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리뷰 > 드라마오징어게임2 재미없는 이유
2024.12.27콘텐츠 3

오징어게임에 대한 평가가 초반엔 좋았으나 (아마도 초반부 공유 연기 덕분)
중반으로 가면서 '빅뱅 탑'의 역캐리로 무너지고 있다
그나마 이병헌이 멱살 잡고 살렸으나, 오징어게임2의 평점은 상당히 떨어진 상태다.

01.공유가 캐리한 오징어게임2 초반부, 재밌다!!!

오징어게임2 초반부는 딱지남 공유가 등장하여 캐리했다.
사실, 오징어게임2가 공개되고 바로 반응이 좋았던 이유는 공유의 지분이 클 것이다.

1편에서 짧게만 나왔던 공유가 2편에서는 1화 내내 주인공처럼 등장할 정도였고,
젠틀한 사이코 연기도 엄청 매력있었다.

오징어게임2가 처음엔 호평 일색이었는데 이건 거의 공유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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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빅뱅 탑 왜 나왔어...? 오글거렸던 중반부

하지만, 본격적인 게임에 들어서는 3화부터는 빅뱅 탑이 등장한다.
빅뱅탑은 캐릭터도 매우 이질적이었으며, 너무 튀는 연기에, 대사까지 오글거려서 보는 사람들을 참을 수 없게 만드는 뭔가가 있었다.

그것도 모자라 분량도 매우 많았다. 별로인 캐릭터가 분량까지 많아 버리니깐, 빅뱅 탑이 등장하는 장면마다 긴장감이 떨어지고, 전체적인 드라마 평가에도 안 좋게 작용했음이 분명하다.

오징어게임2를 사람들이 비판하면서 탑 얘기는 무조건 나온다. 이렇게 배우 하나가 드라마 전체에 악영향을 끼친 사례가 있었나 싶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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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01번 참가자 오영일, 이병헌 캐리

그나마 001번으로 참가한 이병헌이 아니었다면 드라마의 평가는 더 내려갈 수도 있었다.
사실, 시즌2도 중반까지 너무 시즌1과 똑같은 상황이 연출되어서 이걸 왜 보고 있지 생각도 들었다.

그나마, 001번 참가자로 위장한 이병헌이 성기훈의 옆을 계속 맴돌았기 때문에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볼 수 있었다. 만약 이병헌까지 안 나왔다? 완전 망작이 될 수도 있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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