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부터 이어지던 지안 창현의 분량이 아직도 매듭지어지지 않았다.
제작진이 일부러 한 주 더 미뤄서 두 사람의 이야기를 최최종선택에서 공개하기로 했다.
지안 창현 커플의 화제성 때문에 제작진의 결정도 이해는 되지만 답답한 건 어쩔 수 없다.
현재 지안 창현 커플이 깨진 이유가 창현 때문이라는 추측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는데, 과연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있던 걸까? 추측해 봤다.
지난주 분량에서는 돌싱글즈6 최종선택 4커플의 후일담이 그려졌다.
정명-보민, 희영-진영, 방글-시영 세 커플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나왔고...
그 와중에도 드는 생각은 하나였다. '지안 창현은 어떻게 된 걸까?'
방송 중간에 드디어 지안과 창현이 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두 사람은 최종 선택 이후에 함께 서울로 가면서 계속 이야기를 나눴다고 한다.
그리고 일주일에 2-3번 만날 정도로 연인과 비슷한 관계로 지냈다고 한다.
여기까지만 보면 동거를 당연히 진행할 줄 알았으나, 두 사람 사이에 문제가 생겼다.
그 문제점은 '다음주'에 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어제 방영된 최신 방영분에서 지안 창현의 이야기는 예고편 외에 하나도 나오지 않아서 당황스러웠다.
이번주 분량에서도 지안 창현의 이야기는 끝나지 않았다. 다음주가 최최종 선택인데, 그때까지 제작진이 어떻게든 미뤄둘 생각으로 보인다.
예고편을 통해 두 사람의 갈등이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했다.
지안은 '그때 나 너무 서운했다'라며 창현에게 아쉬움을 토로했다.
돌싱글즈6 방송만 보면 당연히 지안이 빌런이고, 창현은 항상 져주고 끌려다니는 스타일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사람에게 나는 뭐지?'라는 표현을 지안이 썼는데 창현은 반박하지 못했다. 이걸로 보아 지안 창현 동거 파토가 오히려 창현 때문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결국, 이 커플도 최최종화까지 간다. 거기서 왜 헤어졌는지 이유를 알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