으로 세척과 건조 칼집까지 다 내줘서 보내주시기 때문에 먹고 싶을때 바로바로 에어프라이어에 돌려서 드심 완전 편하지요. 얼마전에 친구가 손을 다쳐서 이주 이상 고생한적이 있어요. 에어프라이어에 밤 구울려고 칼집 내다가 삐끗하는순간 손가락을 아주 길게 다쳐서 고생했었답니다. 이렇게 칼집내서 파는 밤이 있다고 알려줬어요. 이런거 사먹으라고 ㅎㅎ 밤이 윤기가 흐르고 아주 단단해요. 저희 텃밭에 밤나무가 한그루 있었어요. 지금은 베어내고 없는데 밤이 얼마나 실한지 완전 왕밤이에요. 근데 맛이 영 ㅠㅠ 크고 싱겁다고 해야 하나요? 손이 정말 안갔었는데 밤은 요런 자그마한 품종이 맛있더라구요. 그래서 약단밤이라고 하나봐요. 요건 생율인데요. 껍질에 칼집을 넣어서 그리고 살짝 벌어져 있어서 완전 까기 좋았어요.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