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리뷰 > 예능 광수 말고 누가 나 좋아해? 23 옥순 잔인했던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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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화를 통해 23기 광수의 눈물이 터질 것이 예고되었다.
그리고 그 광수의 눈물을 닦아준 것은 옥순이었다.
오늘 대부분의 분량을 차지했던 23기 옥순-광수 서사는 앞으로 어떻게 될까?
내가 볼 때 광수가 옥순과 잘되기 쉽지 않을 것 같다.

01.23기 광수가 눈물 흘린 이유

지난화에서 광수는 홀로 대문에 대고 외쳤다. '나 광순데...! 나 외로워!!!'
나름 각 잡고 멋지게 소리지르려고 한 것 같은데, 이미 안에는 아무도 없어서 대리수치심이 심했던 장면이었다.

이후로 광수는 짜장면을 먹었고 자존감이 바닥을 치고 있는 상황... 여기서 광수는 옥순에게 먼저 다가서며 용기를 냈다.

광수는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밝히며 눈물까지 흘렸다. 선택을 아무한테도 받지 않아서 슬펐다는 사실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멋지게 이겨내고 싶다는 말까지...

옥순은 열심히 들어줬고 마치 오은영 박사님 같았다. 옥순도 광수에게 관심이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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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3기 옥순의 잔인했던 질문 '광수 말고 나 좋아하는 사람 있어?'

23기 옥순은 자기를 좋아해 주는 사람이 좋다고 밝혔다. 없던 호감도 생긴다고 말이다. 그녀는 광수와 딥톡을 나눈 이후로 영철에게 다가간다.

영철은 남자들의 마음을 잘 아는 큰형님이었다. 옥순은 영철에게 '혹시 나 좋아하는 사람 있어?'라며 설레는 눈빛으로 물어본다.

옥순이 외모도 예쁘고 매력 있으니 적어도 한 명쯤은 자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더 있으리라 생각했던 것 같다.

영철은 '광수라며?' 광수가 좋아하는 거 알지 않냐고 되묻는다. 옥순은 '광수 말고, 내가 아는 거 말고 더 없냐고 묻는다'

방송을 광수가 봤으면 상당히 슬펐을 것 같다. 광수가 좋아하는 건 '알겠고...' 더 없냐고 애타게 찾는 옥순의 모습을 보며 안타까웠다.

옥순은 광수가 그렇게 대시했음에도 불구하고 '1순위는 없음... 아 얘기 안 해본 영수님'이라고 밝혔고 '2순위는 광수'라고 밝혔다.

대략, 옥순은 광수를 보험 그 이상 이하로도 생각하지 않는 것 같은데... 두 사람은 반전을 이뤄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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