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기 영철이 강철 멘탈을 자랑했다.
방송이 나간 후에 영철은 여기저기 '커피순결' 이후로 좀 시달리고 있는 모양이다.
그를 증명하듯? 영철은 나홀로 팔로워 5천이 넘는 인플루언서가 되어가고 있다.
욕은 먹었지만, 그나마 23기에서 제일 화제인 건 확실한 것 같다.
(다른 출연자들 1천명 넘기도 힘든 상황임 현재)
23기 영철은 방송에서 커피를 한 번도 마신 적이 없다면, 아내가 될 사람에게 나의 커피순결을 바친다는 발언으로 도마에 올랐다.
영철은 되게 여자도 많이 만나본 사람인데, 순결 바칠 게 없어서 커피에다가 순결이냐고 방구석 댓글러들에게 지적을 당했다.
이후로 인터넷 상에선 ~순결 'N순결'이라는 단어가 나름 유행 중이다. 본인 블로그 댓글에도 국밥 순결이다. 홍어 순결이다. 이런 댓글들이 달리는 게 좀 우습기도 했다.
23기 영철의 인스타를 가면 프로필 가장 위에 'N순결 창시자'라는 말이 써있다. 그말인 즉슨, 자신의 '커피순결'논란으로 다른 '~순결'이 생성되었으니... 'N순결 창시자'라고 본인이 셀프디스 겸 홍보를 한 것이다.
나름 유쾌한 반응이다. 본인은 커피순결 발언을 온전히 '유우머'로 말한 것이며, 평소에도 자주하는 농담이었다고 한다.
근데, 이렇게 방구석 유난러들에게 욕을 먹을 줄 몰랐다는 반응이다. 그건 그렇고 이왕 '~순결 창시자'가 되었으니 그거에 대해서 고맙다고 감사 아닌 감사를 표했다.
진짜 감사하다고 생각하는 건지, 그냥 유난러들을 비꼬는 건지는 모르지만... 일단 커피순결 창시자라는 것에 나름 만족하는 것 같다.
23기 영철은 최근 23기 친구들과 우정을 자랑하며 제주도도 다녀오고, 23기의 구심점이 되어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