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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은 된짱찌개 만들때 꼭 차돌박이를 넣어야 해요. 아님 쇠고기 다른 부분이라도. 고기들어간 된장찌개를 무지좋아하거든요. 차돌박이 넣고 된장 짜글이 끓여서 맛있게 밥 비벼먹었어요. 국물이 자작한 된장짜글이 정말 맛있어요. 된장짜글이 끓이면서 엄나무순도 데쳤어요. 지난주말 시골에서 조금만 따왔거든요. 재료는요. 차돌박이 , 된장3, 고추장1, 참기름 두부, 무, 양파, 호박, 청양고추, 두부 대파, 다진마늘, 멸치육수 무 호박 양파 대파는 작게 작게 썰어주세요. 떠먹는 된장찌개가 아니라 밥에 비벼먹는 짜글이라 재료가 크면 먹기 거북해요. 뚝배기를 달군후 참기름 넣구요. 된장과 고추장을 넣고 차돌박이 넣은후 달달 볶아요. 달달 볶아주세요. 고기랑 된장 고추장이 잘 어우러지도록요. 그리고 멸치육수를 붓고 국물을 잡아주세요. 대파 청양고추를 제외한 야채들을 넣고 끓여주세요. 두부 빠지면 서운해요. 두부도 작게 썰어서 보글보글 끓을때 넣어주세요. 마지막으로 대파와 마늘 청양고추 송송 썰어서 넣고 한소끔더 끓이면 완성입니다. 지난주에 텃밭 갔을때 따온 엄나무순. 형님이 오셔서 드리고 저히는 한번 먹을양만큼만 가지고 왔는데 따기 넘 힘들어요. 엄나무가 가시가 엄청 많아서 조심조심 따야해요. 사진처럼 나무 젤위에 있는 새순을 따셔야해요. 깨끗이 씻어주세요. 팔팔 끓는물에 굵은소금 넣고 살짝 데쳐주세요. 찬물에 재빨리 헹궈주시면 됩니다. 차돌박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